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3월부터 산부인과·소아과 야간 연장진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의 일환으로, 평일 야간에도 연장진료를 운영해 산모와 아이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참여 의료기관을 모집했으며, 산부인과 1개소(이찬응산부인과)와 소아과 1개소(맑은이비인후과)가 신청했다. 이후 심사를 거쳐 2월 말 경상북도의 최종 승인을 받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참여 의료기관은 자율적으로 야간 진료일을 지정해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저녁 8시까지 연장진료를 실시하고,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료를 운영한다. 또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까지 연장진료를 진행해 야간에도 소아·청소년과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연장진료 운영을 통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임산부와 소아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출산 장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을 오는 10일 개원해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2018년 총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아지동 산17번지 일대 2만㎡ 규모로 조성됐으며, 해마다 꾸준히 이용자가 증가하며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연간 이용객 수는 ▲2020년 7,374명 ▲2021년 7,414명 ▲2022년 8,703명 ▲2023년 8,993명 ▲2024년 9,630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며 지역 내 대표적인 유아 자연 체험 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유아숲지도사 4명을 상시 배치해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고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3월 ‘숲에서 봄을 찾아요’를 시작으로 △4월 ‘까꿍! 나 찾아봐라’ △5월 ‘꿀벌이 사라진다면(탄소중립)’ △6월 ‘숲에는 우리 친구가 많아요’ △7월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찾아보자’ △8월 ‘매미가 맴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는 지난 3월 4일 지역 내 대형 신축공사장 2곳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대형 공사장 화재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대상지는 도봉 롯데캐슬 골드파크 공사장과 도봉2구역 재개발 공사장으로, 이날 점검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 등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기준 준수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 및 임시 소방시설 설치 등을 중점 점검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공사 현장은 전기, 용접 작업 등으로 인한 열과 불꽃, 인화성 가스, 분진 등으로 인해 화재에 취약하다. 또 공사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건축자재들도 가연성 물질인 경우가 많다.”라면서, “이와 관련한 안전 교육을 철저히 하고 단 한 건의 화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월부터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 현장을 포함한 급경사지, 도로시설물, 옹벽·축대 등 총 17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회장)은 2월 19일에 발표된 ‘철도지하화 우선사업 지역’에 경부선과 경원선이 제외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신속한 협의를 촉구했다. 용산구는 지난 2월 28일, 경부선과 경원선을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으로 지정하고, 향후 철도지하화 종합계획에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서울시는 경부선(연계 노선 포함 34.7km)과 경원선(연계 노선 포함 32.9km)을 선도사업 대상지로 국토교통부에 제안했다. 이후 경원선 구간(용산역~도봉산역)은 용산구를 포함한 7개 자치구(성동·동대문·중랑·성북·도봉·노원구)로 구성된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지정을 공동 건의했다. 경부선 구간(서울역~당정역) 역시 7개 지자체(용산·동작·영등포·구로·금천구· 군포시·안양시)로 구성된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철도지하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서울시와 각 지자체 또한 철도지하화 추진에 강한 의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저소득 주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자립 지원을 위해 영등포 지역자활센터를 확장 이전하여, 맞춤형 자활사업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완공을 목표로, 기존 영등포동 주민센터 청사를 넓고 현대적인 자활센터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자활 지원 환경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지난해 구는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총 4,987명의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근로 기회를 크게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 ‘푸르미 청소’ 사업단은 매출이 전년 대비 171% 증가하여, 공공 일자리에서 민간 일자리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서울시 최대 규모(연면적 372.5㎡)의 ‘에코워싱 다회용기 세척’ 사업단을 신설해, 친환경 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힘썼다. 이러한 성과로 한국 자활복지개발원의 ‘복지‧고용‧금융 자활사례관리 우수사례’에서 프로그램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자활기업 전문인력 지원사업’에도 재선정됐다. 올해는 ▲돌봄‧식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그릇도시락 사업단’ 신설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문화원(엄흥용 원장)은 3월 5일 13시 영월문화원(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건물) 1층 락앤홀에서 “제29기 영월문화학교 개강식”을 개최한다. 영월문화원 문화학교는 1998년 문화관광부로부터 지정받은 평생교육기관으로 전통문화예술 중심의 강좌를 운영하면서 영월군민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기관으로서의 그 역할을 다했다.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문화학교 20개 반과 1사 1촌 7개 반 회원이 1년 동안의 교육활동을 통해 전시, 공연,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배움을 나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이 청년 창업가 지원을 위해 운영한 비즈니스 스쿨이 3월 4일 마지막 수업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비즈니스 스쿨은 오프라인 기반의 실전 창업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총 19명이 선정되어 교육을 시작한 가운데 14명이 최종 수료했다. 교육 과정은 창업과 인공지능(AI) 활용,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사업제안서 작성, 로컬 비즈니스 브랜딩, 검색엔진 최적화(SEO) 마케팅 전략, 법률 제도 이해, 발표 실습 등 창업 실무 중심의 7회차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실제 창업 환경을 체험하며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직접 실습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창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최명서 영월군수 “이번 비즈니스 스쿨을 수료한 청년들이 창업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창업의 꿈을 현실로 이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월군은 현재 ‘2025년 청년 창업육성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신청 접수는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정서·심리 상담과 부모·자녀 감정 상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보호자를 위해 정서·심리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한다. 특히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개별 상담과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인 소통을 촉진하는 감정상담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가족 단위의 심리적 안정과 관계 개선을 목표로 한다. 정서·심리 상담 서비스는 전문 상담사를 통해 가족이 겪고 있는 정서적 어려움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감정 코칭 프로그램은 부모가 자녀의 감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아동의 정서적 건강은 전인적 성장의 중요한 요소이며,특히 가정 내 안정적인 관계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상담 및 코칭 사업을 통해 아동과 부모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올해 3월 12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차례 하남 유니온파크와 평택 오썸플렉스를 시민들과 함께 방문해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시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자원순환센터 확충을 위해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하남시 유니온파크와 평택시 오썸플렉스를 견학지로 선정해, 인천시민과 군·구 단체, 환경해설사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선진 자원순환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니온파크와 오썸플렉스는 자원순환센터를 비롯한 환경기초시설을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에는 체육시설과 물놀이시설 등 주민편익시설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선진 자원순환시설이다. 지난해 총 6회 진행된 견학 프로그램에는 98명의 시민이 참가해 환경기초시설과 주민편익시설을 둘러본 후 자원순환센터의 필요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 전후 설문조사 결과, 대다수 시민이 견학 후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부터 진행되는 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민 누구나 안내문의 큐알(QR)코드 또는 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의 성북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8일 자활기업인 ‘원클린협동조합’과 ‘(유)이아이세린’의 창업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성북지역자활센터 재단법인 대한성공회유지재단(성북나눔의집) 법인 관계인, 운영위원, 구의원, 성북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자활센터 협회장, 자활기업 대표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활기업의 창업을 축하했다. 이번에 창업한 두 창업자는 자활근로사업단에 참여하며 오랜 시간 영업과 운영의 방법을 터득했고 이를 기반으로 함께 연대해 자활기업인 ‘원클린협동조합’과 ‘(유)이아이세린’을 창업했다. ’원클린협동조합‘은 위생·방역 등의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물위생업의 자활기업이고, ’(유)이아이세린‘은 커피, 제과, 케이터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카페다. 윤형모 원클린협동조합 이사장은 “청소·위생 업체인 만큼 깨끗하게 운영하며 자활기업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현옥 (유)이아이세린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자활사업에 참여했고 이후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창업하기까지 애써준 이들에게 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역 내 느린학습자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를 양성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기초 인지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는 적절한 교육과 경험을 제공받으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지만, 그렇게 못할 경우 학습 부진, 또래 관계 문제, 일상생활의 어려움 등 다양한 고충을 겪게 된다. 강북구는 지난 2월 27일 강북구청에서 제2기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2기 양성 과정에는 주민 80명이 수강 신청을 했으며, 이 중 44명이 선발돼 교육을 이수한 끝에 41명이 최종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심리상담가, 교사, 복지시설 관계자, 느린학습자 부모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2기 동행지원가 양성 과정은 느린학습자의 학교생활 이해, 교수학습 지도 방법의 실제, 인지 발달, 읽기와 쓰기 등 실질적인 지도 방법이 더욱 구체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족독서전문가’를 초빙해 느린학습자를 위한 독서 문화 조성 및 함께하는 책 읽기 수업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 평가 설문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녹색기후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돕는 ‘2025년 녹색기후산업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3월 21일 금요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녹색기후산업 육성·지원’의 세부 사업으로, △친환경 △대기 △폐기물 △수질 △탄소 저감 △환경 재난·재해 대응 등 녹색기후 관련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TP는 ‘기술 사업화’ 과제와 ‘아이디어 사업화’ 과제를 선정해 △시제품 제작 △기술개발 △시험평가 △특허출원 등 사업화 비용을 각각 최대 4,600만 원과 1,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3월 21일 금요일 18시까지 인천R·D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인천TP 녹색반도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유망한 녹색기후 기술을 보유한 인천기업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규제철폐’를 올해의 서울시정 화두로 선정한 서울시가 지난 1월 한달간 모든 부서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폐지‧개선해야 할 불필요한 규제를 집중적으로 제안받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서울시는 3월 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대회의실(3층)에서 시민‧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규제철폐 창의 발표회'를 진행한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1월 한 달간 공무원들에게 제안받은 753건의 규제철폐 제안 중 시민 온라인 사전투표 결과와 ‘규제철폐전문가 심의회’ 의견을 반영한 10건이 공개된다. 시는 제안받은 753건 중 시민 체감도가 높고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우수 제안 15건을 1차로 선별했다. 이후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6,100명이 참여한 온라인 사전투표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최종 10건을 선정하기에 이르렀다. ‘창의행정’은 시정 최우선 가치인 ‘동행‧매력특별시’ 실현과 일상혁명으로 시민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민 불편사항과 필요한 지원을 서울시장을 포함한 모든 공무원이 적극적이고 새로운 시각으로 발굴해 개선해 나가는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오세훈 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AI(인공지능)를 접목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 구축에 힘쓰고 있다. 구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방행정에서의 AI 활용 방안’을 주제로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5급이상 간부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고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강의는 김태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책기획팀 수석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생성형 AI 개념과 이해 ▲생성형 AI 적용 사례 ▲AI 일상화에 따른 지자체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다뤘다. 교육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각 부서 특성에 맞는 AI 활용 적용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스마트 행정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전 직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주민생활과 밀접한 모든 분야에 AI를 활용한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AI 기술이 우리의 일상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AI 활용이 행정 능력을 차별화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해빙기를 맞아 3월 4일부터 21일까지 가스 시설을 집중 점검하여 지반 침하·붕괴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가스 공급 시설 10개소와 LPG 사용 어린이집 1개소를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가스 시설의 기술 기준 준수 여부 ▲해빙기 지반 침하로 인한 가스 시설 파손 여부 ▲가스 정기 검사 및 보험 가입 여부 ▲가스 누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주요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동대문구는 구 누리집과 SNS를 통해 해빙기 가스 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하여 구민들의 가스 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가스 사고는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요 가스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더욱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