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지난 4월 11일 천안시 쌍용동 소재 석오 이동녕선생 도서관에서 나라사랑 국민운동본부 주관, 이동녕선생 선양회(상임대표. 서문동, 남서울대학교 사무처장) 주최로 105주년 건국 기념식을 좌담회 겸 개최했다. 이 날 기념사에서 서문동 상임대표는 “대한민국 건국 10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 의장 등 3차례 의장, 임시정부 주석 4차례와 대통령 등 임시정부 국가수반을 5차례를 역임하며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을 이끄신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이동녕 선생을 우리는 잊고 있었다. 석오이동녕선생께서는 3.1운동을 통하여 우리 민족의 강한 독립의지와 독립선언을 계기로 체계적인 독립투쟁을 위해 단일정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연해주에서 대한광복군정부를 수립 운영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상해에서 독립지사들을 규합하고 임시정부 수립을 위하여 1919년 4월 10일 임시의정원 초대의장으로 피선되어 대한민국 건국의 주역으로 중심이 되셨던 분이다. 또한 1910년 대한제국 멸망 이후 9년 만에 우리 민족 최초로 자유민주주의의 이념을 도입하고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삼권분립을 기초로 국민의 기본권인 참정권, 평등권을 규정하고 국민의 기본의무인 교육, 납세
전국연합뉴스 공재만 기자 | 인천강화경찰서(서장 남규희)는 강화군 대표행사인 '강화 고려산 진달래 꽃구경' 행사기간동안 경찰 및 군청공무원,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를 포함 800여명이 협업 체계를 유지해 사고없는 안전교통관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강화경찰은 군내 모든 기관단체가 힘을 모아 교통관리에 힘써 지역주민들과 천혜의 지붕없는 역사 박물관 강회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도로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통관리를 추진했다고 자평했다. 강화 고려산 진달래꽃구경 행사는 지난 4월 6일 부터 4월 14일까지 고려산 진달래가 만개한 기간에 매년 축제행사를 갖고 있다. 강화 고려산(436m)은 정상 능선을 따라 진달래와 철쭉이 차례로 피고 분홍빛 물결이 장관을 이뤄, 전국 최대 진달래 군락지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도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기 위해 15만명의 방문객이 고려산을 다녀갔다. 이에 따라 많은 차량이 유입되면서 곳곳에 배치된 경찰과 동원인력들이 책임 담당 구역에서 관람객 이동 동선에 따른 소통위주의 탄력적 교통관리에 총력을 다하여 큰 사고없이 행사를 마쳤다. 남규희 강화경찰서장은 “강화군에 개최되는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함없이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20일 오후 3시 간석동 중앙공원 조각원지구 바닥분수 앞에서‘푸를나이 버스킹’공연을 개최한다고 16일 전했다. 출연진은 푸를나이 청년예술팀 소속 ‘팝페라웨이브’, ‘반꼽슬’, ‘위트’, ‘온도’ 총 4팀이며 클래식, 댄스, 뮤지컬 등 다채로운 분야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남동구 내 다양한 장소에서 개최 예정인 총 6회 기획공연 중 첫 번째 순서이다. 향후 공연 일정은 ▲5월 18일 서창어울공원 ▲6월 29일 구월근린공원 ▲9월 21일 해오름호수공원 ▲10월 26일 구월아시아드선수촌공원 ▲11월 16일 구월로데오거리로 예정되어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도 남동구 푸를나이 청년예술인들의 지속적인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더 많은 구민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지난 4월 14일 인천유나이티드FC 홈경기장 야외광장에서 실시한 ‘인천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오프라인 이벤트’가 시민과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14일 숭의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FC와 함께‘프로축구 경기 붐업’과‘인천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홍보’를 위한 협업 현장 이벤트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사하며 올해 처음 갖는 오프라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총 800여 명 가량의 새로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자를 확보했다. 시 이벤트 현장에서는 시작 1시간 전부터 행사에 참여하려는 시민들로 인해 약 100미터 가량의 긴 대기줄이 만들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날 구장 입구 프로모션 부스에서 시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 인증하면 총 500여 명에게 니트 스카프, 구단 백팩, 2024시즌 새 유니폼(선수 사인 포함), 2024 패딩조끼 등 인천유나이티드FC 팬 상품(굿즈)을 제공했다. 인천유나이티드 구단주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도 홍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평구는 오는 21일까지 부평 문화의 거리 등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구역 전역에서 ‘2024년 상반기 부평블랙데이(BB-DAY)’ 공동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진행 구간은 부평 문화의 거리를 비롯해 테마의 거리, 지하도 상가, 시장로타리 지하상가 등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의 거리와 부평지하상가 다수의 의류매장, 평리단길 커피 매장 등 200여 개 점포가 참여했다. 참여 점포는 세일기간 동안 봄·여름 시즌 상품 등을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또한 구매 영수증을 통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 및 e음카드와 연계한 할인쿠폰 발급 등을 통해 지난해보다 풍성한 사은행사가 준비됐다. 세일행사 이외에도 행사기간 동안 가족, 연인, 친구 등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 ‘원데이 공예 클래스’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 및 이벤트가 열린다. 이를 통해 부평블랙데이는 한곳에서 쇼핑과 재미, 휴식까지 즐길 수 있는 부평만의 쇼핑 축제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으로 3년 차를 맞는 부평블랙데이(BB-DAY)행사가 이제는 부평만의 쇼핑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3일 수봉공원 정상부 일대에서 ‘2024년 수봉산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올해 공연은 한‧중 문화교류를 위한 양국 전통문화공연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중국 측에서는 전통의상인 치파오 쇼를 시작으로 다양한 복장 쇼와 후르쓰 악기공연을 준비했고, 미추홀구에서는 한복 패션쇼와 퓨전국악 무대를 준비했다. 이외에도 인하공전 음악동아리 공연, 가수 박현빈의 축하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아크릴 조명 만들기, 감성 비즈팔찌 만들기, 나만의 포토 카드 꾸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공연을 보러 온 한 주민은 “날씨도 좋고, 두 나라의 공연을 비교해서 볼 수 있어 더 좋았다.”라면서, “가볍게 볼 수 있는 야외 공연이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특색있는 한‧중 문화공연을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재만 기자 | “일하는 척 했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이다. 이 대표는 7일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선거 유세를 마치고 차에 타 “일하는 척했네”라며 “아이고 허리야. 허리 너무 아파”라고 말했다. 해당 장면은 이 대표 자신의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노출됐다. 이 대표의 발언을 두고 국민의힘은 ‘위선의 극치’라면서 총공세에 나섰다. 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7일 논평을 내고 “이 대표가 계양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자리를 떠나며 차량에 탑승해 차창 밖의 시민을 향해 웃으며 손 흔들어 놓고선 차 안에서는 ‘일하는 척했네’라고 했다” 며 “이런 것이 ‘내심’이다. 마음의 소리가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을 모욕하고 기만한 것이자 극도의 위선”이라며 “앞으로는 서민을 외쳤지만 철저히 국민을 무시하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삼겹살 인증샷'을 두고도 비판을 이어갔다. 이 대표는 지난 1일 SNS에 “계양 밤마실 후 삼겹살. 눈이 사르르 감기는 맛. 이원종 배우님과”라는 글과 함께 식사 장면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으나 소고기를 먹고도 돼지고기를 먹은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옹진군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백령면 농특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전통장류연구회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장 가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 가르기’는 함께 익어가던 간장과 된장을 분리해내는 작업으로 이번행사에서는 백령도에서 수확한 콩으로 만든 메주 800개를 사용하여 담근 전통장을 50일간의 숙성과정을 거친 후 가르기를 진행했다. 옹진군은 전통장 가르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전통식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연구회원들의 전통장류 제조 능력을 향상시켜 전통장의 맥을 이을 전문인력을 확보 해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연구회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장류 제조 기술을 숙련할 수 있었다.”며 “우리 백령면에서 재배한 콩을 사용하여 만든 장인만큼 장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앞으로 전통장을 우리 백령면 특산품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현주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통장류 제조 기술을 숙련하고 적용해 볼 수 있는 교육적 의미가 큰 행사로 많은 주민들이 전통식품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청명·한식 주간을 맞아 최근 사흘에 걸쳐 소래산, 경신산, 만수산에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예방과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청명, 한식이 있는 3월 말과 4월 초에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예방에 대한 주의 사항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산불 예방 홍보 물품 배부 ▲입산자 화기 취급 및 소각행위 금지 안내 ▲주변 쓰레기 및 잡목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 등이다. 남동구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 대응반을 구성하고 산불 발생이 예상되는 농·산촌 지역에 지역책임관 지정해 산림 연접지 주변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 소각행위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직접 방문해 산불방지를 위한 홍보도 펼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대다수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생기는 만큼 산불로 인한 산림 손실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통해 구민 안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서구는 2024년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공무원, 서구 새마을회,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남이음숲에서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석남이음숲은 서구에서 지난 20년간 지속적인 녹화사업을 추진하여 수목을 심고 가꾸어 서구의 허파로 자리잡았으며, 식목일 이후에도 꾸준히 철쭉을 식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3,001그루(느티나무 1주, 철쭉 3,000주)를 약 0.1ha의 면적에 식재하여 2050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에 슬기롭게 대응하고자 신규 탄소흡수원으로서의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건조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오늘 식재한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커다란 하나의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순간의 실수로 숲이 사라지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염원을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인천광역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선학도시숲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재호 연수구청장, 시민, 단체, 공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식목일 행사에는 커피나무를 나눠주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해 APEC의 3대 비전 중 하나인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모았다.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인천의 열의를 담은 푯말이 꽂힌 커피나무 화분 1,000여 주를 시민에게 배부했다. 인천시는 그동안 ‘포용적·지속가능한 도시’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기후행동에 대한 시민 인식 증진을 위해 지난해 4월에는 공공청사 최초로 기후위기 시계를 설치했고, 5월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민·관·산·학 35개 기관이 탄소중립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상생협력의 뜻을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연수구와 공동으로 기후대응을 위해 조성된 선학 도시숲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도시의 환경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나무심기 등 도시숲 조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민들과 함께 했다. 유정복 시장,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여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나무, 단풍나무 등 13종 620주를 심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대상으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커피나무 1,000주를 분양했다. 이 나무는 내년쯤에는 커피 열매가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도시지역의 분진, 미세먼지, 도시 열섬화 등 환경문제의 해결을 위한 방법으로 도시숲 조성의 필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면서 “인천 전역으로 도시숲 조성을 확대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살기 좋은 건강한 녹색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옹진문화원은 지난 5일, 2024년 옹진군문화학교 제1기 입학식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옹진군수, 태동철 옹진문화원장, 문화원 이사 등 내빈과 옹진군 주민, 문화원 회원, 입학생 24명 등이 참석하여 입학을 축하하고 옹진군 문화생활의 활성화를 기원했다. 입학식에서는 참석자들의 따스한 격려와 함께‘임경남’작가가 축시(祝詩) 낭독을 통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축시 낭독 이후에는 내빈 및 이사들이 직접 입학생 24명의 가슴에 축하 뱃지를 달아주며 앞으로의 앞날을 축복해주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우리 군에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우리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 행사와 문화 활동을 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입학한 입학생들은 앞으로 옹진문학학교에서 꽃차, 전통병과, 인문독서, 다례, 바리스타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수강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6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예비군과 예비군지휘관 그리고 지역통합방위협의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예비군의 날은 1968년 4월 1일 예비군 창설을 기념하고, 범국민적인 안보 의식을 통한 방위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4월 첫째 금요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 이광섭 육군 제17보병사단장, 고승범 인천해역방어사령관,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 등 민·관·군·경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예비군 발전 및 통합방위태세 강화에 공헌한 유공자 26명과 6개 예비군 부대 단체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하 메시지, 축하 공연, 예비군 결의문 낭독, 예비군가 제창과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로 안보환경이 엄중한 상황에서 우리 지역방위의 핵심 축인 예비군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인천시는 예비군부대 운영, 시설 개선 등 예비군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2004년 4월 1일 KTX 개통 이후 단 하루도 빠짐없이 경부선 KTX 첫차는 부산역에서 출발한다. 오늘도 첫차의 기적을 울리기 위해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직원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부산경남본부는 한국철도공사 12개 지역본부 중 부산, 울산, 경남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중추적인 지역본부이다. 2004년 KTX개통 전 부산경남본부 관할 선로는 약 775km(장대레일은 약 0.02%)였지만, 20년이 지난 2024년 현재는 전체 1,174km의 선로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KTX 고속운행의 주역인 장대레일은 기존 레일을 연결부 없이 하나로 연결한 것으로, 진동과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승차감도 개선했다. 2024년 현재 장대레일의 비중은 전체 선로의 60%, 무려 712km에 이른다. 향후 2시간대 전국 생활권을 실현하기 위해 장대레일의 비중은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다. 반면에 끊임없이 늘어난 선로를 유지보수하는 작업은 모두가 잠든 새벽녘 약 4시간동안 주로 이루어진다. 짧은 시간동안 최적의 유지보수를 위해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에서는 궤도선형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자체개발해 디지털기반의 유지보수체계를 구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