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생태계와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도시 실현을 위한 송도국제에코센터 조성 사업이 본격화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에코센터 조성을 위한 첫 예비 공동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극지연구소 빙하지권연구본부는 지난 22일 송도국제에코센터 사업 예정지 및 인접 수변․완충지대를 대상으로 우점 서식환경과 주요 조류의 출현 현황을 신속진단하는 공동조사를 실시했다.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조사한 결과, 14종의 조류가 확인됐다. 그 중 저어새(멸종위기/천연기념물)와 알락꼬리마도요(국제적 보전 관심종) 출현이 확인되어 사업 대상지에 철새 휴식·취식 가능이 있음을 확인했다. 또 간조 후 얕은 물과 노출갯벌이 혼재한 구간에서 먹이활동이 활발함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전문가들은 계절별(봄·가을) 이동기 집중 모니터링 체계 필요, 사람·차량 동선과 서식핵분리(시야 차폐식재·완충녹지), 조류 휴식지 및 포식자 차단 조성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송도국제에코센터 조성은 매립 사업 당시 환경영향평가 협의 조건에 따라 추진되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행사 ‘뉴욕 기후주간(Climate Week NYC)’에 인천시 기후환경대사인 홍일표 전 국회의원이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뉴욕 기후주간’은 매년 각국 정치 지도자, 기업 CEO, 지방정부 대표,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기후행사로, 올해는 600여 개의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오는 11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를 앞두고,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77개 당사국이 회원인 고위 기후행동 다층 파트너십(CHAMP)와 언더2연합(Under2 Coalition)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글로벌 장관급 회의(Global Ministerial)가 주요 일정으로 마련됐다 홍일표 대사는 한국 지방정부 대표급 고위직으로 유일하게 주요 회의와 고위급 세션에 참석해 인천시의 2045 탄소중립 비전과 정책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산업과 항만 도시로서 기후위기에 대응해 나가며, CHAMP 파트너들과 국제적 협력 관계를 적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 교육청 평생학습관과 시민들의 탄소중립 인식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가 추진중인 '204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해 시민 대상 환경·탄소중립 교육을 강화하고, 평생학습 체계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학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대상 탄소중립 교육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홍보 협력 및 공동사업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탄소중립 전문 강사 ‘그린리더’배정과 교육비를 지원하고, 평생학습관은 탄소중립 강좌 개설, 교육생 모집, 홍보를 맡아 상호 협력한다. 2026년부터 매년 4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운영을 시작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본격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평생학습 체계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인식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협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추석 연휴기간 관리·감독 소홀 등 취약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예방 특별감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16일간 실시되며, 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및 주변 하천, 악성폐수 발생업체(도금, PCB 등), 폐수수탁처리업체, 하수·분뇨처리시설 등을 중점 감시 대상으로 정하여 추진한다. 서구는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하여 특별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 1단계(연휴 전)에는 중점관리업체 294개소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고, 오염우심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이동식 수질감시시스템과 수질 원격감시체계(TMS)를 활용한 실시간 감시를 병행한다. ▲ 2단계(연휴 중)에는 공단 밀집지역 및 주변 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상황실(신고전화 128)을 운영하여 긴급상황에 대비한다. ▲ 3단계(연휴 후)에는 영세·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장기간 가동중단 이후 정상가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한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3일 동구자율환경협의회 회원 40명과 함께 미세먼지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구자율환경협의회는 동구 관내 주요배출사업장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이날 활동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 현대제철, 동국제강, 두산밥캣코리아, 한국기초소재, 캐스코드, 삼화제분, 케이지모빌리티인천서비스센터, 해동실업이 참여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국내 미세먼지 발생 요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것으로, 송현동 동부아파트부터 동인천역 북광장까지 이어지는 왕복 1.5km 구간에서 주민 통행로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현장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과 미세먼지 저감 실천 방법을 안내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자율환경협의회가 꾸준히 환경정화활동에 힘써줘 지역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민관이 협력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등은 지난 6월에도 대규모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분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3일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민감계층 환경보건 증진을 위한 접근’을 주제로 환경보건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와 주최하고 인천·대전·울산·전북·제주 지역환경보건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환경보건 전문가, 관계 공무원, 교육청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주제로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정책 방향과 어린이, 노약자 등 민감계층의 환경유해인자 노출 실태가 주로 다뤄졌다. 이어 각 지역 환경보건센터가 실시한 교육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인천시가 운영하는 ‘환경보건 동행학교’는 민·관·교육기관이 협업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는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인천형 환경보건 교육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최원준 인천시 환경보건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어린이 환경보건 교육 강화를 위한 다부처 협력 ▲교육 주제와 대상을 다양화 방안 ▲지역사회 참여 확대 필요성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토론자들은 어린이 등 민감 계층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탄소흡수와 도시 열섬현상 완화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시숲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국비 27억 원을 포함 총 62억 원을 투입해 도시바람길숲, 기후대응 도시숲, 자녀안심그린숲 등을 조성해 다양한 녹지 공간을 확충에 나섰다. 도시외곽 산림에서 발생하는 맑고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순환시키는 도시바람길숲은 미추홀구 인주대로 등 7개소에 추진 중이다. 6개소는 이미 준공을 마쳤고 9월 중 1개소가 추가 조성된다. 또한 인천시는 폭염 완화와 탄소 흡수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연수구 농원근린공원 일원에 1.1ha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준공할 계획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에 녹지를 조성하는 자녀안심 그린숲은 서구 이음초등학교에 0.3ha규모로 추진 중이다.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 환경 제공은 물론 보행환경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한다. 학교 유휴 공간을 활용하는 학교숲 사업은 남동구 남동고등학교와 서구 보건고등학교에 조성됐다. 오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2일, ‘대한민국 새단장’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7개면에서 동시에 ‘클린업데이’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10.3~10.9)와 APEC 정상회의(10.31~11.1)를 앞두고 추진된 국민 참여형 청결 캠페인으로, 여름 휴가철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해안가 및 포구에 적체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행사는 ▲북도면 늘른해변 ▲연평면 구리동해수욕장 ▲백령면 용기포신항 ▲대청면 선진포항 ▲덕적면 논골해변 ▲자월면 큰말해변 ▲영흥면 진두물량장 등에서 진행됐으며, 주민․유관기관․단체 등 330명이 참여해 약 2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문경복 군수는“옹진군은 2023년부터 민․관․군이 함께하는 대청소 운동인 클린업데이(Clean Up Day)를 면별로 매월 2회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정 옹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3일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연수구 송도동 소재)에서 녹색기후기금(GCF)의 전문가를 초청,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하는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녹색기후기금(GCF)은 2010년 유엔(UN) 기후변화협약(UNFCCC)에 따라 설립된 국제기구로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총 670억 달러 규모의 기금을 운영하며133개국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 특화기금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녹색기후기금(GCF)의 김송주 사업개발 담당관이 강사로 나서, ‘2030년 일상 속 폭염과 혹한 – 지금 우리가 시작해야 할 변화’라는 제목의 강연을 펼쳤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 증가로 인한 지구 평균기온 상승, 태풍, 폭우, 가뭄 등 빈번해진 자연재해, 신종 감염병 포함 각종 질병 만연 등 기후위기로 인해 발생하는 심각한 문제들과 더불어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 필요성과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변화들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특강이 인천 시민들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서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오는 10월 1일까지 각 동의 이면도로 및 취약지역 등에 대한 환경정비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환경정비는 각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이면도로 및 쓰레기 수거 취약지와 더불어 담배꽁초와 전단지로 지저분해진 상가주변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버스 승강장, 가로등, 도로시설물 등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 정비에도 나설 계획이다. 구는 환경정비와 함께 추석 연휴 기간 중 관내 생활쓰레기 수거 일정과 쓰레기 배출 시간 및 방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서구 관계자는 “공무원과 환경공무관 등 직원들과 함께 각 통·반장과 일반주민, 관내 기업체도 환경정비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며 “환경정비와 함께 분리수거 방법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9일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지역 주민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체험 중심의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인천시 환경교육센터 ‘에코투어’와 연계하여 환경전문가와 함께 자연환경 및 자연 생물을 관찰하는 체험과 실천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기후 위기의 시간 속에 서 있는 우리가 환경을 존중하고 보호하며 미래에 지속 가능한 삶을 보전하기 위한 실천의 의지를 다지는데 의미를 뒀다. 또한 구는 오는 30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환경교육 특강’을 진행하여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는 생태환경 체험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인식 개선과 녹색성장 도시 이행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옹진군 영흥면은 지난 17일, 삼박골 일대에서 ‘클린업데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해루질 명소로 알려진 삼박골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박골은 물때에 따라 200대가 넘는 차량이 몰려 도로변이 불법 주정차로 점령되는 장소로, 일부 방문객들이 해루질 후 음료 캔, 음식물 포장지 등 각종 쓰레기를 도로변에 무단투기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 간 마찰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해상사고 위험 및 환경오염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영흥면은 면 직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해당 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정화 활동을 펼쳤다. 장혁준 영흥면장은“무분별한 해루질과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정작 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라며, “방문객 대부분은 해루질 금지 등에 반하여 오히려 쓰레기를 버리고 있는 실정으로 자신들의 행동이 잘못됐다는 자발적인 의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지엠이지, 인천환경공단, 인천대학교,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 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그린에너텍(GreenEnerTEC)'이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그린에너텍은 환경·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수도권 대표 B2B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회]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15개 기업이 참여하여 탄소중립 기술, 수처리,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플라스틱 등 첨단 제품을 전시한다. 또한 환경 유관 기관이 운영하는 공동관으로 ▲인천환경공단 탄소중립 기술관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수처리 공동관 ▲인천대학교 친환경 플라스틱 공동관 ▲한국환경기술인협회 공동관 등이 구성되어 최신 환경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상담회] 이번 전시회는 참가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아세안, 중동 등의 유력 바이어와 유엔 산업 개발 기구(UNIDO)와 협력하여 초청한 해외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해외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9월 17일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조성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인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조성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전국 최초 제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 과정에서 문제점 등을 사전에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국가도시공원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소래지역이 보유한 생태·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관계자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4일 개정된'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로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과 국비 지원 범위가 확대*된 것을 계기로 본격 추진되고 있다. 개정 전에는 지정 면적이 300만㎡ 이상이었으나, 개정 후 100만㎡ 이상으로 완화됐으며, 국비 지원도 기존 일부 지원에서 전부 또는 일부 보조(보상비 제외)로 확대됐다. 인천시는 이러한 제도적 변화를 기회로 삼아 소래습지·해오름공원·람사르습지·장도포대지 등 약 600만㎡를 통합한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며 ‘바이오와 순환경제–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선택’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기업, 국제기구가 참여해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과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콘퍼런스는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의 기조연설 ▲각국의 친환경 플라스틱 정책 전략 발표 ▲정책·산업·학계 최신 동향 공유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실천 가능한 정책 방안과 산업 혁신 사례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세션을 운영해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실질적 실행 전략을 모색한다. 콘퍼런스와 함께 열리는 ‘2025 그린에너텍(Green Enertech) 전시회’에는 탄소중립·순환경제·친환경 플라스틱 분야의 국내외 기업들이 홍보관을 운영한다. 참가 기업들은 혁신 기술 전시와 글로벌 협력·투자 상담을 통해 해외 진출과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