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13시 30분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열린 ‘제9회 2025 서울시 문화원엑스포’에 참석해 지역문화 육성·발전에 기여한 유공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서울, 문화로 하나가 되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각 자치구 지방문화원의 작품 전시와 공연, 각종 체험부스 등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각 구의 이야기가 모여 서울이라는 거대한 문화의 숲을 이룬 만큼 오늘 이 자리가 세대와 지역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서울문화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방문화원과 함께 전통을 잇고, 새로운 문화를 피워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도시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가 뉴타운 출구전략 상흔이 상존하고 있는 ‘장위13구역’에 ▴신속통합기획 2.0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 방안 등을 종합 적용해 10년 만에 사업 재추진에 들어간다. 재정비가 마지막으로 결정된 장위13구역(약 6천 호)까지 사업에 들어가면 장위 재촉지구에서는 총 3만3천 호가 공급될 전망이다. 정부의 10‧15 대책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11.6.(목) 장위13-1/2구역(구, 장위13구역)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서 “사업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모든 방안과 규제혁신을 동원해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4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장위13-1/2구역’은 장위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됐던 6개 구역(총 92만㎡) 중 가장 늦게 재추진이 결정됐지만 서울시는 늦은 만큼 다각적인 지원으로 더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뉴타운 출구전략으로 구역이 해제된 이후 신축 건축물․조합원 수 증가, 공사비 급등 등으로 악화된 사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회장 김종은)는 지난 6일 영주시민과 연맹회원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 미8군 부대를 방문해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이후 한미동맹의 역사와 주한미군의 안보적 역할을 이해하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며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미8군부대 내 기지박물관을 견학하며 한국전쟁 당시 미8군의 활약상과 한미동맹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후 부대 내 차량 투어를 통해 실제 작전시설과 주둔 환경을 살펴보며 한미연합전력의 역할과 중요성을 체감했다. 평택 미군기지는 단일 해외 미군기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주한미군 병력의 약 70%가 주둔하고 있다. 미8군은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와 평양 진격 등 주요 작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한미연합전력의 중추로 자리해 왔다. 참가자 송재익(44세)씨는 “이번 견학을 통해 분단된 한반도의 현실과 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며,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시민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6일 ‘영주 비상활주로 활용방안 기본구상 연구용역’의 마무리 단계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공군 제16전투비행단 관계자, 영주시 드론산업육성 자문단 위원 등이 참석해 비상활주로의 미래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비상활주로와 주변 지역의 발전방안과 및 단계별 사업 로드맵을 마련해 국가정책 제안에 반영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주 비상활주로는 영주시 상줄동에서 안정면 내줄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이 2.5km, 폭 45m 규모로 조성돼 있다. 현재는 공군 항공기 훈련 외에는 임시도로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곳은 드론 기술개발과 실증에 적합한 장소로 평가받으며, 항공산업 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해 9월에는 ㈜한화시스템이 대드론체계사업 성능시험을 실시하며, 비상활주로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비상활주로와 인근 지역을 연계해 첨단 드론산업 육성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동양대학교 본관 3층 메타톤에서 영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민원소통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세대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AI 활용 민원 소통법부터 악성 민원 대응 전략까지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4050세대와 2030세대 등 두 기수로 나누어 운영되며, 회당 100여 명씩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각 과정에서는 △AI를 통한 업무 효율 향상 △현명한 악성민원 대응전략 등 현장 중심의 실무형 내용이 다뤄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 중심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공무원들의 민원응대 능력 강화와 조직 내 소통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AI시대의 행정환경 변화에 맞춰 공무원의 소통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민원행정 실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자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앞서 9월 15일 진행된 실무자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전 부서 실무자 및 관리감독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의는 김동재 노무사(노무법인 경북)가 맡아 △위험성평가 수행 절차 △사업체 안전보건 수준평가 △관리감독자 의무이행평가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동재 노무사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위험요소를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실무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법적 의무 이행과 체계적인 위험성평가가 안전문화 정착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영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실무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별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강신혁 안전재난과장은 “지난 9월 교육에 이어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6일 구청장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서환식)로부터 아동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6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고 아동들의 생활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받은 상품권은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배부돼,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거나 시설 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용일 사업관리처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라나고,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의 따뜻한 나눔이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정경숙)는 지난 6일 ‘2025년 하반기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주시 관계자와 영주교육지원청, 영주경찰서 등 지역 청소년 유관기관 대표를 포함한 청소년복지 심의위원 13명이 참석해, 청소년안전망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실적과 청소년안전망을 통한 위기청소년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재난·재해, 청소년폭력, 자살 등 긴급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사례와 지원 경험을 공유하며,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한 공동의 역할을 다짐했다. 손창석 문화복지국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보호받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1월 6일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선양하고 추모하기 위한 ‘제11회 호국영령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번 추모제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영주시지회(회장 윤관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나라사랑의 뜻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최해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북지부장, 영주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제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고개 숙여 헌화하고 분향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윤관수 지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정신을 본받아, 우리 모두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음 세대의 번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후손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3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공무원들의 성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홍의섭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사례와 직장 내 성희롱 사례를 예로 들며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및 실천 방안에 대하여 교육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간부 공무원의 말과 행동은 동구청 공무원 조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항상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행으로 조직 내에서 솔선수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상반기 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월 5일, 12개 동 통장 120명이 참석한 ‘2025년도 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모범·우수 표창자들의 사기 진작과 신규 통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에는 소양교육과 구청장과의 대화 시간, 오후에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 순서로 열린 소양교육은 ‘디지털 소통과 통장 리더십’을 주제로, 스마트 행정환경에서 통장이 갖춰야 할 역할과 소통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어 진행된 구청장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계양’을 주제로 한 다양한 퀴즈를 함께 풀고 소통하며 애향심과 소속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계양의 대표명소인 계양아라온을 방문해 유람선을 탑승하고 일대의 경관을 둘러보며 지역의 색다른 모습을 경험하는 문화 체험이 진행됐다. 윤환 구청장은 “통장은 구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전달하는 지역의 든든한 소통 창구”라며 “그동안 지역 곳곳에서 보여주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양의 변화와 발전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평생학습관에서 운영 중인 ‘남동글벗학교’ 학습자들이 인천 월미공원과 동화마을 일대에서 현장체험학습을 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력인정 과정을 이수 중인 평균연령 72세의 학습자 86명이 참여했다. ‘남동글벗학교’는 남동구에서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력인정 과정을 통해 학습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기초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체험학습은 교실을 벗어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학습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자들은 월미공원의 다양한 명소를 탐방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딱지치기, 책받침 제기차기 등 게임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친목을 다졌다. 이후 아기자기한 벽화로 가득한 동화마을을 걸으며 문화체험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석한 학습자는 “늦은 나이에 공부를 다시 시작하면서 이런 체험까지 하게 될 줄 몰랐다”라며 “친구들과 함께 웃고 배우는 시간이 참 소중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현장체험학습은 학습자들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논현동 653번지 일원에 있는 소래어린이공원의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전했다. 소래어린이공원은 노후화가 심해, 시설 정비와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바라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계속됐다. 구는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어린이 놀이터 포장을 전면 교체하고 신규 어린이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운동 공간의 포장면을 교체하고 운동기구를 새로 설치해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공원의 수목을 정비하고 꽃나무 등을 심어,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새단장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래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을 통해 어린이와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쿠팡이츠 서비스와 협업해 혹한기 대비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캠페인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간에 쫓겨 정비를 미루던 이동노동자의 이륜차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점검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정비사가 참여해 이륜차의 제동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을 정밀 안전점검하고,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등을 교체했다. 또한, 남동구는 야간 가시성 확보를 위한 LED 암밴드를 지원하고,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안내 등을 통해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힘썼다. 구는 앞서 160여 명의 이동노동자에게 안전교육과 함께 안전 장비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도로교통공단은 현장 맞춤 교통안전교육을 진행 후 수료자 대상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인천생활물류쉼터는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제공해 뜻깊은 캠페인이 되도록 힘을 보탰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무상점검 캠페인을 통해 사고 위험이 큰 이동노동자의 근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는 지난 4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및 신종 범죄(스토킹, 교제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공공기관의 성희롱·성폭력 방지 의무를 이행하고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4대 폭력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신종 범죄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제 사례와 법적 기준을 중심으로 성평등 지도력(리더십)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폭력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상호 존중과 공감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성평등 인식을 제고하고 서로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