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생계 지원을 위해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31명(서천 수변 식생공원 조성 외 10개소) △공공근로사업 24명(소백산귀농드림타운 환경정화 외 16개소) 등 총 55명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며 근로 능력이 있는 영주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재산 기준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경우 4억 원 미만, 공공근로사업은 3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어야 한다. 두 사업 모두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 신청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주민등록등본, 구직등록필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발은 소득, 재산, 자격 요건 등을 종합 평가해 결정되며, 6월 말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문화관광재단은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영주시청 종합민원실과 영주역 트래블라운지에서 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통합 명칭 및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4월 25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에서 통합명칭 부문 수상작으로 ‘영주 선비ON누리’, ‘선비문화테마파크’, ‘한국선비문화누리’ 등 3개 작품을 선정했다. 해당 수상작들은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발되었으며, 명칭의 적합성, 창의성, 홍보 가치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통합 캐릭터 디자인 부문에서는 영주의 선비정신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표현한 캐릭터 3종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참선비 지킴이’ △‘사군자 프렌즈’ △‘안도령, 영도령, 선도령, 비도령, 주도령’이다. 시민 선호도 조사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영주시청 종합민원실, 5월 15일부터 18일까지는 영주역 트래블라운지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통합 명칭과 캐릭터를 최종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월 10일 오후 5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열린 ‘솔리스텐과 함께하는 가족음악회_악기로 듣는 동물의 사육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설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마련되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모차르트, 비발디의 친숙한 작품들과 함께,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가 연주되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의 해설은 영주 출신 음악감독 정준수가 맡아, 쉽고 흥미로운 해설로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췄고, 연주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디 솔리스텐 앙상블(Die Solisten Ensemble)’이 맡아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연주로 객석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궂은 날씨에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객들이 많은 참여를 했으며, 아이의 손은 잡고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은 “아이와 함께 클래식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해설이 함께 어우러져 곡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작구가 옛 노량진 취수장을 ‘SPACE K 노들’로 재탄생시켜 지난 10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취수장 리모델링을 끝내고, 올 초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운영자를 선정했다. 이어 ‘국내 유일 K-컬처 카페’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공사를 지난달 완료했다.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659.14㎡ 규모의 ‘SPACE K 노들’은 한강대교 동측 남단에 자리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수변 문화복합공간’으로 내달 초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레트로 감성과 뉴미디어 기술을 결합한 특화공간이며, 내·외국인과 남녀노소 누구나 K-팝, K-푸드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다. MZ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삼은 만큼, 향후 국내외 유명 기획사도 콘텐츠 파트너로 참여할 전망이다. 구에 따르면 건물 내외부 벽면과 계단에 국내 최고 수준의 미디어파사드 아트가 구현돼 있다. 특히, 카페 내에는 세계 최초로 몰입형 체험 요소를 결합한 ‘이머시브 굿즈숍’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K-팝을 테마로 한 전시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는 지난 5월 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한'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해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보였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이를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 중이며, 마포구는 동대문구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참여 방식은 캠페인 슬로건이 담긴 팻말 또는 디지털 화면을 활용하여 사진을 찍은 뒤 #인구인식개선릴레이 #인구문제해결 #해당 기관명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SNS 또는 보도자료를 통해 확산하는 방식이다. 마포구는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 기관으로 ‘마포구 체육회’와 ‘마포복지재단’을 지목해 지역 내 캠페인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2024년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마포구의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13.2%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지난 9일 중앙회를 포함한 충북 단양군 4개 농협은 영월군에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1,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영월군이 단양군에 기부하며, 상호 기부의 형태로 응답한 것이다. 두 지역 간의 기부 활동은 농촌 경제 활성화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의미 있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기부금은 영월군 농촌 지역의 활성화와 지역 농축산물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이다. 영월군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평소 단양과 영월은 많은 교류를 이어왔고, 이번 기부가 두 지역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단양 4개 농협의 기부가 우리 농업과 농촌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부와 상호 기부를 통해 두 지역이 더욱 협력하며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농협중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유롭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어린이 안심 놀이터”를 만들기 위한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등록된 49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실내외 놀이기구를 전문 소독하는 내용으로, 총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지난 2월에는 봄맞이 일환으로 실내 놀이시설 7개소에 대해 전문 소독을 완료했으며, 5월에는 여름철 우기 전에 대비해 고씨굴 어린이 놀이터를 포함한 야외 놀이시설 42개소를 중심으로 소독을 진행한다. 특히, 스팀 소독 장비를 활용해 놀이 기구뿐만 아니라 모래 놀이터 내 기생충 등 유해 요소까지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 안전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놀이시설 전문 소독으로 깨끗해진 환경에 대해 보호자들 및 놀이시설 관계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 최소 연 2회(상·하반기) 정기 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구로구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재해를 예방하고 구민 생활의 안전을 위해 여름철 종합대책 기간 동안 4개 분야(△폭염 △수방 △안전 △보건)에 대한 18개 세부 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폭염 대응을 위해 총 254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연장·야간쉼터 23개소를 추가로 가동한다.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냉방용품 지원, 방문건강관리 등 맞춤형 보호 활동과 건설현장 및 공공일자리 근로자에 대한 폭염 안전조치를 마련했다. 또한, 열섬화 방지를 위해 대형교차로, 사거리 등 횡단보도와 교통섬에 그늘막 171개소를 운영하고 주요 간선도로와 버스중앙차로에도 물청소를 확대하며 체감온도 낮추기에 나선다. 풍수해 예방을 위한 수방 대책으로는 13개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축해 6단계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한다.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경우 통합지원본부를 추가 운영해 재난 지역의 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최근 잇따르는 공사현장 붕괴, 지반침하 사고 등에 대응하기 위해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표투과레이더(GPR) 공동 탐사 용역 현장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5월 9일 신안산선 공사 현장(독산정거장 및 시흥동 작업구)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유 구청장은 공사 상부와 지하터널 구간을 순찰하며 현장 관계자로부터 안전관리 방안과 특이사항을 보고 받고,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구는 최근 인접 지역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인한 구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 12일부터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점검 결과 위험 요소나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향후 지속적인 관리로 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지난 4월 30일에는 가산동 이랜드 사옥 앞에서 ‘2025년 관내 노면하부 공동탐사 용역’ 착수에 따른 현장 시찰을 진행했다. 유 구청장은 차량형과 핸드형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장비를 활용한 실시간 탐사 과정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탐사 개요와 장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7일 ‘성북구민의 날’ 행사에서 성북을 빛낸 5명의 수상자에게 구민대상을 시상하고, 국제교류 협력에 기여한 자에 명예구민증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 구민 40명에 표창을 수여했다. 구에 따르면 성북구민대상은 지역사회발전, 선행·봉사, 환경·안전, 문화·체육, 모범 청소년 5개 부문으로 한 달간 접수해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 1명씩 선정했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이미선님은 성북구에서 30여 년간 약국을 운영하며 노숙인, 독거노인, 미혼모, 성매매 여성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보듬는 따뜻한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구민대상을 수상했다. ▲선행·봉사 부문 황하연님은 성북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서 매년 저소득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 관내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및 김장 지원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노력해 성북형 복지 구현에 기여했다. 환경·안전 부문 ‘나를 돌봄 서로 돌봄, 봄봄’은 지구를 위한 대안 생활을 실천하고,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지속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실시간 교육을 5월 15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스마트 경로당 스튜디오에서 재난안전 전문 강사 3명이 직접 진행하며, 인천시 관내 100개소 스마트 경로당에 실시간으로 동시 송출된다. 양방향 화상 시스템을 통해 어르신들이 각 경로당에서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현장감 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5월 15일에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과 일상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기도폐쇄 응급처치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5월 22일에는 생명을 살리는 기술인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실습 교육이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안전 대응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짧지만 집중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마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2024년 실적) 국민평가 부문에서 시부(市部) 중 유일하게 제출한 2건 모두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국가 주요 시책과 위임사무 등의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행정안전부 장관과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공동으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평가는 정량평가, 정성평가, 국민평가로 구분되며, 각 지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시와 도를 나누어 평가한다. 이 중 국민평가는 국민평가단이 직접 참여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사례 중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국민 체감도가 높은 ▲응급환자 이송·수용체계 개선 ▲임신·출산 환경 조성 사례를 제출했으며, 이 두 사례 모두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인천 응급환자 떠돌이 OUT! 적시 치료 UP!’ 사례는 최종 치료까지 책임지는 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고, 닥터카 및 닥터헬기 운영을 통한 육상·항공 응급이송 체계를 마련한 점이 주요한 성과로 평가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9일 경찰청 제1호 범죄 분석가(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초청하여,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 유형과 예방’을 주제로 ‘제84회 명사초청 서구아카데미’ 강연을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권 교수는 최근 발생한 주요 범죄들의 배경을 설명하며, 누구나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청소년 도박, 사기 전화(보이스 피싱·스미싱) 등 최신 범죄 수법들을 소개하며 대응 방법과 예방 수칙들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강연에서는 서구의 각종 안전 사업을 홍보하는 ‘안전을 부탁해’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구는 인천서부경찰서와 함께 범죄 예방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여성·아동·재난·재해 관련 사업을 알리는 연중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갖는 강연을 꾸준히 기획하겠다”라며 “365일 24시간,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들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9일,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가 주관하고 ㈜이마트가 후원하는 '2025 희망마차 나눔축제'에 참석해 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나눔 활동에 함께했다. 이번 ‘희망마차 나눔축제’ 행사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5월의 주요 기념일을 맞아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이웃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희망마차’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와 이마트가 협력하여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나눔 사업으로, 서울시 자치구를 순회하며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킴미의 공연을 비롯한 문화공연과 더불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마트가 후원한 33종의 식료품과 생필품 중에서 원하는 5가지를 직접 선택해 가져갈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행사에는 약 400세대의 저소득층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구는 동주민센터 및 지역 내 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행사 참여와 물품 수령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박희영 용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위탁 운영하는 구립용산노인전문요양원이 8일 강당에서 ‘ESG 복지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나 기관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운영을 아우르는 경영전략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한 시민중심ESG협회 및 요양원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ESG 복지경영 선언문 낭독, 직원과 이용자의 실천 서약 그리고 실천기관 인증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에는 구립용산노인전문요양원과 시민중심ESG협회 측이 ESG 복지경영 도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립용산노인전문요양원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에너지 절약과 탄소 저감 등 친환경 운영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확대 ▲투명한 시설 운영과 윤리적 책임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선포식은 복지시설이 단순한 돌봄을 넘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함께 추구하는 첫걸음”이라며 “용산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