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귀농귀촌 선도도시 완주군에 10세대 19명이 귀농 첫걸음을 뗐다. 5일 완주군은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1층 공감마당에서 귀농귀촌지원센터장, 상삼마을 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식을 진행했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10세대가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기초영농교육, 영농실습, 멘토링 맞춤형 컨설팅 및 실습지원 등의 귀농교육 200시간을 이수할 수 있는 교육시설이다. 특히, 올해는 완주군 미래행복 실습농장 운영을 통해 예비 귀농인들에게 귀농에 필요한 기초지식 및 농업기술을 제공하고 생산에서 가공, 판매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습득해 귀농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정용준 귀농귀촌지원센터장은 “완주살이 기본교육, 귀농창업 기초교육, 실습위주 전문교육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해 완주군으로 귀농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도시민들이 완주군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잘 마련되어 있다”며 “이번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진안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8기 진안군 명예감찰관으로 17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명예감찰관 역할과 2025년의 운영 계획 등에 대해 안내했다. 제8기 진안군 명예감찰관은 향후 2027년 2월까지 2년간 생활 현장의 위법·부당한 행정 사항 및 개선사항, 공무원 품위손상 및 군민 불편 사항 등을 신속하게 제보하고 읍·면 종합감사 참관 등을 통해 군정 전반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명예감찰관 선발을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인터넷 접수 및 읍·면 추천 등을 통해 공개 모집하고, '진안군 주민감사관 등의 운영 규정'에 의해 평소 사회적 신망이 높고 행정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자 등으로 구성했다. 위촉식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는 “행정에서 놓칠 수 있는 세세한 부분을 명예감찰관들이 챙겨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하면서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진안군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부안군은 정읍시 및 고창군과 함께 구성한 서남권 관광행정협의회가 5일 정읍시청에서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서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남권 관광행정협의회는 2011년 부안군, 정읍시, 고창군으로 구성돼 서남권 공동 관광상품 제작과 여행박람회 공동참가 등 다각적인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관광 발전에 힘써왔다. 이번 협약으로 철도 기반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서남권 지역 간의 관광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서남권 지역이 갖고 있는 고유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남권의 숨겨진 보석 같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우리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려 전북 서남권이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 등 전북 서남권 3개 시·군(고창, 정읍, 부안)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읍시청 5층 중회의실에서 ‘서남권-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이학수 정읍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이두희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장이 참석했다. 2025년 서남권 관광행정협의회 사업의 일환으로, 서남권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철도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 및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정읍역과 연계한 서남권 관광 상품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서남권 철도 관광 상품 온오프라인 홍보와 모객 및 예약관리를 협조한다. 서남권 관광행정협의회는 2003년 10월 협약을 체결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20년이 넘게 이어지고 있다. 3개 시군이 윤번제로 주관 시군이 되어 매년 초 관광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진행한다. 작년에는 베트남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서남권 지역의 아름다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과수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과수화상병과 돌발해충 예방을 위한 방제 지원에 나섰다. 시는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교육을 진행하고, 1억 3,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제약제와 소독용 알코올을 공급했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 배, 모과 과수에 발생하며 줄기, 잎, 과실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말라 죽는 병이다.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제가 없어 발병 시 과원 전체를 폐원하거나 18개월간 재식이 금지되는 등 농가에 큰 피해를 주게 된다. 특히 과수화상병과 관련한 농업인의 준수사항이 법제화되면서 사과·배 농가는 연간 1시간 이상 방제 교육 이수와 3회 방제 의무 살포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준수 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유충기(5월 말)와 성충기(10월)에 약제를 살포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돌발해충은 그을음병을 유발하거나 줄기 등에 산란으로 인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북 서남권 관광산업이 철도를 만나 한층 더 활성화될 전망이다. 전북 서남권관광행정협의회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가 서남권 관광과 철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측은 5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두희 전북본부장과 이학수 정읍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심덕섭 고창군수가 참석해 ‘서남권 관광행정협의회 및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상생협력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서남권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철도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산업 진흥,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서남권협의회는 철도 관광상품의 공동 홍보와 연계 상품 개발을 위해 지역 관광자원을 공유하고 관광 상품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전북본부는 서남권 관광과 연계한 철도 상품을 개발·운영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관광객 모객·예약 관리 등을 담당한다. 협약식에서 3개 지자체장과 이두희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본부와 함께 서남권 관광 활성화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은 지난 4일 농업인들의 자율적 모임체인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임원 5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2025년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농작업 안전재해 관리’ 및 ‘AI 농업시대 품목별 연구모임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 올해에는 친환경농업연구회 등 3개 연구회가 신규 가입했으며 사과, 상추, 토마토 등 총 18품목 41개회 1,395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각 연구회는 지역농업 특성에 맞는 품목별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 신기술 습득과 스마트 농업 구현을 위한 현장교육, 회원 간 정보공유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최훈식 군수는 “회원간 네트워크 형성과 기술 및 현장 교육 등 장수군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회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은 ‘2025년 장수마을 만들기사업(2단계)’ 선정평가를 시행해 2단계 사업에 마을 4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수군과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스스로 마을 특성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누구나 살고 싶은 농어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단계별 마을만들기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선정평가는 0단계 마을자원조사, 1단계 예비장수마을 만들기사업을 모두 완료한 장계면 동정마을 외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추진 의지 △사업추진 성과 △사업계획의 타당성 △공동체 역량 △발전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또한 평가는 지역개발 분야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원대론마을 △동정마을 △곡리마을 △파곡마을 4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에는 마을당 3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마을추진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공동체 주도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지숙 센터장은 “마을공동체가 스스로 마을의 문제와 해결 방안을 찾고, 목표를 세워 미래를 계획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문화재단은 오는 3월 7일부터 3월 9일까지전북 완주군 삼례농협 뒤 공영주차장에서 ‘제23회 완주삼례딸기대축제’에 함께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삼례농협과 완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3일간 딸기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 체험,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달콤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3월 8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형 딸기 만들기 퍼포먼스’,‘ 딸기 농악 퍼레이드’,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오프닝공연 및 EDM파티’, ‘딸기 꿈나무 자랑대회’, ‘행운권 추첨’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방문객들은 ‘딸기 수확 체험’, ‘딸기 상설 판매장’, ‘딸기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딸기를 활용한 40여 개의 베이커리 및 푸드존, 체험 및 판매존도 상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삼례딸기를 이용하여 만든 ‘완주삼례딸기퐁당생막걸리’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며, 삼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봄과 함께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가 찾아온다. 5일 완주 삼례딸기축제제전위원회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삼례농협 인근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제23회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축제에서는 딸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체험, 이벤트를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하고 달콤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 공식행사에서는 대형딸기케이크 퍼포먼스와 인기가수 태진아 등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딸기 수확 체험’, ‘딸기 상설 판매장’, ‘딸기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딸기를 활용한 40여 개의 베이커리 및 푸드존, 체험 및 판매존도 상시 운영된다. 특히, 삼례딸기를 활용해 만든 ‘완주삼례딸기퐁당막걸리’를 최초로 선보이며, 삼례에 위치한 우석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와 협력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삼례딸기케이크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오는 21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익산시보건소와 전북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협력해 운영한다. 사업 대상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이며 건강한 교육 환경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익산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 △천식 응급키트 비치 △비상연락체계 구축 △환경개선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이리남초등학교 등 13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알레르기 질환 교육과 야외 체험 캠프 등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심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기관에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능숙한 디지털 환경 적응을 돕기 위해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제2기 시민정보화교육 '스마트폰 기초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7일부터 25일까지 3주에 걸쳐 익산시실내체육관 지하 1층에 있는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익산시청 누리집 통합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스마트정보과로 전화하면 된다. 교육생은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중도 포기 사례가 있어 예비 대상자 10명을 추가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정보화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법률홈닥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법률홈닥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탈북주민 등 법률 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법무부 주관 서비스다. 법무부가 직접 채용하고 배치한 변호사가 △채권·채무 △임대차 △이혼 △상속 △손해배상 △근로관계 등 생활법률 전반에 대해 상담을 제공하고, 직접적인 소송 수행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익산시는 시청 6층에 법률홈닥터 상담실을 설치하고,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법률 상담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누구든 주저하지 말고, 법률홈닥터를 찾아 상담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법률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법무부와 협력해 지속적인 무료 법률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상속차량 폐차 제도 개선이라는 적극 행정을 펼쳐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상속 자동차 말소등록 절차를 개선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 상속 차량을 폐차하려면 모든 상속인의 동의가 필요해, 연락이 닿지 않는 가족이 있는 경우 자동차세와 책임보험료 등의 경제적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익산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상속 지분의 과반수가 동의하면 폐차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개선했다. 다만 제도를 악용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대상을 차량 잔존가치가 250만 원 이하이고, 자동차등록령에 따른 환가 가치가 없는 차량으로 한정했다. 승용차는 11년 이상(경·소형은 10년), 승합차는 10년 이상, 화물·특수자동차는 12년 이상 된 차량이어야 한다. 이와 함께 해당 차량의 말소로 발생하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상속차량 폐차 제도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행정적·경제적 불편을 해소하고, 노후 차량 폐차 허용으로 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겨울철 한파 속에서도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를 크게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2024~2025년 동절기 동파 건수는 총 5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3년간 동절기 평균 동파 건수 74건 대비 28.4%가 감소한 수치다. 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선제적 대응 활동을 펼쳤다. 한파 시작 전 검침원을 통해 동파 방지 요령을 안내하고, 5층 이하 아파트와 노후 주택·상가 등 동파 취약 지역을 선별해 사전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운영해 한파로 인한 동파 신고가 접수되면 주말 구분 없이 현장 대응반을 즉시 파견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올겨울 기록적인 한파에도 큰 피해가 없었던 것은 직원들의 발 빠른 대응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철저한 예방책을 마련해 다가올 겨울철에도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