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3년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비 17.4억 원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을 통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2개소(서울재활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및 제주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1개소(제주권역재활병원)에 작년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운영비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장애인정책국장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 지원을 통해 장애아동이 양질의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 뿐만 아니라 수가 개선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보건복지부]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인 한국다케다제약㈜의 이식 후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 치료제 ‘리브텐시티정(마리바비르)’을 12월 27일 허가했다. ‘리브텐시티정(마리바비르)’은 거대세포바이러스(CMV)에서 복제와 증식에 관여하는 ‘UL97 단백질 인산화 효소’의 활성을 낮춰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다. 이 약은 기존 항바이러스제인 ‘간시클로버’, ‘발간시클로버’, ‘포스카네트’, ‘시도포비어’ 중 1개 이상에 내성이 있거나 반응하지 않는 이식 후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 성인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어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국기원 중앙수련장 내 상설공연장이 2023년부터 지도자 교육장, 승품단 심사장으로 활용된다. ‘세계태권도 본부’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12월27일부터 29일까지 중앙수련장 내 상설공연 시설인 무대, 암막 커튼 등을 철거, 2023년부터 지도자 교육 및 심사를 위한 공간으로 확대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기원은 무대철거로 넓어진 중앙수련장을 활용, 수도권에 거주하는 일선 지도자 가운데 일부 인원의 교육이나 승품단 심사를 위한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철거된 공연시설은 무대와 암막 커튼 및 부대시설 등 일부. 조명과 음향, 트러스트 등은 그대로 둬, 향후 공연 재개시 활용할 계획이다. 국기원이 상설공연장 무대 등을 철거한 것은 안전에 대한 우려와 수도권 등에 거주하는 일선 지도자들의 요청이 많았기 때문. 2015년에 설치, 7년여가 경과된 무대는 코로나 등의 상황으로 2020년부터 최근까지 3년 여 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아 안전에 대한 우려가 대두됐다. 또 공연을 위해 설치된 검은색 암막 커튼 역시 낡아 국기원을 찾는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산뜻한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일선 지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외국인 선수의 국내투어 진출 장벽을 낮추기 위해 준회원 선발전과 점프투어를 전면 개방한 이후 국내 선수와 동일한 단계를 거쳐 정규투어에 입성한 기획기사 1편의 주인공, 리슈잉(19,중국) 이외에도 2023 KLPGA투어에는 수많은 외국인들이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예상된다. 정규투어는 아니지만 드림투어와 점프투어에서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외국 선수들에게 귀추가 주목된다. ▲ 드림투어에서 실력을 쌓게 될 외국인 정회원 3인방 2023 KLPGA 드림투어에서 활동하게 될 외국인 정회원 3인방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2019년 준회원으로 입회해 점프투어에서 활동하다 올해 정회원으로 승격하는 데 성공한 아라타케 마리(26,일본)와 에리(26,일본), 그리고 ‘KLPGA 2022 정회원 선발전 본선’에서 8위를 기록하며 당당히 KLPGA에 정회원으로 입회한 요코야마 미즈카(24,일본)가 그 주인공이다. 아라타케 마리, 에리 쌍둥이 자매와 요코야마 미즈카는 ‘KLPGA 2019 제2차 준회원 선발전’을 통해 준회원 자격을 획득한 공통점이 있다. 바로 부모님 중 한 분이 한국 국적 소유자인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국제한인간호재단과 수행한 2022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손씻기를 얼마나 잘 실천하고 있는지에 대해 공중화장실에서 관찰조사를 실시한 결과, 용변 후 손씻기 실천율은 66.2%로 전년(66.3%)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 실천율은 29.4%로 전년(30.6%) 대비 감소했다. 공중화장실에서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하여 올바르게 손을 씻은 경우는 1.73%로 전년(1.44%) 대비 0.29%p 증가했으며, 손 씻은 시간은 평균 10.48초로 전년(9.15초) 대비 1.33초 증가했다. 공중화장실을 이용한 성인 대상으로 출구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손씻기 미실천 사유는 ‘귀찮아서’가 44.4%, ‘습관이 되지 않아서’가 20.2% , ‘바빠서’가 18.5%를 차지했으며, 손씻기 실천율 향상을 위한 화장실 개선점은 ‘청소 등 깨끗한 환경 유지’가 35.1%, ‘손 건조를 위한 종이타월 비치’가 24.7%, ‘손씻기 교육과 홍보 강화’가 17.8%를 차지했다. 또한 전국 공중화장실 99개를 대상으로 시설 환경을 점검한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황희찬이 경기 막판 터뜨린 결승골이 축구팬들이 뽑은 2022년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올해의 골’ 팬투표 결과, 황희찬의 골이 전폭적 지지속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전에서 황희찬은 후반 추가시간 1분에 김문환이 머리로 걷어낸 볼을 손흥민이 40여미터 드리블한 뒤 찔러주자,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라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16강 진출을 이끈 황희찬의 이 골은 총 투표자 22,360명의 절반에 가까운 10,807명(48.3%)의 지지를 받았다. 올해의 골 2, 3위도 카타르 월드컵에서 나온 골이 차지했다. 조규성이 가나전에서 성공시킨 다이빙 헤더 동점골이 5,650표를 얻어 2위, 백승호가 16강전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터뜨린 왼발 발리슛이 2,961표로 3위에 올랐다. 축구팬들이 함께 뽑은 ‘올해의 경기’도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이었다. 짜릿한 2-1 역전승에 이어, 동시에 열린 우루과이-가나전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렸던 순간, 그리고 감격의 슬라이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정신건강 지표를 분석한'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의 성인 정신건강 심층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보고서 내용은 성인(만19세이상) 정신건강 주요 지표의 10여년 간 추이 및 관련요인, 코로나19 유행 전‧후의 변화이며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성인의 우울장애 유병률, 자살생각률 및 계획률 추이는 지난 10여년 간 큰 변화없이 여자에서 높았다. 우울장애 유병률, 자살생각률 및 계획률은 40대이상 여자에서 개선 경향이 있었으나, 남자에 비해 높은 수준이었으며, 우울, 자살 등 정신건강 지표는 낮은 교육‧소득수준, 무직, 배우자가 없는 경우, 현재 흡연자 및 비만,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에서 더 높았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우울장애 유병률은 남자에서 증가한 반면 여자는 큰 변화가 없었고, 특히 남자 30대, 낮은 교육수준, 배우자가 없는 경우, 현재흡연자인 경우에 유행 이전보다 악화됐다. 자살생각률은 남녀 모두 큰 변화가 없었지만, 자살계획률은 남자 30대, 높은 교육수준인 경우 유행 이전에 비해 더 높았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정신건강이 개선되지 않은 청년층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한국 성인 축구의 4부리그에 해당하는 K4리그의 내년도 신규 참가팀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023년 K4리그에 부산아이파크B팀과 새로 창단한 세종바네스, 고양해피니스가 참가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로써 내년 K4리그는 이들 3팀을 포함해, 올해와 같은 17개팀이 참가하게 됐다. 올 시즌 K4리그의 상위 성적 3팀이 K3리그로 승격한데 이어 한팀(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 해체됐지만, 신규 3팀에 K3리그 최하위 당진시민축구단이 K4로 내려왔기 때문에 팀 숫자는 변동이 없다. 부산아이파크B팀은 K리그2에 소속된 부산아이파크의 2군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강원FC, 전북현대, 대전하나시티즌, 대구FC에 이어 K리그 팀으로서는 다섯 번째로 2군팀이 K4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를 연고지로 새로 창단된 세종바네스의 홈 구장은 세종시민운동장이며, 고양해피니스는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한다. 한편, 성인 축구 3부리그에 해당하는 K3리그도 올해와 같은 16팀 체제로 운영된다. 청주FC와 천안시축구단이 프로로 전환해 K리그로 올라간 반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26일(월), 회원 전용 앱인 ‘KLPGA FI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LPGA FIT’은 회원들의 편의성 증진과, 회원과 사무국 간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새롭게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이다. 회원들은 기존에 각종 업무를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처리해야 했지만, 다양한 기능이 일원화된 ‘KLPGA FIT’을 통해 모든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KLPGA FIT’은 회원만을 위해 개발된 만큼 회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행정적인 업무와 대회 관련 업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회원들은 ‘KLPGA FIT’을 통해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명함 및 회원 카드 ▲증명서 발급 등을 신청할 수 있고 ▲협회비, 입회비 등 각종 회비 납부도 할 수 있다. 아울러 ‘KLPGA FIT’에 등록된 모바일 회원 카드로 편리하게 회원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상벌 내역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회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도 가능하다. ‘KLPGA FIT’을 통해 ▲대회 참가·기권 및 공식 연습 신청 ▲하우스 캐디 신청 ▲이벤트 프로암 신청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태권도의 심장 국기원 반세기’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가 12월23일 무주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이동섭 국기원장,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과 태권도의 다양한 유물 176점이 전시됐다. 9개관 통합 이전부터 발급된 태권도 단증, 9개관 로고, 도복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했다. 특히 국기원 신축 설계도(1972년), 국기원 최초 정관(1974년) 등은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자료로 사료로서도 높은 가치가 있다. 이번 전시는 무주 국립태권도박물관 3층에서 2023년 2월26일까지 열린다. [뉴스출처 : 국기원]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후보주를 근육주사뿐만 아니라 입으로 투여한 경우도 안전한 야생멧돼지용 미끼백신 개발 가능성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미국, 스페인 등 세계 각국에서 백신 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나 상용화된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으며, 백신후보주의 안전성과 효능성을 평가하는 단계에 있다. 이번 미끼백신 안정성 확인은 지난해 8월부터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산학 공동연구로 추진하고 있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 사업의 결과다. 연구진은 미국(USDA)에서 개발한 백신후보주*를 실험동물군(미니피그 5마리)에 근육주사와 입으로 투여한 결과 모두 60~70일간 생존했고 바이러스를 방어할 수 있는 높은 항체(80% 이상)가 형성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입으로 투여한 실험에서 안전성이 확인되어 야생멧돼지용 아프리카돼지열병 미끼백신 개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한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의 국산화를 위한 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구진은 2025년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2년 12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3년도 질병관리청 소관 예산이 2조 9,470억 원이라고 밝혔다. 국회 심사 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473억 원이 증액됐고, 7,988억 원이 감액되어 최종적으로 총 7,515억 원이 감액됐다. 국회 심사 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증·감액된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증액사업] ○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관리) 국가책임 강화를 위해 관련성 의심 질환 지원 및 부검 후 사인불명 위로금 확대(276 → 695억 원, +419) ○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센터 설립에 필요한 법규상 절차인 건설공사 타당성 조사 및 설계비 반영(0 → 25억 원) ○ (신기술 백신 공정기술센터 설립) 차기 신변종 감염병 대비 비임상·임상시험용 백신 시료 생산·분석 및 백신 항원 라이브러리 생산·비축 시설 구축을 위한 기본구상 및 설계비 반영(10억 원, 신규) (희귀질환자 지원) 희귀질환 전문기관 지정을 위한 기준 및 운영 방안 마련(1억 원, 신규), 소아청소년 희귀질환 진단지원 확대 및 유전상담체계 구축(4→11억 원, +7) ○ (병원기반 인간마이크로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한국 여자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지소연(수원FC위민)이 내년 여자월드컵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지소연은 KFA가 선정하는 2022 올해의 선수에 손흥민(토트넘홋스퍼)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선수는 전문가와 기자단 투표로 선정되며 한해동안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올해의 선수에 뽑힌 지소연은 통산 일곱 번째로 역대 여자 선수 중 올해의 선수 최다 수상 기록을 가지게 됐다. 지소연은 올해 초 인도에서 열린 여자아시안컵에서 여자 국가대표팀의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영국 생활을 마치고 올해 WK리그로 복귀해 어김없이 좋은 기량을 펼치며 전설의 존재 이유를 많은 팬들에게 납득시켰다. 2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2 KFA 어워즈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지소연은 “올해 여자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이 처음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팀 동료들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인데 혼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미안하다. 선수들이 농담으로 ‘이제 그만 받아도 되지 않나’라고 하던데,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양현준(강원FC)은 올해 영플레이어상만 두 번째다. 지난해 프로에 데뷔한 양현준은 2년 차인 올해 K리그1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데뷔 첫 해에는 A팀과 B팀을 오가면서 경험을 쌓았다면 올해는 A팀의 주전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2022시즌 양현준이 K리그1에서 기록한 성과는 36경기 8골 4도움이다. 비슷한 연령대 선수들 중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리그에서의 활약을 토대로 올해 9월에는 첫 남자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비록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지는 못했지만 양현준은 4년 뒤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대표적인 자원이다.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양현준이 뽑히는데 이견은 없었다. 그는 K리그1에서도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KFA가 주는 올해의 영플레이어에도 천가람(울산과학대)과 함께 선정됐다. 2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2 KFA 어워즈에 참석한 양현준은 “K리그 영플레이어상 못지않게 KFA에서 주는 영플레이어상이 영광이다.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 상은 내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달라는 의미라고 생각하겠다. 더 노력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내년 여자월드컵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된 천가람(울산과학대)은 잊지 못할 한 해를 보냈다.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2022 FIFA 여자 U-20 월드컵에 출전해 빛나는 기량을 선보였고, 이 기세를 몰아 여자 국가대표팀에도 생애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냈다. 천가람은 지소연(수원FC위민)의 후계자로 손꼽힌다. 그래서 별명도 ‘지메시’와 유사한 ‘천메시’다. 뛰어난 기술과 영리한 움직임, 높은 경기 이해도가 장점인 선수다. 내년부터는 WK리그에서 뛴다. 그는 지난 16일 열린 WK리그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화천KSPO의 지명을 받았다. 2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2 KFA 어워즈’에 참가한 천가람은 “그동안 내 목표 중 하나가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는 것이었다. 목표를 세운지 4년 만에 진짜로 이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양현준(강원FC)과 함께 올해를 빛낸 최고의 별 중 한 명이 됐다. 천가람은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기에 올해는 과분한 한 해가 된 것 같다”고 했다. 2023년에는 천가람이 WK리그에 데뷔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