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함평군은 지난 23일 전라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성과나눔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상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하며, 함평군의 우수한 마을 사업 추진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날 함평군은 ‘지속가능한 마을사업의 정석’이라는 주제로 함평형 청정전남 으뜸마을의 시군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공유했다. 함평군은 △민관협력 마을활성화행정협의체 구성, △지속가능한 마을사업 체계 구축, △마을사업 통합 관리 및 공유, △ 찾아가는 마을 컨설팅 운영, △특색있는 홍보 마케팅 등 함평만의 독창적인 정책 수립과 실행으로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총 126개 마을이 참여해 △청년들의 손으로 만든 안전사각지대 LED등 설치, △마을 어르신 건강을 위한 산책숲길 조성, △마을스토리를 담은 벽화그리기, △특색있는 마을 브랜딩 활동 등 마을별 특성과 여건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유니세프 함평군후원회가 지난 20일 서울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5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과 희망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유니세프 함평군후원회가 지역 대표축제인 나비대축제와 국향대전 기간 동안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체험장 등 7곳에 모금함을 비치해 모은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유니세프 함평군후원회는 2008년 3월 결성된 이래 17년째 함평군과 지역 축제를 통해 모은 기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지역 인재양성기금 등에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재갑 회장은 “회원 30여 명의 뜻과 마음을 모아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17년 동안 국내외 어린이들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시는 유니세프 함평군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모금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나주시 전·현직 기관·단체장, 학계 전문가·교수, 공직자 등으로 구성된 시정자문위원회가 지역 당면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제언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0일 빛가람동 웨스턴호텔에서 시정자문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시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향후 비전 공유에 이어 공식 회의안건으로 ‘나주시 기부 명예의 전당’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명예의 전당은 인재육성기금, 고향사랑기부, 희망나눔 성금 등 나눔과 기부를 통해 지역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시는 시청사 1층 로비 계단 중앙 벽면에 명예의 전당 헌액판을 설치하고 명기를 통해 기부자를 항구적으로 예우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명예의 전당에 오를 헌액 대상자 선정기준과 지속적인 예우 방안 등에 대해 자문했다. 특히 대상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아가 나눔·기부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흑산면은 국토 최서남단 흑산도 주민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해 지난 20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1억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 11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흑산면은 겨울철 강풍과 풍랑으로 여객선 운항이 자주 통제되는 등 교통 여건이 취약하여,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육지에서 구입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마을의 어업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연말을 맞아 생활 여건이 열악한 흑산도의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동행자가 되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에 관심을 가지고 섬 복지 증진을 위해 올해 6월에 이어, 또 한 번 희망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원한 물품이 섬 주민들의 생활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살고 싶은 섬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소외계층에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공익단체로, 신안군과 2021년 6월 업무협약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도청에서 2024년 중소기업 합동 시상식을 열어 기업 경영, 노사 화합, 숙련기술 등 각 분야 공적을 쌓은 기업과 개인에게 중소기업대상, 산업평화상을 수여하고 전남도 명장·향토기업 인증을 했다. 중소기업대상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에 기여한 기업에 2007년부터 수여한 상이다. 올해는 대상에 ㈜달성, 금상에 ㈜빈센, 은상에 ㈜신흥산업, 동상에 중앙이엠씨(주)가 영예를 안았다. 달성은 1994년 설립된 기업으로 제철소 생산설비를 주로 생산한다. 제철설비 국산화, 성능 개선, 신규 개발 등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빈센은 선박 맞춤형 수소연료전지 제작 업체로 글로벌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확보했다. 신흥산업은 스크류파일, 디자인형 울티라 제작 등 사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인재 육성과 기술력을 확보했다. 중앙이엠씨는 산업기계제조 전문 업체로 포스코, 현대제철 우수 공급사다. 환경경영 선도, 사회 환원 활동에 두각을 나타냈다. 산업평화상은 노사화합과 지역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에 2003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에 ㈜포스코퓨처엠, 금상에 광양로공업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2030년까지 8천여 으뜸마을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마을의 매력을 살린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 간 공동체의식 강화에도 한몫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23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도의원, 군수, 사회단체장, 으뜸마을 대표·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전남 으뜸마을 성과 나눔대회를 개최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전남의 청정자원을 관리·보전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주도하는 주민 화합과 공동체 형성 목적의 마을가꾸기 특화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으뜸마을 4년차를 맞아 단순한 환경 정화나 경관 개선을 넘어 마을 주민 간 화합과 결속을 통해 특색있는 으뜸마을 모범사례를 쏟아내는 등 외부 전문가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성과나눔대회에선 생동감 넘치는 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마을 이장이 들려주는 생생한 후기가 담긴 우수사례 발표 등 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부대행사로 마련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3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 및 실천 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며 공약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투명한 평가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약 이행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11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 간 읍면별 인구수에 비례하여 공개 모집했다. 평가단은 무작위 추첨과 전문가 추가 위촉을 통해 총 17명으로 구성했다. 위촉식에서는 평가단 단장으로 이성재 단원을, 부단장으로 박계향 단원을 선출한 뒤 평가단의 역할과 임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단은 앞으로 공약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평가 하며, 공약 실천 계획 변경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본회의에서는 각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이 실천계획을 발표하고, 평가단과의 의견교환을 통해 공약의 타당성, 재원 확보 방안,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평가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군민 참여를 한층 강화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광군은 12월 23일 11:00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긴급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경기불황,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군민의 삶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총 63개 사업에 958억 원을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영광군은 첫 번째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설 명절 전에 전 군민에게 1인당 5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소상공인 지원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소상공인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지원금과 소상공인 지원강화 지원책을 마련한다. 두 번째로 농·수·축산업 분야에서는 벼 재배농가 ha당 111만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고, 소규모 한우농가에 대하여 사료비 인상차액의 50%를 지원하며 조사료 이용 활성화 장려금 및 TMF사료 구입비 지원 한다. 또한 임대농기계 50% 임대료 감면, 수산업 정책자금 이자차액 지원 등을 통해 농어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며, 원예작물 우량묘를 시중대비 3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등 농수축산업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소정책 업무유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 수상과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무안군은 지난해에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으며 주소정책 분야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무안군 주소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주소정책 우수기관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소정책 업무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심사하여 선정된다. 무안군은 평가에서 ▲보행자 안전 및 사고 대응을 위한 숲길·산책로 도로명부여 및 주소정보시설 설치 ▲관내 주요관광지 내 특색있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다양한 도로명주소 홍보활동 추진 ▲초등학교 대상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교육 ▲국민안전을 위한 국가지점번호판 확충 등 다양한 주소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무안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 기반 혁신산업 창출 공모사업에서‘자율주행 로봇배송 실증’분야 선도 지자체로 선정돼 롯데아울렛 남악점에서 이동약자 쇼핑지원 자율주행 로봇배송 실증 시연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지역 8개 기관단체와 힘을 모아 제각 관리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가정에 새 집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19일 열린 준공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양지애 국제로타리3610지구 총재,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윤동필 장흥중앙로타리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신축에 함께한 관계자들과 마을 주민들도 참석해 새 집 입주를 축하하며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신축가구는 장흥중앙로타리클럽 사랑의 집짓기 15호이며 장흥군이 추진하는 희망가꾸기 44호로 알려졌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정에 복지재단과 후원자를 연계해 주택을 신축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목표로 추진했다. 주택은 장흥중앙로타리클럽에서 회원들이 모금한 3천만 원의 사업비와 건축 재능기부를 약속하면서 신축이 추진됐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거복지매칭그랜트지원사업 4천만 원, 장흥군나눔복지재단 1천만 원, ㈜일등에서 철거 및 폐기물 처리와 후원금, 장흥지역건축사회 준건축사에서 건축설계 및 인허가,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경계측량을 지원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장흥지역자활센터는 장흥군의 지원을 받아 2024년 문화 산책 안전보건 사업을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으로 나눔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12월18일 영화 관람을 끝으로 지역 문화 탐방2회, 보건 안전 소독용품지원2회, 정서지원 목공체험 3회 등 총 7회에 걸쳐 실시하여 사업을 마무리 했다. 위수미 센터장은 “문화 산책 안전 보건 사업”으로 문화 체험 경험이 부족한 저소득 및 취약계층의 대상자에게 우리 지역 역사를 알게 하고 영화 관람을 통하여 문화적 혜택을 지원하고 질병 예방을 위해 구급약품과 소독용품을 전달하고 정서지원 목공체험은 나무를 만져보고 그 촉감을 느끼고 목재의 향과 피톤치드를 맡고 심신의 안정과 성취감이 향상되었다는 대상자의 말을 듣고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을 추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와 자원 봉사자 분들 역시 활동과 체험을 통해 건강과 문학을 접할 수 있게 해주신 장흥군과 장흥지역자활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한다는 말과함께 행복했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20일 군민회관에서 ‘2024년 장흥군 체육인 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체육인 화합 한마당에 참석한 장흥군 38개 종목단체 소속 300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과 학생선수들은 한 해 동안의 성과를 확인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체육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학교체육 우수지도자 및 우수선수 장학금 수여, 우수선수 격려금 전달, 체육진흥 및 체육회운영 기금 증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기금 전달식에는 문동주 한화이글스 투수, 김민재 씨름 천하장사, 문현우 장사, 김성한 장흥군 스포츠홍보자문관이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체육진흥 및 체육회 운영기금 전달식에서는 총 2천만원과 쌀 100가마가 전달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밖에도 유양곤 장흥군합기도협회장, 김인아 컴포즈장흥점 대표, 김재명 강동식육점 대표, 문준석·문형석 수원시청씨름단 선수, 마권수 연수구청씨름단 선수, 김영래 ㈜삼성엘리베이터 대표가 기부에 동참했다. 기금 전달식을 끝으로 화합 한마당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성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24년도 농업행정 및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평가회에 정기명 시장과 여수시의회 의원, 농업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올 한 해 사업 성과와 문제점,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 성과로 ‘율촌면 도성마을 농촌공간정비 사업(180억)’,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점 건립 사업(45억)’ 등 국비 공모사업 선정과 농업자원과 연계한 지역축제인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 ‘갓섬피크닉’ 등이 중점 논의됐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전남하나센터와 지난 21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힐링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여수시 거주 북한이탈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착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대감 형성을 위한 아쿠아플라넷 관람,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가죽공예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모든 것이 낯선 이곳에서 생활하며 겪은 어려움도 많았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여수시민으로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운영, 북한이탈주민 희망바우처, 이동건강관리 사업 등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년 조직 및 인력 운영 효율화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3,5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7일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조직개편 ▲조직관리방식 ▲조직분석·진단 ▲기능인력 재배치 ▲조직혁신·효율화 등을 종합 평가해 25개 우수기관을 선정,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배분했다. 여수시는 자체 조직진단 방식을 개발, 불필요한 기구를 통폐합하고 신규 행정 수요 기구를 신설해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합리적인 기구 개편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전남도 내 시군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또한, 각종 사회재난과 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 인력을 충원함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받았다. 정기명 시장은 “정부의 정원 동결 기조에 발맞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력 재배치로 조직 운영의 내실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상황 및 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진단을 통해 지속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