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기 위한 ‘2025 강서 청년 네트워크(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서 청년 네트워크’는 청년층의 권익 증진을 위해 당사자들이 직접 구정에 참여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참여기구이다. 구는 3월 7일까지 청년 네트워크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오는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청년들은 일자리, 주거, 문화예술, 건강사회 등 4개 분과를 구성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화하기 위한 분과 회의와 전체 회의를 진행한다. 또, 다양한 구정 활동과 축제 등을 직접 경험해보며 청년의 시점으로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내고 개선할 점을 발굴하는 활동을 펼친다. 연말에는 그동안 참여했던 활동을 보고하고 정책 의제를 제안하는 성과공유회도 개최한다. 구는 청년들에게 회의 참석 시 소정의 참석 수당을 지급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연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강서구 소재 대학, 직장, 단체 등에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삼척시협의회는 2월 24일 오후 4시 삼척시청 상황실에서 삼척시장, 자문위원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삼척시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통일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삼척시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대문구가 구민과 소통하는 친근한 구 이미지를 구현하고 구정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4기 서대문구 홍보모델’을 선발한다. 유아(5∼7세), 학생(8∼19세), 성인(20∼60세), 어르신(61세 이상) 등 네 개 분야별로 모집하며 관내 거주자로 모델 활동이 가능한 이들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유아, 학생, 어르신이 각 5명, 성인이 10명 등 총 25명이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프로필 사진 1장 및 자신의 개성을 담은 15∼30초 분량의 영상파일과 함께 3월 7일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접수 자료를 바탕으로 지원자들의 활동 의지와 표현력, 개성, 표정, 친근감 등을 종합 평가하고 3월 중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 전형으로만 진행되며 별도의 대면 심사는 없다. 위촉 기간은 올해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2년이며, 선발된 이들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한다. 구는 주요 정책과 사업, 축제, 명소, 캠페인 등에 관한 홍보물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 군민이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2025년 읍·면 소통 간담회 건의사항 처리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창우 정선군 부군수를 비롯해 서건희 행정국장, 장만군 시설국장, 각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1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읍면 소통·공감 간담회에서 접수된 주민 의견과 건의사항을 검토하고 부서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군은 민선 8기의 주요 정책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147건의 건의사항을 분석하고 예산 확보 및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인구소멸 위기 극복, 주요 관광지 활성화, 의료 지원 확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의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동강 국립공원 지정은 정선군을 중심으로 영월군, 평창군과 협력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및 환경부와의 논의를 통해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화암면을 중심으로 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는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초등학생 자기주도 학습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초등학생 자기주도 학습 캠프'는 초등학생 스스로 하는 학습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성향에 맞는 공부습관 형성을 돕는 일일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운영하고 있다. 4∼5학년 59명, 5~6학년 60명 등 총 119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는 목표 세우기, 독서습관 찾기, 시간관리, 계획 세우기 등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강의와 퀴즈, 율동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참가 학생들은 "공부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으며,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갖게 되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굉장히 좋아서, 내년부터는 대상과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2월 24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와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여성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여성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김영순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교육 및 여성 최고 경영자(CEO) 멘토링 ▲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 ▲ 신제품·신기술 공동 연구 지원 ▲ 여성 일자리 박람회 공동 개최 ▲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금천구는 행정적 지원과 정책적 협력을 담당하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는 여성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실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는 33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대표적인 여성경제 단체다. 여성기업의 판로 지원, 교육·컨설팅 제공, 정책 건의 및 해외시장 개척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nbs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가 주민과 함께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주민참여형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마을정원사 20명 이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2기 마을정원사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 내용은 ▲은평구 매력정원 조성 및 연간 유지관리 ▲동별 정원멘토 활동 ▲정원 관련 행사 등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은평구에서 실시하는 정원 관련 전문교육 등에 참여한다. 지난해 구와 제1기 마을정원사는 은평구 구석구석 정원이 될 수 있도록 매력정원 6곳을 조성하고 다양한 세대의 주민과 하나의 정원 공동체를 형성했다. 누구나 참여하는 정원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 최우수상과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우수자치구상을 수상했다. 마을정원사를 더욱 활성화하고, 마을정원사를 중심으로한 주민 참여형 정원관리를 확산하기 위하여 마을정원사의 활동 희망 지역을 신청받아 동별 정원멘토로 지정해 활동할 계획이다. 마을정원사는 희망지 내에서 위치별로 특화된 정원을 직접 조성하고 관리하게 되며, 이를 통해 관내 흩어져있는 구석구석에 있는 정원까지 전문적이고 지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월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방문하여 태백의 미래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태백 지역조직(분원) 설치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에는 이철규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과 이상호 태백시장,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이 함께 했으며, 태백 미래 산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연구 및 실증 거점 센터 구축과 관련한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상호 시장은 “태백시가 지하 공간을 활용한 사업과 핵심 광물 산업 등 새로운 산업 기반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태백 지역조직(분원)이 반드시 필요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며, “저와 태백시 공직자들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1월 9일에 이어 두 번째 국회를 방문했으며, 앞으로도 태백의 미래산업 안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회와 정부를 방문하고 관련 기관 단체들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청소년센터가 지난 20일, 서울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 개최한 제39차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정기총회에서 ‘2025 모범 청소년수련시설’에 선정돼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전국 860여 개 청소년수련시설 중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건전한 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14개 청소년수련시설을 선정해 수여했다. 월곡청소년센터는 지난해 성북구 관내 청소년의 주체적 참여와 권리 신장을 위한 참여 활동 활성화 사업과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오케스트라 사업을 운영한 공을 인정받아 모범 청소년수련시설에 선정됐다. 월곡청소년센터 정진희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월곡청소년센터의 모범청소년수련시설 표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성북구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주체적인 청소년 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월곡청소년센터는 ‘마음껏 꿈꾸는 청소년, 더불어 성장하는 월곡’이라는 비전하에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고 성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의 대학생 봉사동아리 ‘하랑’이 2월 11일부터 20일까지 4회에 걸쳐 어르신 그림책 심리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성북구자원봉사센터가 장위종합복지관과 봉사동아리 ‘하랑’을 연계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봉사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다양한 그림책을 활용하여 ‘나의 감정의 이름’과 ‘나이 들어감이란’, ‘나의 추억’ 등의 내용이다.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한 봉사동아리 하랑은 간호학과 학생들로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2021년 구성됐다. 봉사동아리 하랑(㗿浪)은 웃음의 물결이라는 뜻으로 보건교육 봉사, 감정 미술교육 봉사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해 왔으며 지역사회 내 웃음과 행복의 물결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로 뭉친 동아리다. 봉사동아리 하랑의 전수정 학생은 “작년 12월 무렵 어른의 그림책 읽기와 관련된 책을 읽으며 그림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어보는 봉사활동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조금은 서툴게 준비했는데도 함께 그림책과 감정 카드를 살펴보며, 어르신의 인생 이야기, 옛날이야기에 오히려 많은 지혜를 얻어 보람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도시 품격을 높이기 위해 ‘강서형 공공디자인’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강서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진교훈 구청장 주재로, 실국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강서형 공공디자인’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1년에 걸쳐 이번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안심, 균형, 포용, 품격, 생태 등 5개 분야에 중점을 둔 2026~2030 5개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추진한다.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핵심목표로 설정했다.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리면서 일관성 있는 공공디자인을 안전, 문화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적용범위는 강서구 전체다. 보행자 도로뿐만 아니라 버스 정류장, 보도블럭, 공원, 공공건축물과 시설물 등에 적용된다. 적용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과 행정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할 ‘시민참여형 거버넌스’를 운영한다. 또, 지역 디자인학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구민의 약 40%를 차지하고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40세부터 64세의 중장년층 세대를 위한 핀셋 지원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민관실무네트워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중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 정책 기반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조직개편으로 청장년희망과와 그 안에 중장년희망팀을 신설했다. ‘장년’이 부서 명칭에 들어간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최초다. 이번 태스크포스(TF)는 은평구 내 중장년층에 대한 ▲일자리 ▲교육 ▲문화여가 ▲건강증진 ▲사회공헌활동 등을 지원하는 구 관계부서와 ▲서울시50플러스서부캠퍼스 ▲일자리센터 ▲인력개발센터 ▲1인가구지원센터 ▲평생학습관 등 유관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여한다. 주요 과제는 ▲중장년 맞춤형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개발 ▲재취업 및 창업 지원 방안 마련 ▲사회공헌 활동 연계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 등이다. 또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중장년층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장년희망과 관계자는 "이번 민관 태스크포스(TF) 구성을 통해 중장년층이 은퇴 후에도 안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24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 미추홀구 전체 21개 동을 대상으로 상반기 주민과의 대화 ‘구민 공감, 소통 도시 미추홀구’ 동 방문을 진행한다. 이 구청장은 첫 방문지인 숭의1·3동을 시작으로 11일간 하루 2개 동씩 방문할 예정이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민선 8기 구정 비전인 ‘새로운 변화, 함께 뛰는 미추홀구’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건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되는 등 소통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그간의 구정 성과와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구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주민들께서 건의해 주신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은 지난 21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1차 다산정신실천회(회장 김상언) 2025 정기총회에 참석해 회원들과 소통하며 격려했다. 다산정신실천회는 강북구가 운영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생활 속 다산사상’ 수료생 동문회로 201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1,341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회원들은 다산 탐구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 사랑의 열매 등 기부활동도 활발히 펴고 있다. 이날 총회는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사 및 축사, 감사 보고, 사업 보고 및 의안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정약용 선생의 애민 정신을 바탕으로 한 실천적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통해 더 따뜻한 강북구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서대문구 국공립어린이집 합동 졸업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8곳의 국공립어린이집(가람, 가재울, 늘품자연, 산마루, 연희, 우정, 은화, 환희) 졸업생 58명이 함께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합동 졸업식은 어린이집 활동 영상 상영, 졸업생 행진, 졸업장 수여,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전하는 편지 낭독, 졸업식 노래와 스승의 은혜 제창순으로 진행됐다. 서대문구 ‘서치’ 마스코트를 비롯한 다양한 배경의 포토존은 정든 선생님, 친구들,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졸업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이 같은 합동 졸업식은 서대문구와 각 어린이집이 ‘저출생으로 졸업생이 매년 감소하는 가운데 소수의 인원보다는 많은 졸업생이 모여 뜻깊은 축하 속에서 풍요롭고 다채로운 졸업식을 하게 하자’는 취지로 추진했다. 또한 보육교사들의 행사 준비 부담을 더는 데에도 일조했다. 참고로 서대문구의 ‘전체 어린이집’ 졸업생은 2021년 748명에서 2025년 346명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졸업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