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는 7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440여 명을 대상으로 1‧2회차 여름철 안전보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참여자들이 사업장 내 공통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부서별 개별교육과 함께 반기별 집합교육을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환경 정비, 시설 관리 등 야외작업이 많은 공공일자리의 업무 특성을 고려하여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야외작업 안전 수칙 ▲온열질환 예방법 ▲낙상 사고 예방 ▲성희롱 예방 및 대응 방법 등 일자리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사진‧영상 등 시각 자료를 활용해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수분 섭취, 무더위 시간대 작업 자제, 그늘 휴식처 활용 등 근무 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요령과 함께 일사병‧열사병의 초기 증상과 응급조치 요령도 안내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오는 8월에는 광진경찰서와 협력해 교통안전 업무를 맡은 참여자 110여 명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역 농업인의 경영 기술 내실화를 위해 ‘2025년 농업경영컨설팅’을 7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E-비즈니스 스마트스토어 수강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와 SNS 기반 마케팅 도구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컨설팅으로 구성되며, 농업인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와 고객 확대를 주요 목표로 한다. 교육은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하는 집합교육 및 현장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실제 농산물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보는 실습을 통해 실전 능력을 키우게 된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시작으로, 생성형 AI 등 디지털 기술을 농업 분야에 적극 접목하여 지역 농업인의 경영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현장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성형 AI 등 디지털 도구를 실전에 접목한 이번 컨설팅은 농업인의 마케팅 경쟁력을 높이고, 자립형 경영체로 성장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7월 23일, ‘통통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주시 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운영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경사과원예농협, 운영위원회, 유통지원과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유통은 소통이다, 소통하면 대통한다’는 슬로건을 내건 통통통 프로젝트의 중점 추진 사업으로, 행정·운영자·생산자 간 협력체계를 재정비하고 유통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물량 확보, 품질관리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농가 참여 확대 방안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윤성준 센터장은 “영주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생산자에게는 안정된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제공하는 유통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며, 맞춤형 유통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21일 청량중학교(교장 박태인)에서 열린 서울시 최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에 참석했다. 1951년 개교한 청량중학교는 70여 년 동안 지역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온 전통 있는 학교다. 2019년 8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학교로 지정된 이후 약 5년 간의 공간 혁신 과정을 거쳐 총 2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축 건물을 조성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 건물을 개축하거나 리모델링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 조성,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 교육과정 중심의 공간 재설계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청량중학교는 이 사업을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추진해 서울시 최초로 완공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청량중학교 미래학교 조성은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사용자 참여 원칙’에 따라 진행됐다.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공간 구성과 시설을 제안하고 결정했으며, 각 교과의 특성을 반영한 전용 교실과 학생 중심의 열린 학습공간이 마련됐다. 준공식에 앞서 이필형 구청장과 서울시교육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매주 ‘아침현장소통’에 나서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07시 30분, 하루에 서울 시민 700만 명이 이용하는 지하철 역사를 찾았다. 오 시장은 지난주 15일 남산을 시작으로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주 1회 아침, 시민이 있는 곳을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 먼저 오 시장은 하루 승하차 인원 19만 6천 명으로 이용률 1위 역인 잠실역을 찾아 공중화장실을 점검했다. 잠실역을 비롯해 개통 40년이 지난 지하철 역사는 화장실이 노후화돼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한 상황이다. 특히 지하철 역사 화장실 내 설치된 변기 3,647개 중 33%에 해당하는 1,201개는 화변기로, 꾸준히 시민의 교체 요청이 있었다. 오 시장은 “최근 시민 조사 결과, 화변기를 선호하는 시민은 거의 없는 상태로 나타났다”라며,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차례차례 화변기 교체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2028년까지 모든 화변기를 양변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어서 오 시장은 지하철을 타고 문정역으로 이동해 역사와 연계된 유휴공간에서 ‘운동공간’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23일, 폭염 속 건설현장 근로자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를 비롯한 항만 건설현장 9곳을 방문해 근로자 위문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폭염 5대 기본수칙(그늘, 물,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의 이행여부 및 온열질환 예방조치 준수 여부 등 온열 질환 예방 관련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미흡한 현장은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거나, 근로자가 이상증세 등 건강상 이유로 작업중지를 요청한 경우에는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신속한 응급조치를 실시하도록 지도했다. 이날 건설현장을 찾은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근로자들에게 직접 혹서기 안전물품과 수박 등을 전달하고, 폭염 기간 건설근로자의 쾌적한 휴식환경 제공을 위해 인천항만공사가 운영 중인 ‘온열질환 예방 근로자 쉼터’에서 근로자들과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인천항만공사는 7월부터 8월까지 폭염에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군민 중심의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체계 구축을 위해 ‘2025년 강화군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행계획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추진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기관장이 직접 나서 적극행정 문화를 선도하고, 적극행정위원회를 운영하여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곤란한 경우 해당 업무의 처리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2개 이상의 기관의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경우 합동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우대도 강화한다. 우수공무원 선발 시 성과에 따라 특별 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해 적극행정의 자발적 확산과 공직문화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공무원 보호와 지원 역시 대폭 강화한다. 인허가 등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공무원 자체 판단이 어려운 경우, 사전컨설팅을 통해 업무를 지원하고, 적극행정 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구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수 나눔 냉장고’ 사업을 조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폭염 대응책으로, 구는 신기사거리 쉼터, 터미널 사거리, 용정근린공원 등 야외 활동 인구가 많은 5곳에 냉장고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구는 지난 2023년부터 3곳에서 ‘생수 나눔 냉장고’를 시범 운영했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2개소를 추가해 총 5곳으로 확대했다. 운영 기간도 기존 61일에서 71일로 연장했으며, 냉장고 1대당 1일 120병씩 비치되던 생수도 올해는 280병으로 늘어났다. 생수는 1일 2회(오전, 오후) 보충되며, 폐기물 저감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전량 무라벨 생수(500ml)로 제공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전 미추홀구의회 신병희 의장이 냉장고 5대를 전량 무상 기부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폭염 대응과 예산 절감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폭염이 일상이 된 여름철, 작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는 수해지역 지원을 위해 7월 21일 충청남도에 재해구호금 2억 원을 전달한 데 이어, 경상남도와 경기도 가평군에 각각 3억원과 1억원, 총 4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구호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되어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호우가 지역에 큰 피해를 남겨 7월 20일 전국 기상 특보가 해제된 이후에도 후속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수해복구 지원 통합대책 TF’를 구성하고 지역에서 필요한 인력과 물자 지원에 즉각 착수했다. 주요 지원사항은 ▲지역별 연락체계 운영 ▲병물아리수, 스낵류 등 식·음료 및 장갑, 손소독제 등 풍수해 복구용품 ▲자원봉사자 파견 등이다. 서울시는 7월 25일부터 ‘서울시 바로봉사단’을 중심으로 충남·가평 등 피해지역에 자원봉사 인력을 순차 파견하여 이재민 지원과 복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재난 대응 전문 봉사단인 ‘서울시 바로봉사단’에서는 7월 25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별리 일대에 자원봉사자 110여명을 긴급 파견해 수해 피해농작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만수6동 일대에서 집중호우에 대비한 빗물받이 정화 활동을 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장마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도심 내 배수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활동에는 자원봉사자 70명이 참여해 각 골목과 도로변의 빗물받이 내외부에 낙엽과 쓰레기를 꺼내는 작업을 했다. 했으며, 활동 후에는 수거한 폐기물을 분류하고 지정 장소에 폐기하는 절차도 함께 진행했다. 장마철과 태풍 시기에 자주 발생하는 도심 침수 피해는 많은 경우 배수 불량에서 비롯된다. 특히, 빗물받이가 각종 쓰레기나 낙엽으로 막힐 경우 강수량을 감당하지 못해 도로와 인근 주택가에 물이 역류할 수 있다.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이 같은 재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사전 정화 활동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제거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노력뿐 아니라 주민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오늘처럼 발 벗고 나서준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이 남동구의 안전망을 지키는 주역”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이 제25회 소래포구 축제 사전 프로그램으로 ‘주민 참여 어등 만들기’ 행사를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래포구 앞바다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해양 생물을 주제로 구민이 직접 어등(물고기 모양을 형상화한 등 조형물)을 만드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남동구 20개 행정동을 대표하는 구민 100명이 사전 모집을 통해 참여하며, 각자의 개성과 소망을 담은 어등을 제작하게 된다. 행사는 구민 접근성과 지역 안배를 고려해 ▲1회차 소래역사관(논현1동·논현2동·논현고잔동 주민) ▲2회차 남동생활문화센터(구월1동·구월2동·구월3동·구월4동·간석1동·간석2동·간석4동 주민) ▲3회차 서창생활문화센터(장수서창동·서창2동·남촌도림동 주민) ▲4회차 남동구평생학습관(간석3동·만수1동·만수2동·만수3동·만수4동·만수5동·만수6동 주민)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매 회차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 1인당 소형 어등 1개를 제작하고, 참가자가 협력해 공동 제작하는 약 2m 크기의 대형 어등도 총 2개가 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대기업 현직자와 함께하는 취업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외국계 대기업 채용팀에서 근무하는 인사담당자를 초청하여‘대기업 현직자에게 듣는 기업채용 트렌드 및 취업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기업 채용 트렌드 ▲기업 및 직무분석 방법 ▲지원서 작성 및 면접 준비방법 ▲멘토와 질문‧답변순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전략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전했으며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개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실무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했다”며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한반도면 사랑봉사회(회장 : 김정애) 는 무더위 속 이웃과 함께하는 정성 가득한 보양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복, 중복, 말복 중 “초복”에 맞춰 무더위를 이겨내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지역 어르신 및 취약계층 40여 명에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무료로 제공, 더불어 지역 봉사자들의 가정방문을 통하여 어려운 생활 여건을 세밀히 살피는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를 통한 사회적 안전망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엔 (사)소비자교육중앙회강원도지회 영월군지부(회장 :권해정) 회원들이 참여,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뜻깊은 자리가 됐다. 사랑봉사회(회장: 김정애) 은 “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어 주길 바라며, 공동체의 따듯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7월 23일과 30일, 관내 주둔 중인 8087부대 장병 80명을 대상으로 영월의 대표 관광지를 체험하는 ‘8087부대 장병 팸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군 장병을 대상으로 영월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장병들의 여가 활동 지원은 물론, 전역 후 가족과 함께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의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팸투어는 오전 8시 30분 8087부대 앞에서 집결해 동강 래프팅 및 리버버깅 체험을 시작으로, 고씨굴 탐방, 예밀와인족욕체험, 청령포 및 영월관광센터 방문 등 알차고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안백운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에 주둔 중인 장병들에게 영월의 매력을 제대로 소개함으로써 장병은 물론 가족 단위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침체한 레저 관광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과의 협력을 통해 민·군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관광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월군은 팸투어 종료 후 참가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군장병 대상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과 마차고등학교, 세경대는 보건·간호 인력 양성을 위한 선이수 학점제 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관내 중학교 2, 3학년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22일 1일 캠프를 진행했다. 오전 일정으로는 영월의료원을 방문하여 보건·간호 인력들이 실제 일하는 현장을 둘러보았으며, 오후에는 세경대학교를 방문하여 간호학과 교수님들의 보건·간호 분야 학과에 대한 설명과 강의를 청취하고, 조를 편성하여 영·유아 간호, 심폐소생술, 내·외과 수술 등 다양한 분야별 실습실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캠프는 보건·간호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업적 심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활용했으며, 향후 중학생 아이들이 마차고등학교로 진학 시 보건·간호 분야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세경대에서 학점으로 인정받게 된다는 선이수 학점제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군은 마차고, 세경대와 함께 보건·간호 분야 선이수 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수학습 자료 개발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청소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두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