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디저트융합지도사 자격과정 교육생을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4월 2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7회에 걸쳐 영주농업기술센터 내 농식품가공교육장에서 실습위주로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이다. 교육 과정에서는 디저트 기본이론, 식품위생 관리 등의 이론 강의와 함께, 제과 실습(기본 과정, 지역 특산물 활용 과정)이 포함된다. 모집 대상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이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농촌지도과 생활기술팀에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누리집 농업교육/교육신청)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디저트 제조 기술을 습득해서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도과 생활기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3월 17일부터 4월 1일까지 ‘청년동아리 활동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9개 동아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며, 문화·예술, 취미·여가, 지역발전 연구 등의 주제를 다루는 동아리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단순 친목 도모 및 정치·영리·종교를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나 일회성 행사·교육·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적극성, 실현 가능성, 타당성 등을 고려해 1차 심사를 진행한 후, 영주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9개 동아리를 선정한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각 9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3월 17일부터 4월 1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활동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금원섭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2025년 지역대학 농업인교육과정 농산업가공창업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북전문대학교 농산업가공창업과정은 지역 농업인의 증가하는 교육수요를 충족하고, 미래 농업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15년 영주시와 경북전문대가 체결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개설된 과정이다. 현재까지 294명의 우수농업 전문인력을 배출하며, 지역 농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높은 신청 열기를 반영해 예년보다 정원을 10명 추가 증원했으며, 교육과정은 농산물 가공 및 포장, 제품 개발 등 이론과 실습을 포함해 우수사례 견학 등 현장 중심 교육을 병행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총 161시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가공·제조 현장 실무 교육과 농산업 경영, 융복합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경영인으로 성장하며, 지역 농산업 가공 상품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농축산업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을 이수해, 영주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4일 성북구청 후문 앞에서 성북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겨울철 방학과 외부활동이 뜸해지는 동절기를 지나면서 수혈용 혈액공급이 부족해지는 상황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의 협조로 성북구청 후문 1층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했다. 사랑의 헌혈운동은 수혈자뿐만 아니라 헌혈자도 간기능, 혈압 등 기본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각종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헌혈자와 수혈자 모두의 생명을 위한 건강한 희망 나눔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숭고한 나눔인 만큼 자발적인 헌혈 참여 문화 조성을 위해 공무원이 솔선수범하고 많은 주민이 동참해 따듯한 마음이 더 많은 이웃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며 주민 대상 성북구 관내 동별 헌혈 운동에도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보였다. 성북구는 공무원 대상 헌혈 운동 외에도 관내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매년 헌혈 운동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성북구 직원 사랑의 헌혈 운동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가 개관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이전 개관식을 지난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내빈과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자활센터의 힘찬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은평구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 주민의 근로활동을 통한 자립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자활근로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기관이다. 청소, 유품정리, 배송, 편의점 등 15개의 자활근로사업단 운영, GS25은평모아점 등 6개 자활기업의 운영·취업 지원 등 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공간은 민간 임대 건물로 공간 활용이 제한적이었으나, 이번 이전을 통해 불광동 역세권 청년주택 내 기부채납 공간 288.85㎡를 확보했다. 구 자활기금을 활용해 사무공간, 자활근로 참여자 교육장, 상담실, 회의실 등 자활 지원에 최적화된 환경을 새롭게 조성했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은평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본 센터 개관 25년 만에 더 이상 이사 걱정 없는 곳에 안착하게 됐다”며 “이렇게 다양한 기관에서 이전 개관을 축하해주시니 다양한 사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5일 밤, 백령면 진촌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야간산불을 4시간 15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화재 신고는 15일 22시 30분경 “산에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받아 접수됐으며, 군은 즉시 소방서, 군부대 및 면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 240명의 인력 동원과 산불진화차 등 장비 6대를 긴급 투입하여 진화 작업에 나섰다. 특히, 문경복 옹진군수는 23시 30분경 군청 재난상황실로 긴급 출동해 산불현장을 확인하며 직접 지휘했으며, 신속한 초기 대응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같은 적극적인 대응으로 산불은 다음 날인 16일 02시 45분경 완전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옹진군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야산 인근 민간 막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정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산불로 약 3ha의 임야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옹진군은 산불진화 이후에도 다음날 오전까지 뒷불감시를 철저히 실시하여 추가적인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서울지역 시행 첫날인 3월 14일, 이태원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접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발급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안전성과 편리함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을 당부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17세 이상 주민등록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방식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QR코드를 촬영해 즉시 발급받는 방법으로,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 두 번째는 기존 주민등록증을 IC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한 후 본인 휴대전화에 접촉해 발급받는 방식이다. 다만, IC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할 경우 IC칩 수수료가 발생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의 스마트폰에 암호화된 형태로 저장되며,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행정기관을 비롯해 금융기관, 병원, 공항 등 실물 주민등록증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미리 설치한 후, 실물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지역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3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강변강서 아파트 공공재건축정비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람 공고를 진행한다. 이번 공람은 2021년 국토교통부의 공공재건축 선도 후보지 선정 이후 주민들이 제안한 정비계획(안)을 반영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후속 절차다. 공람은 용산구청 7층 주택과와 강변강서 아파트 공공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용산구 청파로 40, 1809호(한강로3가, 삼구빌딩)]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민들은 공람 기간 내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22년 3월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조합 간 공동시행 주민 약정 체결 이후 △공공재건축 사전기획 △사전기획 자문단 워킹그룹 회의 △사전기획 관련 주민간담회 △서울특별시 합동보고 등을 거쳐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자문이 진행됐다. 구는 공공성과 사업성을 균형 있게 고려한 공공재건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강변강서 아파트는 용산구 이촌동 193-3번지 일대(4,402.1㎡)에 33층 이하, 204세대 규모로 한강변을 바로 볼 수 있는 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에서 지난 3월 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14일 성황리에 마감됐다. 총 500세대 모집에 3,681명이 신청하면서 경쟁률이 7.36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정을 위한 인천형 주거복지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는 결과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발표 초기부터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대책으로 주목받았으며, 접수 첫날부터 628명이 신청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상향된 소득 기준 등으로 신청 대상 가구가 확대된 점과 신혼부부들의 주거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 이번 모집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이 마무리됨에 따라 인천시는 접수된 신청자의 소득 및 자산 조사 등을 거쳐 오는 6월 5일 인천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주택 열람 및 지정, 계약 절차를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nb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15일 오후 성산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휘북이 학교 입학식에 참석했다. 마포 휘북이 학교는 ‘휘파람을 불며 천천히 나아가는 거북이’의 줄임말로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발달장애 아동이 함께하는 인연 맺기 프로그램이다. 2006년부터 시작된 휘북이 학교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자체적으로 학교장, 교감, 교사 등의 역할을 맡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3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성산2동 주민센터에서 장애아동의 학습지도와 다양한 놀이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 장애아동 및 가족과 뜻깊은 인연을 만들어 간다.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마포지회가 주최한 이번 입학식에서는 임원진 소개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자기소개카드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친밀감을 쌓는 시간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휘북이 학교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마포구가 구민행복 지수 1위인 것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친구가 되어주고, 서로 돕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라며, “세상을 살아 가는데 중요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도로 열선 시스템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시설을 10개소에 시범 설치한다. 구는 눈이 내리는 겨울철에만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도로 열선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빠르게 늘어나는 전기차 보급 속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충전시설을 적극적으로 확충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도로 열선 시스템은 도로 포장면 약 7㎝ 아래 매설한 열선을 통해 노면에 내린 눈이나 얼어붙은 눈을 자동으로 감지해 녹이는 시설이다. 이를 이용해 전기차 급속충전기(50㎾)를 설치하면 새로 전력케이블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1대당 4500만원 가량의 비용을 1500만원으로 크게 낮출 수 있다. 만약 서울시 25개 지자체 전체의 도로 열선 시스템을 활용해 전기차 충전기를 1대씩만 설치한다면 약 7억 5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기존 열선 시스템 분전함 근처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함으로써 좁은 이면도로의 공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전력케이블 설치 공사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11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2025 강남구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 구는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주민자치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강남구 주민자치위원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 공모 분야는 ▲주민자치 ▲문화여가 ▲지역복지 ▲주민편익으로 나뉘며, 강남구 주민자치 특화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양식을 작성해 관련 서류와 함께 메일 또는 구청 본관 4층 주민자치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주민자치과로 문의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현가능성, 필요성, 효과성, 참신성, 주민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각 동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주민 주도형 사업을 선정한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에게 50만원, 우수상 1명에게 30만원, 장려상 2명에게 각각 10만원의 상금을 시상하며, 수상작은 해당 동의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특화사업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아 약해지며 붕괴·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이다. 이에 관악구가 봄철 해빙기를 대비하여 구민 안전을 위해 시설물 등 선제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먼저, 구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공원녹지시설 114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공원 내 ▲공사장 ▲옹벽 ▲석축 등 ‘위험시설’ 및 쓰러질 우려가 있는 ‘위험수목’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근린공원 5개소 ▲어린이공원 65개소 ▲소공원 11개소 ▲문화공원 1개소 ▲가로수 32개 노선 등 공원녹지분야 전반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히 정비하고, 가벼운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될 시 사용 제한 조치 및 보수·보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중대한 결함이나 붕괴․전도 등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될 때는 안전 조치 후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별도의 조치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구는 지난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가 신림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지난 13일 고시했다. 삼성동 808번지 일대 신림1구역은 구의 대표적인 무허가 건물 밀집 지역으로, 2021년 신속통합기획 1호 재개발 사업지로 선정됐다. 해당 지역에는 지하 5층 지상 29층 규모의 39개 동 4,185세대의 ‘미니 신도시’급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신림1구역 재개발로 주민들의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도시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림1구역은 경전철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에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높고, 관악산과 별빛내린천이 있는 배산임수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특히 최고 지점과 최저 지점의 높이 차이가 20m에 달하는 ‘구릉지 형태’를 보존하여 자연친화적 주거단지로 설계하며 조망권을 확보해 단지 경쟁력을 높였다. 아울러 기존의 획일화된 탑상형 공동주택이 아닌 ▲경관형 ▲판상형 ▲테라스형 등 다양한 건물 유형을 도입하여 인근 건축물과 조화를 도모했다. 서울대벤처타운역과 인접한 ‘랜드마크동’은 주상복합 형태로 조성된다. 저층부는 단지 중앙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송파구가 주민들이 직접 일상에서 정원을 만들고 가꿀 수 있도록 ‘마을정원사’를 처음으로 양성한다.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270명을 모집한다. '송파 마을정원사 사업‘은 식물이나 정원에 관한 기본 지식, 실무 능력을 갖춘 '가드닝 리더'를 육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정원을 중심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선 송파구 행정 방향이 담겨 있다. 실제로 구는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송파대로 걷고 싶은 가로정원 조성’, ‘사계절 꽃피는 가로 조성’, ‘풍납동 보상완료부지 세계정원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정원사 양성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된다. 기수별 90명, 총 3기로 운영한다. 정원 관리에 관심 있는 송파구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3월 10일부터 선착순 모집 중이다. 송파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거주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4월 14일 오리엔테이션 특강을 시작으로 기수별 8주간 이어진다. 주 1회, 이론과 실습 및 체험이 총 2교시로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송파정원지원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