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새학기를 맞아 쾌적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2025년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27개 초‧중‧고 학교 통학로 물청소를 실시했다. 총 살수차량 2대와 고압 스팀 세척 장비 1대를 동원하여 초등학교 앞 통학로의 겨우내 묵은 때를 제거했다. 통학로의 보도 및 차도를 고압수로 세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물청소를 시작하기 전 통학로 주변 이면도로 곳곳에 숨어있는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 제거 작업도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일대가 말끔해져 학생들이 쾌적하게 새학기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는 ‘효도밥상’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건립에 돌입했던 ‘제2반찬공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효도밥상’은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와 안부 확인, 건강 확인을 통해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고립을 예방하는 마포구 대표 어르신 복지사업이다. 2023년 4월 급식기관 7곳과 160여 명의 독거어르신 참여로 시작한 ‘효도밥상’이 현재는 급식기관 51곳에서 어르신 1,800여 명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 100개 급식기관으로 확대하여 4,0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구는 2024년 4월 ‘제1반찬공장’을 열고, 1년도 채 되지 않아 ‘제2반찬공장’을 준공했다. ‘반찬공장’에서는 음식을 대규모로 조리하여 ‘효도밥상’ 급식기관에 음식을 배송·공급한다. 사업 초기에는 일반식당 등 급식기관을 모집하여 이용 인원 수에 따라 식비 보조를 지원하는 현장 급식 방식으로 운영됐다. 그러나 2024년 4월, ‘제1반찬공장’이 준공되면서 반찬공장에서 조리된 음식을 경로당 등 급식기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는 우울․불안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전문적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이나 불안 등 정서적, 심리적 어려움이 있으나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구민을 위해 전문적인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조기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2024년 마포구민의 스트레스 인지율1) 은 28%로 서울시 대비 4% 높다.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상담률2) 은 21.4%로 2022년 대비 2.8% 증가했고, 우울감 경험률3) 은 8.8%로 서울시 대비 1.3% 높게 나타났다. 마포구는 마음투자 지원사업으로 가벼운 정신 문제가 중증 정신질환으로 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 심리상담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Wee)센터 등에서 우울, 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사람이다.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가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되거나 자립준비청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7일 ㈜락앤락 및 밀알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한부모 가정의 생계비 지원에 나선다. 홀로 생계와 양육을 책임지는 한부모 가정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경우가 많다. 이에 세 기관이 손을 잡고 관내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을 파악하고 지원하기에 나선 것이다. 구는 사업 홍보 및 대상자 모집을 담당해 한부모 가정을 발굴하여 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락앤락은 기빙플러스에 물품을 기부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관내 한부모 가정을 지원한다. 밀알복지재단은 사회공헌기금을 집행하고 관리하며 모니터링을 담당할 예정이다. 안성일 ㈜락앤락 전무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락앤락이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인 ‘락앤락과 함께 하는 용기’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물품후원을 넘어 생계비까지 지원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에 동참해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으로 의미 있는 후원 활동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총괄 공공디자이너’를 도입하게 됐다. 지난 7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한양사이버대학교 건축공간디자인학과 최성호 교수를 용산구 제1대 총괄 공공디자이너로 위촉했다. 최성호 총괄 공공디자이너는 용산구 공공디자인 정책과 사업 전반을 총괄 기획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하며 유니버설 디자인(범용 디자인) 도시를 조성하려는 구의 구상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유니버설 디자인 도시조성은 구가 노약자,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존중하고 고령화, 다문화 가정 증가 등의 사회변화에 대응해 모두가 차별없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려는 정책이다.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건축과 내 유니버설디자인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용산은 국제업무지구 조성과 경원선·경부선 철도 지하화 등 대규모 변화를 앞뒀다”라며 “지역 내 다양한 사업이 유니버설 디자인 관점에서 일관성을 유지하며 민간·공공 도시개발을 아우르며 효과적으로 추진할 필요성이 대두된다”라고 총괄 공공디자이너 채용 배경을 설명했다. 총괄 공공디자이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3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봉사10경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우리가 그리는 그린영월’ 캠페인과 ‘온기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10경은 영월10경을 기반으로 하되, 봉사활동이 어려운 지역을 제외하고 센터에서 선정한 10곳으로 구성됐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총 18개의 봉사단체가 참여하며, 약 3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봉사10경 곳곳에서 쓰레기 수거 및 자연환경 보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봉사자들은 관광지 주변의 오염된 지역을 집중적으로 정화하여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봉사10경은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주민들에게도 소중한 자연유산이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월을 만들어 가는 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가 그리는 그린영월’ 캠페인은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며, ‘온기나눔캠페인’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2025년 귀농귀촌인의 농촌지역 조기정착을 위하여 귀농귀촌인 10가구를 선정하여 주거환경개선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영월군으로 전입한지 5년 이내인 귀농귀촌인중 단독주택에서 생활하는 세대로 노후된 주거시설 환경을 개선을 통한 삶의 만족도를 향상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귀농귀촌인의 경우 농촌에서 오래된 주택을 구입하여 이주하기에 난방시설, 도배‧장판, 주방시설 노후 등 생활 여건 개선에 많은 비용과 생활의 불편을 느끼고 있다. 이에 따라 영월군에서는 세대별 3백만 원을 지원한다. 영월군은 올해 도시지역에서 영월군으로 단독주택을 구입하여 이주하는 경우 이사비용 지원과 귀농귀촌인이 주택신축시 설계비 지원, 귀농귀촌인에게 농촌 일자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엄해순 자원육성과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귀농귀촌인이 농촌지역을 이주시 많은 정보를 알지 못하기에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 및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인의 이주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오는 3월 11일에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관한 국토교통부와 공동협력 협약을 세종시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19년부터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배송·레저·행정 모델을 발굴해 공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 공모사업으로, 영월군은 서류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고, 이번 국토교통부와의 협약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달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사업에는 35개 지자체가 응모해 최종 26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원주시와 영월군 2개 지자체만 선정됐다. 우리군은 공동협력 협약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드론을 활용한 정밀 식재 시스템 구축‘ 등을 상용화하는 사업을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된다. 오는 3월 11일 오후에 국토교통부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한 다음, 본 사업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통해 영월군의 드론 실증도시 구축을 위한 드론 식재 작업 및 드론과 식재 임무 장비 시스템 통합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이음텃밭’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음텃밭은 화학비료, 농약, 비닐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도시텃밭으로, 2021년 송도국제개발유한회사(NSIC) 소유 유휴지에 처음 조성된 이후 올해로 운영 5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520여 명의 시민과 도시농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활발한 도시농업 활동을 펼쳤다. 올해 이음텃밭은 14,750㎡ 규모에, 인천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시민텃밭 330개소, 5명 이상이 공동체로 참여하는 공동체텃밭 26개소가 마련된다. 또한, 토종텃밭, 토종논, 지역사회 기부를 위한 나눔텃밭, 경관 작물 구역도 함께 운영된다. 이음텃밭은 단순한 주말농장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생태적이고 건강한 삶의 방식을 배우고,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공동체를 형성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참여자들은 참가비 없이 텃밭 운영에 필요한 자원활동에 의무적으로 참여하여야 하며, 정기적으로 텃밭 수확물을 기부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7일 수산지원센터에서 열린 상반기 어촌지도자 협의회에서 어촌계장, 어업인 단체장, 유관 기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양쓰레기 발생의 주요 원인과 피해의 심각성을 알려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효과적인 해양쓰레기 처리 방법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깨끗한 바다의 중요성과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 ▲해양쓰레기 주요 발생 원인과 피해 ▲어업인과 어촌지도자가 실천할 수 있는 해양환경 보호 방법 ▲정부의 해양쓰레기 관리 정책 및 지원 제도 등이 포함됐다. 특히, 어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가 해양쓰레기 문제의 일부 원인임을 인지시키며, 어업인들의 협력과 실천이 해양환경 개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용적인 교육을 진행해 어업인들이 실제 조업 활동 중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해양쓰레기 관리 및 처리 방법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동우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시가 어업인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는 지난 3월 5일 도봉2동 희망플랫폼 5층에서 문화도시도봉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문화도시도봉 시민추진단 등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애쓴 주민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문화도시도봉의 비전 ‘도봉의 문화적 가치와 잠재력을 일깨워 독창적이고 발전적인 지역문화를 만들어나가자’를 함께 선포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문화도시도봉 시민추진단이 직접 기획한 '도깨비축제 권선징악(樂)' 등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 시상도 진행됐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공로가 큰 추진위원 11명에게 도봉구청장, 도봉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훈격의 상이 수여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발굴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생태계 조성에 모두가 협력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서울의 문화중심도시로 도약할 도봉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다 같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구는 주민들의 문화향유권을 신장하기 위해 올해 문화도시도봉 시민추진단 분과별 포럼과 주민주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가 지난 3월 7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2025년 도봉형 어르신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도봉형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어르신 5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일원이 될 것임을 다짐했다. 발대식과 함께 이날 안전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에는 산업안전공단 강사가 나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 등을 강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어르신들께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봉형 어르신 일자리사업은 일자리 참여 의사가 있는 어르신들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할 수 있는 나이는 60세부터로 보건복지부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보다 5세 낮다. 이를 위해 앞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쳤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쳤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예산은 지난해보다 약 7억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가 지난 3월 5일 도봉구청 자운봉홀에서 제2기 도봉 SNS크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제2기 도봉 SNS크루원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 구청장은 크루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도봉 SNS크루는 도봉구 지역 내 주요 소식, 명소, 행사·축제 등을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구민들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지난해 처음 도봉 SNS크루를 선발했다. 틀에 박힌 홍보물 대신 구민의 시선에서 제작된 콘텐츠로 구정 소식을 알리기 위함이었다. 블로그 분야 14명, 인스타그램 분야 9명, 유튜브 분야 7명으로 구성된 SNS크루 1기는 지난해 총 393건을 제작했다. 이들은 자신만의 컨텐츠로 '무수골녹색복지센터'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무더위쉼터' '청년취업지원센터' '등축제'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올해는 콘텐츠메이커 분야를 신설하고 이 분야 5명을 포함해 블로그 분야 14명, 인스타그램 분야 7명, 유튜브 분야 4명 총 30명을 선발했다. 콘텐츠메이커 분야 크루원들은 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가 선도적인 여성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5급 이상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이 39.7%를 기록했다. 2022년 22.8%, 2023년 28.1%보다 10% 넘게 오른 수치다. 이는 남성 중심의 조직 문화를 벗어나 능력 중심의 인사 운영을 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5급 이상 관리직 여성 공무원들은 행정안전, 기획예산, 정책보좌, 자치행정 등 주요 보직과 동 주민센터, 주택과 등 민원 접점부서에 배치되며 우수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여성 리더들을 적극 발탁해 핵심 직무에 배치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의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 리더들을 본인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곳에 배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구에서 펼치고 있는 여성친화적 정책은 다양하고 많다. 대표적으로 여성기술학교 운영,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 양성평등기금 및 지방보조금 공모사업 추진,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운영 등이 있다. 이 중 여성기술학교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여성기술학교는 경력단절 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가 세계 여성의 날 117주년을 맞아 지난 7일 관악50플러스센터에서 '더 빠르게 행동하라’(#Accelerate Action)'라는 주제로 뜻깊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의 섬유산업 여성노동자 1만5천여명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한 대규모 시위를 기념해 1975년 UN이 공식 기념일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으로 UN 지정 이후 43년 만에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관악 Her Story 발굴 사업단' 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록연 대표 임순철 컨설턴트의 구민참여단 성인지 특강으로 관악 Her Story 제작 과정과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 ‘관악 Her Story Book’ 발간 기념 책을 전시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한 관악구 여성들의 발자취가 아름답게 보존된 책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도 진행하여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