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은 지난 9일 장수향교 충효당에서 장수 향교 전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유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육동수 전교의 이임과 신임 이경술 전교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경술 신임 전교는 취임사를 통해 전임 육동수 전교에 대해 “봉사정신으로 타고난 추진력과 역량을 발휘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유림의 친목과 화합과 전통문화계승에 힘써왔으며 실천하는 훌륭한 전교이셨다”고 회고했다. 또한, “이제 신임 전교로서 선배 전교님들의 뜻을 받들어 유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유림들과 함께 장수향교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향교가 장수군의 전통문화 계승의 중심 역할을 해온 만큼 새롭게 취임하신 이경술 전교님께서도 우리지역에 유교정신을 전승하고 전통과 예절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교란 향교의 총책임자로서 향교의 운영과 교육을 총괄하며, 오늘날에도 향교의 전통을 이어가는 역할을 한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녹반석벼루장’이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신규종목으로 7일자로 지정 예고됐다. 장수군에 따르면 ‘장수녹반석벼루장’이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위원회로부터 ▲전통벼루 공예기법을 전승하고 보존하고 있다는 점 ▲벼루의 원석인 ‘녹반석’ 산지가 장수 침령산성, 번암면 등지에서 확인되어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벼루는 삼국시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사랑받은 문방사우(文房四友)의 하나로 재질에 따라 토연(土硯), 도연(陶硯), 석연(石硯) 등으로 구분된다. 다양한 예술적 문양이 가미된 선비의 뜻을 담은 특별한 도구이며 벼루의 형태와 새겨진 문양, 용도에 따라 수많은 의미와 가치를 내보여 한국의 서예 문화를 대표하는 예술품이라고 할 수 있다. ‘장수녹반석벼루장’은 한국의 서예문화를 대표하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울산 벼루장, 충남 보령남포벼루제작, 충북 자석벼루장, 경기도 벼루장에 이은 5번째 벼루장으로 종목을 인정 받았다. 특히 장수녹반석은 ‘곱돌’로 알려진 각섬석에서 녹색 계열 반점이 확인되는 석재로서 녹색 반점의 석영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오는 5월 열리는 제12회 부안마실축제 준비 철저를 당부했다. 권익현 군수는 10일 열린 주요 간부회의에서 “제12회 부안마실축제가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며 “부안마실축제는 한국축제콘텐츠협회의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축제의 위상이 높아졌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작년 운영 과정에서 발견된 보완점들을 철저히 점검해 한층 더 안전하고 체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준비기간 동안 직원들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임대 농기계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농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덧붙여 “농기계 사고 예방과 농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농기계 안전 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모든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한국 4-H 부안군연합회는 지난 8일 드림스타트와 협력하여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4-H 회원 23명과 취약계층 아동 20명이 함께 광주 빛고을 국민 안전 체험관과 실내 놀이터를 방문하여 기후변화 및 재난 대비 교육과 도시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부분 농촌에서 시간을 보내 도시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신체 기능 향상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4-H 회원들에게도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한국4-H부안군 연합회는 지적장애인·결식우려 아동 등에게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 전달 및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승현 회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꿈과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이 올해에도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물관리를 통하여 균형 있는 지역개발을 위해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이행평가를 실시한다. 수질오염총량관리 제도란 하천의 목표 수질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오염부하량을 정하여, 하천으로 유입하는 오염부하량을 허용 총량 이내로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영산강‧섬진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수질오염총량관리제가 의무 시행됨에 따라 현재 임실군은 오염총량관리 4단계(2021~2030) 시행계획을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승인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단위 유역별 할당부하량, 삭감계획 및 개발 할당부하량 등 연차별 시행계획에 포함된 사항들이 이행됐는지 매년 평가하는 용역을 지난달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으로 임실군 전역에 대한 2024년 12월 말 기준 오염원을 조사하고, 개발 및 삭감계획에 대한 부하량 산정 등을 통해 오염배출량 삭감과 목표 수질 달성 및 유지를 위한 대책을 제시하여 변화하는 물관리 정책에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한다. 심 민 군수는“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에 따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제106주년 오수 3.10 만세 기념행사가 오수를 사랑하는 청년회(회장 김학현) 주관으로 10일 임실군 오수면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1919년 3월 10일 당시 오수 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 운동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하여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 장종민 군의회 의장,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등을 비롯한 각계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학생, 독립유공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수 3.1 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독립선언문 낭독과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재현행사, 시가행진 등으로 진행됐으며, 3.10 만세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선조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오수 3.10 만세 운동은 오수 보통학교에 재학 중이던 학생들이 주도했으며, 이광수 선생이 주축이 되어 오수 지역에서 전개된 학생 독립운동이다. 이후 만세 운동은 남원, 장수 등 인근지역으로 확산됐고, 독립운동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사건으로, 당시 어린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정된 가운데 임실군에 있는 종합사격장도 주목받고 있다. 향후 올림픽 최종도시로 선정될 경우 임실군 소재 종합사격장에서 올림픽 대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임실군이 수탁운영 중인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은 올림픽 유치 시 사격경기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시설 개보수 필요성 등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종합사격장은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당시 임실군청 소속이었던 김예지 선수가 은메달을 땄던 것을 비롯해 국내외 대회에서 임실군청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각종 사격대회를 개최하면서 전국적으로 명성 있는 사격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사격장이 준공된 지 20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로 인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올림픽 유치 국내 도시로 선정되고, 앞으로 큰 대회를 치르려면 사격장 시설 전반에 대한 환경개선이 절실해지고 있다. 현재 클레이사격장의 경우 2개 사로만 운영되어 원활한 경기 진행이 어렵고, 선수와 관중의 안전을 위해 안전 펜스의 높이를 보강할 필요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문화재단은 지난 3월 7일부터 9일까지 삼례농협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제23회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만든 축제로, 예상 방문객 수 6만 명을 훌쩍 넘어 10만 명 이상이 찾는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20~30대 젊은 층의 관심을 끌며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났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형 콘텐츠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면서, 완주 삼례딸기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올해 축제에서는 주민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오프닝 공연과 EDM 파티는 젊은 층의 관심을 끌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고, 주민들이 함께 만든 대형딸기 및 대형딸기케이크 만들기 퍼포먼스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삼례 지역 농민과 예술인들이 함께한 ‘딸기농악퍼레이드’는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북 귀농귀촌 1위 완주군을 배우고자 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완주군은 최근 군산시 산곡지구 마을주민 31명과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및 컨설팅업체 관계자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귀농귀촌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산곡지구에 귀농귀촌타운을 새롭게 구축할 계획으로 귀농귀촌의 선진지인 완주군의 모델을 배우고자 완주군을 방문했다. 이들은 귀농귀촌지원센터 및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등 전체적인 시설을 견학했다. 군산시 관계자와 산곡지구 주민들은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의 시설 조성 및 운영, 귀농귀촌 교육운영에 대한 정보를 교류를 하고, 귀농귀촌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인 귀농귀촌지원센터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군산시 관계자 및 산곡지구 주민들은 “타 지역과 차별화된 새로운 접근방법으로 귀농귀촌인에게 더욱 실용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군산시에 맞는 귀농귀촌 주거 및 교육시설을 구축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에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집앞에서 편하고 안전하게 버스타고 공항가요” 고창버스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간 고속버스 노선이 본격 운행을 시작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금호고속이 이날 오전 0시10분 첫차로 고창버스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간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에 운행되는 인천공항행 버스는 고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 국토교통부, 금호고속이 수차례 협의를 거쳐 신설노선 인가를 얻어냈다. 고창에서 정읍, 김제를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본격 운행에 들어가게 되며 주민 이동권 보장이라는 교통복지 실현과 주민편익을 도모하게 됐다. 인천공항을 왕래하는 이용객들은 고창버스공용터미널을 이용해 승·하차 할 수 있으며 하루 2번 운행된다. 고창출발 시간은 자정 0시10분, 오전 9시50분이고, 인천공항에서의 출발시간은 제2터미널 아침 7시30분, 오후5시, 제1터미널 아침 7시50분, 오후 5시20분이다. 약 4시간10분이 소요되며 운행요금은 고창기준 4만2500원(심야 4만6800원)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의 숙원이었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도란도란 건강키움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마면·왕궁면·팔봉동 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3월 17일부터 4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아동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편식 예방을 위한 식습관 교육 △어린이가 직접 만드는 건강 간식 만들기 △유아체육 교구를 활용한 신체활동 등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익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유아기는 평생 건강의 기초가 다져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성장기 아이들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남부권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평화동·인화동·동산동·마동 주민을 대상으로 '제2기 운동교실'과 '기억튼튼 건강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제2기 운동교실은 19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3월 11 부터 12일 접수를 진행하고, 기억튼튼 건강교실은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2 부터 14일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가지고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제2기 운동교실은 4월부터 6월까지 △건강-업(UP) 체력 단련 교실(주 4회) △뱃살 쏙 에어로빅 운동(주 2회)으로 나눠 진행되며, 유산소와 근력운동으로 신체활력을 증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와 함께 회원들은 기초체력,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과 영양 지도도 받을 수 있다. 기억튼튼 건강교실은 인지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으로, 집중력·성취감 증진과 사회적 상호작용 기회 확대를 통한 우울감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 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을 돕는다. 익산시 보건소는 오는 28일까지 '1기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를 활용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보건소의 전문 인력이 6개월간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5가지 건강위험 요인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성인(1961~2006년 출생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 상담 후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위험 요인을 측정해야 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모바일 앱 연동 기기인 활동량계가 무료로 지급되며, 6개월간 일대일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다만 건강위험 요인과 관련해 약물을 복용 중이면 참여가 제한되고, 중도 탈락 시 활동량계를 반납해야 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는 경제적·시간적 제약 없이 누구나 쉽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률이 급증하는 3~5월 봄철을 자살 예방 집중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맞춤형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봄철 자살률이 증가하는 것을 '스프링 피크(Spring Peak)'라고 한다. 이는 계절 변화로 인한 일조량 증가, 환경 변화, 상대적 박탈감 등이 우울증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기관 정보를 담은 안내 전단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자살 고위험 지역을 중점으로 현수막을 설치해 정신건강 상담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현수막은 자살 예방 문구와 함께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번호와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안내한다. 아울러 우울증 선별검사가 가능한 빠른 응답, 이른바 큐알(QR) 코드도 작성됐다. 시 관계자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봄철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살 예방을 위한 홍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시민 누구나 어디서든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지원하는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도비 7,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은 전북형 학습공동체 기반 구축을 목표로, 대학의 우수한 교수진 등 고등교육과 연계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본부 캠퍼스를 맡고 시군에 특성화 캠퍼스를 두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하림산업과 협의체를 구성해 강좌 18개를 개설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익산시 교육과정은 필수과정인 시민교육과 지역학(익산학) 등 3강좌가 개설돼 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원광대 캠퍼스에서는 영화와 함께하는 인문학 등 총 4개의 강좌가 운영되며, 원광보건대 캠퍼스에서는 자세 교정과 운동을 중심으로 한 3개의 강좌가 진행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