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모범음식점 30개소(신규 2, 재지정 28)를 선정하여 지정증을 교부했다. 군은 모범음식점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 조사를 한 후, 위생 수준과 서비스가 우수하며 좋은 식단을 실천하고 있는 업소 30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또한 군은 모범음식점 영업주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구례군지부(부대표 오치열) 임원들과 함께 구례군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업주들은 간담회에서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으며, 청결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음식문화개선운동 실천도 결의했다. 김순호 군수는 “친절한 서비스와 위생복 착용 등으로 음식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영업주분들께 감사드리고, 구례를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많은 사람들이 계속 구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구례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조직 운영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구례군은 ‘조직 운영 우수사례’ 분야에서 전국 5개 자치단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전남 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구례군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역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행정 서비스의 질을 차별화한 결과 이번 성과를 이뤘다. 군은 지역 최대 현안인 ‘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인구 활력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단순히 인력을 증원하는 방식이 아닌, 부서 간 업무 조정과 인력 재배치를 통해 기존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유기적인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행정 운영의 혁신을 이뤄냈다. 특히, 행정 서비스 질을 높이고 군민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다른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철우 보성군수는 2025년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보성군이 새로운 대도약을 이루고 군민 모두가 자랑스러운 변화를 체감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자부심을 높이는 보성다운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년 보성군은 지난 민선 7·8기 동안 다져온 성과를 바탕으로 균형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을 완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군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이라는 신화를 달성하고, 전국 227개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대한민국 청렴 선도기관으로서 위상을 굳건히 했다. 보성군은 이러한 청렴의 기치를 바탕으로 대형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변화를 선사할 계획이다. 보성군의‘군정 핵심 5대 목표’는 △소외 없는 복지, 군민과 함께 든든한 행정, △다함께 잘사는 농림축산어업 육성,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진흥, △안전한 군민과 활력 넘치는 지역 경제, △권역별 지역개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애도를 표하며 오는 31일부터 새해 1일까지 예정돼 있던 ‘제29회 여수향일암일출제’ 행사를 취소했다. 시는 정부의 국가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사고 희생자 추모에 동참하고자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그러면서 혹시 모를 방문객에 대비해 향일암과 돌산 임포마을 일대에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며, 오동도, 무술목 등 20여 곳에서 예정된 분산 일출제도 축소 운영한다. 정기명 시장은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여수시민의 마음을 담아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에서도 사고 현장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30일 오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2차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 “희생자 5명에 대한 장례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정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과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사고와 관련한 여수시민 희생자는 5명(남자 3, 여자 2)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날 시는 장례와 앰뷸런스 제공, 분양소 설치 등 가용한 모든 부분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여수새마을회와 시 관계공무원 등 45명으로 꾸려진 여수시 자원봉사단이 안내와 급식 등 현장에 필요한 활동을 위해 오는 31일 일일자원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시는 29일 오후 제1차 지대본 회의를 개최, 유가족 편의 제공 등을 위해 지원담당자 2명과 의사 등 3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반을 사고 현장에 파견키로 했으며, 향일암 일출제와 종무식, 시무식 등 각종 축제나 행사를 취소하거나 간소화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비극적 참사를 당한 모든 희생자 분들과 너무나도 비통하실 유가족분들에게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진도군이 지난 27일,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2026년도 국고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를 통해 진도군은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 등 총 10개 부처, 총사업비 5조 4,574억 원 규모의 29개 사업을 발굴했는데,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농수산업 환경 변화, 문화예술, 관광산업 등 진도군이 당면한 현안과 지역적 특성, 보유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는 진도군의 건의사업 발굴을 위한 보고 후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부서 간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전라남도·중앙부처 대응 논리를 개발하는 등 국비 확보를 제고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올해 응모에서 선정되지 못한 공모사업을 분석해 내년 응모계획과 사전 준비 절차를 점검하고, 실행력과 완성도를 높이는 방안 등 세부적인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진도군은 2024년 초부터 2026년도 국고 건의사업 발굴을 위해 사전이행절차 이행 등 실행력이 높은 사업계획 수립과 용역 시행, 관련 사업을 위한 부지매입 등 선제적인 업무를 추진하며 준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시는 예정됐던 2024년 12월 31일 와온 선착장 해넘이 행사와 2025년 1월 1일 동천 그린아일랜드 해맞이 행사를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함께하며 취소한다고 밝혔다. 해맞이 행사는 취소했지만, 1월 1일 새벽 그린아일랜드에 해맞이 방문객 인파가 모일 수 있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현장 질서유지와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항공기 사고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사고 수습에 최대한 협력하는 한편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시는 30일 오전 9시부터 순천시청에 합동 분향소를 마련해 2025년 1월 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생을 마감한 분들께 머리 숙여 애도의 뜻을 밝히며, 유가족의 참혹한 심경을 헤아려 신속한 사고 수습과 신원 확인, 장례 절차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애도문을 발표, “국가적 비상시국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어제 갑작스러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온 나라가 더 깊은 슬픔과 충격에 빠졌다”며 “전남에서 발생한 불의의 비극에 도지사로서 너무나 죄송하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승무원을 제외한 여객기 탑승자 175명 중 전남도민 75명, 광주시민 81명, 전북도민 6명, 경기도민 4명, 서울시민 3명, 제주도민 2명, 충남·경남도민 각 1명, 태국인 2명이 숨졌다. 이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피해자는 144명이다. 전남도는 29일 사고 직후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가동,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 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록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해남군은 곧바로 명현관 군수 주재로 비상회의를 개최하고, 사고대응수습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명군수는“있을 수 없는 항공사고가 발생하여 너무나 안타깝고 비통한 심정이다”며 “사고수습 지원을 위해 즉시 사고대응수습본부를 가동하고, 탑승객 중 해남군민에 대해 신원이 확인되는 즉시 유가족과 함께 신속하게 수습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해남군은 군민 3명이 사고 여객기에 탑승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29일 명군수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방문해 가족들을 위로하고, 지원 사항을 살폈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연말연시 해남에서 개최 예정인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국가애도기간 운영 등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와 함께 군민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한 결정으로, 땅끝마을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비롯해 오시아노 해넘이축제, 두륜산 오소재 해맞이 축제 등이 모두 취소된다. 다만 1월 1일에는 땅끝마을과 오소재를 찾는 해맞이 관광객들을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교통안내 등을 실시한다. &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화순군은 오는 2025년 1월 1일 화순읍 개미산 전망대에서 예정되어 있던 ‘2025 을사년(乙巳年) 신년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12월 29일 확정했다. 국가애도기간이 내년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 운영됨에 따라 전국적인 추모와 애도를 위해 기간 내 모든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화순군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사고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라며,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올 한 해는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가고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시민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2025년 을사년 새해 포부를 밝혔다. 신년사에 따르면 그는 해상풍력산업․친환경선박산업 등 미래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목포신항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산업을 발전시키고, 친환경선박 기술개발과 재생에너지 기반 여객선 기술개발을 위한 1,760억 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남항 친환경선박 교육연구지구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단지로 조성되며, 중소형 선박 수리 인프라 구축과 기술개발도 가속화될 예정이다.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대응하고자 목포와 신안 통합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특히 미래인재 양성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계획이다. 교육발전 특구 시범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과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 구축을 통해 청년의 역량을 키우고 취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목포의 수산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포 수산식품수출단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완도군은 2025년 1월 1일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광장 일원에서 예정되었던 ‘2025 을사년 완도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12월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에 따른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를 고려하고 유가족을 배려하기 위해 해맞이 프로그램과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해맞이 행사는 취소됐지만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안전요원들을 배치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항공기 사고에 따른 탑승객분들과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표한다”라며 “해맞이 행사는 취소됐지만 혹시 모를 방문객들을 대비하여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1조 4천억 원 규모 여수 묘도 LNG터미널 구축 사업 착공’, ‘직류산업 글로벌혁신특구 지정 및 국비 1천억 원 확보’ 등 2024년 한 에너지 분야에서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에너지 분야 ‘10대 성과’로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착공 ▲청정수소 기회발전특구 지정 ▲제1호 전남해상풍력단지(100㎿급) 준공 ▲산이·마산 영농형 태양광 농식품부 계획 반영 및 솔라시도 154kV 전력인프라 확충 ▲국내 최초 메가와트(㎿)급 영농형 태양광 상용화 ▲국가기간 전력망 특별법안 마련 ▲나주 직류산업 혁신특구 지정 ▲70kV 신송전망 연구개발(R&D)과제 확보 ▲외교부 공적개발원조(ODA) 공모사업(국비 32억 원) 선정 ▲전남도-클라이밋 그룹 기후대응 협의체 MOU를 꼽았다. 성과별로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착공은 여수광양만권에 총 1조 4천억 원 규모를 투자하는 것으로,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중 최대 규모이자 기회발전특구 중 전국 최초 착공 사례다. 특히 취등록세 등 지방세원 수입이 총 1천억 원에 달해 지방소멸 극복의 신호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오후 도청 재난대책상황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대책회의를 열어 뜻하지 않게 희생된 분들을 깊이 애도하고, 신속한 피해자 신원확인과 가족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어려운 시기에 너무 큰 사고로 도민과 국민이 깊은 충격에 빠졌다”며 “이런 대형 사고가 우리 도에서 발생한 데 대해 도지사로서 참담하고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며, 피해자 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사고 직후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사고 현장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을 찾은 대통령 권한대행도 현장을 살피며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는 시신 수습, 빠른 신원 확인, 장례 절차, 합동 분향소 설치 운영 등이다”며 “피해자 가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위로할 수 있는 합동 분향소를 무안군과 함께 준비하고, 피해자 가족들의 뜻을 반영한 장례절차가 이뤄지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사상자 구조와 사고 피해 수습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함평군은 29일 “이날 오전 9시3분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추락 사고로 인해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가동됨에 따라 참사 수습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후 중앙안전대책본부를 열고 무안군을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했으며, 이에 함평군은 비상업무 발령 근무방침에 따라 ‘을호’ 비상을 발령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함평군은 사고 발생 직후, 의료. 소방. 경찰 인력 60여 명과 구급차, 소방차 등 장비 11대를 즉시 출동시켜 화재 진압 및 사고 수습을 지원했다. 또한 사상자와 유가족을 위해 담요 등 긴급구호물품 200세트를 제공했으며, 함평군민 100여 명은 현장 자원봉사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대형 참사가 발생해 너무나 안타깝다"며, "함평군은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