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국 10만 의용소방대원이 이용할 수 있는 연수원을 군산에 유치하기 위해 시민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국립 의용소방대연수원 건립 민간협의회는 2일 군산시청 민방위 상황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유우종 민간협의회장과 강임준 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김우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지역 인사 및 관계자 100명이 참석했다. 민간협의회는 지역 관광 및 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 ‘국립 의용소방대 연수원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된 단체다. 현재 유우종 전 군산소방서장과 장병수 전 군산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중심으로 10여명이 뜻을 같이하고 있다. 의용소방대연수원의 경우 이재명 대통령의 군산 맞춤형 공약 중 하나로서 소방청에서도 사업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아직 검토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연수원건립 민간협의회는 이 사업이 구체적이고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지자체 및 정치권과 협력체계를 공유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2일 익산역에서 귀성객 환영행사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시민화합대축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전북농협, 익산도시관리공단, 익산시애향본부, 바르게살기운동익산시협의회, 익산시새마을회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귀성객들에게 넉넉한 한가위의 정을 담은 가래떡과 음료를 전하며 따뜻한 명절 인사를 건넸다.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고, 이리·익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한 달간 열리는 시민화합대축전을 안내했다.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는 맥도날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출시와 연계한 홍보에 힘입어 현재 약 4억 원을 모금하며 순항 중이다. 시민화합대축전은 10월 한 달간 다채로운 공연과 할인행사,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익산 전역에서 펼쳐지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추석을 맞아 익산을 찾은 모든 분이 풍요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해 익산사랑을 실천해 주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추석 민생안정부터 국정감사 대비, 공약 이행 등 도정 전반의 현안을 점검하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2일 간부회의에서 “추석 한가위는 가족의 품에서 이웃과 온기를 나누는 때”라며 “소외되는 도민이 없이 따뜻하고 평안한 휴일이 되도록 민생안정 종합대책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명절에는 취약계층이 더 큰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며 “상생페이백, 농어민 공익수당,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등 각종 지원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재난과 응급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완벽히 구축하고, 유지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안전한 명절을 만들자”고 덧붙였다. 연휴 이후 다가올 국정감사에 대해 “중앙부처의 국정감사 진행을 면밀히 살펴 우리 도와 관련된 쟁점을 빠짐없이 파악하라”면서 “부처 국정감사 질의 내용을 꼼꼼히 분석해 현안 해결의 실마리로 삼고, 도 국정감사 시에도 적절한 건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과 관련해서는 “공약 이행은 행정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부는 최근 ‘데이터 중심국가’로의 전환을 국가전략으로 선언하고, AI·클라우드·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을 디지털 주권과 국가경쟁력 확보의 핵심 축으로 규정했다. 수도권에 집중된 데이터 인프라 편중을 해소하고, 지역 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비수도권 거점 확보도 주요 국정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초거대 AI 고속도로 구축, 산업 맞춤형 AI 실증 지원, RE100 기반의 에너지전환 등이 이러한 배경에서 추진 중인 핵심 정책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전략 거점이 바로 군산 새만금이다. 그간 수도권과 동남권 중심으로 전개되던 AI 클러스터·데이터센터 유치 논의는, 서해안·서부권으로 균형을 확대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디지털 국토 균형전략’의 핵심 분기점으로 군산 새만금이 부상하고 있다. ◈ 수도권 과밀과 전력 한계, '분산형 AI 인프라'로 전환 시급 현재 수도권에 집중된 데이터센터는 전력망의 불균형을 야기하고, 부지확보의 한계로 인해 확장성과 지속가능성 모두에서 한계에 직면해 있다. 이에 정부는 재생에너지 기반의 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부안군은 2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11곳을 방문하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문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고 모두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보훈회관, 대한노인회, 실버복지관,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반다비체육관, 자연보물 어린이집 등 총 11개소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등 사회복지시설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권익현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설을 이용하는 부안군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대한 위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인 만경강 발원샘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5일 오후 3시 30분 준공식을 개최한다. 만경강 발원샘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만경강의 시작인 발원샘의 의미와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공원에는 ▲웰컴-밤샘라운지(주차장, 화장실, 야외무대 등) ▲황토(습식)포장 탐방로(1.2km) ▲숲속 놀이터와 꽃밭 ▲전통정자 쉼터 등이 조성됐다. 완주군은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면서 휴식과 탐방이 공존하는 자연친화형 생태공원 조성에 주력했다. 준공식은 만경강 발원샘 생태공원 웰컴-밤샘라운지에서 열리며,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지역 의원, 주민,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준공은 만경강 발원샘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2일, 세대 간 소통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청춘, 통했느냐! 시즌9'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등학생 6명과 어르신 6명이 짝을 이뤄 전통․현대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정서적 교류와 유대감을 쌓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청춘, 통했느냐!’는 마음 이음(共感)’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통문화 공감(다도․의복체험, 인생네컷 촬영, 미륵사지 관람), ▲현대문화 공감(베이킹 클래스), ▲짝꿍마음 공감(티타임, 편지쓰기)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어르신 세대와 웃고 이야기하며 가까워진 기분”이라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한 어르신은 “청소년들과 어울리며 오랜만에 크게 웃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행사가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정신건강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신건강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김제시보건소(063-540-2717) 또는 김제시정신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는 10월 2일 전주대학교 국제교류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6명을 초청해 ‘남원문화체험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주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남원의 대표 문화와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전주대학교와 남원시 간의 교류·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시는 지난 4월 전북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270여 명을 대상으로 남원문화체험 교류 행사를 운영했으며, 5월 춘향제 기간에는 부산대 외국인 유학생과 몽골 60번 학교 청소년들을 초청해 축제에 함께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9.24.에는 기재부·교육부·전북대·남원시는 글로컬캠퍼스 부지교환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지역과 국가가 협력해 미래 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혁신적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전주대 유학생들은 국악기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광한루원 내 화인당에서 한복을 입고 광한루를 둘러보며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피오리움에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고,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에서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며 남원이 품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는 지적재조사사업 국가 예산이 대폭 축소된 가운데 전년 대비 34% 증액된 국비 9억 48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국가 예산이 큰 폭으로 줄어들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됐으나, 남원시는 국토교통부와 전북특별자치도를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 필요성, 추진 의지와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피력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예산 축소라는 칼바람 속에서도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었던 이유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지적불부합 문제로 추진이 어려웠던 도로 재포장, 보도 설치, 가로등 증설, 공원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생활 인프라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하고, 토지소유자 간 합의를 통하여 원하는 경계로 조정이 가능하여 주민 만족도가 높아 사업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국가 예산 확보로 남원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마을의 필요사항 및 주민숙원사업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국적으로 예산이 축소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비를 증액 확보할 수 있었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남원시 전역을 축제로 물들일 2025 남원시 3대 대표 가을 축제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원시가 가을 3대 축제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 3대 가을 축제는 드론과 로봇으로 미래사회를 체험할 수 있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부터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축제로 꾸며지는 ‘제33회 흥부제’, ‘월궁에 입사한 달토끼’를 주제로 펼쳐지는 ‘2025 남원국가유산 야행’까지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 펼쳐지는 축제 성찬이다. 남원시는 성공적인 가을 축제 준비를 위해 이성호 부시장 주재로 실무부서 지원단 3대 가을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 각종 프로그램 준비상황 점검 및 먹거리, 숙박, 청소대책 마련, 자원봉사자 모집, 안전 점검 등 차질 없이 축제를 준비해오고 있다. 시는 무엇보다 10월 16일부터 펼쳐질 축제 프로그램들을 막바지 점검과 함께 다채롭게 구성 중에 있다. 먼저 남원시가 신성장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올해로 세 번째 치러지는 20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솔숲을 하얗게 물들이는 구절초의 향연, 제18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산내면 구절초 지방정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방문객들이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드넓은 정원 곳곳을 누비며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정원 스탬프 투어’는 구석구석 숨겨진 명소를 찾아다니는 재미를, ‘꽃 열차’는 솔숲을 편안하게 여행하는 낭만을 선사한다. 또한 ‘꽃멍 정원 멍’, ‘나무놀이 감성체험’ 등은 바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온전한 휴식과 치유의 시간, 심리적 위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눈과 귀를 사로잡을 화려한 공연도 준비됐다. 18일 오후 3시 열리는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박창근·장민호·김태연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꽃밭 야외무대에서는 김영희·정범균(19일), 윤택(25일), 최양락·팽현숙(26일) 부부가 출연하는 명사 토크 콘서트가 열려 깊이 있는 이야기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은 학촌농요보존회가 최근 충청북도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린‘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일반부 부문 우수상(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리꾼 최재복 어르신이 개인부문 연기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영동군이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영동군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일반부 21개 단체, 청소년부 11개 단체 등 총 1,400여 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각 지역의 민속예술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1958년부터 시작된‘한국민속예술제’는 지역의 고유 민속예술을 보존하고 전승하며, 이를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장수 민속예술 행사이다. 학촌농요보존회 서중열 회장은“유등면에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온 학촌농요는 우리 선조들의 삶과 애환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지역의 귀중한 전통문화를 지속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학촌농요와 최재복 어르신의 수상을 군민과 함께 진심으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전 직원 대상 친절 서비스 교육을 통해 대민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을 여는 소통, 신뢰를 쌓는 응대’를 주제로 친절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서비스 교육 전문가인 장미진 피플플로우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다. 장 대표는 비즈니스 코치(KAC)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KTcs 강남본부 사내강사 등 다수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강의를 펼쳤다. 교육은 총 5개 과정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먼저, 오프닝 및 분위기 형성 시간에는 강사 소개와 교육 목적을 공유하며 교육의 방향을 설정했다. 이어 감정관리 과정에서는 직원들이 감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스트레스 관리법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비중 있게 다뤄진 불만 고객 응대 과정에서는 감정과 욕구 파악법, 불만 고객 유형별 특성 이해, 유형에 맞춘 맞춤형 응대법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실제 민원 상황을 가정한 응대 실습을 통해 현장 적용 능력을 강화했다. &n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일 장수사과원예협동조합 광장에서 김상두 전 장수군수의 공적비 제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막식은 김상두 전 군수가 재임 기간(1995년~2022년) 동안 보여준 헌신과 업적을 기리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군민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김상두 전 군수는 장수군 발전을 위해 사과산업 육성과 다양한 농업·경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주민 중심의 행정과 현장 소통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신뢰를 두텁게 쌓아온 인물로 꼽힌다. 제막식에서는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김 전 군수의 공적을 되새기며 한마음으로 박수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막식에 그치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도자의 업적을 후대에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최훈식 군수는 “김상두 전 군수님은 누구보다도 군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분”이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군산시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임준 시장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새 정부의 국정 기조와 민선8기 시정 운영 방향에 맞춘 핵심 정책과 중점 추진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산시는 정부 핵심과제와 발맞춘 전략적 사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군산시는 민선 7기와 8기를 거치며‘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를 목표로 ▲RE100 산업단지 기반 조성 ▲지역순환경제 구축 ▲미래산업 구조 개편 등을 추진하며 도시의 기초 체력을 다지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해 왔다. 이제 군산시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준비된 도시에서 실행하는 도시’로 전환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성과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산시는 2026년 3대 시정전략과 10대 중점과제를 본격 추진하며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군산에서 시작됩니다’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간다. 3대 시정전략은 ▲시민 누구나 누리는 군산형 기본사회 실현 ▲새만금 글로벌 첨단산업 시민경제 동반성장 도시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