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리는‘2025년 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대구 대표로 선발된 11명의 장애학생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국장애학생 작업기능경진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기능 개발을 위해 매년 장애 영역을 지정하여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적장애와 자폐성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고, 올해는 전국 특수학교 중·고등학생 및 특수학급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하는 청각·시각·지체장애학생 122명이 각 시·도를 대표하여 직업능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청각장애 3종목과 시각장애 4종목, 지체장애 6종목으로 나누어 치러진다. 대구에서는 청각장애학생 3명이 ▲제과제빵, ▲시각디자인, ▲바리스타 직업경진에, 시각장애학생 3명이 ▲피아노, ▲워드프로세서(전맹) ▲워드프로세서(저시력)에 도전한다. 지체장애 특수학교 학생 3명은 ▲사무용품조립, ▲스티커붙이기, ▲한지공예 대회에, 지체장애 특수학급 학생 2명은 ▲로보트론 조립 ▲사무행정 종목에 출전하여 꿈을 향한 도전을 펼친다. 강은희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실내·외 체험관에서 어린이집 특수교육대상유아 310여 명을 대상으로 발달 단계와 수준을 고려한 ‘놀이와 문화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행사는 장애유아의 정서 발달 증진을 위한 맞춤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전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신청받아 대구유아교육진흥원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국악뮤지컬, ▲창의누리체험, ▲인성누리체험, ▲매직버블쇼 등 네 가지로 구성됐다. 어린이집별로 4개 팀으로 나누어 두 가지 프로그램을 번갈아 체험하도록 편성하여, 모든 유아가 다양한 활동을 골고루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첫째 날인 29일에는 9개 어린이집 유아 160여 명이 참여했고, 30일(화)에는 7개 어린이집 유아 150여 명이 참여한다. 휠체어나 유모차가 필요한 장애를 가진 유아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체험 환경을 마련했으며, 유아교육진흥원 진행 교사와 자원봉사자, 특수교육 교사가 함께 지원하여 모든 유아가 안전하고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온라인 화상 시스템에서 ‘학생 맞춤형 10월 진로특강, 진로 호기심 톡톡’을 운영한다. 강의는 오후 7시와 8시 두 차시로 진행되며, 인천시교육청 진로·직업 멘토단 2,000명이 강사로 참여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생생한 진로·직업 정보를 제공한다. 특강 주제는 ▲중환자실 간호사·작업치료사·경찰관 등 현직 전문가 직업 탐색 ▲드론·3D프린팅·생성형 AI 등 미래 첨단기술 ▲플로리스트·공연기획자·출판 마케터 등 문화·예술·콘텐츠 분야로, 학생들은 하루 최대 두 개의 직업 분야 특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내역은 학교생활기록부 진로활동에 기재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직 전문가와의 만남으로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명절 연휴 전후 기간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위문 활동은 29일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들이 도내 요양시설·장애인 복지시설·아동 보호시설 등 총 33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위문금은 교육청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뜻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경제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명절이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풍성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9일 오후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학교(기관) 소속 시설관리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상현실(VR) 활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고위험 상황을 가상현실로 간접 체험함으로써, 근로자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것이다. 안전보건공단 VR교육팀과의 협업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사다리 작업 중 추락 ▲제초 작업 중 각종 상해 ▲전기설비 감전 사고 등 다양한 사례를 가상현실로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가상현실 체험 후에는 주요 재해 사례 중심의 안전보건교육도 이어졌다. 특히, 교육 참여자들은 사례별 체험 후기를 공유하며 작업 중 지켜야 할 유의 사항을 되짚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부산교육청은 기존 법령・이론 중심 안전교육을 벗어나 체감형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이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안전하고 든든한 근무 환경 조성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언어문화를 개선하고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부산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교사, 시민을 대상으로 고운 말 좋은 글 행복한 맘'말글맘'공모전을 개최한다. 또 학교 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을 운영하며 언어순화운동 광고 송출 등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캠페인을 전개한다. 말글맘 공모전은‘고운 말과 좋은 글 사용으로 다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사제동행 쇼츠 ▲포토 에세이 ▲이모티콘 ▲수기 ▲수업 사례 및 수업아이디어 5개 분야이다. 초·중·고 학생 및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제동행 쇼츠는 동아리와 학급 단위로 참여가능하며, 포토 에세이, 이모티콘, 수기는 부산시민 모두 응모 가능하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로 희망자는 접수기간 내 참가신청서와 응모작을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접수된 작품에 대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39개 작품을 선정해 교육감 표창과 84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모두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인 봉화와 영양・청송・울릉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23곳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찾아가는 문화 공연(모樂모樂 온맘놀이터)’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협력해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유아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예술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국악과 인형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유아 눈높이에 맞춰 창의성과 상상력,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앞서 1학기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18곳, 약 26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인형극 4회, 국악 2회, 클래식 2회를 선보였으며, 학부모들로부터 “공연장에 가지 않아도 예술을 접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 “아이들의 감수성과 사회성이 자라는 계기가 됐다”라는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을 앞두고 모든 영유아가 기관 유형과 지역 여건에 상관없이 균등한 교육․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모樂모樂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학교 시설공사와 각종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로자 임금체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2020년부터 학교 시설공사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상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경북교육청은 이번 추석을 맞아 공사와 납품 대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에 나서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추석 연휴 전 공사대금의 조기 집행과 임금 지급 상황 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이 체불 없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공사 감독관과 준공검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기한 내 지급될 수 있도록 지도와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나라장터’ 대급 지급과 연계해 하도급 대금을 전자적으로 관리하는 ‘하도급 지킴이’도 재개할 예정이며, 시스템 오류 시 업체 대금 청구 방법을 수기로 진행하여 대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가 임금체불 피해를 입을 경우, 지방고용노동청 임금체불 전담신고센터 통해 신속한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시설 공사 근로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반으로 구축한 역사교육자료센터를 29일 오전 10시 개통했다. 온라인 역사교육자료센터는 교사와 학생은 물론 시민 누구나 PC와 모바일 기기에서 별도 설치 없이 접속할 수 있다. 온라인 역사교육자료센터는 교육연구정보원이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쌤SE(ZEP)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전국 약 8천여 개 학교에서 활용되는 플랫폼으로, 저사양 기기에서도 구동이 가능하고 조작이 쉬워 초등학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타 시·도 교육청과 학교에서도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어 콘텐츠 공유가 용이하다. 센터에는 조선시대 서울을 배경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 4종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주요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 학생과 중학생이다. 다양한 역사교육 자료 축적을 위한 아카이브 공간도 마련된다. 개관과 함께 선보이는 1차 콘텐츠는 조선 전기 경복궁을 배경으로 세종 시기의 관리 생활과 한글 창제 과정을 담았으며, 2차 콘텐츠는 조선 전기 종로의 백성 생활
전국연합뉴스 기자 | 교육부는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을 추진하기 위해, '지방대육성법' 제17조의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하기 위한 지방대 혁신모델을 신규 선정했다. ①경성대학교, ②순천향대학교, ③전남대학교, ④제주대학교, ⑤조선대학교·조선간호대학교, ⑥충남대학교·국립공주대학교, ⑦한서대학교 등 총 7개 모델(9개 대학)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방대 혁신모델은 ▲AI를 활용한 교육·연구 혁신, ▲자체 수익 창출을 통한 자립화 모델, ▲특성화 분야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대학 간 통합을 통한 대규모 벽허물기 등에 있어서 차별화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2023년 10개 모델(13개 대학), 2024년 10개 모델(17개 대학)을 포함하여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되는 대학은 총 27개 모델, 39개 대학이 된다. 평가 결과에 이의가 있는 대학들은 2025년 9월29일(월)~10월 13일(월)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최종 검토 결과는 10월 중에 확정‧안내할 계획이다.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된 대학들은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5년 교육감과 함께하는 개인정보 보호 주간 캠페인’을 실시한다.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매년 9월 30일은 ‘개인정보 보호의 날’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날이 포함된 주간에는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집중 추진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주간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감과 함께하는 개인정보 보호 퀴즈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공직 내부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책임 의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교육청은 캠페인 기간 내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카드뉴스 배포 △공문서에 개인정보보호 표어 게시 △개인정보 내부 관리계획 이행 실태 점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정비 △현관 전광판 및 스마트 청사 디스플레이를 통한 개인정보보호 홍보 △민원인 이동 경로에 개인정보보호 카드뉴스 비치 △누리집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9월 30일은 개인정보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본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정책 현안 공유, 현안 토의, 지역 현안 주제 토의 등으로 구성되어 교육 현장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지향적 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안전총괄과에서는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설명하고, 민주시민교육과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 내용을 안내하여 교육 현장의 안전관리와 대응력을 높이고 학생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최근 개정된 초·중등교육법(수업 중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의 학교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교권보호와 학습권 보장을 위한 실절적 대책을 모색했다. 현안 토의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교원정신건강 지원사업과 새 학기 학생 안전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이어 지역과 학교가 협력하여 만들어낸 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회의는 교육정책 현안에 대한 공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경남 창원시와 통영시 일원에서 도내 학교 조리 종사자(조리사․조리원) 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조리 종사자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헌신해 온 조리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과 소통을 통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경남 학교급식 연구소 ‘맛봄’을 방문해 영양․식생활 체험과 식품 안전 관련 시설을 견학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이어 한산도 제승당을 찾아 호국 정신을 되새기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했으며, 통영 중앙시장을 방문해 식재료를 직접 살펴보며 식재료 안목을 기르는 시간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조리 종사자들의 헌신이 학교급식의 안정적 운영과 학생 건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교육청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시청각실에서 ‘경상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해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환경교육센터의 사업 경과와 설계안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교육센터 건립 사업은 2024년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한 이후 공유재산심의와 사전기획용역, 설계 공모 등의 절차를 거쳤으며, 2025년 4월부터 본격적인 설계가 시작됐다. 설명회에는 김희수․박용선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을 비롯해 포항시의회 의원, 포항시 북구 용흥동 동장․관계자, 지역 협의회와 관변단체 위원, 과학원과 수학문화관 관계자, 교육청 관계자,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시되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경상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는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 지상 3층, 총면적 약 2,74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전국연합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9일 집현실에서 꿈키움지원단(멘토단)과 함께 ‘제27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고 학업 중단 위기 학생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꿈키움지원단 20여 명이 참석해 위기 학생들의 정서 회복, 진로 탐색, 꿈 설계 지원을 주제로 교육감과 소통했다. 2014년부터 활동을 이어온 꿈키움지원단은 현재 37명이 소속돼 10여 년간 위기 학생들에게 1대 1 상담과 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업 복귀를 돕고 있다. 울산교육청이 11년 연속 전국 최저 학업 중단율(0.63%)을 기록한 배경에는 이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크게 기여했다. 특히 부적응 사유 학업 중단율은 0.31%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참석자들은 학생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자 지원단의 역할 강화, 상담 공간 확충, 활동 여건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천 교육감은 "울산의 낮은 학업 중단율은 지원단의 헌신 덕분"이라며, "학교 밖 꿈이룸센터, 울산청소년비전학교, 중고교 위탁교육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이 자신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