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진행한 2025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목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상상 여행’이 오는 11월 5일 아르코공연연습센터@영월에서 결과공유회를 개최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상상 여행’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술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10일 시작해 10월 29일까지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영월의 대표 인물인 단종을 주제로 스토리텔링을 구성하고 이를 시각예술로 표현하며 지역 문화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능 중심 미술교육에서 벗어나 아동 스스로가 지역의 역사와 설화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개인 창작에 더해 협력과 소통의 경험을 강조했다. 결과공유회에서 참여 아동들이 7회차 동안 완성한 작품과 이야기를 직접 발표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과정을 통해 아동들이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창의성과 표현력을 함께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하고 있다. &nbs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지난 11월 4일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해 초동대응요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사회 붕괴와 인명 살상을 목적으로 세균, 바이러스 등을 의도적으로 살포하거나 보급해 일으키는 테러로, 소량만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초동대응요원의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훈련에는 영월경찰서, 영월소방서, 강원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관련기관과 영월군보건소 감염병 관리 담당자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체계 이론 교육 ▲Level A·C 보호복 착·탈의 실습 ▲독소 다중 탐지 키트 사용법 ▲검체 이송 교육 등 실행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건소 직원 등 초동대응요원들이 개인보호장비를 직접 착용·시연하는 등 참여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돼, 현장 대응 능력 강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윤권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감염병 대응 능력을 높이고 관련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다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오는 11일 제47회 영월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영월군과 영월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생활개선영월군연합회(회장 장미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농업인과 내빈 등 1,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풍성한 한 해 농사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천제봉행으로 시작한다. 기념식에서는 축하공연, 영월 농업․농촌 영상 상영, 그리고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농촌지도자 김삿갓면회장 김태경 씨를 비롯한 30명의 유공자가 군수 공로패 등 표창을 받으며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는다. 기념식 후에는 농업인들을 위한 화합 행사로 삼굿 마당극, 여성농업인 동아리 공연, 레크리에이션과 경품추첨 등 즐거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영월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부스와 함께 휴양마을, 농작업 안전 실천 등 다양한 홍보․체험․시식 부스가 운영되어 농업인과 군민 모두가 함께 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9~10월 지역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청사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구청을 탐방하고 행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에 앞서 구는 지난 7월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총 10개 학교를 선정했다.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구청 직원의 안내에 따라 각 부서의 주요 업무를 직접 보고 들었다. 탐방 시 스탬프를 찍으며 순회하는 방식은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였다. 탐방은 메이커스쿨 도봉을 시작으로 ▲민원여권과 ▲CCTV관제센터(재난안전과)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치수과) ▲DBS스튜디오(홍보정책과) ▲씨알홀(회의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DBS스튜디오에서는 아나운서처럼 직접 뉴스 진행을 체험해보았는데, 이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참여 학생들은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공무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게 돼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적 경험을 쌓고, 행정이 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서울시 자치구에서 기관 자격으로 장관 표창을 받은 곳은 도봉구가 유일하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하반기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고 재정효율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데 따른 결과다. 구는 2024년 3‧4분기 각각 목표액 대비 집행률을 115%, 129% 초과 달성했다. 행안부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선제적이고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민생 안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효율적 예산 집행을 위해 직원들이 고생해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생 안정을 위해 체계적으로 예산을 관리하고 신속하게 집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 2023년 하반기에도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연이은 장관 표창 수상은 구의 책임 있는 재정 운영과 우수한 재정 집행 역량을 보여준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지방 물가안정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추진한 실적과 성과를 대상으로 ▲지역 활력 제고 ▲지방 물가 안정 ▲지역 청년 지원 ▲저출생 극복 ▲지역 특화 자원 개발의 5개 분야에서 지자체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영등포구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국내 경기 침체가 맞물려 물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물가 안정 시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의 주요 성과로는 ▲민관 협력을 통한 공공요금 안정화 추진 ▲행정안전부 지방물가 안정 관리 부문 최고등급 ‘가등급’ 획득 ▲여의도 봄꽃축제 불공정거래 지도 점검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와 소규모 점포별 맞춤형 지원 등이 있다. 특히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돋보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가 지난 5일 관악녹지회에서 진행한 제36회 ‘사랑의 구두닦이’ 나눔 행사에 올해도 적극 동참하여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관내 구두수선대 운영자들로 구성된 관악녹지회(회장 강규홍)는 지난 1990년 결성 이후 매년 ‘사랑의 구두닦이’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행사는 하루 동안 구두를 닦으며 모은 수익금과 주민들이 참여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올해로 36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관악구청 앞 봉천동 864-1 구두수선대에서 진행됐으며,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22개 사업장과 많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박준희 구청장은 “36년 동안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강규홍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격려했다. 지난해까지 관악녹지회가 재능기부로 모금한 누적 기부금은 약 1억 3,970만원에 이르며, 이를 관내 소년소녀가장, 홀몸 어르신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지시설 등에 전액 기부해 왔다. 올해 행사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신여자대학교와 협력해 K-뷰티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 수료식을 11월 1일 성신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열었다.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은 조향 분야에 관심 있는 성북구 청년을 대상으로 9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8주간 총 7회, 4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 전문 실습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성북구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생들은 조별로 향수 브랜드를 개발하고 발표하며 과정을 마무리했다. 성북구를 모티브로 한 ‘향연팀’의 박현아 교육생은 “성북구는 젊음, 종교와 예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 도시로, 성북천의 달밤을 느낄 수 있도록 그린과 우드를 베이스로 20~30대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니치 향수를 개발했다”며 “성북구가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수료생들은 조별로 제작한 향수 제품을 ‘배움의 향기가 성북구의 일상 속에서도 오래 머물길 바란다’는 의미로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가 신내동 봉화산 옹기가마체험장 부지 내에 ‘중랑행복6농장'을 조성하고, 오는 11월 5일 오후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장 조성은 해마다 늘어나는 주민들의 주말농장 수요를 반영하고, 도시농업을 통한 주민들의 소통 및 치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과거 배나무 과수원으로 활용됐던 1,895㎡ 규모의 부지 특성을 최대한 살려 배나무 47구좌와 텃밭 60구좌, 지하수 시설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여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농업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신내동이 과거 ’독 짓는 마을‘로 불리며 옹기가마가 남아있던 지역 특성을 살려, 옹기가마체험장과 농장을 함께 조성했다. 주민들은 향토 문화와 도시농업을 함께 접할 수 있는 중랑구만의 특색 있는 공간을 활용하게 될 전망이다. 중랑행복6농장은 주민 분양과 더불어 일부 ‘치유 텃밭’을 조성한다. 인근 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농업 활동을 통한 신체적·정신적 치유 기회를 제공한다. 개장식은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주요 내빈과 주민 200여 명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1월 5일 구청에서 ‘강남 시니어 재능플러스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은퇴 후에도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시니어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전문 재능을 지역사회 자산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강남 시니어 재능플러스단’은 영화배우, 은퇴 의사·한의사, 대학 교수, 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보유한 만 60세 이상 강남구 거주 시니어들로 구성됐다. 9월부터 진행된 공개모집과 선발 과정을 거쳐 보건·의료, 문화·예술, 교육 등 3개 분야에서 선발된 100명의 단원이 이번 발대식에 참석했다. 기존에도 일부 복지관 등을 통해 시니어들의 자발적 봉사활동이 소규모로 이뤄졌지만, 구 차원에서 공개모집과 선발을 통해 정식 인력풀을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통해 강남구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시니어 인재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단원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협력해 건강상담 프로그램, 문화예술 워크숍, 세대 간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공익 서비스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소상공인 발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14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민생경제의 뿌리’가 되어주는 소상공인에게 응원과 감사를 전했다.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은 소상공인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이날 행사는 서울시 주최, (사)서울시소상공인상권진흥협회‧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골목상권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소상공인을 위해 성장사다리를 놓고 안전망까지 마련하며 살뜰하게 챙기고 있다"며 "소상공인을 살리는 정책이 곧 서울을 살리는 길이라는 마음으로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하고 시, 시의회,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카드문구 삽입 퍼포먼스를 통해 축하메시지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서울광장에서는 ▴의류·식품·생활용품·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소상공인마켓과 ▴시민 체험 행사 및 공연이 19시까지 운영되며, ▴소상공인 주요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정책알림 부스는 18시까지 진행된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5일 ‘저탄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탄소 중립을 목표로 구정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탄소배출 저감 정책을 인정받은 결과다.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은 (사)도시재생안전협회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노력, 저탄소 정책 등의 성과를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다. 구는 체계적인 저탄소 추진시스템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 주민 인식 확산 및 환경 교육 활동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항목별로 들여다보면 온실가스의 실질적인 배출량 감소가 특히 두드러진다.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건물·수송·폐기물·흡수원 4개 부문에서 약 12만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량)의 저감 효과를 달성했다. 재활용 선별장의 시설을 확충해 재활용 선별 효율을 높이는 한편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RFID(전자태그) 종량기 보급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만 생활폐기물 소각량 7,900톤과 8,300tCO₂eq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구는 주민 참여와 자원순환 문화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사례관리 부문 질병관리청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은 정부가 결핵치료 의료기관과 보건소에 결핵관리 전담인력을 지원해 환자를 진단부터 치료 종료 시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민간·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가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이해도, 적극성, 성과 등을 종합해 우수 공공기관 8곳과 민간기관 3곳을 선정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광진구가 최우수상을 받은 ‘결핵환자 사례관리’는 취약성이 높은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굴해 사례상담을 진행하고 지원계획을 수립해 가정방문, 병원진료 동행,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등 환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활동을 치료 종결 시까지 제공한다. 광진구는 결핵취약성 평가를 통해 위험군으로 분류된 환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질병예방 교육과 복약 관리, 위생용품 지원을 실시했으며, 병원진료 및 약국 방문에 동행하고 의료기관 결핵전담 간호사와의 협력을 통해 꾸준한 약 복용을 유도했다. 또한 동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5일 오전 ‘자매도시 바로알기’ 교류협력사업으로 마포구를 방문한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와 직원, 군민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번 만남은 마포구와 고창군 두 지역 간의 상호 이해를 넓히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창군 방문단 30여 명은 마포구의 따뜻한 환영 속에 구정 현황과 주요 정책을 소개받으며, 마포의 발전상 등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오후에는 하늘공원과 문화·관광의 중심지 레드로드를 둘러보며 가을 정취 속에서 마포의 매력과 도시의 활력을 생생히 느꼈다. 이번 행사는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튿날인 11월 6일 마포구는 고창군 방문단과 함께 마포365구민센터와 연남스페이스, 효도밥상 경로당, 마포청년하우스 등을 방문해 마포만의 주요 핵심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또한 마지막으로, 마포의 주요 관광지와 골목상권을 연결하는 마포순환열차버스를 탑승해 마포의 다채로운 특색을 느끼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세계유산의 도시 고창군을 대표해 마포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은 5일 북평면 모두랑센터 일원에서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소득 수준 향상을 위한 다목적 공간인 ‘북평모두랑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마을 활력 공간의 시작을 축하했다. 모두랑센터는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Young;농 플랫-홈’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주거플랫폼과 생활SOC 시설을 연계해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3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7억 2천만 원을 투입했다. ‘Young;농 플랫-홈’ 사업은 북평면 북평리 750-31, 690-26 일원에 청년 창업과 지역 주민 교류를 위한 북평 마을활력센터와 문화 향유공간인 모두랑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에 준공된 모두랑센터는 총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84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어린이 놀이방, 2층에는 작은 도서관과 공동체 사랑방, 3층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