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5일 시청 시민홀에서 8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온 시민 35명이 참석해 표창을 받았다. 전라남도지사 표창은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으로 활동하며 인구 활성화에 기여한 김연희 씨에게 수여됐다. 이달의 봉사왕에는 사랑나누기봉사단 소속 김현숙 씨가 선정됐다. 김현숙 씨는 지난 2008년 복지시설 노력봉사를 시작으로 무료 급식소 운영, 어르신 안부 확인, 도시락 배달, 수해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총 384회, 1,639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6월 한 달간 19회, 84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쳐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제95보병여단 1대대 강기성 광양시 예비군 기동대장은 지난 7월 골약동 고길마을에서 발생한 실종 어르신 수색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산악과 해안 지역 수색 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최근 수마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군부대·경찰·민간단체·기업 등 각계각층의 복구 지원이 이어지며 공동체 정신이 빛을 발하고 있다. 함평군은 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를 위해 군부대, 경찰, 자원봉사단체 등 민관군이 협력해 대민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복구 작업에는 군 공무원 200여 명과 함평경찰서 20명, 함평소방서 40명, 전남경찰청 기동대 115명, 제8332부대 군 장병 37명 등 약 400명이 동원됐다. 또한 ▲함평군 의용소방대 ▲함평군 적십자봉사회 ▲함평군 여성자원봉사회 ▲함평군 새마을회 ▲함평군 및 서광주 로타리클럽 ▲더불어민주당 ▲전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서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기업들의 도움의 손길도 이어졌다. 삼성전자에서는 재해복구 특별서비스팀을 파견했으며, LG전자도 수해 지원에 나섰다. 관내 건설업체금도건설에서도 덤프트럭, 굴삭기, 중장비를 지원해 복구 작업을 거들었다. 참여자들은 오전 7시부터 각자 지정된 피해 지역에 투입돼 토사 제거, 쓰레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 적십자봉사회가 수해 피해 이웃을 위해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서며 모범이 되고 있다. 함평군은 5일 “대한적십자사 함평군봉사회가 지난 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함평읍 지역 상가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함평군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 당시에도 피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발 빠르게 지원에 나섰다. 복구 작업에는 이은창 회장을 비롯한 봉사회원 20명이 참여했으며, 함평읍 피해 상점과 주택을 방문해 가재도구 정리, 주택 내부 청소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은창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봉사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간이 함께하는 복구 활동이 지역 공동체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함평군 적십자봉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철 시민들의 무더위 해소를 위해 마련한 ‘2025 남평 드들섬 페스티벌’이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성황리에 개최돼 도심 속 대표 여름 피서지로 호응을 얻었다. 나주시는 5일 남평읍 구교 아래 롤러스케이트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약 1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낮에는 시원한 물놀이, 밤에는 신나는 공연으로 도심 속 여름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남평읍 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율방범대,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단체의 자원봉사 참여로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 축제로 치러졌다. 행사장은 대형 물놀이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으로 구성한 워터파크존을 중심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꾸몄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도록 그늘막과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매일 저녁에는 DJ 야외 공연이 펼쳐져 남평의 여름밤을 축제의 열기로 물들였고 지역 단체가 운영한 푸드코트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시원한 음료가 제공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곡성군은 옥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4일부터 장날마다 전통시장을 경유하는 군내버스 노선 운행을 개시했다고 5일 전했다. 옥과 전통시장은 곡성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 하나로, 매월 4·9일 다양한 농산물과 생필품이 판매되며 지역 주민들과 인근 마을의 상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이번 노선 조정은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여 고령층 등 대중교통 이용 주민들의 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시장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경유 노선은 시장 방문객의 접근 동선을 고려한 경로로 운행되며, 특히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배차시간을 맞춰 주민들의 이용률을 높이고자 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전통시장 버스 경유는 단순한 교통편의 개선을 넘어, 전통시장 중심의 지역 경제에 활성화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은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주변 상권들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은 지난 5일 소쇄원실에서 대만 장화현 융징향과 미래 농업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지역의 농업 경험과 기술을 공유, 농가 소득 증진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 앞서 대만 융징향 관계자들은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를 견학하며 작물 재배와 첨단 농업기술 현장을 둘러보고, 기술 적용 사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정철원 담양군수, 위석형 융징향장, 김나빈아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농업 분야에서 보유한 우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첨단 미래 농업 시대에 발맞춰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융징향은 대만 내 화훼와 원예 산업의 중심지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으며, 담양군은 죽향·메리퀸 등 우수 딸기 재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서로의 강점을 살려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첨단 농업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융징향과의 협력이 담양 농업의 도약을 이끌 것”이라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보성군은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재해 예방 인프라 구축과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최근 이어진 국지성 호우와 기록적인 폭염 상황 속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냈다고 밝혔다. △ 근본적 위험 해소 ‘준비하는 안전행정’ 군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침수와 구조적 재해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침수예방사업(400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2지구 725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2지구 441억 원), △소하천 범람위험지역 정비(6지구, 216억 원), △급경사지 및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각 15억 원) 등 총 1,812억 원 규모의 재해 예방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인프라 확충 효과는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입증됐다. 복내면 시우량 88mm 등 일부 지역에 국지성 폭우가 집중됐으나, 배수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해 도로 및 주택 침수 없이 안정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2020년부터 보성읍 일대에 추진 중인 ‘도시침수예방사업’은 우수관로 정비와 빗물펌프장 설치를 통해 저지대 상습 침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이 섬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드론 배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군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약 7개월 동안 항로 개설, 인프라 구축, 배달 웹 개발 등 드론 배송 서비스 도입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5일 도양읍 녹동신항에 구축한 드론배송센터에서 공영민 군수, 박선준 전남도의원, 고흥군의회 의원, 드론업체 관계자, 주민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가 진행됐으며, 2025년 첫 드론 배송 주문과 배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마을회관에 모인 상화도 주민 20여 명은 드론 배송 시연을 통해 받은 시원한 물회를 맛보며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었고, “앞으로 드론 배송을 통해 평소 섬에서 먹기 힘들었던 배달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번 드론 배송 서비스는 오는 11월까지 상하도, 하화도, 득량도, 거금해양낚시공원, 고흥만 수변노을공원 총 4곳의 드론 배송 거점과 총 12개의 배달 지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시는 5일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우주텍(대표 허민수)과 생태 치유 산업 도시로의 브랜드 선점과 걷기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시청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자연의 반창고 역할을 하는 순천만국가정원과 걷기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편한 신발 브랜드 르무통을 운영중인 ㈜우주텍의 상호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상호 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공동 협업 ▲정원 내 시설 이용 및 걷기 행사시 상호 지원 ▲브랜드 콘텐츠 등에 순천만국가정원 적극 활용 등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30만 평의 대자연속 순천만국가정원은 걷기를 통한 마음충전, 면역력 증가 등 사회적 처방 역할과 힐링 소비처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우주텍 르무통은 걷기 편한 신발로 자연 속에서 ‘걷는 즐거움’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정원 치유 산업 도시로 가는 첫걸음으로, 정원의 치유 역할과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맞물려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모델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암군이 지방시대위원회·문체부·국토부·국정기획위원회 등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새정부 국정기조를 선도하는 지역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7/31일 우승희 영암군수 등 영암군 공직자들은,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오은실 지방전략국장을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공약 관련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이날 영암군이 제시한 6대 지역공약은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영암 국립바둑연수원 △대한민국 국립공원엑스포 밸리 △그린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천년마한 문화융합사업 △영산강 하구생태계 복원사업이다. 이어 강수상 문체부 체육국장을 만나 영암 국립바둑연수원 건립의 당위성을 밝히고, 사업 국정 반영과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나아가 국토부, 환경부를 차례로 방문해 ▲영암 수소도시 조성사업 ▲2026 국립공원 박람회 ▲월출산 스카이 전망대 등 지역 전략산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요구했다. 하루 전인 30일에는 세종시에서 문신학 산자부 제1차관에게 대불산단 RE100산단 지정, 에너지신도시 조성 등을 골자로 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4일 시청 창의실에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에도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안전관리에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집중호우가 지속될 수 있는 만큼 위험 요소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선제적 예방 조치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기화되는 폭염과 관련해서는 “고령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읍면동 차원의 폭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드론을 활용한 홍보방안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4%에 달하는 성과도 공유됐다. 정 시장은 “야간과 주말에도 조기 지급을 위해 헌신한 읍면동 공직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과 창의행정을 강조하며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에서는 관례적인 방식은 지양하고, 창의적인 시책을 적극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라”고 지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건설공사의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공사 품질을 높이기 위해 특별점검반을 운영해 예산 절감과 함께 현장 품질관리 효과를 향상시켰다고 5일 밝혔다. 특별점검반은 감사실에 추진 중인 1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소규모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시행된 주민 숙원사업 등 174건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해 44건의 지적 사항을 찾아내 신속히 조치를 완료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배수로 정비, 농로 정비, 아스콘 포장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공사로 자재 불량, 공정 미흡, 부실 자재 사용 등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특별점검반의 현장 중심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사전에 찾아내고 공사 품질을 크게 높이는 효과를 거뒀으며 점검 인력을 확대하고 실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민원 발생 이전에 현장을 관리하는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한 설계 과정부터 사전 검토를 강화해 불필요한 공정과 과다 산정된 물량을 조정하여 총 1억 1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뒀다. 시는 지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방학 기간 중 돌봄 공백과 여가활동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민관 협력 특화사업을 운영하며 체험형 아동복지 실현에 나섰다. 나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 실무분과는 지난 4일 나주시 반다비 체육센터(구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2025년 특화사업의 일환인 ‘슬기로운 방학생활, 여름아 놀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방학 중 돌봄 공백, 여가활동 부족 등 아동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실무분과 위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총 16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인솔자, 실무분과 위원 등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체육놀이 기관과 협업해 다채로운 협동놀이와 스포츠 활동이 펼쳐져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동들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 아동들은 센터를 넘어 다양한 친구들과 자유롭게 어울리며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보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소년의 국제 감각과 도전 정신을 키우기 위해 지원한 ‘프랑스 국제 청소년 여름캠프’에 관내 고등학생들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프랑스 레사블돌론 일대에서 열렸으며 한국, 프랑스, 영국, 우크라이나, 스페인 5개국 청소년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문화교류와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지난 6월 프랑스 클레르몽페랑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교육분야 협력의 일환으로 관내 고등학생 10명이 클레르몽페랑의 초청을 받아 국제 청소년 여름 캠프에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국 청소년들과 함께 어울리며 국가별 전통 음식과 문화를 공유하는 부스 운영, 스포츠 활동, 야외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상호 이해와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특히 해안 도시 레사블돌론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서핑, 자전거, 수영 등 신체활동을 함께하며 우정을 쌓았고 캠프 마지막 일정으로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개선문 등을 견학하며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 2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할인은 여수시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른 특별지원의 일환으로, 기존 10% 일반할인에 10%를 추가 지원해 총 20% 할인율을 적용한다.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며, 총 발행 규모는 175억 원이다. 여수시는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8월 한 달간 지류형과 카드형을 포함한 월 통합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한시 조정한다.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보유 한도에 포함되지 않는다. 지류형은 기존 7% 할인율이 유지된다. 월 통합 구매 한도가 30만 원으로 조정됨에 따라 8월에 지류형 상품권을 이미 30만 원 구매한 경우 카드형 상품권을 추가로 구매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특별할인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발행액이 모두 소진되면 8월분 카드형 상품권 판매는 종료된다.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앱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