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6일 청평면 소재 상천체육문화연수원에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형 화재 및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대응훈련으로,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에 따른 초기 진압 및 인명구조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환자 분류 및 이송체계 구축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통합 지휘체계 확립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상황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각 기관의 임무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확립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광진구는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재난대비태세를 강화한다. 특히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단풍철 등산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과 초동진화 체계 강화를 위한 조치다. 구는 공원녹지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산불감지시스템을 상시 관찰하고 산불 발생 시 즉시 유관기관(서울시·광진소방서·광진경찰서·산림청 등)에 전파해 신속한 초동 대응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산불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감시카메라를 통해 산불위험지수 등 실시간 정보를 파악하고 드론을 활용한 광역감시로 사각지대 없는 감시망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명을 편성해 산불취약지역 순찰을 실시하고, 공무원 150명으로 구성된 산불진화대를 운영해 산불 발생 시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초기 진화역량 강화를 위해 긴고랑공원·아차산공원·아차산 정상 등 3개소에 산불 소화시설을 운영, 60톤·120톤·18톤 규모의 물탱크를 활용한 신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6월 22일 삼패 한강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던 3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을 뒤늦게 전했다. 이날 신고를 접수한 남양주소방서 구급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환자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 및 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전기충격을 시행하는 등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하여 환자가 자발순환회복(ROSC)됐고, 이후 신속한 병원 이송이 이루어졌다. 환자는 이후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으며, 남양주소방서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당시 도움을 준 구급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덕분에 건강을 되찾았다”는 인사를 남겼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현장 구급대원들의 침착한 판단과 전문적인 응급처치가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믿음직한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는 겨울철을 앞두고 오산시와 함께 5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전기 콘센트·멀티탭으로 인한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경기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오색시장 의용소방대, 오산시 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겨울철은 전열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발생 빈도가 높고,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크게 발생한다. 이에 ▲멀티탭은 적정용량 미만으로 사용 ▲고출력 제품은 가급적 벽면 콘센트 사용 ▲콘센트는 청결하게 유지 등 관리 요령을 오색시장 상인과 방문객에게 알렸다. 이와 함께 전기, 가스, 소방 등 가정용 화재안전 체크리스트를 배부하고 콘센트·멀티탭뿐만아니라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화재에 대해 스스로 점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박근태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가정 내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멀티탭 화재 위험도 늘어나고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콘센트·멀티탭 안전사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4일과 5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소방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양주소방서 소방장 노정은이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발표자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해 1등(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특별사법경찰(특사경)의 우수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수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외부 전문가 강의와 함께 서류심사,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등 실무 중심의 심사가 진행됐다. 노정은 소방장은 ‘무허가 위험물 저장, 숨겨진 진실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정밀 수사 사례를 발표하며 실질적 개선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발표 논리와 일관성, 응답 태도 등 전 항목에서 고득점을 기록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현장과 법률을 모두 아우르는 우수한 역량을 입증한 노정은 소방장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특사경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도민 안전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11월 4일 오후 4시, 광명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주)글로벌이지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사회공헌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화재취약계층 전기화재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글로벌이지스는 전기 과부하로 인한 화재를 초기에 차단할 수 있는 자동소화멀티탭(엘리펀탭) 312개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기탁했으며, 기탁 물품은 겨울철 화재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전기화재 예방 제품을 개발해 온 글로벌이지스와 지역 복지안전망 역할을 수행 중인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함께한 이번 협력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뜻깊은 사례로 평가된다. 행사에는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을 비롯해 윤혜빈 글로벌이지스 본부장, 이세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본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고, 참석자들은 기탁식 이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종충 서장은 “지역 기업과 복지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이 시민의 생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4일, 소방경 근속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식에서는 오랜 기간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송근하, 김완희, 김병현 소방위가 소방경으로 승진해 새로운 계급장을 수여받았다. 승진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해 온 직원들로, 앞으로도 한층 더 높은 책임감과 전문성을 가지고 현장 대응과 안전행정에 임할 예정이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번 근속승진 임용식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조직 내 긍정적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그동안 성실히 근무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진을 계기로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2026 소방관 희망나눔 달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달력은 예년과 다르게 구매자의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동네GS’를 신규 판매처로 추가, 앱(Application)을 통해 11월 5일부터 사전 판매에 들어간다. 정식판매일(9일) 이전 미리 구매하려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5일부터 8일까지 구매시 10일 배송이 시작되며, 정식 판매 기간은 11월 9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로 총 6,000부가 판매될 예정이다. ‘소방관 희망나눔 달력’은 2014년 처음 발행된 이후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한 서울소방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나눔문화의 확산에 뜻을 함께하는 ‘2025년 몸짱소방관’에 입상한 현직 소방공무원 12명이 표지 모델로 참여했으며, 국내 대표 사진작가인 배강우 작가의 재능기부와 GS리테일 등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협력을 통해 제작됐다. 달력은 탁상형과 벽걸이형(각 14,900원) 두 가지 형태로 발행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이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되어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최근 아파트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공동주택 주민들의 안전 의식과 대피요령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대피요령 홍보 활동에 나선다. 지난 11월 1일 파주시 목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내부에서는 스프링클러가 작동했으나 일부 화염이 남아 있는 상태였다. 소방대는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화재를 진압 후 수색 과정에서 베란다 쪽 대피공간에 있던 여성 1명을 발견해, 보조마스크를 착용시켜 1층 외부까지 안전하게 피난시켰다. 이처럼 침착하게 대피공간으로 피신해 구조를 기다린 사례는 매우 적절한 대응으로, 실제 화재 상황에서는 무작정 탈출하기보다 상황에 맞는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예전에는 공동주택 화재 시 대피 요령으로 “불나면 대피 먼저”를 강조했지만, 최근에는 “불나면 살펴서 대피”로 지침이 바뀌었다. 복도나 계단에 불길이나 연기가 가득할 경우에는 문을 닫고 대피공간, 경량칸막이, 하향식 피난구 등 피난 시설을 활용해 실내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공동주택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10월 30일 급증하는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 화재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아자동차 관계자를 초빙하여 현장대원 및 내근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전형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친환경차의 구조적 특성과 화재 위험성을 이해하고, 배터리 열폭주와 감전 등 특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론 교육에서는 ▲전기차의 구조 및 작동 원리 ▲고전압 안전장치와 비상조치 요령 ▲친환경차 식별 방법 등을 다뤘으며, 실습에서는 기아자동차 도봉서비스센터의 지원 차량을 활용해 ▲고전압 시스템 비활성화(라인 무력화) ▲사고 차량 지지 및 방전 후 문 개방 ▲전기차 구조작업 절차 등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했다. 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보다 화재진압과 구조가 까다롭고, 배터리 특성상 열폭주에 의해 초기진화가 매우 어렵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대원의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확산에 맞춰 특화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던 지난 24일 낮, 광명시 광명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침실에서 시작된 불길은 다행히 세대 일부에서 진화됐으며, 거주자는 무사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당시 거주자 김모 씨는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로 전기매트를 켜둔 채 분리수거를 위해 잠시 외출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복도에서 울리는 소방벨 소리를 들었고, 침실에서 연기와 불꽃이 치솟는 것을 발견하자 급히 수돗물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화재 수신기를 통해 신고를 접수 받은 광명소방서는 약 7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며 전열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겨울철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의 주요 원인은 전기히터, 전기장판 과열, 노후 전선 등 전기적 요인이 약 20%로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에 따라 크고 작은 인명 피해가 이어져 왔다. 광명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전기매트와 전기히터 등 난방기기 사용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강조했다. 주요 수칙으로는 ▲KC 인증 제품 사용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0월 31일 남양주시 수동면 오뚜기물류센터에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물류창고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재난현장을 방불케 하는 대응 중심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남양주시, 남양주남부경찰서, 남양주보건소 등 1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소방차량 등 40여 대의 장비와 250여 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특히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상황접수부터 지휘권 이양, 인명구조, 응급의료 및 복구활동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보건소와 병원 관계자들이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서 응급환자 분류 및 이송에 적극 협력하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모의 시연이 아닌 실제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실전 중심형 훈련으로, 각 기관이 전력 차단, 통신 복구,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언론 브리핑 등 역할을 수행하며 협업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대형 복합재난은 초기 대응과 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무엇보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30일, 도농중학교 교내 및 인근 등굣길에서 ‘119청소년단과 함께하는 불조심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남양주소방서 소방공무원과 도농중학교 119청소년단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부주의 화재예방(담배꽁초, 촛불·향초, 음식물 조리 등)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 설치 홍보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홍보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전개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체험형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지난 9월 23일 오후 8시 48분경, 양주시 옥정동 소재 아파트 단지 진입로에서 긴급 출동 중이던 소방차 통행을 가로막은 불법 주차 이륜차 3대에 대해 강제처분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시 소방펌프차는 자살 시도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긴급 출동하던 중이었으나, 아파트 지상 출입구를 가로막고 있던 이륜차 3대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불가한 상황이었다. 대원들은 출동 지연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 '소방기본법' 제25조(강제처분) 및 제24조(소방활동 종사명령)를 적용 현장 관계인과 함께 즉시 차량 밀기 등의 강제처분을 실시해 진입 공간을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이륜차 1대가 전도되어 일부 손상이 발생했다. 양주소방서는 해당 이륜차가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접근을 방해한 불법 주차로 판단해 강제 이동조치는 적법한 행위였음을 밝혔다. 양주소방서는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에 차량을 주차하거나 통행을 가로막는 행위뿐만 아니라 전용구역으로 향하는 진입로를 막는 행위 또한 위법사항에 해당하여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동절기를 맞아 파주 관내에서 화목난로와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반복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파주지역에서 꾸준히 발생한 화목 연료 화재는 겨울철 주요 화재 원인 중 하나다. 특히 2024년에는 총 10건으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으며, 2025년에도 현재까지 8건이 발생한 상황이다. 이들 화재는 주로 단독주택 및 공장지대에서 발생해 인명피해와 재산손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화목난로 및 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기본적인 수칙 미준수에서 발생한다. 이에 따라 파주소방서는 세 가지 핵심 안전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난로나 보일러 주변에는 땔감 등 가연물을 최소 2m 이상 떨어진 곳에 보관하고, 본체와 벽 사이에는 반드시 단열 조치를 해야 한다. ▲연통은 틈이 없도록 단단히 고정하고, 한 달에 한 번 이상 내부 타르를 청소해 불티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화목난로나 보일러 인근에는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초기 화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화목난로 및 보일러는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