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올해 새학기부터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퇴직 공무원들이 늘봄학교 학생의 안전관리를 맡는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학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00여 명의 퇴직 공무원을 초등학교 늘봄학교에 배치한다. 퇴직 공무원들은 학생들의 등하교 지도, 교실 간 이동 인솔, 출석관리, 생활지도 및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시교육청은 늘봄학교에서 추가 인력을 필요로 할 경우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인근 경찰지구대 및 유관기관과 협조해 학생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늘봄학교 참여 학생에 대해서는 월 1회 이상 안전교육, 학기별 1회 이상 사례 대처 방법 시뮬레이션 교육 등을 실시한다. 더불어 기존 운영하던 ‘안심알리미’ 서비스, 늘봄교실 내 안심벨, CCTV, 방화 차단막 등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예산을 조기에 학교에 배부해 늘봄학교 안전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각 학교에 ‘늘봄학교 운영 길라잡이’를 배포하고, 지난 1월부터 늘봄학교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 각 학교에서 늘봄 프로그램 시작 전 반드시 학생 출석 여부를 확인하고,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 세계시민교육 동아리’를 공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학교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인권과 평화, 환경, 지속 가능한 발전 등 글로벌 이슈를 이해하고, 다문화 공존과 협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공모를 통해 단위 학교의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 참여학교가 꾸준히 증가하여 2024년에는 초․중․고 50개 동아리를 선정해 운영했다. 올해는 65개 동아리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으로, 선정 동아리에는 1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세계시민교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 동아리는 제11기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63명의 도움을 받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주도적 자율적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시도교육청이 40명 내외로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를 선발한 데 비해, 경북은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63명의 선도교사를 선발하며 세계시민교육 활성화에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 세계시민교육 동아리’를 공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학교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인권과 평화, 환경, 지속 가능한 발전 등 글로벌 이슈를 이해하고, 다문화 공존과 협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공모를 통해 단위 학교의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 참여학교가 꾸준히 증가하여 2024년에는 초․중․고 50개 동아리를 선정해 운영했다. 올해는 65개 동아리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으로, 선정 동아리에는 1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세계시민교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 동아리는 제11기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63명의 도움을 받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주도적 자율적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시도교육청이 40명 내외로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를 선발한 데 비해, 경북은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63명의 선도교사를 선발하며 세계시민교육 활성화에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피살 사건’과 관련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서는 등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 11일 오후 초등학생 피살 사건 관련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인데, 아이들의 안전이 무너지는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간부들에게 학생들의 안전에 위협이 될 만한 것들을 꼼꼼히 살펴 이를 토대로 학교 안전 관리 강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전북교육청은 우선 14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함께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전면적인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예기치 않은 위험 징후를 사전에 파악해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교육공무원질병휴직위원회와 질환교원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복직 절차를 강화하고 학교 교육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휴직 교원 중 지원이 필요한 교원에 대해서는 복직을 한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부터 1박 2일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관계자와 중․고등학교 교장 23명을 초청하여 ‘2025 인천미래교육연수 강화에듀투어’를 운영했다. 연수는 난정평화교육원에서의 개강식을 시작으로 망향대와 대룡시장 탐방을 하는 평화교육과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강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인천시교육청은 강화의 역사와 생태, 평화교육이 제주도 학생들에게도 중요한 가치를 전달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과 교육적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강화에듀투어의 대상을 확대하여 강화의 교육 자원이 제주도뿐 아니라 더 많은 학생, 시민에게 중요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고등학교 신학년 시작에 앞서 교사와 학부모의 진로·진학 역량 강화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4일 일반계고 예비 담임교사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신학년 대비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27일 예비 고1 학생·학부모 450명을 대상으로 ‘대입의 이해 및 준비방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비 고등학교 담임교사에게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지도방향을 안내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입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학년 대비 예비 담임교사 대상 설명회는 각 학년별로 나눠 진행한다. 예비 고1 담임은 오후 3시 동아대 국제관 다우홀에서, 예비 고2 담임은 오후 3시 동의대 국제관 석당아트홀에서, 예비 고3 담임은 오후 2시 30분 경남정보대 미래관 글로벌컨벤션홀에서 각각 실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학년별 맞춤형 진학 정보와 대입지도 전략을 공유한다. 고1 담임을 대상으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도입과 관련한 변화 등을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27일 오후 7시에 부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2월 말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표창은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원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표창 수여 대상자는 총 558명으로 ▲27년간 학교 급식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조리사 ▲28년간 학교 행정 업무 경감을 위해 노력한 행정실무사 ▲20년간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사서 등이다. 도교육청은 각 기관에서 추천한 명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 후 교육지원청을 통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각 교육지원청은 향후 계획과 여건에 따라 표창장을 전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경기교육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한 교육공무직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년퇴직 이후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 교원의 교육과정 심화 이해를 돕고자 ‘유치원 교육과정 2기 핵심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유치원 교육과정의 실행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2기 핵심교원 75명을 선발했다. 이후 핵심교원이 함께 연구하고 수업 나눔을 실천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13일과 14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는 ‘핵심교원, 교육과정 리더로서 함께 성장하다’를 주제로 운영한다. 행사에는 유치원 교육과정 2기 핵심교원을 비롯해 유아교육 담당 장학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핵심교원의 철학과 리더십 ▲수업으로 성장하는 교사 ▲개별 유아를 위한 교육과정 ▲교육과정 리더로서 학습공동체 이끌기 ▲교육과정으로 함께 성장하기 등으로 구성했다. 유치원 원장과 수석교사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유아교육 전문가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 운영으로 2기 핵심교원이 교육과정 리더로 성장하도록 역량을 높이고, 도내 유치원 교원의 교육과정 실행력 제고에도 적극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669명이 초‧중학 학력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령기를 지나 제때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초·중학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4학년도에는 총 669명(초등과정 359명, 중학과정 310명)이 초·중학 학력을 취득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72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80~90대 초고령 학력 이수자는 초등과정 69명, 중학과정 19명, 총 88명으로, 여러 사정으로 학업을 이어가지 못한 성인 학습자들이 초‧중학과정 졸업의 기쁨을 만끽했다. 도교육청은 매년 성인(만 18세 이상) 대상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심사해 지정하고, 해당 기관에서 일정 교육 시간을 이수한 학습자에게는 초·중학과정 학력을 인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 대비 2학급이 증가한 176학급(초 102, 중 74)을 운영할 예정이며, 3월부터 기관별로 학습자를 새롭게 모집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은선 평생교육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저녁,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 긴급 회의를 열고 돌봄을 포함한 학교 공간에서 학생 안전에 대한 총체적 점검을 지시했다. 12일부터 14일까지 학교장 중심으로 학교 내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안전 시스템에 대한 긴급 점검 및 돌봄교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학생 하교 시 보호자(대리인) 귀가동행 원칙을 준수하며, 인계 장소까지 소속인력 및 자원봉사자 등이 항상 대면 인계하도록 귀가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인력 배치 확대, 학생 귀가 시간에 인근 경찰서와 협조해 정기적인 순찰 등을 확대하고, 비상연락망 구축 등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교원심리 치유 지원과 맞춤형 심리검사, 질병휴직 후 복직교사들의 안정적인 학교 복귀 지원에도 힘쓴다고 밝혔다. 교육공무원 질병휴직위원회 운영을 강화하고, 교원의 질병휴직과 복직과정에서 전문 의료진의 진단과 회복상태에 대한 진단서를 면밀하게 살피는 등 휴·복직 절차를 철저히 점검하여, 우울증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원 뿐만 아니라 일반직 공무원,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2월 13일,‘AI 시대, 미래를 여는 STEM, 모두를 위한 STEM’을 주제로 '제1차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 정책 포럼'을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에서 개최한다. 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약자로, 미국, 영국, 싱가포르,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는 과학과 수학 교육을 강화하고,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중심의 학습을 통해 STEM 분야의 인재를 키우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K-STEM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는 시대에 맞춰, 서울에서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STEM 교육 정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과 AI 산업의 기초가 되는 수학과 과학 교육의 기반을 다지고, 학생들의 수학과 과학 실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 전문가와 현장 교사들이 모여 K-STEM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제1차 수학·과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월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11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김대중 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학교안전 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정신 질환으로 인한 병가, 질병휴직 및 복직 교원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심리 정서 치유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질환교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강화해 해당 교원이 적극적인 치료와 요양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적극 지원키로 했다. 질환교원심의위원회는 교원의 건강과 교육환경을 모두 고려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위원회로, 특히 정신 질환을 앓는 교원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 위원회의 목적과 취지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위원회의 심의 요구가 교권 침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법적·제도적 개선책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교육활동 보호센터를 중심으로 교원의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 건강 지키기에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단위학교 별 안전관리 대응
전국연합뉴스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1일, 집무실에서 13~15대 충청북도교육감인 이기용 교육감을 초대해 충북교육의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11일) 집무실에서 이기용 전 교육감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충북교육의 기틀을 만든 교육의 리더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기용 전 충북교육감은 “교육청에서 최우선해서 해결해야 하는 일은 과거나 현재나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다.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은 기성세대가 아이들을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하는 과제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은 학생들의 빛나는 미래의 기초가 될 것이다. 충북교육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언제나 충북교육의 미래를 함께 생각해주시는 원로 교육자분들 덕분에 지금의 충북교육이 만들어졌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속에서도 교육구성원 모두가 지속가능한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며, “충북교육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교육으로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 충북교육가족과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11일, 예봄책정원에서 '아름다운 딴짓: 희망얼굴 사람책'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교육과 예술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지선호 원장이 지난 10년간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그려온 희망얼굴 캐리커처 3,200점 중 300점을 엄선해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로, 많은 관람객들의 따뜻한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학관 충청북도경찰청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선호 원장님의 아름다운 딴짓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의 여정에도 건강과 기쁨이 함께하길 소망한다. 희망얼굴 캐리커처는 단순한 초상이 아니라 원장님의 따뜻한 시선과 마주하며 큰 위로가 됐다. 원장님의 붓끝에서 더 많은 이야기가 피어나고 누군가에게 다른 용기를 불어넣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한 점 한 점 정성껏 그려진 캐리커처를 바라보며, 교육자의 따뜻한 시선과 예술적 감성이 담긴 이야기에 깊이 공감했다. 이어,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지선호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전남교사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남지부, 전국여성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등 4개 노동조합 사무실을 찾아, 노·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노·사 간담회는 2025년 신년을 맞아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건전한 노사 협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4일까지 총 9개의 노조 및 교직단체를 방문할 계획이다. 김신안 전남교사노동조합 위원장은 “건전한 노사 협력을 위해 방문해 주셔 감사드린다. 학교지원센터 인력확충, 직장 내 괴롭힘 사안에 대한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 체계 마련, AI디지털교과서 자율 선택 등 학교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노사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노조에서 제시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전남교육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 노사정책과는 매월 셋째 주를 ‘노사 소통의 날’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본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