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2일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에 ‘용인 이동노동자 쉼터 3호점’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새로 문을 연 이번 쉼터는 경기도가 설치한 16번째 간이형 쉼터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이동노동자 복지 증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배달·택배·대리운전 기사 등이 업무 중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흥구청과 기흥역(분당선), 강남대역(용인경전철) 인근 상가 밀집지역에 자리했다. 용인시 내 세 번째 이동노동자 쉼터인 이곳은 총 27㎡ 규모의 가설건축물로 조성됐다. 냉난방기, 소파, 테이블, 냉온수기, 휴대폰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폭염과 한파로부터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용자들은 인근 개방화장실과 주차장을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나 간편결제(Pay) 기능을 통해 비대면 인증 방식으로 출입할 수 있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며, 인증정보는 안전하게 보호된다. 안전 관리에도 신경을 썼다. 쉼터 내외부에 CCTV를 설치했고, 반경 50m 내에는 비상벨이 포함된 방범용 CCTV까지 추가로 운영해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결의 및 평가대회’에서 지자체 맞춤형 방역 관리 부문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에서 가금농가 방역 인프라 개선, 방역 사각지대 최소화 방안, 선제적 예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방역관리 체계를 통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의 실질적 성과를 인정 받았다. 도는 ’24/’25년 특별방역기간 동안 철새로부터 농장전파 차단,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 방지, 농장 간 확산방지를 위해 ▲전 가금축종에 대한 사육기간 중 주기적 검사 횟수 확대와 출하 전 검사 의무화 ▲위험축종인 오리 사육제한 운영 ▲농가에 철새 접근 차단을 위한 이동 유도반 운영 ▲대형 산란계농장 수의전담관제 운영 ▲선제적 거점소독시설·통제초소 운영 확대와 출입 차량에 대한 주기적 환경 검사 등을 추진했다. 이번 대응으로 지난 겨울철(′24.10.~′25.4.) 동안 전국에서 47건의 산발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지만 국내 최대 산란계 사육 규모를 가진 경기도에서는 4건이 발생해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다. &n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2일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를 열고 결혼이주민,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외국국적동포 등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 지원 강화에 나선다. 의정부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2층에 위치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기존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 개편한 기관으로, 안산시(53.24㎡)에서 의정부시(766.96㎡)로 규모를 14배 이상 넓혀 이전했다. 인력도 기존 7명에서 18명(센터 운영 8명, 상담사 10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원되지 않던 다국어 상담이 신규 도입됐다. 센터는 도내 이주민 지원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해 법률·노무 상담, 지원사업 및 생활정보 제공과 같은 생활민원 해소부터 통번역사 양성, 종사자 역량교육, 정책개발까지 폭넓게 수행한다. 상담이 필요한 이주민 누구나 센터를 방문하거나 ‘1661-0222’ 번호로 전화하면 된다. 지원 언어는 캄보디아어, 베트남어, 라오스어, 태국어, 우즈베키스탄어, 러시아어, 필리핀어, 중국어, 몽골어, 미얀마어, 영어 등 10개국이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개소식에서 이민사회국 출범 이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2일 경신교차로(양주시 남면 경신리 11-14)에서 개통식을 열고 오는 5일부터 ‘국지도39호선 양주 가납~상수 도로’ 전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국지도39호선은 양주시 서부권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간선기능 핵심도로로서, 그 간 도에서는 해당노선의 교통정체 해소, 지역주민 이용 편의 및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사업 3개소를 추진해 왔다. 이 중, ‘국지도39호선 가납~상수 도로공사’는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와 남면 상수리를 연결하는 총 5.7㎞ 구간 왕복 4차로 확포장, 교량 4개소 건설 사업으로, 사업비 1,282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6년 10월 공사를 시작했다. 해당 구간은 북부지역 파주, 동두천과의 지역 연계성 기능 회복과 이동 편의 개선이 주요 목적으로 개통 이후 ▲도로 확장 및 보도 신설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 해소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양주IC 연결 및 GTX-C 노선 덕정역과의 접근성 향상 ▲지역 산업단지(검준, 은남, 홍죽 등) 물류비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는 국지도39호선에 함께 추진하고 있는 지역 숙원사업인 장흥~광적(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6월 28일, 문산읍 자율방범 기동순찰대가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한 노후 싱크대 교체 등 주거 환경 개선 사업과 위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문산읍 자율방범 기동순찰대 대원들은 고령 국가유공자 성○○ 어르신 댁을 방문, 노후 싱크대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전등과 콘센트 등 주택 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등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벌이고 생활필수품 등 위문품도 전달했다. 문산읍 자율방범 기동순찰대는 지역 내 수해복구, 지역 안전 순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파주시 문산 지역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단체이다. 문산읍 자율방범 기동순찰대 대원들의 도움을 받은 성○○ 어르신은 “우리 사회가 국가유공자들을 잊지 않고 이렇게 챙겨주니 너무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특히 성○○ 어르신의 배우자분은 “죽기 전에 새 싱크대를 써보게 되어 꿈만 같다.”라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문산읍 자율방범 기동순찰대의 뜻깊은 활동이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하며 향후 지역사회와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2025 경기문화예술교육 중견단체 판로지원사업 '노는예술'’ 판로지원 워크숍에서 도내 문화예술교육 중견단체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 참여단체를 오는 7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노는예술’은 중견 문화예술교육 단체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교육 기획에 접목해 새로운 사회적 수요처와 연결되도록 돕는 사업이다. 단체 고유의 콘텐츠를 ESG 관점에서 재구성하고 기획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커톤 방식의 워크숍을 운영하며, 최종 우수단체에는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참여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문화예술교육 민간단체로, 설립 3년 이상이거나 공공지원사업 선정 경력 3회 이상을 갖춘 중견 문화예술단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주요 구성원 중 2인 이상이 3년 이상의 문화예술교육 활동 경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워크숍 참여 단체는 7월 17일 북부(고양 일산 문화예술창작소) 또는 7월 18일 남부(수원 경기상상캠퍼스) 중 한 권역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단체는 해커톤 방식으로 기획안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인 E4-2, E5-2에 대한 입주협의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외국인 투자기업 등 글로벌기업 대상 용지인 E4-2에는 디에이치케이솔루션 컨소시엄이, 산·학·연 대상 용지인 E5-2에는 바이오플러스 컨소시엄이 각각 선정됐다. 디에이치케이솔루션 컨소시엄은 반도체 제조 공정 및 장비 솔루션을 제공하는 외국인투자기업 디에이치케이솔루션과 반도체 테스트 장비분야 선도기업인 와이씨 및 엑시콘으로 구성됐다. 바이오플러스 컨소시엄은 생체고분자·줄기세포 등 바이오 분야에서 글로벌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플러스와 첨단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소인 한양대 산학협력단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반도체 공정 및 테스트 장비 분야에 특화된 기업과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 개발 기업들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새롭게 입주하게 될 전망이다. GH는 7월 중 양 컨소시엄과 사업계획을 협의·보완하여 입주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산업단지계획에 반영하여 8월 중 입주계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일 하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등 고비난성 비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중부해경청 음주 비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기강 확립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중부해경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인천 연수보건소와 협업하여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음주 폐해 예방교육 ▲음주 체험용 고글 착용 체험을 통해 음주(숙취) 상태에서의 인지 저하와 판단력 상실 등을 직원들이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수 연수구보건소장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음주 폐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예방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 없는 청렴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부해경청은 앞으로도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7월 11일 인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경기도 인구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인구주간 슬로건은 ‘함께라서 더 좋은 경기도’다. 인구주간 주요행사는 ▲경기도 인구주간 특집 세바시 강연회 ▲인구의 날 기념 시네마 콘서트 ▲인구교육 ▲인식개선 캠페인이며,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인구주간 특집 세바시 강연회’는 9일 오후 7시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열린다. 최민준 아들연구소 대표, 우정욱 수퍼판 오너셰프, 이철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배우 남보라로 구성된 전문가 4인이 인구문제를 주제로 도민 400여 명에게 강연할 예정이다. ‘인구의 날 기념 시네마 콘서트’는 11일 오후 7시 경기아트센터에서 도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와 경기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영화음악을 연주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7일, 10일, 11일에는 공공기관 및 공무원 대상 인구교육이 실시된다. 인구주간 동안 경기도는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온·오프라인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2026년 ‘맘대로 A+ 놀이터’ 설치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맘대로 A+ 놀이터’는 AI 로봇, 증강현실(AR) 스포츠게임, 가상현실(VR) 체험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창의적인 놀이공간이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알파세대(2010~2024년생)를 위해 아이가 원하는 콘텐츠를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주문제작 방식’을 도입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작은도서관, 아이사랑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 육아나눔터, 지역아동센터 등 기존 아동 돌봄시설은 물론, 도민이 희망하는 다양한 공공·민간 공간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다. 신규 설치 시 개소당 최대 4억 원, 기능보강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사업비는 도와 시군이 5:5 비율로 분담한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본격 추진해 지금까지 21개 시군, 41개소에 놀이터 설치를 지원했다. 특히 보육, 복지,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부서가 칸막이를 넘어 협력한 결과, 부서 구분 없이 실제로 필요한 곳에 설치돼 현장의 수요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오는 4일까지 ‘슬기로운 착한 소비’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슬기로운 착한 소비’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은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가평군,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오산시, 과천시, 안산시, 의정부시, 이천시, 동두천시, 구리시까지 12개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2만 2천원 이상 주문에 사용 가능한 5천원 할인을 제공한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최소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도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323개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이란 지역주민에게 도서와 다양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소규모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경기도에는 총 1,622개가 있다. 도는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생활 밀착형 쉼터로 기능할 수 있도록 27개 참여 시군과 함께 냉방비 및 냉방기기 구입비 6억 9백만 원을 지원한다. 작은도서관에서는 더위를 피해 도서관을 찾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박민경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폭염으로 지친 도민들이 작은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문화 프로그램도 즐기며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며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와 주민을 연결하는 소통과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 발굴 및 확산을 위해 ‘2025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사진 공모전’을 8월 19일 오후 6시까지 개최한다. 공모전은 ▲생태(광릉요강꽃, 하늘다람쥐 등) ▲문화(광릉, 봉선사, 광릉숲 둘레길 등) 2개 부문으로 각각 진행하며, 내·외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 주제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각종 생태자원 및 문화, 역사, 관광명소 등 광릉숲의 생태적 및 문화적 가치를 나타내거나 표현한 작품이면 된다. 다만 2022년 7월 1일 이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촬영한 미발표작 사진이어야 한다. 시상 규모는 대상(2점), 우수상(4점), 장려상(4점), 입선(20점) 등 30개 작품이며 총 9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대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는 경기도지사상을 받는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광릉숲의 가치를 발굴하고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도민의 교통 편의 증진과 택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경기도 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며, 도민들의 택시 내 QR코드 설문조사 참여를 당부했다. 도내 법인택시업체 185개소와 법인·개인택시 총 3만 8,000여 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경영평가 등을 실시한다. 도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 택시업체 및 시군 개인택시조합을 선정하고, 총 15억 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련 조례 개정에 따라 평가 주기를 기존 2년에서 매년 1회로 변경해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개선을 도모한다. 이번 평가의 핵심은 7월 7일부터 9월 7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는 도민참여형 ‘QR코드 모니터링 설문조사’다. 경기도는 모든 택시에 조사 안내문을 부착해 택시를 이용한 누구나 QR코드를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설문은 친절도, 차량 청결도, 운행 태도, 요금 만족도 등 택시 서비스 전반을 평가하며, 총 5,300여 건의 응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법인택시는 ‘모니터링 조사’, ‘이용자 만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여름 7~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인삼 재배농가에 고온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인삼은 대표적인 호냉성 작물로, 5~7일간 일 최고기온이 30℃ 이상 지속되면 잎이 타거나 심하게는 식물체 전체가 고사할 수 있다. 또한 조기 낙엽과 생육 저조, 수량 감소 및 품질 저하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대비가 필수적이다. 도 농기원은 주요 대응 방안으로 ▲바람이 잘 통하는 개량 울타리 사용 ▲2중직 차광망 추가 설치 ▲차광지 위 차광망 설치 시 후주 방향 10~15cm 들어 공기층 확보 ▲저년생 인삼의 경우 2cm 흙 덮기(개량 울타리)로 볏짚 화상 방지 ▲충분한 수분 공급 ▲시설하우스 내 알루미늄 스크린이나 추가 차광망 설치 ▲과도한 축분 사용 금지 등을 권장했다. 홍승민 소득자원연구소장은 “고온에 취약한 인삼은 여름철 사전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고온피해를 줄일 수 있는 현장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고온에 강한 품종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