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월 15일 불면증 개선 디지털 치료기기 2개, 인공지능 뇌경색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1개 등 총 3개 제품을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에 따른 최초의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 제도”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의료기기가 의료현장에서 신속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하여 지난 10월 31일 마련한 제도로, 그간 ▴혁신의료기기 지정, ▴기존 기술여부 확인, ▴혁신의료기술평가 등 개별·순차적으로 진행되던 절차를 관련 부처·기관이 동시에 통합심사·평가하게 됐다. 또한, 통합심사·평가 과정에서 혁신성 인정을 확대하고 혁신의료기술평가 절차와 항목을 간소화했다. 지난 10월 말, 총 8개 의료기기가 신청됐으며 심사요건을 충족한 7개 제품을 심사한 결과, 불면증 개선 디지털 치료기기(㈜에임메드, 웰트㈜) 2개, 뇌경색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제이엘케이) 1개 등 총 3개 제품을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제품 중 이미 허가를 받은 ㈜제이엘케이의 ‘뇌경색 진단보조소프트웨어’는 혁신의료기술고시 공포(30일간)를 거쳐 이르면 1월말 부터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0월 17일 경북 예천군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12월 14일 기준 46건이 발생했고, 최근 12월 13일에는 경기 안성시 소재 산란계 농장(317,800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과거 발생 지역인 안성지역 산란계 농장에서 올해 들어 처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여 주변 산란계 농장에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고위험 10개 하천* 인근 산란계 농장에 대한 특별관리를 시행한다. 철새 도래 및 분포 현황, 과거 발생 여부, 농가 밀집도, 경제적 영향 등을 고려하여 특별관리 대상으로 12개 시군의 고위험 10개 하천 3km 내 산란계 농장 119호를 선정했다. 첫째, 산란계 농장별 차단방역 관리를 위해 각 지자체는 농장별 알 반출 동선, 주령 등을 파악하여 관리하고, 가금농장 출입 최소화 조치 및 농장별 내외부 소독 점검 등을 강화한다. 산란계 농장별 소독 실태 확인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농장별 소독 실태 및 방역수칙 준수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백신 제약사가 시판 후 조사에 필요한 정보를 ‘실사용 데이터베이스’에서 수집·분석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백신 시판 후 데이터베이스 제공 절차에 관한 안내서’를 마련·배포했다. 코로나19 백신은 대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짧은 기간 동안 접종이 이루어져 안전성·효과성에 대한 정보가 많아 백신 이상사례, 의료정보(예방접종, 질병정보) 등 실제사용자료를 활용한 시판 후 조사가 가능하다. 그동안 제공 절차가 없어 코로나19 백신의 실제사용자료 활용이 어려웠지만, 식약처가 질병관리청·건강보험공단과 협의해 코로나19 백신 시판 후 데이터베이스(가명처리된 정보) 이용 절차를 마련함에 따라 앞으로는 실제사용자료 활용이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 발간으로 코로나19 백신 시판 후 조사에 실제사용자료가 원활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한 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인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니어 선수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일 이병진(61), 유건희(64), 김정(62), 변성규(61)는 한국농아인골프협회에 후원금 550만 원을 기부했다. 이 금액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경북 군위 소재 이지스카이CC에서 열린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 with 이지스카이CC’에 출전한 위 4명의 선수들이 수령한 상금의 일부를 모아 조성됐다. 당시 이병진은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 with 이지스카이CC’ 그랜드시니어 부문의 총상금인 5천만 원 전액을 지원했고 본 대회서 3위에 올랐다. 유건희는 그랜드시니어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정과 변성규는 각각 2위와 7위를 차지했다. 3위 상금 모두를 기부한 이병진은 선수들을 대표해 “시니어투어에서 함께 뛰고 있는 선수들과 사회 공헌 방안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었다. 다가오는 2023 시즌에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농아들도 땀과 열정을 갖고 골프에 진심을 다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KBO(허구연 총재)는 한국야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KBO 야구센터’로 부산 기장군, 강원 횡성군, 충북 보은군 3곳을 최종 선정했다. KBO 야구센터는 그 동안 야구계 현안 문제인 저변확대, 프로·아마 야구팀 전지훈련장소 및 교육인프라 부족, 학생 야구의 소양과 인성교육 기회 확대 등 야구계의 지속성장과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절실하게 필요했던 인프라들을 한 곳에 모은 야구 클러스터 추진 사업이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유소년 캠프, 퓨처스리그 활성화, 티볼 보급 등의 저변확대 사업 ▲지도자, 심판 등 전문인 교육 ▲바이오메카닉스와 디지털기반 트레이닝을 통한 데이터분석 및 솔루션을 제시하는 R&D 관련사업 등이 있다. KBO는 야구센터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미래 한국야구발전의 중심축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KBO가 구성한 평가위원들은 현재 구축된 야구장 인프라, 지자체의 참여 의지, 지역 접근성, 추가부대시설 제안 사항 및 운영계획 등을 우선적으로 평가했다. 이후, 현장실사 평가결과, 다양한 야구관련 사업 추진과 지역거점 중심의 야구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는 3곳의 지자체 모두가 적합하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국기’ 태권도의 총본산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태권도 수련생 2억여명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해외 지부 설치를 위해 광폭의 행보를 벌이고 있다. 국기원은 최근 현지를 방문, 각국의 태권도협회장이나 한국인 대사범, 태권도관계자 등을 만나 태권도 해외 사무소 설치 등 조직 확대와 연계를 통한 활발한 교류작업에 나서고 있다. 또 품‧단의 가치 제고를 위해 각국 태권도관계자에게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해외 사무소 설치는 태권도의 흔들림 없는 세계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 국기원이 세계 각국의 태권도장 등 태권도 전반을 관장하고 있지만 그동안 각국 관련 단체와 교류가 없거나 미비, 행정서비스와 소통이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국기원 이름이 아닌 그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대사범 등의 이름으로 단증이 발급되기도 해 ‘국기’ 태권도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왔다. 10월 초, 제17대 국기원장으로 취임한 이동섭 원장은 200여개국의 국기원 해외 사무소 설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 원장은 12월 9~10일 2022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대회가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K3리그 창원시청에 우승을 안긴 공격수 이강욱이 베스트11 공격수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고 군에 입대한다. 이강욱은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다며 얼떨떨해하면서도 자신을 믿고 기용해준 코칭스태프에게 공을 돌렸다. 이강욱은 14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 K3, K4리그 시상식에서 팀 동료이자 이날 최우수선수상(MVP)를 수상한 루안과 함께 K3리그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욱은 24경기 출전해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욱은 “연락받기 전까지 베스트11에 뽑힌다는 걸 예상하지 못했다. 올해 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만으로도 기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며 “개인적으로 작년 시즌 부산교통공사에서 뛸 때 경기력이 좋아 수상을 기대했었다. 그런데 오히려 마음을 내려놓은 올 시즌에 상을 받게 돼 얼떨떨하면서도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올해 훌륭한 공격수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심사위원 분들께서 도전적이고 저돌적인 제 플레이를 높게 평가해주신 것 같다. 이 부분이 내 장점이다. 공격수가 수비에 가담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강욱은 루안과 2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2022 K3, K4리그 시상식이 개최됐다. 외국인선수 루안(창원시청)이 K3리그 MVP를, 김운(고양KH)이 K4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컨벤션홀에서 2022 K3, K4리그 시상식을 열었다. K3, K4리그 시상식은 2020년 통합 K3, K4리그가 출범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두 차례 약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시즌을 마친 뒤 수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식으로 열리게 됐다. 영광스러운 MVP는 각각 K3, K4리그 우승을 이끈 루안과 김운에게 돌아갔다. K3리그 MVP 루안은 올 시즌을 앞두고 김해시청에서 창원시청으로 이적해, 13골 4도움으로 팀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루안은 K3리그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뽑혀 2관왕에 올랐다. 창원시청은 올 시즌 승점 57점(17승 6무 7패)으로 파주시민축구단(승점 56점, 15승 11무 4패)을 승점 1점차로 제치고 2020년 내셔널리그와 K3리그가 통합돼 출범한 통합 K3리그에서 첫 우승했다. K4리그 MVP 김운은 올 시즌 17골 7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최초의 신생팀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KBO 허구연 총재와 경남 고성군은 14일 프로와 아마추어 야구팀들의 동계전지훈련과 대회 및 야구관련 다양한 행사 개최 등 야구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남해안벨트 MOU’를 체결했다. 허구연 총재는 지난 8월 고성군을 방문해 올해 조성한 고성군 야구장 1면 및 주변 스포츠시설을 활용한 차별화된 스포츠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군 군수는 국비, 도비, 군비 등의 예산을 확보하여 야구장 1면과 실내연습장 추가 건립 등 ‘스포츠빌리지’ 조성을 결정했고, 총 투자 규모 350억여원의 남해안벨트 조성에 동참했다. 고성군은 겨울철에도 온화한 기후를 가지고 있어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의 동계훈련지로서 적합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남해안벨트 MOU체결을 통한 최상의 훈련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인근에 위치한 진주시와 함께 KBO 남해안벨트 동계전지훈련캠프의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KBO 총재는 “고성군의 남해안벨트 사업 참여를 통한 국내 야구팀 동계전지훈련 집중 유치로 야구산업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한국야구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이상근 군수님과 고성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가 DP월드투어, PGA투어와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14일 KPGA와 DP월드투어, PGA투어는 ▲ 2022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 2023 시즌 DP월드투어 시드 1년 지급 ▲ KPGA 코리안투어,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 개최 ▲ 2023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랭킹 선수에게 DP월드투어 큐스쿨 예선 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KPGA와 DP월드투어, PGA투어는 향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선수들의 글로벌 투어 진출 경로 확대, 중계권에 대한 공동 전략 수립, 상업적인 성장 등 여러 핵심적인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DP월드투어 키스 펠리 대표는 “KPGA와 협력을 통해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DP월드투어와 PGA투어에서 그들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DP월드투어는 PGA투어와 함께 한국 선수들이 최고 수준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PGA투어 제이 모나한 커미셔너는 “임성재, 이경훈, 김시우, 김주형 등 KPGA는 매년 ‘월드 클래스’ 급의 재능을 갖고 있는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12월 15일 올해 세 번째 금연광고인 ‘당신도 누군가의 금빛조연이 되어주세요’ 편을 전국에 송출하고, 국민 참여형 ‘금빛조연 캠페인’을 연계하여 추진한다. 이번 3차 금연광고는 금연을 흡연자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로 인식을 전환하고, 흡연자의 금연을 함께 응원하는 사회적 연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가 다양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금연을 응원하고 돕는 주변인을 ‘금빛조연’으로 표현, ‘금빛조연’의 줄임말이 ‘금연’이 되는 언어 유희적 재미를 더했다. 또한, 금연의 어려움을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주변인의 응원과 지지로 극복하는 모습을 통해 ‘금연은 함께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금연 시도자와 금빛조연 간의 연대를 제안한다. 광고는 12월 15일부터 지상파를 비롯해 라디오, 케이블 및 종합편성채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기타 온라인 채널, 옥외매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된다. 더불어 금연광고와 연계해 국민 참여형 ‘금빛조연 캠페인’을 추진, 새해를 앞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올해 마지막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이사회가 책정한 2023년 대한축구협회 예산은 1,581억원이다. 이는 올해 예산 1,141억원보다 440억원 늘어난 것으로, 역대 대한축구협회 예산 규모 중 가장 많다. 지금까지 최대는 지난 2013년의 1,234억원이었다. 내년도 예산이 대폭 늘어난 것은 2024년 천안에 들어설 축구종합센터 건립 비용으로 많은 금액이 투입되기 때문이다. 내년 예산 수입 중에는 공식 파트너 기업의 후원금과 A매치 수익, FIFA 배당금 등 협회가 직접 벌어들이는 자체 수입이 887억원으로 가장 많다. 스포츠토토 기금 수입 220억이 그 다음을 차지한다. 지출 항목에서는 축구종합센터 건립 비용이 511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각급 대표팀 운영비 325억원과 국내 대회 운영비 269억원이 그 뒤를 잇는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의 새 국가대표 감독 선임 일정도 보고됐다. 감독 선임은 내년 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적합한 지도자를 추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번달 안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가 ‘2022 KPGA 경기위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13일 경기 용인 소재 한화 드림파크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이번 KPGA 경기위원 세미나는 경기위원의 역할과 임무 교육과 2022 시즌을 돌이켜 보고 KPGA 주관 대회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개선 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KPGA 권청원(67) 경기위원장은 “2022 시즌을 함께한 경기위원들과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지난 시즌을 돌아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팀워크를 한층 강화했다”며 “공정성과 원활한 경기 운영으로 선수들과 팬들에게 강한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PGA는 지난 2월 2022~2023 시즌 경기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경기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중앙 경기위원이 KPGA 코리안투어와 KPGA 챔피언스투어, 46명의 지역 경기위원이 스릭슨투어와 각 급 투어의 지역 예선전 및 회원 선발전에서 경기위원회의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올해는 경기위원회 구성에 앞서 경기위원회의 공정성과 투명성,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약 4개월 간의 경기위원회 개편 TFT를 꾸려 경기위원회의 선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주로 발생하는 소의 버짐병 발생 원인과 예방법을 소개하며,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소 버짐병(피부사상균증)은 곰팡이성 피부 질환으로 한번 발생하면 재발하기 쉽고, 성장 저하, 발육 부진 등 생육에 지장을 초래해 농가 소득에도 영향을 끼친다. 국립축산과학원이 2021~2022년 국내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버짐병 발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사육단계별로 이유기 60.2%, 포유기 33.3%, 육성우 22.0%, 성우 8.8% 순으로 6개월령 이하 송아지에 가장 많이 발병했다. 계절별로는 겨울(61.7%)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봄(40.2%), 가을(13.2%), 여름(3.2%)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발생 원인은 감염된 가축과 같은 공간에서 사육하거나 오염된 환경으로 인한 감염, 영양소 불균형, 햇빛 또는 환기 부족, 축사 안 습도 증가 등이다. 버짐병이 생기면 얼굴, 목, 꼬리 등 피부에 여러 개의 작은 원형 모양으로 털이 빠지고 비늘이 생기기 시작한다. 증상이 심해질수록 원형이 커지며 피부 중심 부위에 부스럼 딱지가 앉는다. 또한, 가려움증 때문에 소가 벽이나 울타리에 등을 긁는 행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2년 만에 16강 진출을 이뤄낸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12일 저녁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을 이끌었던 파울루 벤투 감독을 비롯해 6명의 코치진(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 필리페 쿠엘류 코치, 김영민 코치, 최태욱 코치, 비토르 실베스트레 GK코치, 페드로 페레이라 피지컬코치)을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장관도 함께했다. 정몽규 회장은 대표팀 코칭스태프에게 일일이 감사패를 전달하며,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대표팀의 활약과 코칭 스태프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대한민국의 통산 세 번째이자 원정 두 번째 16강 진출을 이뤄낸 벤투 감독과 코치진은 이날 만찬으로 모든 국내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지난 2018년 8월 부임한 벤투 감독은 4년 4개월 동안 57경기를 치르면서 35승 13무 9패(승률 61.4%)를 기록했다. 그는 대표팀 역사상 최초로 중도 교체 없이 4년 동안 월드컵을 준비한 감독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월드컵 본선에서는 강호들을 상대로도 능동적인 축구를 선보이며 16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