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필요성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려시대 수도였던 강화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국립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배준영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강화군이 주관했다. 토론회는 배준영 국회의원의 개회사로 시작해, 박용철 강화군수와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의 인사말이 이어지며 본격적인 논의의 장이 열렸다. 현장에는 역사 및 문화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해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강연에 나선 배기동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은 ‘항몽민족사의 상징, 국립강도고려박물관’을 주제로 강화 고려궁성의 현재 상황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짚었다. 또한 강화가 고려 후기 몽골의 침략에 맞서 수도로서 역할을 하며 민족 저항의 상징적 공간이 됐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이에 걸맞은 국립박물관 설립의 타당성을 함께 소개했다. 이어 네 건의 주제 발표가 순차적으로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계양~강화 고속도로’의 강화 구간인 7공구 실시설계와 관련해 종점부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 대책을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공식 건의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2일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용철 군수의 요청으로 배준영 국회의원이 주선해 이루어졌으며, 고속도로 종점부에 대한 교통여건 개선 및 기반시설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이 건의됐다. 강화 제3대교가 포함된 7공구는 현재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주말마다 반복되는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의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서울과의 접근성을 30분대로 단축시켜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강화의 새로운 관문이 되는 종점부의 교통 혼잡 해소, 생활기반시설의 안정적 공급, 지역경관 특화 등을 목표로 3가지 주요 건의사항을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전달했다. 첫째, 종점부 교통영향권 내 도로 확장이다. 현재 기본설계안에 따르면 고속도로 종점부는 농어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 연평면은 지난 1일, 본격적인 여름 관광시즌을 앞두고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임도 주변 및 대나루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관광객들의 접근이 많은 관내 임도지역과 대나루 해안가에서 면 직원들과 지역주민 및 관내 유관단체, 해병대 연평부대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해 주변에 쌓인 방치 폐기물, 폐그물, 스티로폼, 밧줄, 등 약 1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황준철 면장은 “연평면 내 임도주변 및 대나루 해안가 환경정화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해병대 연평부대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7~8월에는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관광지‧계곡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집중적으로 환경 정비하여 찾아오고 싶은 연평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2025년도 군소음 대책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군 기지 주변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사격의 소음 및 군 비행장의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약칭 ‘군소음보상법’)이 제정되어 2020년 시행됨에 따라, 매년 전년도의 군 소음 일수 및 보상대상자를 파악하여 다음 해에 지급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보상 대상자는 '군소음보상법'에서 지정된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으로, 매년 2월 말까지 보상금 지급신청서를 거주지역 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되며, 군은 2024년에는 204명에 대해 1,954만원을 지급했고, 2025년에는 2월 말까지 신청을 완료한 총 203명 중 191명이 심사 및 관련 위원회 심사를 거쳐 보상 대상자로 확정됐다. 군은 이들에 대해 오는 8월 중 1,700만원 의 피해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소음대책지역은 소음 크기(dB) 및 종류별로 1종에서 3종으로 구분되며 소음보상금은 소음발생 일수를 고려하여 1종(월별 6만원), 2종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이번달 1일 효심관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중 월례조회를 가졌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직원 훈시를 통해 취임 3주년에 접어들어 그간 추진해온 사업 진행상황을 돌아보며“민선8기 공약사항 및 주요사업 적극 추진”을 지시했고, 해수욕장 개장과 피서철 관광객 급증에 따른 질서유지를 위해“해수욕장 관리 및 피서철 관광질서 확립 철저”를 강조했다. 각종 안전사고와 태풍, 폭염 등 재난상황 발생시 올바른 대처를 위해“여름철 재난·재해 대비 안전관리 철저”를 요청했고, 7~8월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민원 응대와 업무 추진에 소흘하지 않도록“하계 휴가기간 업무공백 방지 및 공직기간 확립”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정신으로 달려온 지난 3년의 주요성과를 되새기며, 군정 현안 및 주요 추진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7개면 81개리 리별속속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이 건의한 다양한 의견 중 87%를 달성하여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비전 제시를 통한 군정 목표 달성의 동기를 부여했다. &nb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강화군자율방범연합대가 지난 6월30일 새롭게 마련된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연합대 회원을 비롯해 박용철 강화군수, 고성한 강화경찰서장, 강화군의회 의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 보금자리의 개소를 축하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새로 조성된 사무실은 자율방범대원들이 보다 쾌적하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강화군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강화군자율방범연합대는 언제나 지역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주민의 안전을 지켜온 진정한 지역 지킴이”라며,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강화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에 개소한 사무실은 단순한 공간이 아닌, 주민과 방범대가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강화군도 자율방범연합대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화군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6월 30일 관광객에게 강화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강화군에는 총 34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 중이며, 고려궁지를 비롯해 전등사, 광성보 등 주요 관광지에 배치돼 강화의 역사·문화·자연유산을 생생한 스토리텔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안내를 넘어,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이야기를 관광객 눈높이에 맞춰 소개함으로써 관광의 품격을 높이고, 여행객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해설사들의 현장 경험을 청취하고, 해설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운영 제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관광객의 반응과 수요 변화에 대응한 해설 콘텐츠의 다양화, 배치 운영 방식 개선 등의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박용철 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강화군 관광의 최일선에서 지역의 얼굴이자 목소리가 되는 존재”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해설사들이 자긍심을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주민의 법률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지난 5월 29일 자월면을 시작으로 북도면, 백령면에서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실은 법률서비스에 접근이 어려운 군민과 관내 사업체 운영자들에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 행사로 상담을 받은 주민들은 민사, 상속, 부동산 등 다양한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었고 추가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대한변호사협회의 법률구조공단의 소송 지원 안내를 도와 실질적 도움을 주었다. 특히, 고령의 주민들은 평소 전자기기 활용 및 전화 상담이 어려워 법률적 도움을 요청하기 힘들었으나, 이번 현장 방문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한 주민은 감정싸움으로 번질 수 있는 마을 주민 간의 갈등도 법률 상담으로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운영책임관 이주환 기획감사실장은 “지리적, 시간적 제약으로 법률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주민들의 법적권리 보호와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군청 담장에 설치된 기존 아날로그 게시대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한 전자게시대 설치를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게시대는 각종 고시 및 공고문 등 행정정보를 주민에게 전달하기 위한 주요 시설물이다. 이번 전자게시대 설치는 5월에 완료됐으며, 6월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사용자 반응을 점검하고 보완을 거쳐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 게시대는 종이 공고문을 출력해 수작업으로 부착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이로 인해 홍보물의 부착과 제거가 아날로그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다량의 공고문이 게시될 경우 공간이 부족해지는 등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종이의 변색으로 인해 미관을 해치기도 했다. 이에 군은 터치형 디지털 디스플레이 5대를 활용한 전자게시대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공고문을 실시간으로 송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면 터치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확대해볼 수 있고, 음성 안내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자게시대는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 덕적면은 지난 30일, 덕적면 소야리 언사너머 해변에서 해안 환경정화를 위한 클린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면 직원, 이장단, 일자리참여자 등 약 30여 명의 참여한 가운데, 오전부터 본격적인 정화활동을 펼쳐 해변 일대에 밀려든 해안쓰레기 약 10톤을 수거했다. 주로 파도에 의해 떠밀려온 폐플라스틱, 폐스티로폼, 어업 폐기물 등 해양쓰레기가 집중적으로 수거됐다. 김남우 덕적면장은“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덕적면의 청정한 해양환경을 지키기 위해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2025년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및 최근 5년 이내 관외거주자·공유취득 농지 등 총 10,729필지(1,737.4ha)로 조사 기간 동안 농지소유자의 농업경영 여부, 휴경 및 불법 임대차 여부 등을 중점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위반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농업법인에 대한 소유요건 조사도 병행하여 진행된다. 조사 결과, 무단 휴경 및 농지 불법 소유·임대차 등'농지법'저촉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청문절차를 거쳐 농지처분의무 부과 등 행정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안철주 농정과장은 “올해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농지 소유자들이 농지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관내 농지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이용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강화군새마을회가 지난 26일 도래미 마을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김치 담그기 활동을 진행했다. 정성껏 담근 여름 김치는 관내 저소득층 800세대에 전달됐으며,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조인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웃에 대한 관심이 점점 줄어드는 사회 속에서,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늘 헌신해주시는 새마을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강화군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 새마을회는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추석 송편 나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이불 지원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가 지난 26일 강화풍물시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상 속 온실가스 줄이기, 지구 살리기 희망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 정착을 목표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류·배출 방법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고, 텀블러·손수건·장바구니 사용, 전자영수증 활용 등 온실가스 저감 실천법을 안내했다. 또한, 참여 주민에게는 친환경 홍보물품을 제공해 실천 의지를 독려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이 환경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군수는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니며, 일상 속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지구를 지키는 힘이 된다”면서 “강화군은 주민들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문화를 조성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6일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재향군인회 주최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명진컨벤션웨딩홀에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윤재상 인천시의회 의원 등을 비롯해 6·25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개회사,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하재동 재향군인회 회장은 “정전 75주년을 맞는 올해, 오늘을 기념하는 것은 민족 분단의 아픔을 잊지 않고 우리 사회를 위해 공헌한 유공자분들을 기리기 위함”이라며 “보훈단체 활성화와 유공자들의 권익 증진, 그리고 노고를 기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우리 세대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 덕분임을 잊지 않겠다”며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최고의 예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보훈 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6일 인천광역시체육회, 후계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와 함께 강화섬쌀 소비 촉진 및 고품질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강화군과 후계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는 인천광역시체육회 소속 선수촌 구내식당에 매년 강화섬쌀 고시히카리 5톤을 공급하게 되며,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질을 향상하는 동시에 강화섬쌀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강화섬쌀’은 강화도의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미생물·마그네슘이 풍부한 간척지 토양, 해안 기후 특유의 큰 일교차와 거친 해풍을 이겨내며 자란 고품질 쌀이다. 품질과 밥맛이 뛰어나 선수촌 선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곽희상 인천광역시체육회 회장 직무대행은 “강화섬쌀은 우수한 품질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만큼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화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 발전과 선수촌 복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군수는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양질의 강화섬쌀 공급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