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계양경찰서는 지난 4월 13일 사랑뜰봉사단과 지역 내 여성·청소년 범죄피해 가정 5가구를 대상으로 물품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사랑뜰봉사단(단장 김연목)과 함께 관내 가정·학교폭력·아동학대·스토킹 피해자 대상 모니터링 및 상담을 실시, 생계에 어려움이 있어 도움이 필요한 피해 가정 5가구를 선정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홀로 어린 자녀를 키우기 위해 밤이 늦도록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스토킹 피해자 A씨는 “자녀를 양육하느라 생계에 어려움 겪고 있는데 관심을 갖고 도와주어 힘이 된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여성청소년과장(경정 성실)은 “앞으로도 봉사단과 협력해 생계가 어려운 피해 가정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경찰서와 사랑뜰봉사단(단장 김연목)은 지난 2020년도부터 업무협약을 체결,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학대피해 가정을 대상으로 물품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의 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계양경찰서는 지난 4월 8일 계양봉사단이 주최한 제10회 서부천 벚꽃축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범죄취약지 설문조사 및 자치경찰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계양경찰서 자치경찰의 중심에 있는 생활안전과는 ‘시민소통 활성화 및 시민 공감대 형성’이라는 인천자치경찰위원회의 이념을 실천하고자 범죄취약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부스에서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즉석 사진을 촬영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400여 장의 사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물했으며, 행사장에는 포돌이·포순이 등신대를 설치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했다. 그리고 자치경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부스 내에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사진전을 운영, 벚꽃축제를 찾은 8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자치경찰위원회의 활약상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 밖에 행사장 외부에서 교통경찰이 안전교통 관리를, 내부에서는 자율방범대가 질서를 관리하여 벚꽃축제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계양경찰서는 “홍보부스를 통해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계양구를 위하여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경찰청은 일상회복 이후 늘어나는 차량 이동량과 음주운전의 심각성 등을 고려하여 시민안전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한 24시간 총력대응 음주운전 단속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아침 출근 시간대(07시~09시)에 관공서 ‧ 공단 ‧ 회사 등이 밀집한 지역에서 통행에 방해 되지 않는 장소를 선정하여 전날 음주로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하는 ‘숙취형 운전’을 단속하고, 점심시간 후(14시~17시) 식사와 함께하는 ‘반주형 운전’이 우려되는 음식점 밀집 지역‧체육시설과 초등학교 하교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 등 취약 장소를 선정하여 단속하고, 회식, 술자리 등 ‘귀가운전 ‧ 만취운전’이 예상되는 야간‧심야 시간대(22시~03시) 술집 등 유흥가 밀집 장소 ‧ 음주사고 다발장소 ‧ 인천 경계지역 등을 중심으로 음주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관리청과 합동으로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요금소, 나들목 등에서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교통 흐름에 지장이 없는 방식으로 단속하되, 특정 시간과 장소에서만 피하면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음주 운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광역시·인천경찰청은 인천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인천 안전에 대한 부정적인 요소를 개선해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지역안전지수를 향상시켜 인천이라는 도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간 인천은 다양한 안전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인천을 불안한 도시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었다. 일례로, 행정안전부에서 각 지역별 안전관련 통계를 바탕으로 등급을 산출해 공표하는‘지역안전지수’중 범죄와 교통사고, 화재분야의 안전지수는 각각 2등급으로 안전한 도시로 평가를 받았다. 또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1년 발생 기준 인구 천 명당 범죄발생 건수, 인구 만명 당 교통사고 발생건수, 주요범죄 검거율 등 인천의 범죄·교통사고와 관련된 치안지표 또한 다른 특·광역시와 비교했을 때 매우 우수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찰청에서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주관적 인식을 묻는‘체감안전도’ 조사에서는 인천이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특히 범죄와 관련해서는 실제 안전도와 시민들의 인식의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양 기관은 이러한 인식의 차이가 장기적으로 인천의 가치를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시 서구가 23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인천서부경찰서 음주운전 단속과 연계해 상습 체납차량을 단속한 결과 8대를 적발 체납 10건에 대한 109만 원을 현장에서 징수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날 번호판 자동판독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스마트폰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체납 여부를 확인하고 체납이 확인된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안내와 현장 징수를 진행했다. 구 세무1과 단속공무원은 “체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단속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납액의 효율적 징수를 위해 강도 높은 징수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시, 경찰청, 교육청과 함께 “시민 맞춤형 치안 정책 실현”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3월 30일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 개선 등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교통, 여성청소년분야에서 협력이 필요한 치안시책에 대해 시, 경찰청, 교육청 3개 기관이 참석했다. 안건으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환경 개선 사업, 신학기 통학로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협조, 신종약물 성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 추진 안건을 다루었으며, 각 기관의 부서장이 안건에 대해 설명하고 분야별 검토의견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학로 44개소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요청 건에 대해 교육청에서는 보도 설치를 위해 학교부지 활용을 검토하고 학교부지 활용에 따른 공유재산 사용 허가 등 제반 업무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시에서도 경찰청·도로교통공단·교육청 및 관할 구청 등과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교육청 제안 사항인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인천경찰청은 28일과 30일 2회에 걸쳐 초등학교 주변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치안보조 역할을 수행하는 아동안전지킴이 514명을 대상으로, 책임성 제고 및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경찰서별로 추진하던 아동안전지킴이 교육의 효과성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YMCA와 협업, 성인지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목을 편성하고,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청해 교육의 질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학대 피해 아동 발견 시 조치 요령을 안내해, 아동 대상 범죄 징후 조기 발견 등 범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병록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아동학대 등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치안 수요가 증가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8일부터 3월 28일까지 3주간 룸카페 등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하여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 특사경은 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과 관내 학교 주변 번화가 등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룸카페 11개소를 포함해, 주점, 노래방 등 90여개 업소를 단속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및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미부착업소 22개소를 적발 현장에서 시정조치했다. 특히 관내 룸카페 11개소를 점검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임을 사업주에게 고지하고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스티커를 부착하게 하는 등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주점, 노래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해서도 술․담배 판매행위를 사전 단속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에도 힘썼다. 청소년보호법에 따르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의 청소년 출입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고,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을 판매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시 특사경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으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자치경찰 관련 전문가, 단체들이 모여 자치경찰제의 근본적 취지인 주민밀착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론의 장을 펼쳤다.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위원회 회의실에서‘인천광역시자치경찰 시민참여 협의체 제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2023년 시민참여협의체 운영(안) 및 2023년 자치경찰 추진사업 계획에 대한 논의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 위원으로는 박종호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사무처장, 임용순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이 새로 위촉되어 협의체 활동을 이어 나간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시민참여협의체 운영계획을 통해 연간 일정, 분과위원회 운영 방안, 협의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행정 지원 등에 대해 위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시 경찰청 관계자가 참석하여 2023년 자치경찰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위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반병욱 사무국장은“협의체를 통해 지금보다 지역 주민의 치안수요를 충실히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이 심층 논의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참여 기구로써 자치경찰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밀키트 및 가정간편식 제조·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수사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4개소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온․오프라인에서 다소비 되는 밀키트 및 가정간편식에 대한 위해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2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 즉석섭취·편의식품류 제조 및 판매업소 2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 특사경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및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자가품질검사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수사했으며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재료를 조리 목적으로 보관․진열 △원료 출납 관계 서류 거짓 기재 △원료 출납 관계 서류 미작성 △품목제조보고 허위보고 업체 4곳을 적발 했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소비(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조리목적으로 보관․진열하거나 이를 판매 또는 식품의 조리에 사용할 수 없으며, 식품제조․가공 영업자는 원료 출납 관계서류를 작성하고 해당 서류를 3년간 보관하여야 한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품목제조보고를 허위 보고한 경우 500백만원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직접 처리해서는 안 되는 공사장 폐기물을 반입해 처리하는 등 법을 위반한 재활용업체 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 특사경은 서구 소재 특정폐기물 재활용 사업장에서 공사장 폐기물을 불법 처리하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지난 2월 서구청 소관부서와 합동으로 기획 수사를 벌였다.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5톤 미만 공사장 생활폐기물은 신고 없이 생활폐기물로 처리하게 되어 있다. 또, 기초자치단체별 조례에서는 ‘공사장 생활폐기물’은 전용 봉투에 담을 수 있는 경우에는 봉투에 담아 버리면 되지만, 전용 봉투에 담을 수 없는 불연성 폐기물의 경우 건설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일부 기초자치단체의 조례에는 처리 방법이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지 않아 공사장 폐기물을 처리할 수 없는 사업장에서 수거 처리하는 등 불법 소지의 우려가 있다. 수사 결과 A업체 등 6곳은 규정상 ‘5톤 미만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없는 특정폐기물 재활용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반입해 불법 처리하는 등 허가사항을 준수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B업체는 변경 허가를 이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찰청은 3. 14일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전국 시도경찰청 및 경찰서 교통과장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전국 교통경찰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에서 모인 교통경찰은 이번 워크숍에서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주요 추진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사회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교통경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조지호 경찰청 차장은 준법 문화 확산을 위해 교통 법질서 확립을 강조하는 한편, “고령자와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교통정책에 대해 많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안전은 높이면서 불편은 줄이는' 정책을 시도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중점 추진해주길 당부한다.”라고 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경찰청이 밝힌 주요 교통정책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대각선 횡단보도 및 동시보행신호를 확대한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대각선 방향을 포함, 모든 방향으로 보행자 횡단이 가능해 보행자의 교차로 횡단 횟수를 1회로 단축하고, 모든 방향의 보행 녹색신호를 켜줌으로써 차량의 진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하여 보행 안전과 편의를 모두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2023년도 경찰대학 합동 입학식 개최 - 최초로 편입생 받아, 순경 출신 4명도 경위로 합격해 눈길 - 경찰대학(학장 치안정감 김순호)은 2023. 3. 2.(목) 14:00 경찰대학 대강당에서 경찰대학 신입생, 편입생, 경위공채 입학식을 개최했다. ※ (경찰대학 입학식) ▵신입생50(남39·여11) ▵편입생50(남30·여20) ▵경위공채50(남37·여13) 이번 입학식은 제43기 신입생과 제1회 편입생, 제72기 경위공채들이 최일선의 치안 전문가로 배움을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로 입학생 150명(남106·여44) 및 입학생 가족 등 520여 명이 참석했다. 경찰대학 제43기 학생들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신체검사, 적성검사, 면접 등의 시험 과정을 거쳐,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합산한 결과에 따라 선발되었다. ※ 전체 경쟁률 87.4:1(일반 94.4:1, 농어촌 37:1, 한마음무궁화 34.7:1) 이들 중 수석의 영광은 이준하(남, 서울 서라벌고) 입학생이, 차석은 박서빈(여, 광주 대성여고) 입학생이 차지하였다. 한편, 제1회 편입생들은 ‘일반대학생’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찰청과 공정위 제1차 기술유용 실무협의회를 개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공정위’)와 경찰청(경찰청장 윤희근)은 2023. 2. 20. 제1차 기술유용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 기술유용행위에 대한 제보 채널을 구축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이라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양 기관의 기술유용 전담 조직 간 협력을 강화하여 중소기업 기술유용행위를 보다 효과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대·중소기업 간 하도급 거래 등 소위 갑을관계에서 발생하는 기술 유용행위는 피해 중소기업이 거래단절 등 보복을 우려하여 신고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기술 유용 발생 후 상당한 기간이 지나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한 이후에야 비로소 문제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신고·제보 채널을 확대하고 직권조사 역량을 강화하여 법 위반행위를 효과적으로 감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양 기관은 각 기관 고유의 권한은 존중하면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 유용행위 제보 채널을 활성화하는 등 법 위반행위 감시체계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향후 전국 시도경찰청 산업기술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중앙경찰학교 신임경찰 제311기 졸업식 개최 중앙경찰학교는 2023. 2. 16.(목) 10:00 충북 충주시 수안보 면에 있는 중앙경찰학교(학교장 이명교) 대운동장에서 신임경찰 제311기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졸업식에는 경찰청 차장, 국가경찰위원장, 충주시장과 신임경찰 졸업생 1,928명(남 1,256/여 672) 및 졸업생 가족 등 9,000여 명이 참석했다. 중앙경찰학교는 경찰공무원 임용예정자에 대한 교육 훈련을 목적으로 1987년 개교하여 올해로 36주년을 맞이하였으며, 13만여 명의 신임경찰관들이 이곳을 거쳐 갔다. 이번 졸업생 1,928명 중 공개경쟁 채용시험 합격자는 1,821명(101경비단 65명 포함)이고, 경찰행정학과·세무회계·무도·사격·안보수사·법학 등 10개 분야의 경력경쟁 채용 합격자는 107명이다. ※ (경력경쟁 채용) 경찰특공대(43), 교향악단(2), 법학(1), 사이버수사(2), 안보수사(8), 영상분석(3), 외국어(11), 재난사고(1), 피해자심리(35), 학대예방(1) 졸업생들은 2022. 6. 27.∼2023. 2. 15.까지 34주간(약 8개월) 형사법 등 법 집행에 필요한 법률 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