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이전 논란이 불거진 완주문화원과 관련해 고산면 이장들이 직접 현장 답사에 나섰다. 11일 완주군은 고산면 이장회의가 최근 완주문화원 이전 예정 장소인 전 전환기술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50여 명이 참석해 완주문화원 이전 예정 현장의 규모와 시설을 둘러보고,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새롭게 마련된 완주문화원은 지난해 10월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사무공간과 강의실이 갖춰졌다. 현재 책상과 의자 등 기본 가구가 비치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문화원 측에서 이전 장소가 창고 수준이라는 일부 주장이 있었는데 고산면 이장회의를 통해 오해가 불식될 것으로 본다”며 “현재 복합문화지구에 완주문화재단, 완주문화도시센터, 한국예총 완주지회, 완주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가 입주해 협력하면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장회의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복합문화지구에서 고산면 이장회의를 진행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복합문화지구를 중심으로 완주군이 제2의 문화 중흥기를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장회의에서는 군민대상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 청년시청이 청년들의 취미·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 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시청은 오는 16일까지 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하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강좌를 운영해 실용적인 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학교는 3월 22일부터 4주간 운영되며, 지난달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베이커리(디저트) △통기타 △비누공예 등 총 3개 강좌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18~39세 익산 청년으로 강좌별 모집 인원은 8~10명이다. 신청은 익산 청년시청 누리집으로 하면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 청년시청으로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지영 기업일자리과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취미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무주군이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매년 갱신)하는 등 군민의 개인정보 보호 권익을 강화하고, 보호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손해배상책임 이행을 위한 것으로, 무주군은 이에 기반을 두고 개인정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책임과 금전적 손실을 보상하게 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보장한도는 최대 20억 원으로, 개인정보 유출·침해 및 사이버 공격의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를 본 개인정보 주체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배상이 진행된다. 보장 항목은 △개인정보 배상책임, △정보통신 보안 배상책임, △미디어 배상책임, △사이버 갈취, △데이터 자산 손실, △사고 대응 비용 등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군민은 물론,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공직자들도 법적·재정적 위험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직원 대상으로 교육과 관련 시스템, 그리고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등 보다 책임감 있는 자세로 개인정보 업무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일 투명하고 신뢰받는 군정 운영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2기 군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기 군민감사관 위촉은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군정 운영의 신뢰도를 높이며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군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개선책을 마련함으로써 보다 나은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제2기 군민감사관은 세무사, 건축사, 법무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주민 등 7명 규모로 구성됐다. 이들은 다양한 감사 활동에 참여하며 군정의 감시와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군민감사관은 위촉 기간 동안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위법·부당 사례를 제보하고 감사 과정에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며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군민감사관은 군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존재”라며 “군민과의 협력 속에서 신뢰받는 청렴한 군정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부안군이 문화관광해설의 품질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최신 무선 송수신기를 도입했다. 이번 도입은 관광객들에게 더욱 생생하고 정확한 해설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마이크를 통해 전달하는 설명을 관광객들이 수신기를 통해 또렷하게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선 송수신기는 해외 여러 선진 관광지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는 가이드 투어 시 무선 수신기를 활용하여 관람객들에게 해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설 전달력을 높이고 소음으로 인한 방해를 줄이는 데 효과를 보고 있다. 부안군은 이러한 선진 사례를 접목하여 관내 문화유산 및 관광지에서 보다 질 높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채석강, 내소사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보다 깊이 있는 해설을 들으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무선 송수신기의 도입으로 해설사들은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설명을 진행할 수 있어 해설 품질의 전반적인 향상이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대장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11일 덕진구 혁신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혁신동 통장과 주민자치위원회, 기타 자생단체 임원진들과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혁신동은 전주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지역의 산·학·연·관이 서로 협력해 전주를 넘어 전북특별자치도의 성장을 이끄는 거점 지역으로, 현재 1만3054세대 3만6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2025년 시정 목표인 ‘확실한 변화! 함께 여는 전주의 큰 꿈!’의 비전을 제시하고, 참석자들과 5대 분야 18대 전략에 대한 시정 운영 방향을 함께 공유했다. 이어 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혁신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 사항에 대해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 참석한 혁신동 주민들은 △기지제 수변공원 명품화 추진방안 △혁신도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추진 상황 △만성지구~기지제 보행육교 설치사업 추진 상황 △황방산 터널개통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오는 3월 17일부터 5월 2일까지‘비만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걷기 소모임‘워크온’과 전문 기구 필라테스를 활용해 비만 예방과 체중 관리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관내 거주 성인 중 BMI(체질량 지수) 30 이상이거나 적정 체중 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다. 접수는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인바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검사를 사전에 받게 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비만은 단순한 체형의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되는 만큼 생활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걷기, 물 마시기, 나트륨·당·지방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습관이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봄을 맞이해 오는 4월 19일에 열리는‘참두릅 여행·힐링마실 플로깅대회’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걷GO, 줍GO, 건강하GO’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힐링마실 플로깅대회’는 걸으면서 섬진강 주변에 있는 쓰레기를 줍고,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는 행사로 오는 3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플로깅대회는 순창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인 채계산 출렁다리에서 출발해 섬진강 자건거길을 따라 섬진강미술관까지 약 4km 구간을 따라 진행한다. 특히, 코스 내에는 보호수와 다양한 식생이 자리하고 있어 참가자들은 섬진강변을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자연을 가꾸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울러, 순창군은 참가자 전원에게 플로깅 키트와 기념품을 제공하여 의미 있는 섬진강 정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플로깅을 마친 후에는 같은날 순창읍 양지천에서 열리는‘순창 참두릅여행 축제’에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이어갈 수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참두릅여행 축제는 순창의 대표 봄나물인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동김제농협(조합장 최진오)이 11일 고향사랑기부금 530만원과 김제사랑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김제시 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고향사랑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지난해 2024년 사업으로 '치매 어르신 인공지능 돌봄 인형 지원 사업'과 '청년 근로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했다. 올해는 '소상공인 1인점포 안심벨 지원사업'과 '지역아동센터 고향사랑 리모델링 사업' 및 '김제형 마을자치연금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기탁식은 최진오 조합장이 대표로 참석했으며 “고향사랑기부금은 김제시를 응원하는 53명의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고, 김제사랑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김제시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 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하여 기부금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준 동김제농협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소중한 기부금으로 많은 시민과 기부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은 야간 주행시 발생할 수 있는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지원사업은 경운기·트랙터가 도로를 주행할 때 속도가 느리고 식별이 어려워 자동차와 추돌사고 발생하는 등 사고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경운기와 트랙터에 저속차량 표시등을 부착하는 경우 개당 20만원, 경운기에 방향지시등을 설치하는 경우 세트당 30만원을 지원하며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액 무상으로 설치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28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농번기를 맞아 도로주행형 농기계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진만큼 이번 등화장치 부착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며 “이번 사업이 농기계 사고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지난 10일 고도한눈애(愛) 세계유산센터에서 '위대한 이야기 황등제, 마한의 서막'이라는 주제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익산에서 발굴된 유적과 유물이 증언하는 마한 시대의 독자적 세력과 문화를 깊이 있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최완규 원광대 명예교수를 초빙해 해설사 30명을 대상으로 역사 교육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기원전 4세기 마한 시대에 이미 존재했던 수리시설 '황등제'의 기술력과 마한 문화의 우수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해설사들은 익산이 800년 이상 독자적인 세력을 형성했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해설사들은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 유적, 보석박물관 등 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더욱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티투어 이용객과 일반 방문객들에게도 익산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를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해설사는 "익산에서 발굴된 마한의 유적과 유물들을 통해 지역의 위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보건소가 청소년 흡연 예방과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 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 교육'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10개교를 모집해 학교별 1회씩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최근 청소년들의 담배 접근 연령이 낮아지고 전자담배 사용률이 증가하면서, 흡연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담배의 유해성 △흡연이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 △금연의 필요성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는 익산시보건소 금연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흡연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에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청년층의 중독 예방과 건강한 생활문화 조성에 나선다.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만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청년 중독 예방 서포터즈 3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알코올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마약 등 4대 중독의 폐해를 알리고, 지역사회 내 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 △중독 폐해 예방 관련 행사 및 캠페인 참여 △역량 강화 교육 △인식 개선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서포터즈 활동은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되고, 임명장 발급과 활동 물품에 대한 지원이 제공된다. 활동을 마치면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해 시상도 이뤄진다. 이현기 센터장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이 언제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서포터즈뿐만 아니라 4대 중독 선별검사, 상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9,199건, 총 4억 7,592만 원을 부과했다. 납부 기한은 오는 3월 31일까지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경유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정기 부과된다. 이번 부담금 부과 기간은 2024년 7~12월이며 후납 방식으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말소된 차량도 일할 계산돼 부담금이 부과될 수 있다. 특히, 시는 생계형 차량(배기량 3,000cc 이하 및 적재량 800㎏ 이상 화물차)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1만 5,190원에서 7,600원으로 50% 인하해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 창구 및 현금입출금기(ATM)에서 납부 가능하며, 가상계좌 이체(고지서 기재 계좌), 인터넷지로, 위택스 등 온라인 납부도 가능하다. 환경정책과에 방문해 납부할 수도 있으며, 미납 시 3%의 가산금 부과 및 차량 압류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한 내 납부해야 한다. &nbs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지방세 환급금 발생 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지급되는 '환급계좌 사전등록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는 납세자가 미리 본인의 계좌를 등록해 두면 지방세 환급금이 발생할 때마다 별도 청구 없이 자동으로 지급되는 제도다. 기존에는 납세자가 환급 안내문을 받은 후 방문 또는 전화 신청을 해야 환급금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 과정에서 주소 불일치로 인한 우편 반송, 소액 환급금 미신청 등의 불편이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를 통해 납세자가 환급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경우에도 신속하게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소액 환급금도 자동 지급됨으로써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보다 편리한 환급 절차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급계좌 등록은 위택스 또는 스마트위택스 앱에서 본인이 직접 등록하면된다. 시청 징수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후 '환급계좌 개설 신고서'를 제출해도 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5년이 지나면 소멸되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