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30일부터 '힐링 순천: 차 그리고 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헬시 플레져(Healthy Pleasure: 즐겁게 하는 건강관리)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티 오마카세’를 순천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다. 조계산 자락, 선암사 가는 길에 있는 전통야생차체험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즈넉한 한옥에서 티 코스를 경험하며 관광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객들은 전문가의 잔잔한 설명을 들으며 녹차, 말차 등 4종의 차와 함께 어울리는 다식을 맛보고 단감 타르트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11월 30일, 12월 1일, 12월 8일, 12월 14일 4일간 운영하며, 하루에 2회차씩(13시, 15시 30분) 진행한다. 참가비는 1인 2만원으로 순천시 바로예약 사이트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순천에서 차 문화의 다채로움을 알고 온전한 쉼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가족들, 친구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암군이 지난 18일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180억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의 이 공모는, 시·군의 자율 성장 정책을 발굴·지원하는 혁신 정책이다. 영암군은 총 300억원 규모의 ‘전남의 대표 K-culture 지역 육성, 글로컬 시대의 영암 헤리티지 재도약 프로젝트’를 공모에 제출해 여수시, 장성군, 화순군과 함께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내년 착수, 2026년부터 본격 사업 시행으로 영암군은, 호남 3대 명촌 구림마을과 구림관광지의 명성을 되찾고, 전통문화유산이 살이 숨 쉬는 남도 역사문화의 중심지 영암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2,20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구림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왕인박사, 도기, 한옥 등 다양한 전통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영암의 멋(전통건축·목공)과 맛(전통음식·술), 흥(전통문화·축제·행사)이 어우러지는 헤리티지 리노베이션(Heritage Renovation)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영암군의 구체적 사업계획에는 ▲한(韓) 문화교육관(전문교육센터와 레지던시) ▲한식 체험관(체험장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방역 관련 에코스타트업 선도기업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가 지난 18일 목포시를 방문,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두 번에 걸쳐 목포시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총 200만원을 기탁했던 조진형 대표가 올해 7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연말을 맞아 다시 한번 목포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한 것이다. 이렇듯 조진형 대표는 목포시에 2년간 4회에 걸쳐 총 누적 400만원을 기탁하며 목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목포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꾸준한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 이 밖에도 수익금의 일부를 전국 지자체와 단체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금과 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지속적인 선행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조진형 대표는 “기부로 모두 표현할 수 없겠지만, 목포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다시 한번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조금이나마 목포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해주신 대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 함평 겨울빛축제’ 기간에 지역 대표 캠핑장인 돌머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숙박세일 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함평군이 주최하는 ‘2024 겨울밤 빛축제’ 기간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숙박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돌머리해변 오토캠핑장, 돌두리 캠핑장, 돌머리 글램핑장 등 총 3개소, 24동의 숙박시설이 할인 대상에 포함되며, 평일(일요일~목요일)에는 50%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된 요금은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8만 원 선으로, 기존 예약자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겨울밤 빛축제 기간 중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12월 15일부터 25일까지는 주말 숙박료에 대해 20%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12월 20일, 21일, 24일은 주말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연말 여행을 계획하는 가족과 단체에게 큰 호응이 예상된다. 숙박 예약은 돌머리어촌체험휴양마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2024 함평 겨울빛축제’는 "함평의 밤, 빛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1. “코로나 때 경기가 너무 어려워 매출이 급감했어요. 올해 강진군이 시행한 파격적인 반값여행 덕분에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많이 체감하고 있어요. 가게에 오신 손님들께 ‘어떻게 오셨느냐’고 여쭤보면 거의 대부분 반값여행으로 왔다고 해서 이렇게 좋은 정책은 군민들이 직접 나서서 홍보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강진읍 내 군청 인근서 카페를 운영 중인 이혜신 대표의 소감이다. #2, “반값 강진여행과 푸소농가는 연결고리가 아주 깊습니다. 푸소농가 손님들 대부분이 반값여행으로 오시기 때문입니다. 손님들은 ‘강진에서 반값여행 지원을 해주고 있어 돈을 쓰는 데 부담이 없다. 아니 오히려 더 쓴다’고 얘기합니다. 관광객들이 반값 강진여행으로 와서 지역에서 소비를 하면 그만큼 경제가 살아난다는 뜻이기에 굉장히 중요한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반값여행을 통해 우리 강진이 더욱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량에서 10년째 푸소농가를 운영 중인 이호남씨의 설명이다. 올해 시작과 함께 강진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누구라도 반값 강진여행’이 군민들의 호응과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주작산 산림레포츠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지역 자연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작산 일대에 다양한 산림레포츠 시설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자연 속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이번 공모는 산림레포츠 시설 조성 운영 관련 사업으로 국비를 포함해 5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년부터 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2027년에 완성될 예정이다. 주작산은 이미 수려한 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온 지역으로, 이번 산림레포츠 조성사업은 강진군의 자연을 관광 자원으로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조성될 주요 시설로는 짚와이어를 활용한 모험체험 시설과, 자연과 어우러진 등산로, 산림 체험 공간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산림 레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특히 이번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사회 의견을 반영해 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해상풍력 1번지 전남도를 방문해 올해 준공을 눈앞에 둔 국내 최대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배후 부지인 목포신항을 시찰하고 산업계와 지자체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2025년 상반기에 상업운전을 앞둔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국내 최대 100MW급 규모이자 최초의 순수 민간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이며, 목포신항은 국내 유일 해상풍력 지원 항만이다. 한덕수 총리는 “해상풍력 활성화는 에너지 안보의 기반을 든든하게 하고 전남이 신재생에너지 선도지역으로 거듭날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계부처에 긴밀한 지원 조치를 강구할 것을 현장에서 지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해상풍력의 메카, 전남이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균형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전력계통 부족 문제 해결을 비롯한 정부 차원의 대책을 건의하며,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과 지방에 50%씩 전력을 소비하는 혁신적인 방안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해법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현재 검토 중인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는 권역별(수도권·비수도권·제주)로 논의 중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8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로부터 3,0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1,000포를 기탁받았다. 한빛원자력본부는 2004년부터 누적 70억원 이상의 후원금품 기부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영광군에 이주여성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성금 기탁, 주택화재 피해가구 지원 등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최헌규 한빛원자력본부장은 “무안군과 함께 협의하여 기부한 쌀이 무안군 내 등록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한빛원자력본부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다가올 연말연시 소외된 계층이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쌀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이 (재)장성장학회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사)바르게살기운동 장성군협의회가 장학금 100만 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 박종만 협의회 회장은 “학업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더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나눔의 뜻을 밝혔다. (사)바르게살기운동 장성군협의회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단체다. 지난 황룡강 가을꽃축제에 참여한 황룡면 정남희 씨도 푸드트럭 운영 수익금 100만 원을 쾌척했다. 정 씨는 “소상공인으로 얻은 혜택을 뜻깊은 곳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장성장학회 이사장 김한종 장성군수는 “소중한 기탁에 감사드리며, 미래 꿈나무들의 성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학기금 100억 원 달성을 앞두고 있는 (재)장성장학회는 올해 총 131명의 장학생에 1억 5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회는 내년부터 다자녀‧복지분야 장학생 선발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8일과 15일 각각 담양군과 광주광역시 동구 청년 공직자와의 협력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리적으로 인접한 지자체 간 협력과 정보공유를 통해 공공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청년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는 청년 공무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각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우수 시책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각 화순군과 담양군, 광주광역시 동구 청년 공무원들이 참여하여 자치단체별 특색있는 시책과 정책들을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기 다른 지역의 특성에 맞춰 성공 사례로 정착단계에 있는 담양군의 에코센터, 딜라이트 담양, 광주광역시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 화순군 파크골프장, 개미산전망대를 방문했으며, 꽃강길 음악분수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87홀의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 화순파크골프장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파크골프를 체험하며, 스포츠산업의 메카 화순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공무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른 지자체의 우수한 정책들을 배우고 즐기며, 우리 지역에서도 적용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목포대-순천대, 순천대-목포대 통합 합의는 역사적 쾌거로, 도민과 함께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한다.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도청 지방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간담회에서 “통합 합의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뜻하지 않은 갈등도 있었지만, 도민의 성원과 간절한 염원을 헤아려 지난 15일 양 대학이 통합에 합의했다”며 “대단히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통 큰 결단을 내린 양 대학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준 도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 학령아동 감소 등에 대한 해법으로 1도 1국립대 정책을 지향하며, 선도적으로 통합하는 대학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대학통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글로컬30 대학으로 지정된 양 대학의 통합은 전국 최초 글로벌 거점 국립대학의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에서는 양 대학이 통합되더라도, 글로컬 지정에 따른 지원은 그대로 하고, 대형 국책과제나 주요 시책 참여, RISE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시군 핵심 동력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에 여수시와 화순군, 영암군, 장성군, 4개 시군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여수시의 ‘여수로 섬-잇(Sum-it) 트레일’, 화순군의 ‘화순군 한국난 산업화단지 조성사업’, 영암군의 ‘전남 대표 K-Culture 지역 육성, 영암 헤리티지의 재도약 프로젝트’, 장성군의 ‘장성 원더랜드(Wonderland) 프로젝트’다. 2025년부터 4~5년간 총 1천22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재정 여건 등을 감안해 여수시와 화순군은 2025부터 착수, 영암군과 장성군 사업은 2026년부터 착수할 예정이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는 그동안 중앙 공모에만 의존했던 지역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시군이 자율적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도에서 지원하는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다.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 삶의 만족도 제고와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표를 두고, 개소당 총사업비 300억 규모로 도비 60∼70%를 지원하며 300억 원 초과분은 시군에서 부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사업’ 국고지원 공모에 선정,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사업’은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생산자단체에 쌀, 원예, 가공 등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전남 지역 7개 군이 선정됐으며, 함평군은 총사업비 83억 원 중 24%에 해당하는 20억 원을 확보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공모에 선정된 생산자단체는 ㈜나비골팜으로, 2011년 대동면 강운리에 설립된 친환경 농업회사법인이다. 나비골팜은 77개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친환경 벼를 연간 1,000톤 이상 수매하며, 이를 기반으로 ‘리보 라이스’와 ‘쏘리쌀’ 같은 유기농 브랜드 제품을 생산한다. 이들은 학교 급식 및 쌀 가공식품 업체에 납품해 연간 4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함평군은 확보한 사업비를 통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한 저온저장시설 확충과 무세미(無洗米) 가공시설, 그리고 잉여 쌀을 활용한 친환경 쌀과자 생산 라인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2025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에 이어 2년 만에 거둔 성과다.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실내‧외 숲환경 조성, 무장애 나눔길 조성 등이 포함된다. 공모 선정을 통해 기금 2억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일대에 전액 국비로 1560㎡ 규모 나눔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기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른 복권수익금이다. 2025년 경 준공 예정이며, 병원을 이용하는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 조성되는 나눔숲이 일상 속 치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면서 “지역 내 산림복지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18일 오전 ㈜E1 여수기지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여수시에 따르면 ㈜E1은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석유제품 등의 제조업체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민간에너지 업계 최초로 무재해 40년을 달성하며 빈틈없는 안전 관리 기업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정 시장은 E1 여수기지 공정 현장을 시찰하며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간담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기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근로자 안전 의식 내재화를 위한 사측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산단 입주기업의 안전사고 선제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은 시장이 매월 1회 이상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과 기업 등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민생정책으로, 현장 행정을 강조하는 정기명 여수시장의 대표적 소통 경로 가운데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