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3기 레드팀의 ‘쓴소리’를 받아들여 도청에서 관행적으로 작성되던 주간업무보고서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4일 북부청에서 열린 도정 열린회의에서 ‘3기 레드팀 쓴소리 청취 및 도지사 답변’ 시간을 마련했다. 도정을 비판적 시각에서 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경기도 3기 레드팀은 그동안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정에 대한 과감한 비판과 쓴소리를 김동연 지사에게 쏟아냈다. 이 자리에서 레드팀은 “매주 회의를 위한 관행적인 주간업무보고서 작성은 행정력 낭비입니다”, “도지사 참석 행사·일정이 수일 전 변경되거나 불참통보 등으로 실무부서는 힘이 들어요” 등의 발언을 이어갔다. 주간업무보고서와 관련해 김동연 지사는 “부득이한 경우를 빼고는 보고서를 작성하지 말자. 꼭 필요하면 제목과 핵심만 나오게끔 해서 짧게 작성해달라. 기후변화 대응 차원에서도 종이 없이 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잦은 일정 변경 건에 대해서는 “시정하도록 하겠다. 70%는 제 책임이고, 30%는 비서실 책임이다. 원활하게 소통해 변동없이 확정되도록 시스템과 소프트웨어가 만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 북부청사를 찾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재차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북부청사에서 ‘도정 열린회의’를 열고 “최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사안이 정치적으로 흙탕물 속에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개탄의 마음을 금할 수 없지만 다시 한번 경기도의 강력한 의지와 방향을 표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최근 민생토론회에서 수도권 집중 문제를 제기하면서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이야기했다. 제가 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해 발표하는 날 대전에서 똑같은 얘기를 한 적도 있다”며 “그런데 여당 비대위원장은 서울 확장 이야기를 하는 엇박자를 내고 있다. 도대체 정부와 여당의 철학과 방향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국토균형발전에 진정성이 있다면 서울 확장에 대해 분명한 답을 주기를 바란다”며 “집권 여당도 대통령의 뜻이 수도권 집중 문제 해결과 지방시대에 있는 것이 확실하다면 서울 편입 시도를 지금이라도 중단하고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경기도가) 요청했던 주민투표에 적극적으로 호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시는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인 ‘서울우먼업프로젝트’를 추진, 올해 총 2,610명의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한다. ‘서울우먼업프로젝트’는 한창 일해야 할 나이에 임신과 출산, 육아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3040 여성’의 재취업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의 저출생 극복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이기도 하다. 서울시 경력보유여성은 18만 명(’23년 기준)으로 이중 약 84%(15만 명)가 3040 여성(만30세~49세)이다. 주요 선진국의 경우 여성들이 젊을 때 꾸준히 일하다가 50대에 은퇴하는 패턴을 보이는 반면, 한국은 20대에 취업한 후 30대에 임신‧출산 등으로 그만두고 자녀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다시 일을 시작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일‧생활 균형을 어렵게 하는 기업문화 등으로 일하는 여성이 직장을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하거나, 경력 단절에 대한 우려로 아예 출산을 포기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합계출산율 ‘0.59명’(’22년, 서울 기준)이라는 암울한 현실을 조금이라도 개선하려면 출산과 육아로 일터를 떠났던 여성들이 경력을 살리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기도가 도 북부청사의 건물 옥상, 주차장 유휴부지에 36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준공했다. 도민협동조합과 협력해 설치한 시설로 지난해 2월 경기도 공공기관 RE100 선언 후 건립된 첫 태양광발전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경기도 북부청사 내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RE100 선언 후 경기도 북부청사에 1호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게 돼 뜻깊다. 특히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가 있다”면서 “2026년까지 경기도 공공기관이 쓰는 전기는 모두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최초로 공공부문에서 RE100을 실천하는 광역자치단체가 되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앞장서서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지키고, 기후변화 대응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북부청사는 지난해 6월 ‘경기 RE100’ 비전 실현을 위해 현재 84.4kW 수준인 청사 내 태양광 발전시설을 2024년까지 886.5kW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건립된 태양광발전소는 발전시설 확대 계획 발표 후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내 최대 뿌리산업 집적단지인 반월산단이 일자리 활성화를 통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6일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에서 전해철·고영인 국회의원, 반월산단 입주기업, 산업단지공단경기지역본부, 경기도 산하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 반월산단 일자리 활성화 간담회’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3주 전 다보스포럼에서 기술진보와 기후변화에 있어서 얼마나 많은 지도자들이 치열하게 논의하는지 현장에서 뼈저리게 느꼈다. 오늘 공단활성화 방안 발표에도 이 두 가지가 충분히 포함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일자리 활성화를 통해 반월산단이 다시금 재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확정재정, 기후변화 대응, 사회적경제 육성에 대해 정부가 역주행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가장 적극적으로 치고 나가고 있다”면서 “R&D예산도 정부는 삭감을 했는데 경기도는 증액했다. 정부 삭감에 따라 사업이 중단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별도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반월국가산업단지는 기계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기도가 2040년까지 경기서부지역에 14조 원 규모의 6개 도로와 9개 철도를 건설하며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과 균형발전을 추진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안산시 시우역에서 ‘경기서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구상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송옥주·고영인·문정복 국회의원과 도의원, 지역주민 80여 명이 함께했다. 김동연 지사는 “작년 경기북부 대개발과 얼마 전 동부권 대개발 발표에 이어 오늘 서부권 대개발까지 한 세트로 경기도를 발전시키는 종합개발계획이 완성된 것”이라며 “제대로 된 비전과 정책으로 잘 준비해서 하나하나 차곡차곡 실현하겠다. 중앙정부와 협력하면서 주민들 의견 수렴해서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석 국회의원들 역시 경기서부권 개발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국회 차원의 협력 의사를 밝혔다. 경기서부권은 안산·시흥·화성·평택·안성·김포·파주 등 7개 지역을 합친 권역으로 서울과 근거리라는 이점에도 불구하고 경부축 위주의 개발로 인해 행정력·재정력으로부터 소외됐다. 이 때문에 도로·철도 등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오는 4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노후 신도시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1기 신도시인 성남 분당을 방문해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분당 푸른마을 신성아파트 주민 현장 간담회에서 “선도지구가 2개 이상 가능한 많이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법에 경기도의 권한이 강화된 만큼 단순한 아파트 재건축이 아니라 주민들 삶을 담는 도시 재건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준공 30년이 넘은 푸른마을 신성아파트를 비롯해 분당신도시에는 여러 단지가 노후화됐다. 특히 지난 12월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에 따라 노후 신도시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더하면서 1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사업을 진행할 ‘선도지구’ 지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오는 5월 선도지구 지정 기준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선도지구·교통망·공사기간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고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주민간담회에는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기도가 의료 취약지역인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올 3분기 부지를 선정할 계획으로, 동북부 지역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고려해 의료와 돌봄을 통합한 ‘혁신형 공공병원’으로 설립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의 건강권, 생명권 보호를 위해 동북부 지역의 의료체계 개선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동북부 혁신형 공공병원은 도민의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특히 취약계층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이 기존 의료보다 역할, 서비스, 경영 등 3개 부문에서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기존 공공의료원이 감염병 위기 대응과 호스피스 등 미충족 의료 서비스 제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정신 건강, 돌봄, 예방 의료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역할 혁신’이 있고, 획기적인 디지털화, 대학병원과의 연계 강화, 의료 필수인력의 교육훈련 확충 등 ‘서비스 혁신’도 있다”며 “‘운영 혁신’으로 민간병원의 운영 기법과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13시, 성동구에 마련된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성동구 연무장5길 20)’를 찾아 전시된 서울 굿즈를 관람하고, 서울 정책퀴즈 등 각종 이벤트가 열리고 있는 매장을 둘러봤다. 서울브랜드를 시민, 관광객에게 소개․공유하기 위해 열린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는 2.1.(목)~2.4.(일) 4일간 ▴서울 굿즈 전시 및 판매 ▴서울브랜드 디저트 카페 ▴시민 참여 이벤트(서울 정책퀴즈, 엽서 만들기 등) ▴서울라면 시식 포차 등이 운영된다. 오 시장은 1층에 마련된 서울브랜드 포토월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티셔츠, 플래너, 필기구, 백팩 등 70여 종의 서울 굿즈가 전시‧판매되고 있는 매장을 관람한 뒤에 서울 라이프체험 이벤트, 정책퀴즈도 직접 풀어보며 팝업스토어를 체험했다. 또 야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울라면’ 포차도 방문, 라면을 시식한 오 시장은 “자극적이지 않고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겠다”며 “서울라면을 통해 시민뿐 아니라 세계인이 ‘서울의 맛’을 느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풀무원이 협업하여 출시한 ‘서울라면’은 국물․짜장 2종으로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구리 갈매역 정차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호중 국회의원과 함께 구리시 갈매역을 방문한 김동연 지사는 “GTX가 통과하는 지역 중 유일하게 구리시만 정차역이 없어 대단히 불합리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갈매역 인근 주민과 경기도민을 위해 갈매역에 GTX가 꼭 정차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윤호중 의원은 “갈매보금자리 주택지구가 이미 입주해 있고 역세권 개발계획도 있어 이곳을 정차하지 않고 지나가면 소음 문제도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도에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GTX B노선은 인천시 인천대입구역에서 남양주시 마석역을 잇는 총 82.8㎞ 노선으로 2030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민간투자 구간은 인천대입구역~용산역, 상봉역~마석역으로 올 상반기 중 민자사업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리시는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에 갈매역 정차를 요청하는 공문을 제출했으며, 경기도는 지난해 5월, 6월, 9월 세 차례에 걸쳐 GTX협의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기도가 2040년까지 34조 원 규모의 민관 협력·투자로 경기동부지역에 18개 도로와 13개 철도를 건설하며 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과 균형발전을 추진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경기동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구상을 발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동부 대개발의 첫발을 내딛는다. 투자계획대로 다 된 모습이 딱 15~16년 뒤인데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GTX를 제안한 것과 똑같은 기간”이라며 “연내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정부와 협의해서 차곡차곡 해내도록 하겠다. 정부와 경기도, 민간까지 참여하는 그랜드플랜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몇 달 전 북부대개발에 대한 비전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늘 두 번째 경기도 개발에 대한 비전을 말씀드린다. 북부특별자치도를 반드시 만들어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와 규제를 풀겠다고 약속을 했다. 국회 협조를 얻어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동부권은 그동안 경부축 위주의 개발로 인해 행정력·재정력으로부터 소외됐으며 중첩규제가 더해져 도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지난 1월 27일 성황리에 출범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에 군포시도 참여한다. ‘신개념 교통 혁신’인 ‘기후동행카드’에 군포시도 본격 참여를 확정하면서 동일한 생활권을 공유하는 수도권 시민의 교통 편의 증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하은호 군포시장은 31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군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양 도시 간 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장태진 군포시 도시주택국장이 참석해 관련 해법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출퇴근 및 통학 등 생활 연계가 높은 경기 남부 지역의 지자체와 처음으로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 확대가 논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군포시의 평균 대중교통 통행량은 일일 약 14만 9천건으로, 이 중 서울↔군포 대중교통 통행량은 약 3만 2천명, 약 22% 수준에 이른다. 이번 협약은 서울로 통근ㆍ통학하는 다수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협약은 군포시와 인접한 타 경기 남부 지자체와의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설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민생현장을 살펴보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31일 성남시 중원구 은행시장과 남한산성시장을 찾아 농산물, 육류, 가공식품 등을 구매한 뒤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윤영찬 국회의원과 전석훈·국중범 도의원, 고병용·윤혜선·조우현·김윤환 성남시의회 의원, 조우식 성남시 상인연합회장과 상인회장들이 함께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각별한 마음을 전하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많은 분들이 경제가 어렵고 장사가 전보다 못하다는 말씀을 하셔서 마음이 무거웠다”며 “추경과 올해 예산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여러 가지 예산을 확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다들 기운 내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2024년 예산안에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 40억 원 등을 편성한 바 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4일 파주 금촌통일시장과 26일 안양 관양시장을 방문해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1월 31일 성남 판교글로벌비즈센터에서 김동연 지사와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장, 김태년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윤영찬 국회의원, 청년, 창업기획가, 기업인 및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판교 테크노밸리’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제3판교 테크노밸리’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스타트업 천국의 심장을 이미 있는 제1․2판교 테크노밸리와 함께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서 만들도록 하겠다”면서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우리 산업, 각종 혁신의 심장으로서의 판교에 대한 꿈을 여러분과 함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주 전에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가서 전 세계 정치․경제 지도자들, 많은 기업인과 얘기를 나눴는데 세상이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이런 세계 흐름과 변화의 조류 속에서 대한민국은 뭘 하고 있는지 마음이 무겁다. 경기도는 판교를 중심으로 세계변화에 다르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2021년에 첫 삽을 뜬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의 자족용지에 7만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1월 29일까지 누적 26만 3천장이 판매됐다. 서울시는 지난 1월 23일 기후동행카드 판매가 시작된 이후로 ▴모바일 97,009장 ▴실물카드 166,307장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최다 판매역사는 ▴선릉역, ▴홍대입구역, ▴신림역, ▴까치산역, ▴삼성역 순이다. 기후동행카드 사업이 개시된 이후 첫 평일인 1.29.(월)에는 약 14만 2천명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서 버스와 지하철, 따릉이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후동행카드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한 건수는 총 47만건으로, ▴지하철 22만건, ▴버스 25만건을 각각 이용했다. 기후동행카드로 최다 이용한 지하철 역사는 ▴강남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신림역 순이며, 버스는 ▴160번, ▴143번, ▴130번 버스를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까지 따릉이를 등록한 사람은 3,167명(누적)으로 29일 하루에만 608명이 기후동행카드로 따릉이를 이용했다. 시는 당초 실물카드 20만장(예비 10만장 포함)을 준비했으나, 예상보다 실물카드의 큰 인기로 빠르게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