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태흥종축영농조합법인 전성주 대표가 25일 군수실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백만원을 기부했다. 홍농읍 칠곡리에 위치한 태흥종축영농조합법인은 양돈업을 주 업종으로 1997년 설립이래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2022년 깨끗한 축산농장에 지정됐고, 현재 축사 9동과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운영중에 있다. 이번 기부 행사를 마친 후 전성주 대표는 “이번 기부금이 영광군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대로 주변 소외계층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영광군수 장세일은 “영광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영광군 발전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26일 광양교통 전 임직원 125명이 지역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1,2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양교통은 동신교통에서 2000년 2월에 분사해 설립된 회사다. 광양교통과 동신교통은 양 지역 상생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고 상호기부가 추진됐다. 이번 상호기부는 순천에 거주하는 광양교통 임직원 60명이 광양시에 600만 원의 기부금을 전하고, 광양에 거주하는 65명의 임직원이 순천시 운수 업체 ‘동신교통’과의 상호기부를 통해 65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순심 광양교통 대표, 선형종 광양교통 지부장, 오점택 동신교통 지부장이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400만 원을 쾌척한 이승철 ㈜세강엔지니어링 이사의 기부금 전달식도 이날 함께 진행돼 훈훈함을 더했다. 이순심 광양교통 대표는 “광양교통은 지역에 기반을 둔 업체로 지역의 발전과 이웃 도시 순천과의 상생을 위해 전 임직원이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에 앞장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5일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지역구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읍 사동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축된 지 50여 년이 지난 고흥읍 사동경로당은 누수와 균열 등 노후화로 인해 안전 문제가 발생하면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고흥군은 지역 주민들의 염원을 반영해 올해 5월부터 총사업비 3억 7천여 만 원을 투입해 방 2개,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포함한 130.2㎡ 규모의 사동경로당을 신축하고, 새로운 소통과 여가의 공간을 마련했다. 김병구 사동경로당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신축되기까지 애써 주신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곳이 서로 화합하고 행복을 만들어가는 공동생활의 터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깨끗하고 쾌적하게 바뀐 공간에서 즐거운 담소를 나무며, 전국 장수지역 1위 명성에 걸맞게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오는 30일 저녁 6시 30분, 녹동 바다정원에서 ‘2024 고흥 녹동항 드론쇼’ 폐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간단한 폐막식을 진행한 뒤, 1,500대 규모의 드론쇼와 해상 불꽃쇼를 선보이며 대장정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고흥군은 올해 마지막 공연인 만큼,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이라는 고흥 미래 비전 전략을 알리고,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특히, 드론 200대에 불꽃을 장착해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해상 불꽃쇼에서도 약 2,200발의 폭죽을 준비해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드론쇼 공연에 앞서 녹동 바다정원 내에 제기, 굴렁쇠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올 한 해 녹동항 드론쇼에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채워질 폐막식에 많은 분들이 꼭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b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진도군이 고향인 ㈜더광성물류 대표 박동호와 박민석, 박옥순, 박동신 형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진도군에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전달했다. 진도군 의신면 칠전마을 출신인 박동호(63세) 대표는 광주에 소재하는 ㈜더광성물류, 장성에 소재하는 ㈜광성물류센터를 운영하며 물류창고, 보관, 운송, 태양광발전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동호 대표는 “우리 고향인 진도를 방문해 형제들과 함께 기부하게 되어 참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기부금이 고향 주민들을 위한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향심을 가지고 기부해 주심에 매우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총 기부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해 기부하거나 가까운 농협을 방문하면 기부할 수 있다. &n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보성군에서는 보성읍 주민생활권 내 구)국도와 보성역 공한지 및 주변 산림 등을 활용해 다양한 기능의 도시 숲과 맨발로 산책길 등을 대대적으로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보성읍 구)국도의 중앙 2개 차선의 아스콘과 철재 가드레일을 제거하고 ‘악취 저감 및 미세먼지 차단 숲’과 병행해 ‘2.1㎞의 도시 숲길’을 개설하고 계절별로 특색있는 야생화 및 꽃 단지 조성했다. 또한, 화물을 쌓아두거나 열차 엔진부를 점검 및 수리하는 장소로 활용되던 보성읍 녹차골향토시장 인근 지역의 공한지도 도시 숲길과 연결했으며, 이곳에 정자와 평상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쉼터를 만들었다. 보성읍 주민생활권에 위치하는 ‘관주산’에는 당초 둘레길 개설 시 산주 부동의로 인해 형성된 농로, 경사로 등의 구간에 산 정상과 둘레길을 연결하는 완만한 우회 산책길(맨발로) 1.5㎞를 개설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보성읍 ‘망제산’ 능선의 일자형 1개 구간에는 산림 5부 능선으로 2.3km의 둘레길인 ‘맨발로’를 형성할 계획이다. 기존 흙길 산책로의 장애물을 거르고 맨발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5일 국회의원회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지난해 전국 1위를 달성했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를 대표 발의한 이개호 국회의원의 주최로 개최한 이번 토론회에서 이병노 담양군수가 직접 국회의원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제도를 운영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발 빠르게 전담팀을 구성하고, 전체 기부자의 92%를 차지했던 10만원 이하의 소액 기부자를 겨냥한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하는 등 제도의 취지를 정확히 파악한 철저한 준비가 전국 1위의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올해 새로 도입된 지정기부제 운영 방향과 이와 관련된 기금사업 추진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답례품 산업의 변화와 민간플랫폼 도입 등 앞으로 나아가야 할 운영전략과 정책 방향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초자치단체의 낮은 재정자립도를 보완하며, 지역민들의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인구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이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지역의 현안 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지난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정 위원장 및 소속 위원들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한 데 이어 25일 국회를 잇달아 방문, 우원식 국회의장, 안도걸 의원 등을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의 건의를 지속했다. 이날 이병노 군수는 지역투자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담양 음식특화 농공단지 조성 ▲담양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서 ▲전남・북 광역 상생을 위한 구(례)・곡(성)・순(창)・담(양) 스마트 건강버스 운영 ▲담양군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정원관광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사업 ▲달빛철도길 근대 선교 복합공간 조성 등 예산 반영을 건의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국회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국회,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 함께 행복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0일 2025년도 예산안으로 1조 1,456억 원을 편성해 광양시 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출한 예산안은 2024년 대비 477억 원(4.3%)이 늘었다, 일반회계는 9,633억 원으로 615억 원(6.8%)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822억 원으로 138억 원(△7.05%) 감소했다. 광양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인 재원 배분으로 예산 편성 방향을 정했다. 시는 재정 투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내 완료 가능한 SOC사업 등 지역 개발사업 우선 투자, 아동·청소년·여성·어르신 등 취약계층 복지 지원시책 강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관광·농업 분야 등 성과 창출 시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예산반영 사업으로는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건립 56억 원 ▲옥곡면사무소, 진원면사무소 건립 각각 16억 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장애인직업교육장) 신축 17억 원 ▲광양5일시장 주차장 확장사업 28억 원 ▲광영상설시장 증축사업 10억 원 ▲태인체육공원 건설공사 14억 원 ▲광양읍 개성마을 게이트볼장 조성공사 15억 원 ▲광양읍 합강 도시생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올 한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든 마을공동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2024년 광양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는 ▲김경식 광양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의 2024년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 보고 ▲마을공동체 유공자 표창 ▲정인화 광양시장의 축사 ▲마을 사랑 퍼포먼스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마음과 마을을 잇는 마을공동체’라는 주제로 공동체간 다양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전시·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48개 마을공동체 대표, 회원, 주민 등 2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48개 마을공동체를 소개하고 1년 동안의 활동 사항을 기록한 마을공동체 기록전과 마을기업 제품 홍보부스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끌어냈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마을공동체 유공자에게 총 4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교육나누리’가 단체상을 받았으며 개인상은 제인옥 ‘썬샤인뮤지컬’ 대표, 강미영 ‘꿈을 품은 별’ 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목포대와 순천대가 인내 끝에 대통합에 합의해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이제 의료계가 지역의료 완결체계 차원에서 이를 수용하도록 설득 노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국립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은, 일반적인 의료계의 증원 반대 논리와는 아주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통합대 국립의대는, 도민 여론을 잘 수렴해 절차에 따라 신청해달라는 정부의 요청을 그 이상으로 달성한 것이어서 모든 것이 잘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다만 반대 의사를 밝힌 의료계를 설득해 정부가 의과대학 설립 추진 과정에 짐을 덜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계가 전남도의 통합대학 국립의대 추진에 반대 의견을 냈지만, 의대 없는 전남을 꼭 받아줘야 한다는 생각도 하는 것으로 안다”며 “국립의과대학을 중심으로 대학병원과 지역 민간 중소병원·의료원 간 협업을 통해 지역의 부족한 의사를 확충하고 어려운 병치료도 함께 참여토록 해 수준을 높이는 등 지역 의료체계가 피라미드 구조로 완결성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는 25일 해남군 내 국제학교 유치를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례회의를 통해 명군수는“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는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올 6월에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기업 유치의 청신호가 켜졌다”며“기업 유치에 따른 인구유입과 안정적인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국제학교의 유치도 적극 검토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의견을 전했다. 인구 3만 6,600명의 자족도시로 조성되는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총 3,00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의 추진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및 데이터센터 중심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의 획기적인 계기를 맞고 있다. 특히 올 1월 기업도시 개발특별법이 개정되면서 기업도시내 초·중등 국제학교 설립이 가능해지면서 해남군은 기업도시 거주 인구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학교의 설립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이에 군과 전라남도, 사업 주체 등은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학교의 설립 타당성 확보와 설립에 필요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외식업 함평군지부와 협력해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무료외식쿠폰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출산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임산부 및 출산가정의 영양 균형을 돕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관내 음식점 30여 개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지원 내용으로, 임산부가 관내 보건소에 등록하면 임신 축하 1만 원 외식쿠폰을 지급한다. 이 쿠폰은 신청한 음식점에서 전액 업소 부담으로 제공된다. 출생 신고를 마친 출산가정에는 출산 축하 5만 원 외식쿠폰이 지급되며, 음식점에서 2만 원, 군에서 3만 원을 지원한다. 쿠폰은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며, 잔액 환불은 불가하다. 함평군은 이번 외식쿠폰 지원 사업 외에도 임산부 보호 안전벨트 및 임신 축하 선물 제공, 출산 축하 선물 ‘행복함’ 지급, 출생아 양육지원금 지급,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 등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통한 지역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힘쓰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주신 외식업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노인들의 인지기능 강화를 목표로 진행한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자격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11월 15일과 16일, 그리고 23일에 걸쳐 3일간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료했다.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의 공동체 성장지원사업 중 하나로 추진된 이 과정은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 예방과 노인 돌봄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이는 치매 발생률 증가와 함께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교육 과정은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년 생활에 관심을 가진 나주시민 중 선착순으로 신청한 3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노인의 인지기능과 치매에 대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버인지놀이, 음악치료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키웠다. 이번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 30명은 경로당에서 재능기부 강사로 활동하거나 치매안심센터에서 100세 돌봄관리사로 취업하는 등 양질의 노인 돌봄 서비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은 최근 가람어린이집이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빛가람동에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가람어린이집은 빛가람동 LH3단지에 위치한 어린이집으로 이번 플리마켓 행사를 아이들과 학부모가 직접 준비한 것으로 행사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빛가람동에 전달됐다. 기탁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복지 혜택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선희 원장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며 수익금을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준석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가람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