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서장 방영구)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약 2개월 간 관내 해양시설(기름저장시설 및 하역시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300㎘이상 기름저장시설과 5만톤 이상 선박이 접안 가능한 하역시설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해양오염비상계획서 이행 여부 ▸해양오염방지관리인 임무준수 이행 여부 ▸하역물질 해상탈락 및 비산 방지를 위한 설비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과거 보령 관내에서는 하역시설의 석탄 세정수가 해상으로 유출되거나, 기름저장시설의 노후 이송 배관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등 해양오염 사례가 있었으며, 이에 우리서는 ‘18년도부터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을 통하여 총 56건의 경미한 위험 요인을 발굴, 100% 개선 완료하였으며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또한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하여 기름 이송 파이프의 손상을 확인하는 등 과학적 방법을 도입하여 점검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한편 현장점검을 내실화하여 사업장 관리 주도의 안전문화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지난 15일 태안 근해상에서 무허가 잠수기 조업으로 해삼, 전복을 불법 포획한 A호 선장 이 모씨(52세), 잠수부 김 모씨(62세) 등 일당 2명을 수산관계법령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A호(모터보트)에 잠수장비(공기통, 잠수복 등)를 싣고 출항하여 해저에 서식하는 해삼, 전복 등 약 60kg을 포획한 후 입항 중 현장에서 잠복 중인 태안해경 형사들에게 검거되었고, 해삼, 전복, 불법 포획에 사용된 공기통 등 잠수장비 일체는 증거물로 압수되었다. 태안해경관계자(형사2계장)는 “불법잠수기 어업의 경우 지역형 고질적 불법어업으로 해양자원 고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해삼 수확기를 맞아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강력한 단속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시 계양경찰서는 14일 오전, 당산초등학교에서 등굣길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계양경찰서장, 구청 교통행정과,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와 학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등굣길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와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횡단보도 우선 멈춤 등을 홍보했다. 계양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스쿨존 내 사고가 계양구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주·야간 24시간 음주단속을 강화하는 등 등·하굣길 교통안전 활동에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계양경찰서는 지난 4월 13일 사랑뜰봉사단과 지역 내 여성·청소년 범죄피해 가정 5가구를 대상으로 물품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사랑뜰봉사단(단장 김연목)과 함께 관내 가정·학교폭력·아동학대·스토킹 피해자 대상 모니터링 및 상담을 실시, 생계에 어려움이 있어 도움이 필요한 피해 가정 5가구를 선정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홀로 어린 자녀를 키우기 위해 밤이 늦도록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스토킹 피해자 A씨는 “자녀를 양육하느라 생계에 어려움 겪고 있는데 관심을 갖고 도와주어 힘이 된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여성청소년과장(경정 성실)은 “앞으로도 봉사단과 협력해 생계가 어려운 피해 가정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경찰서와 사랑뜰봉사단(단장 김연목)은 지난 2020년도부터 업무협약을 체결,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학대피해 가정을 대상으로 물품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의 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4월 13일 12시 서울시청에서 ‘한강경찰대 간담회’를 열고 한강 안전의 최전선에 있는 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 대원과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하고 시민과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노후장비 교체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경찰청 소속 한강경찰대(신창훈 대장) 대원 8명, 자원봉사자 3명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오세훈 시장은 “과거 철인3종 경기와 스쿠버도 해봤고, 한강안에 들어가서 쓰레기도 건져 올리는 등 실제로 경험을 해봐서 여러분들 근무환경이 얼마나 위험한지 잘 알고 있다”며 한강경찰대와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지난 2020. 2. 15. 한강경찰대 대원이었던 고(故) 유재국 경위는 가양대교 인근에서 한강에 투신한 실종자 수색 중 교각 돌 틈에 몸이 끼어 순직하는 등 한강경찰대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헌신적인 임무 수행을 하루에도 끊임없이 반복하고 있다. 오 시장은, “대원 여러분이 안전해야 시민의 안전도 지킬 수 있음을 명심해주길 바란다.”면서, 한강을 이용하는 시민과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한강경찰대의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계양경찰서는 지난 4월 8일 계양봉사단이 주최한 제10회 서부천 벚꽃축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범죄취약지 설문조사 및 자치경찰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계양경찰서 자치경찰의 중심에 있는 생활안전과는 ‘시민소통 활성화 및 시민 공감대 형성’이라는 인천자치경찰위원회의 이념을 실천하고자 범죄취약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부스에서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즉석 사진을 촬영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400여 장의 사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물했으며, 행사장에는 포돌이·포순이 등신대를 설치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했다. 그리고 자치경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부스 내에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사진전을 운영, 벚꽃축제를 찾은 8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자치경찰위원회의 활약상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 밖에 행사장 외부에서 교통경찰이 안전교통 관리를, 내부에서는 자율방범대가 질서를 관리하여 벚꽃축제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계양경찰서는 “홍보부스를 통해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계양구를 위하여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10일 오전 해양경찰 의무경찰 마지막 기수인 제416기 해단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태안해양경찰서에 소속된 의무경찰 416기 2명을 대상으로 모범 의무경찰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무경찰 김재원 수경은 “해양경찰 의무경찰에서 복무할 수 있어서 좀 더 특별하고 뜻 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의무경찰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만 영원히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 의무경찰제도는 1970년 12월 31일에 제정된 전투경찰대 설치법에 따라 1971년 해양경찰 전투경찰 1기로 시작해 416기 126명을 마지막으로 역사의 막을 내린다. 그동안 해양경찰서, 파출소, 경비함정 등 각 부서에 배치돼 경찰관의 치안업무를 보조하는 등 해양경찰의 임무를 수행해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봄철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증가 관련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달 8일부터 14일까지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4월 15일부터 5월 29일까지 45일간 단속활동 계획으로, 낚시어선 대상으로 ▲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 영업구역 위반 ▲ 구명조끼 미착용 ▲ 어선 불법증개축 등을 집중단속하고, 유‧도선 대상으로 ▲ 무면허 영업 ▲ 영업구역‧항행조건 위반 ▲ 과적‧과승 등 안전저해행위 중심으로 확인․단속할 예정이다. 태안해경은 “봄철 성수기 및 거리두기 해제로 이용객이 급증하고 다중이용선박 사고는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안전관리 강화로 사전에 해양사고를 예방하며, 다중이용선박 사업자 및 이용객들의 자발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 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대조기* 기간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대조기: 음력 보름과 그믐 무렵 밀물이 가장 높을 때 태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 관내 봄철 연안사고는 3월 4건(2.3%), 4월 15건(8.6%), 5월 26건(15%)으로 연안 활동객이 증가함에 따라 월별 연안사고도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3년 연안사고자 중 89%가 외지인이며, 물때를 인지하지 못해 고립되는 등 주로 개인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여 조석 간만의 차가 커지는 대조기 기간 연안 안전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태안해경은 대조기 기간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발령하고 지자체 대형 전광판을 활용하여 국민들에게 연안 안전수칙을 홍보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상 특보 발효 시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에 출입하지 않기 ▲연안활동은 허용된 곳에서만 하고 2인 이상 활동하기 ▲갯벌에 들어가기 전 간조, 만조 시간 확인 후 간조시간 휴대폰 알람 설정하기 ▲구명조끼 착용하기 등이 있다. 또한, 이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광역시·인천경찰청은 인천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인천 안전에 대한 부정적인 요소를 개선해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지역안전지수를 향상시켜 인천이라는 도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간 인천은 다양한 안전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인천을 불안한 도시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었다. 일례로, 행정안전부에서 각 지역별 안전관련 통계를 바탕으로 등급을 산출해 공표하는‘지역안전지수’중 범죄와 교통사고, 화재분야의 안전지수는 각각 2등급으로 안전한 도시로 평가를 받았다. 또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1년 발생 기준 인구 천 명당 범죄발생 건수, 인구 만명 당 교통사고 발생건수, 주요범죄 검거율 등 인천의 범죄·교통사고와 관련된 치안지표 또한 다른 특·광역시와 비교했을 때 매우 우수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찰청에서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주관적 인식을 묻는‘체감안전도’ 조사에서는 인천이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특히 범죄와 관련해서는 실제 안전도와 시민들의 인식의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양 기관은 이러한 인식의 차이가 장기적으로 인천의 가치를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대조기(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크고 가장 높아지는 시기) 기간과 휴일이 맞물림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5일에 밝혔다. 이번 대조기 기간(6일~9일) 중에는 관내 지역축제 및 갯벌체험 등 연안해역에 방문하는 행락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이번 주말에는 서해중부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될 우려가 높거나 발생되고 있어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하며, 보령해경 관내 최근 3년간 4월에 발생한 연안사고는 총 8건 으로 9명이 구조 되었다. 보령해경에서는 파출소 옥외 전광판, 항내 정박선박의 계류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문자 발송 및 취약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의 협조하에 대형전광판 등을 통해 안전정보를 제공하여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기상이 악화될 경우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에서는 갑작스러운 돌풍과 너울성 파도로 인하여 안전사고 우려가 있으니 출입을 자제하고, 갯벌체험객은 수시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고흥경찰서(서장 장승명)는 개학기를 맞아 3월 29일(수) 오전 고흥동초등학교와 고흥여자중학교 앞에서 경찰서장 등 경찰관 및 고흥군청, 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기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출근 차량과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개학기를 맞아 들뜬 분위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개학을 맞아 들뜬 분위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강제 흡연, 대리 구매, 온라인 도박 등 새롭게 대두되는 청소년 관련 범죄유형도 함께 홍보했다. 장승명 서장은 “앞으로도 군민,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와 소통해 안전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장(총경 송민웅)은 지난 3월 31일 해상 밀입출국을 차단하고 관할 내 밀입출국 취약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짙은 안개가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관내 밀입출국 취약지의 지리적 특성 및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군·경 정보교환을 통한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태안해경은 밀입출국이 용이한 지역 위주로 취약지를 선정하여 점검할 예정이며, 또한 대국민 신고 협조 홍보 및 각 지역 어촌계와 협력한 민간 신고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지능화되어 가는 밀입출국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군과 협력하여 밀입출국 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서장 방영구)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대마․양귀비 밀경사범 집중단속”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는 관할 구역 홍성․보령․서천과 도서지역에 걸쳐 집중단속을 통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3년간 평균 40건을 단속, 보령 대부분의 도서지역에서 양귀비 밀경이 이뤄졌다. 일부 어촌과 도서지역에서 배앓이와 진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민간요법 차원에서 소규모로 재배하는 사례가 있으나 이 또한 중점 단속 대상이다. 이에 따라 보령해경에서는 현수막, 전광판 등을 활용해 마약 성분이 포함된 대마․양귀비 밀경작 금지 홍보에 나서고, 어촌마을의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 은폐 장소에서 불법으로 재배하는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친다. 대마와 양귀비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재배‧매수‧사용하다 적발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며“양귀비 불법재배 등 마약류 범죄가 의심될 경우 보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고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불법 사용하는 행위 및 육상과 해상을 통한 매매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법률로 규제하고 있는 마약류 중 천연마약으로 분류되는 양귀비는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하여 모르핀을 비롯한 헤로인, 코데인 등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되어 악용할 수 있다. 양귀비를 아편 생산목적으로 대규모 재배하는 사례는 국내에서 찾기 어려우나, 일부 어촌과 도서 지역에서 배앓이와 진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민간요법 차원에서 소규모로 재배하는 사례가 있어 중점단속 대상이다. 한편, 대마는 마약류 취급자로 허가받은 대마 재배자가 섬유나 종자를 얻기 위해서 또는 마약류 취급 학술연구자가 학술연구를 위해서 대마를 재배하는 경우 등 극히 제한된 목적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인적이 드문 어촌·도서 지역뿐만 아니라 단속을 회피할 목적으로 도심의 주택 실내에 각종 기구를 설치하여 대마를 재배하고 유통하는 사례도 지속 적발되고 있다. 지난 해 단속반을 편성하여 양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