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정기재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정기재조사는 의료비 지원을 받는 희귀질환자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재산을 조사해 지원 자격과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2년에 한 번씩 추진된다. 이번 정기재조사 대상자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의료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거나 정기재조사를 받은 자다. 대상자는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오는 21일까지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재조사 결과 자격이 적합할 경우 연속 지원이 가능하지만, 서류 미제출 또는 부적합한 경우 오는 6월 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이후에는 재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희귀질환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의료비 부담이 크다"며 "지원이 필요한 환자와 가족들이 경제적, 심리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마한박물관은 상반기 '어르신 박물관 나들이' 참여단체 5개소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5월 운영되며, '장수를 기원하는 옥 목걸이'와 '행운을 담은 솟대 모양 자개풍경종' 등 만들기 체험과 학예사의 해설이 있는 전시 관람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익산 지역을 배경으로 구석기에서 마한으로 이어지는 역사를 살펴본다. 이와 함께 마한 사람들이 신성한 동물로 여긴 '새', 금과 은보다도 귀중하게 생각했다는 '옥'과 관련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마한박물관은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학예사가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어르신 박물관 나들이'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10인 이상의 60세 이상 어르신 단체 또는 노인복지시설 등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마한박물관에 전화 신청 후 진행 일정을 협의하면 된다. 마한박물관 관계자는 "벚꽃과 철쭉이 만개한 서동공원에서 산책도 하고, 박물관에서 마한 사람들의 보물에 대해 알아보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확대와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익산시는 '2025년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을 앞두고 주민이 직접 시설의 안전 점검을 요청하는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의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이다. 시설 관리자가 있는 시설과 공사 중인 건물, 소송·분쟁 중인 시설, 법적 점검이 이미 진행 중인 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점검 대상을 선정한 후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설은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점검을 받게 되며,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신청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생활 속 안전을 더욱 꼼꼼히 살피고,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며 "철저한 점검과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올해도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익산예술의전당은 2025년 기획공연과 전시, 교육, 시민 참여형 시립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 콘서트, 연극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 기획공연은 지난 1월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와 2월 뮤지컬 시카고를 시작으로 클래식, 가곡,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3월에는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과 '태권유랑단 녹두'가 관객을 맞이한다. 4월에는 아동을 위한 공연 '얼굴과 얼굴 마주-봄'을 비롯해 '가곡의 봄'이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5월에는 '디즈니 콘서트'와 '타카치 콰르텟', 뮤지털 '청춘연가',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이 무대를 빛낸다. ◆ 미술관 전시와 교육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시는 다양한 미술관 전시를 통해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한다. 3월 한국미술협회 익산 작가 초대전을 시작으로, 5월에는 어린이 특별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봄철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에 나섰다. 시는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단속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뤄지며, 특히 등교 시간대인 오전 8 부터 9시와 하교 시간대인 오후 2 부터 4시에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시는 단속에 적발된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시 견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정형 단속 폐쇄회로(CC)TV와 이동식 단속 차량을 활용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상시 추진한다. 또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제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시 승용차는 12만 원, 승합차는 1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점심 유예 시간(낮 12시~오후 2시)은 주어지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는 어린이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단속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청소년을 위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즐겁게 알아갈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익산교육지원청,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역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그레이트한(韓) 익산 여행'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고장 바로알기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의 애향심을 높여 지역 정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익산의 역사와 문화, 산업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행은 익산의 역사·문화·산업 교육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총 3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한문화의 발상지인 익산의 뿌리 깊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역사유적 코스'를 비롯해 △익산을 대표하는 식품기업 방문과 지역 식품 산업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는 '산업관광 코스' △조선 후기부터 근대기를 배경으로 함라 삼부자집 이야기를 통해 경제 흐름을 문화로 푼 '문화체험 코스'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교는 오는 11일 오후 4시까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으로 문의하거나 신청하면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어르신이 살기 좋은 100세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4년 추진실적을 보고하며 2025년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한 해 동안 고령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이 추진된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고령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일자리 확대, 프로그램 운영이 주요 성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고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또한, 2025년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세부 실행계획도 심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고령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 보행로 등 기타 시설 개선을 통한 안전한 환경 조성,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러한 계획을 바탕으로 고령자들의 독립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희옥 부시장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월27일 2025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에는 위원장을 포함해, 군의회, 경찰서, 법률구조공단, 교육청, 아동·여성·청소년 분야 시설, 사회단체 등 유관기관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실적 보고 및 2025년 사업 추진 계획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한 군민 대상 폭력예방 홍보 등 지역 연대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미숙 고창군 관광복지국장은 “아동과 여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안전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더욱더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사)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 ‘지역활력 스케일업(Scale-up) 프로젝트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고창군자원봉사센터는 빈집정비를 주제로 지역봉사단체 네트워크를 통한 빈집점검·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노후 주거공간과 빈집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화도시센터, 공동체지원센터 및 전북대학교와 함께 빈집수리, 공동공간 정비 활동 등을 추진하며,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군 실무협의체’도 구성한다. 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는 지역 특성에 적합한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발굴・실행해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의 활력을 키우는(Scale-up)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고창군자원봉사센터 김옥 이사장은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이 지역발전과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이 죽도항 주변 정주여건과 관광인프라를 대폭 개선해 지역 어촌관광발전의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죽도항(고창군 부안면 봉암리 683일원)일원에서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을 열렸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윤준병 국회의원, 김만기·김성수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임종훈 고창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 한국어촌공단 서남해 지사, 부안면 기관·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60여명이 참석했다. 죽도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인프라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2021년부터 총사업비 91억원이 투입됐다. 안전하게 배를 정박할 수 있는 선착장과 어항안전시설 및 조명시설 설치됐다. 또한, 해안둘레길과 람사르생태학교, 갯벌전망대 리모델링, 갯벌건강공원 등을 조성해 고창갯벌 탐방객과 여러 방문객이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외에도 빈집정비와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이 진행돼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장학숙이 지난달 28일 입사식을 열고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안정적인 생활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는 입사생과 내빈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시민장학재단 이석문 수석이사와 고정희 문화행정국장의 환영사와 축사, 입사생 대표 선서, 장학숙 현황·학사수칙 안내, 소방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정읍장학숙은 안양시 석수동 1호선 역세권에 위치한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의 시설로, 기숙사와 식당, 독서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세탁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24시간 상주 직원의 철저한 출입 관리로 학부모들의 신뢰를 받고 있고 월 사용료가 1일 3식을 포함해 15 부터 20만 원으로 저렴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올해 정읍장학숙은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6개실의 도배와 장판을 새로 시공하고 매트리스를 전면 교체하는 등 생활 여건 개선에 힘썼다. 이학수 이사장은 “정읍시와 장학재단은 학생들이 큰 꿈을 찾고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 왕솔밭 공동체 정원의 텃밭 분양 접수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월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분양 접수는 총 174명이 신청해 도시농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올해 텃밭 분양은 일반 51개소, 배려 10개소로 총 61개소가 제공됐으며 일반 148명, 배려 26명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산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당첨자를 선별한 이후 시청 홈페이지 공지와 문자로 개별 안내했다. 당첨자 3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텃밭을 경작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았다. 왕솔밭 공동체 정원은 단순한 개인 경작 공간을 넘어 이웃과 함께 농사를 짓고 소통하는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경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관리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사회적 고립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왕솔밭 공동체 정원이 단순한 텃밭을 넘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고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2025년 노동약자 교육 및 법률구조 상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영세사업장 근로자와 비정규직 근로자 등 노동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약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노동 교육과 법률 상담을 제공하게 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임금체불 진정, 부당한 징계·해고 등 구제신청을 위한 노동법 관련 자문, 각종 서면 작성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노동 인식 개선을 위한 ‘노동인권을 지켜주세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름철 이동노동자(택시·버스·배달 종사자)를 위한 생수 나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정읍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수행하며 노동 교육과 상담을 원하는 근로자는 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동 사각지대에 놓인 근로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근로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동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3월 1일 오전 10시 경천면의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 군의원, 심병호 광복회지회장, 보훈단체와 독립유공 후손, 각급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에 이어 독립선언문 낭독과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을 불렀다. 장항규 (사)완주26위 애국선열 선양사업회 이사장과 학생들은 1919년 독립의 함성이 지축을 흔들던 그때를 떠올리듯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이어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이 시작되자 다같이 소리높여 만세를 외쳤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념사에서 “3·1독립운동의 정신을 군민과 함께 되새기고, 오늘날 눈부신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주신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려 국가유공자들의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주시가 삼일절 기념 참배행사를 통해 독립 정신을 계승하고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시는 1일 송천동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독립유공자 후손,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 참배행사’를 가졌다.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인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고귀한 희생정신과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기기 위해 진행된 이날 참배 행사는 헌화와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애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후손들에게 물려줄 강한 전주,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삼일절은 지난 1919년 3월 1일 정오를 기해 국민이 일본의 식민 통치에 항거하는 차원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독립선언서를 발표해 민족의 자주독립 의사를 전 세계에 알린 역사적인 날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