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가 초안산근린공원(창동 산131 일대)에 어르신을 위한 놀이터를 조성한다. 이 놀이터에는 어르신의 신체 여건에 적합한 놀이‧운동기구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이달부터 초안산근린공원 어르신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5월까지 실시설계용역과 공사 계약심사를 끝내고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예산은 특별교부금으로 2억 원이 투입된다. 어르신놀이터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도 쉽게 이용 가능한 운동시설들로 꾸며진다. 스트레칭 기구부터 유산소, 근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구들이 설치될 예정이다. 휴식 시설도 갖춰진다. 일반 벤치와는 달리 부드러운 재질이 적용되고 둥근 모서리로 마감된 벤치가 설치된다. 또 햇볕, 비, 눈 등으로부터 어르신을 보호할 수 있는 그늘 쉼터가 조성된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위한 놀이‧운동시설 조성 외에도 물리적 장애요인을 최소화한 공간 구성으로 어르신뿐만 아니라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초구가 오는 5월 31일까지 주민들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서초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제도로, 주민이 직접 서초구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주민투표로 사업을 최종 선정해 다음연도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편성규모는 총 20억이며 권역별로 지역현안과 숙원사업에 골고루 배분된다. 대상사업은 주민 선호도가 높은 생활공감형 사업, 동별 현안사업 등 내년 예산편성 시 반영을 희망하는 서초구 사업으로, 서초구 주민이나 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다만, 특정단체 혜택사업, 법령위반사업, 법적의무경비 편성 등은 제외된다. 구 단위로 여러 권역에 걸친 사업일 경우 최대 3억원, 동 단위 특정권역 사업은 최대 1억원 이내로 제안할 수 있다. 사업제안은 서초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구청, 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한 오프라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접수된 주민제안사업은 타당성 검토와 동 지역회의 심사, 주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대문구가 주민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를 휘경동에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장노년을 위한 디지털 복합문화공간으로써, 다양한 교육과 체험, 커뮤니티 활동을 제공한다. 현재는 지난해 2월 공식 운영을 시작한 서북센터(은평)와 서남센터(영등포) 두 곳 뿐이다. 서울시는 올해 1월 동북권 지역에 플라자를 조성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고, 동대문구가 최종 선정되면서 시비 17억 원을 확보했다. 새롭게 들어설 플라자는 휘경제3재정비촉진구역 내 공공건축물인 휘경이문누리 종합사회복지관(올해 하반기 개관) 3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어르신들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방문해 디지털 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장노년 중심의 교육공간으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키오스크 체험존과 스크린 파크골프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 시설이 마련된다. 동대문구는 올해 설계와 시공 과정을 거쳐 연말 개소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동대문구는 ▲스마트 빌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등 총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에서 20개 지표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관악구는 지난해 대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신속도 ▲민원만족도 분야의 점수가 대폭 상승했다. 구는 매주 목요일 구청장과 주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관악청(聽)을 운영하는 등 현장에서 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주민을 위한 행정에 집중하여 주민이 원하는 해답을 찾기 위한 ‘공감 행정’을 꾸준히 펼쳐왔다. 아울러 구는 전국에서 청년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서 전국 최초 청년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독립공간인 '청년청' 등을 마련하는 등 청년 지원책을 적극 마련하고 있다. 또한,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 ▲선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가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내 집 앞 주차장 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택의 담장을 허물거나 자투리땅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4년 시범사업 이후 현재까지 총 744개소 1,305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총 13개소 16면의 주차장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자투리땅(나대지) 등이다. 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은 주차면 1면 조성 시 1,000만 원을 지원하며, 2면 이상 조성할 경우 추가 1면당 200만 원씩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나대지 등 사유지를 활용해 노외주차장으로 조성하고 1년 이상 개방하는 경우에는 1면당 최대 300만 원의 공사비를 지원한다. 운영수입금 또는 재산세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주차장 보안 강화를 위한 무인자가방범시스템(CCTV) 설치 비용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조성된 내집 주차장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주차장 기능 유지 기간(5년)을 지키지 않는 경우 시정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가 불특정 다수에 대한 마약 범죄 피해 확산을 조기 차단하기 위한 ‘마약류 익명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마약류 익명 검사는 국내 마약류 밀반입 증가와 무분별한 마약 범죄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한 것으로, 2023년 8월 23일부터 서울시의 마약류 익명 검사를 도입했다. 검사를 희망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거주지 상관없이 가까운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히 해외여행, 유흥시설 등 타인이 전달한 물질을 모르고 섭취·흡인하여 마약류 노출이 의심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단 ▲약물 이용 범죄가 의심되어 법적조치 희망하는 자 ▲직무 또는 자격취득 관련 검사를 요구하는 자 ▲기존에 마약류 관련 처분·처벌·치료를 받은 자 ▲치료 목적으로 마약류를 투약한 자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는 중랑구보건소 2층 병리검사실에서 사전 설문을 작성 후 마약류 검사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9시~10시에는 면목 보건분소에서도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 결과는 20분 이내로 확인할 수 있다. &n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1일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서 5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배식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에는 재향군인회여성회(회장 최위남) 임원진 및 회원들이 함께해 어르신들에게 정성 어린 한 끼를 전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꾸준히 이어온 배식봉사는 이번이 어느덧 24번째다. 이날 류경기 구청장은 따뜻한 밥 한끼를 배식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불편 사항을 살뜰히 살폈다. 행사 후에는 관계자와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었던 소중하고 뜻깊었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양천구가 지역 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옥외주차장 증설 지원’을 추진해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주차장 증설 지원 규모를 최대 400면으로 늘리고 사업비를 80%까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만성적인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공동주택 지원 조례’ 개정으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공동주택 세대별 옥외주차장 증설 사업비를 70~80%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 결과 지난해 목동아파트 등 5개 단지에 옥외주차장 총 304면 조성을 완료했다. 특히 목동아파트(3,4,6,11단지) 주차장 증설은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만이 아닌, 인근 도로변의 버스 운행 불편과 보행자 안전사고를 막고 소방차 전용도로 확보 문제도 해결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신정이펜하우스 3단지의 경우 전기차 전용 옥외주차장 조성으로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위험으로 인한 주민 불안을 해소했다. 올해도 구는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옥외주차장 총 400면 증설을 지원한다. 단지별로는 최대 200면까지 가능하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종로구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해빙기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기온 상승과 얼음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의 손상, 붕괴를 사전 차단하고 주민 안전을 지키려는 취지다. 아울러 해빙기에는 토사 유출이나 도로 파손, 옹벽 붕괴 위험 역시 증가하는 만큼,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안전사고 최소화에 힘쓰고자 한다. 이번 점검은 ‘도로시설물’, ‘급경사지’, ‘굴토공사장’, ‘공원’, ‘옹벽·석축’, ‘문화재’ 등 8개 분야 12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 관계자와 기술사와 건축사 등이 함께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이뤄진다. 도로시설물 점검은 배수로 정비·포장 상태와 교량받침 거동, 배수불량 구간 여부 등을 살핀다. 도로사면은 지하수 용출수와 토사유출 여부 등을 확인한다. 강수량과 기온 변화에 따라 균열, 붕괴가 생길 수 있는 옹벽과 석축은 파손, 균열 발생, 누수, 철근 노출 문제가 없는지 들여다본다. 종로구는 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에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종로구가 여성의 역사를 중심으로 한 ‘종로여행(女行)길 탐방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 종로구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일환인 이 프로그램은 종로에서 활동했던 여성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성 친화적 도보 탐방 코스로 기획했다. 주민 참여를 통해 선정한 34개 역사적 장소 중 대표적인 곳만을 엄선해 2개 코스로 구성했다. 지난해 참여자 호응에 힘입어 종로구는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에 발맞춰 탐방을 재개하고 더 많은 시민들의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번 탐방은 근현대사 중심지인 종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여성 인물과 그들의 활동 무대를 직접 걸으며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1코스 ‘종로 여성교육가 길’에서는 덕성여자대학교의 전신인 근화여학교를 설립한 차미리사, 배화학당을 세운 캠벨 선교사, 여성 계몽에 힘쓴 김란사 등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종교교회에서 출발해 캠벨 선교사 주택→배화여고→진명여학교 터 등을 탐방한다. 제2코스 ‘종로 여성 독립운동가 길’은 1898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서인 여권통문을 북촌 일대서 발표한 순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은평의 안전과 안보를 지키는 순수여성봉사단체 여성민방위대를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시기 기준 은평구 여성민방위대원의 현원은 82명이다. 신규 대원의 지원 가능 조건은 구의 안전‧안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춘 자, 민방위 대피시설 및 구민을 위한 각종 안전순찰활동이 가능한 자로 위의 2가지를 충족하는 은평구 거주 여성이다. 올해 모집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협조를 통해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 대원도 적극 모집해 자녀들에게도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교육성과가 공유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성민방위대는 구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평시 안전·안보 지킴이 역할을 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수행중인 역할은 ▲민방위시설장비 점검 ▲비상시 민방위대 임무수행 교육훈련 ▲을지연습 및 민방공 대피훈련 참가 및 지원 ▲그외 관내 주민 안전안보를 위한 기타 봉사활동이다. 지원 방법은 지원서를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규 대원의 첫 활동은 내달부터 안전체험관 교육을 시작으로 진행될 예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월 23일 오전 10시 난지천공원 농구장에서 마포구축구협회 시무식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2025년 무사안녕과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열린 시무식에는 협회 관계자를 포함해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준패 및 공로패 전달, 인사말씀, 기원제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축구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일일이 찾아가 격려와 감사 말씀을 전했다. 또한 지역 축구의 발전을 응원하며 누구나 축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회원 여러분께서도 서로 간 끈끈하게 화합하시면서 즐겁게 경기하시고, 좋은 성적 많이 내시길 응원하겠다”라며 “아무쪼록 오늘 시무식의 좋은 기운을 2025년 한 해 동안 내내 이어가시기 바라며, 우리 마포구는 여러분께서 즐겁고 쾌적하게 운동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24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지난해 인천항을 이용한 화주와 포워더 기업으로부터 ‘2024년 인천항 화주·포워더 인센티브’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IPA는 인천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선사, 화주, 포워더 등을 대상으로 2006년도부터 인천항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 중이며, ‘2024년 인천항 인센티브’ 중 화주·포워더 대상 인센티브는 총 11억 원 규모로 IPA와 인천시가 예산을 공동으로 투입한다. 인센티브 신청을 희망하는 화주와 포워더는 IPA 대표 홈페이지(항만운영·건설-인천항 인센티브-사전신청)에서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IPA는 실적 검증을 거쳐 지급기준을 충족한 기업에 5월 중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화주·포워더 인센티브는 ▴수출증가(수출 실적 보유 화주) ▴전략지역(미주·유럽·인도·중동 직항항로 이용 실적 보유 화주·포워더) ▴냉동·냉장(냉동·냉장 화물 수출입 실적 보유 화주·포워더) ▴수출증가(수출 실적 보유 포워더) ▴복합운송(해상-항공 연계 복합운송 실적 보유 포워더)으로 나뉘며, 세부사항은 IPA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b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저출산 문제 극복과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일과 생활의 균형 및 육아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특별 휴가 제도를 신설했다. 최근 많은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들은 직원 친화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있다. 이에 용산구는 직원들이 일과 생활을 균형 있게 조화시킬 수 있도록 돕고, 육아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2025년 용산구 공무원 휴가 등 업무지침’을 수립했다. 주요 신설 제도에는 ▲전 직원 생일 휴가 신설 ▲8세 이하 자녀 육아 공무원을 위한 양육 휴가 신설 ▲육아직원 가산점 운영 ▲육아시간 사용자 대직자를 위한 특별 휴가 신설 등이 포함된다.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생일이 속한 월에 1일의 특별 휴가가 제공한다. 이는 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이다. 또한, 8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이 연차를 모두 소진한 후에도, 보육기관 휴원이나 자녀 치료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휴가가 필요한 경우 사용할 수 있는 특별 휴가도 신설됐다. 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에는 주민들이 머물고 싶은 ‘청정 삶터’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직원들이 있다. 구는 올해 ▲무단투기 보안관 15명 ▲가로쓰레기통 전담관리자 ▲제로꽁초단을 배치하여 2월 1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된 무단투기보안관은 안전보건교육과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2인 1조로 관내를 순찰하며 주민들에 대해 올바른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상점이 밀집한 신림역과 서울대입구역 등에는 ▲비규격 봉투 사용 ▲혼합 배출 ▲시간외 배출 등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하고, 분리배출 방법 안내 전단지도 배부할 예정이다. 무단투기보안관은 지난해 쓰레기 무단투기 10,041건을 적발하고 총 3억 9,7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한편, 구는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입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가로 휴지통 200여 개를 설치하고 ‘전담 관리자’를 배치했다. 이들은 가로쓰레기통 청소와 소독, 폐기물 성상별 분리배출을 통해 쓰레기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