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률이 급증하는 3~5월 봄철을 자살 예방 집중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맞춤형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봄철 자살률이 증가하는 것을 '스프링 피크(Spring Peak)'라고 한다. 이는 계절 변화로 인한 일조량 증가, 환경 변화, 상대적 박탈감 등이 우울증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기관 정보를 담은 안내 전단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자살 고위험 지역을 중점으로 현수막을 설치해 정신건강 상담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현수막은 자살 예방 문구와 함께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번호와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안내한다. 아울러 우울증 선별검사가 가능한 빠른 응답, 이른바 큐알(QR) 코드도 작성됐다. 시 관계자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봄철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살 예방을 위한 홍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시민 누구나 어디서든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지원하는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도비 7,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은 전북형 학습공동체 기반 구축을 목표로, 대학의 우수한 교수진 등 고등교육과 연계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본부 캠퍼스를 맡고 시군에 특성화 캠퍼스를 두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하림산업과 협의체를 구성해 강좌 18개를 개설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익산시 교육과정은 필수과정인 시민교육과 지역학(익산학) 등 3강좌가 개설돼 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원광대 캠퍼스에서는 영화와 함께하는 인문학 등 총 4개의 강좌가 운영되며, 원광보건대 캠퍼스에서는 자세 교정과 운동을 중심으로 한 3개의 강좌가 진행될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농촌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역 농촌을 찾는 여행객들을 위해 여행 경비 등을 지원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사진 촬영 공간(포토존)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촬영 공간은 농촌체험휴양마을, 6차산업 경영체, 농촌민박 등 농촌관광 인증 경영체 25개소에 설치됐으며, 각 경영체의 개성을 담았다. 아울러 시는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농촌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농촌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경비를 최대 30%까지 지원하고, 20명 이상 단체 방문객은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해 교통비를 지원한다. 교통비는 다른 지역에서 익산을 찾는 경우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되고, 익산 내 단체 방문객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익산시 농촌관광 플랫폼 '다이로움 시골여행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시는 지속 가능한 농촌관광의 발전을 위해 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지원·체험 등을 더욱 강화할 예정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영농철 가축분뇨 불법 살포 단속으로 악취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시는 가축분뇨 퇴‧액비 살포가 집중되는 3월부터 5월까지 축산농가와 재활용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영농철이 되면 부숙이 덜된 퇴‧액비 살포로 인한 축산 악취 민원이 급증하는 만큼, 시는 가축분뇨와 퇴·액비의 발생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점검해 악취를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비처방전 발급 즉시 부숙도 검사를 하는 등 가축분뇨 처리에 대한 추적 단속을 통해 가축분뇨 불법 유출을 차단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처리된 가축분 퇴‧액비 과다살포 여부 △퇴‧액비의 부숙도 기준 적정 여부 △가축분뇨 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전자인계관리시스템 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가축분뇨 수집·운반 차량에 설치된 GPS와 중량센서를 활용해 가축분뇨 발생부터 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가축분뇨전자인계시스템을 통해 상시 확인한다. 시는 부숙되지 않은 가축분 퇴‧액비를 살포하다 적발되면 최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해 동물용의약품 산업을 이끌 중심 도시 도약에 나선다. 시는 ㈔동물용의약품상용화기술연구조합(이하 연구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 개발, 기술 상용화 등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조합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책 과제에 선정된 우진비앤지㈜가 관련 기업, 대학과 함께 국내 동물용의약품 업계 최초로 설립한 조합이다. 기업은 우진비앤지㈜와 △녹십자수의약품㈜ △미라클스코프㈜ △㈜유틸렉스 등 동물용의약품을 비롯한 바이오 기업들이 참여하고, 대학은 전북대와 부경대가 함께한다. 연구조합 사무실은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내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기업지원관에 위치해, 익산시가 추진하는 클러스터 구축 사업과 긴밀한 협업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시는 연구조합, (재)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과 함께 산·한·연·관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지난해 조성된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와 향후 구축될 △시제품 생산시설 △임상시험센터 △인수공통연구자원 보존센터 등과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똑똑한(talk talk heart) 달빛장터’를 개최한다. 똑똑한 달빛장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며, 첫 번째 장터는 3월 9일 정읍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정읍동학마라톤대회’와 함께 개장했다. 장터에는 마을기업·사회적기업 등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지역 생산품을 선보였다. 주요 판매 품목은 ▲전통식품(청국장, 된장, 들기름) ▲농산물·가공식품(고구마말랭이, 감말랭이) ▲공예품(손뜨개, 패브릭 소품,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생활용품(디퓨저, 향수) 등으로 방문객들은 정읍에서 생산된 우수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 경품이 제공됐으며 투호·고리걸기·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장터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는 지난 7일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6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이학수 시장(위원장), 유호연 부시장(부위원장) 등 총 30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각 분야 전문가 28명이 새롭게 위촉돼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는 정읍시의 농업, 농촌,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정책분과, 식량·원예분과, 축산분과, 임업·유통분과로 구성돼 운영된다.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은 2027년 2월까지 임기를 수행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과 심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위촉식 후 이어진 심의회에서는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산업 관련 예산 신청의 타당성과 적합성을 심의한 결과, 총 71개 사업 1740억원 규모의 사업비 신청이 의결됐다. 이는 전년 대비 184억원 증가한 금액으로, 정책분과에서 808억원, 식량·원예분과에서 231억원, 축산분과에서 434억원, 임업·유통분과에서 267억원의 사업비를 신청하는 등 농업과 축산업의 경쟁력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 관내 3개 향교 대성전(고창·무장·흥덕)에서 지난 9일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유교적 제사 의식의 하나로, 성현의 가르침인 학문과 덕행, 사상을 존중하고 높이며 진리를 소중히 하기 위해 문묘에서 거행하는 의식이다. 석전대제는 시작을 알리는 창홀과 향을 피우는 분향례에 이어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차례로 공자 등에게 술을 따르는 헌례와 분헌관들이 성현들에게 술을 올리는 분헌례가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음복례·망예례로 마무리된다. 1986년 중요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지내는 제사 의식이다. 고창군 내 향교는 공자를 비롯한 4성, 송조 6현, 아국 18현 등 총 27현의 위패를 모시고 봉행하고 있다. 이날 흥덕향교 석전대제에 참석한 심덕섭 고창군수는 “우리의 전통유산인 석전대제를 이어가는 3개 향교 전교님을 비롯한 유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옛 성현들의 가르침과 예를 실천하고 후대에 널리 알려 권학(勸學)과 유학의 기본가치인 ‘인(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2025년 완주군 디지털매체 활동가 발대식을 갖고 공감·참여·소통 행정을 통한 적극적인 군정 홍보에 나섰다. 7일 완주군은 유희태 군수를 비롯한 완주군 블로그 기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누에아트홀 실마리카페에서 ‘2025 완주군 디지털매체 활동가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및 대표자 선서 ▲소통 및 기획회의 ▲역량 강화 교육 ▲완주삼례딸기대축제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25 완주군 디지털매체 활동가’는 블로그 기자 15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5명 등 총 20명으로, 2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기자단으로 구성됐다. 기자단은 올해 말까지 완주군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채널 등을 통해 다양하고 감각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완주군의 정책, 문화, 여행, 사람 등 완주 곳곳의 다양한 이야기와 소식을 군민 눈높이에서 직접 취재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인구 1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완주군은 수소특화 국가산단 유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산림 규모가 전체 면적의 82%를 차지하는 무주군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봄철 2.1.~5.15. / 가을철 11.1.~12.15.)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은 올해 ‘국민 모두가 누리는 숲’ 조성에 매진할 방침으로 산불 감시 및 진화대 91명을 본부 및 산불 취약지 등에 배치하고 입산 통제구역 관리를 비롯한 소화 시설 설치·점검에 나서는 등 대응체계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또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6개 읍면 151개 마을) 캠페인’을 통해 3월 산불의 주요 원인인 ‘소각’ 근절에 힘쓰고 있으며 산불진화차량 활용한 ‘산불조심’ 가두방송도 진행 중이다. 산불 취약 지역에 무인 감시카메라 7대를 운영하고 주요 시설물 근처 화재 시 초기 진압을 위한 산불 소화 시설도 설치·점검하고 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에는 입산통제구역(5,244ha, 등산로 폐쇄 구간 39.5km) 관리에도 집중한다. 지난 6일에는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해 봄철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무주군 최정일 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민선 8기 고창군이 지역의 정책사업을 책임지고 이끌어갈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혁신 역량 강화에 나섰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상하농원에서 고창군청 간부공무원 144명이 참여한 ‘행정혁신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렸다. 군은 올해 군정슬로건인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의 목표 달성을 위한 방법 모색과 디지털역량(AI 및 공공분야 데이터 활용방안) 강화에 중점을 뒀다.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담당한 김용성 교수(충남대 기술교육학과)는 “AI 기술의 활용 능력에 따라 공무원 개개인의 생산성과 경쟁력이 달라지고, 이는 곧 지역간, 국가간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AI가 지역의 발전과 행복에 기여하는 '모두를 위한 기술'이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김광호 강사(희망교육개발원), 육현수 부이사관(기획재정부) 등의 강연이 이어졌고, 오후에는 군정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간부 공무원 브레인스토밍도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르면 5월께 대선의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는 등 정치·경제적 격변기에 간부 공무원의 역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보석박물관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물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박물관은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보석테마관광지 내 건축·토목·기계·전기 등 각 분야별 시설물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고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기술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해 건축물의 기울기와 △외벽 균열 △지반침하 △전기설비 누전 여부 △배관 및 펌프류 작동 상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성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부적합 사항들은 즉각 보수·정비해 사고 예방에 실효성을 더했다. 특히 옹벽·외벽 균열, 지반침하, 전기 누전 등 재난 취약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주력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얼었던 시설이 녹으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시설 점검을 진행했다"며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박물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마한박물관이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딸기찹쌀떡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봄을 대표하는 과일인 딸기를 활용해 우리 전통 음식인 찹쌀떡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마한박물관 교육체험실에서 진행된다. 수강생은 3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고, 체험은 유료로 운영된다. 체험 신청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마한박물관(063-859-4827)으로 문의하면 된다. 마한박물관 관계자는 "딸기를 활용한 찹쌀떡 만들기를 통해 오감이 만족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이 친근하고 즐거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한박물관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오감만족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올해 지방세 세무조사 대상으로 30개 법인을 선정하고, 기업 친화적인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최근 4년간 3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과 1,000만 원 이상의 세액을 비과세·감면받은 법인 중 '익산시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심의·선정한 30개 법인이다. 이번 세무조사는 대부분 서면조사로 진행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조사 대상 기업이 경영상황에 맞춰 조사 일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조사기간 선택제'를 시행한다. 또한 조사 후 추징세액 일시 납부가 어려운 경우 1년까지 분할 납부가 가능한 '징수유예 분납제'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조사와 별도로 지방세 탈루·은닉 법인에 대한 기획 세무조사를 수시로 실시한다. 주식 소유 비율을 50% 초과해 기업의 과점주주가 됐음에도 은닉하거나, 탈법으로 각종 지방세를 감면받은 경우 등 지방세 탈루 법인에 대해 철저한 전수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익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 백제문화체험관이 백제시대의 차(茶)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도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백제문화체험관은 지난해 3월 개관했으며, 백제문화의 우수성에 대해 알고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이다. 체험관은 전통 의복 체험, 인생네컷 촬영, 미디어 아트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도 체험 프로그램'은 차의 역사와 백제시대 차 문화를 배우고, 차에 대한 예법을 익힐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체험은 전문 해설과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이 차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도 체험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네이버폼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최소 5인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10인 이상 예약 시 다도 체험과 함께 전통 의복 체험, 인생네컷 촬영을 묶은 패키지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도 체험을 통해 백제문화체험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차 문화를 배우고, 백제시대의 정취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