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8일와 19일 양일간, 도내 초등학교를 찾아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를 격려한다.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은 3월 안정된 새학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기간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기간 중에 학교자체계획에 따라 3~5일간 운영한다. 먼저, 18일는 3월 1일에 개교하는 신설 학교인 오송솔미초를 방문하여 학교 시설, 통학로 안전 등 새학년 운영을 위한 시설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학교안전을 살피고, 교육공동체 관계 형성, 교육과정 수립 등 개교를 준비하는 교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19일는 서현초를 방문하여 '노벨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로 융합 인재 소양 기르기'를 주제로 독서와 공학이 융합된 학년별 프로젝트 개발 및 학생 주도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워크숍을 참관하고 교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윤건영 교육감은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의 궁극적인 목표는 학생의 배움과 성장이다. 머리를 맞대고 교육과정을 고민하고 세심하게 살피는 교직원들의 노력은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밑거름이 된다.”며,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예산 관련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재정집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재정집행 실적을 평가하고, 2025년 변경된 재정집행 방향에 맞춰 주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을 독려해 교육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재정집행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1분기 신속 집행률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예산 집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상반기 지방교육재정 신속 집행 목표를 달성해 10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올해는 상반기 목표인 1조 1,034억 원(목표율 66%) 달성을 위해 ‘집행 이력 관리카드’를 활용해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K-에듀파인을 통해 매주 집행 실적을 공개하는 등 재정집행 점검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학력인정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글자를 쓰고 읽는 기초 문해뿐만 아니라 키오스크 활용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생활 문해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교육청은 영상 제작을 위해 지난 1월 한 달간 도내 문해교육 기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배움의 현장과 그동안 숨고 싶고 숨기고 싶었던 사연을 소개했다. 특히 못 배워서 겪어야 했던 아픔과 설움, 배움 이후 찾은 행복과 기쁨을 어르신들의 입을 통해 직접 전달하면서 잔잔한 감동을 준다. 90세의 이필순 어르신은 “돈을 찾으로 가나, 뭣을 하러 가나 내 손으로 쓰지도 못하고 얼마나 마음이 아프냐. 못 배워서 맺힌 한을 배운 사람들은 그 심정을 모른다”며 “이제는 자신감이 생기고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73세의 박복임 어르신은 “돈을 찾으러 가면 글을 못 쓰니까 손을 붕대로 감고 갔다. 그래서 가서 써달라고 했다”며 지난날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김막자(83) 어르신은 “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례를 통한 계약심사’를 발간, 본청 각 부서를 비롯해 지역교육청, 직속기관에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책자는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계약심사 제도의 개념을 상세히 소개하고, 계약 담당자의 업무 역량 향상 지원을 위해 제작됐다. 계약심사는 원가계산의 적정성을 심사해 교육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는 제도로,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3월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중 4번째로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계약심사 대상은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공립유치원 및 학교에서 발주하는 사업으로 추정금액 5억원(종합공사가 아닌 공사는 3억원) 이상의 공사, 7000만원 이상의 용역, 2000만원 이상의 물품 계약 등이 해당된다. 책자에는 지난해 3월 1일부터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의 공사 251건, 용역 103건, 물품 206건 등 총 560건을 심사한 결과를 업무 담당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수록했다. 전북교육청은 행정적 낭비와 시행착오를 줄이는 사전 예방 중심의 계약심사제도를 통해 지난해 70억원 상당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본청 브리핑룸에서 교원과 학생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 관련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정신적 신체적 질환으로 정상적인 근무가 어려운 교원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와 교직원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담고 있다. 지난 10일 사건이 알려진 이후, 박종훈 교육감의 긴급 지시로 도교육청 관련 부서장과 실무진으로 구성된 팀에서 마련한 대응 방안에는 ▲교원정신건강지원팀 신설 ▲교육공무원 질병휴직위원회 및 질환교원심의위원회 체계 강화 ▲일상적인 심리‧정서 치유 시스템 내실화 ▲학생 안전을 위한 생활환경 집중 점검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방안이 포함됐다. 첫째, 교원정신건강지원팀 신설로 조기 개입-치료 지원-사후 관리를 일원화한다. 신속한 조기 개입 새롭게 신설되는 ‘교원정신건강지원팀’은 교원의 정신건강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상담 및 신고 접수를 통해 사실 확인과 조사를 진행하며, 심리상담 및 치료지원이 필요할 경우 적절한 연계를 제공한다. 또한, 각종 위원회(▲질병휴직위원회 ▲질환교원심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강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18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이상일 강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과 이상욱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울산 중구, 동구, 북구 지역 학교 저소득층 학생 학업 지원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일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을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해 학업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신학기 개학에 대비해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이 학교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통학 환경, 학교시설물, 공사장 등 학교안전 전반에 대한 종합적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학생 및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등 주요 건설공사가 진행되는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부교육감을 비롯해 시교육청 국장, 각 지원청 교육장을 각각 점검책임관으로 지정해, 기술직공무원, 안전관리자, 해당 학교 교장 및 교직원, 건설공사 시공사 안전관계자 등과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통학 안전관리, ▲미세먼지·공기정화장치·먹는물(정수기) 관리, ▲해빙기 학교시설물 안전(옹벽·경사지, 배수로, 옥상 등 포함), ▲화재예방, ▲학교 내·외 공사장 위험요소, ▲건설공사 발주자 및 시공자 안전보건 이행 ▲현업근로자(시설,경비,청소) 산업 안전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지도를 통해 즉시 조치 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확인될 경우 재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18일 교육청과 교원양성대학 간 ‘관학협력 사업’의 하나로 공주대와‘2025 예비 교사들의 교육정책 제안 공개토론’을 도교육청 제1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까지 다섯번째를 맞는 이번 공개토론은 지난 한 해 동안 공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사범대학 예비교사들이 충남 교육정책 관련 주제로 연구해 온 정책 제안 논문 중, 우수 논문 여섯 편을 선정하여, 해당 예비교사 팀별 발표를 통해 도교육청과 공주대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예비교사들이 발표한 연구 주제는 ▲학교 현장의 인공지능·에듀테크 활용 및 교육 현장 방향성 연구 ▲영어교과 내 다문화 이해 증진 방안 ▲교과 한자 어휘 학습을 통한 고등학생 문해력 향상 방안 탐구 ▲ChatGPT 활용 수업에서 학습효과 및 창의성 증대를 위한 수업모형 설계 방안 연구 ▲향토사 교육에 기반한 청소년 마을교육과정 편성 방안 연구 ▲농업계 표시과목 교직과정 개선 방안 연구 등이다. 주제와 관련된 도교육청의 업무 담당자들도 이번 자리에 함께 참석하여 예비교사들의 참신하고 새로운 정책제안을 경청하고,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계약행정 발전과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수행에 기여한 공로로 2024년 조달이용 우수기관으로 첫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조달청은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달사업 이용 실적, 전년대비 조달실적 신장률, 조달사업 발전 기여도 등 종합적인 요소를 평가하여 조달이용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조달청을 통해 신청사 건립 공사(관급자재 포함), 디지털 기반 스마트 학습기기 및 학교급식 조리로봇 구매 등으로 연간 조달서비스 이용 실적이 전년실적 대비 344% 증가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계약의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조달서비스 이용을 더욱 확대하고, 청렴하고 신뢰받는 서울교육을 확립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 3. 1.자로 ‘한시기구(미래학력담당관, 미래학교추진단)의 조기 개편을 통한 3국 체제의 업무 기능별 일원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3국 체제의 균형감 있는 업무 통솔을 통하여 교육에 대한 책무성을 강화하고, 부서별 기능에 맞는 분장사무의 조정을 통하여 현장과 학교 중심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교육청은 한시기구인 △‘미래학력담당관’은 ‘정책국 미래교육과’로 △‘미래학교추진단’ 은 ‘행정국 미래학교지원과’로 개편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다문화교육 및 탈북학생교육’의 정책적 기능강화를 통한 체계적인 업무 추진을 위하여 현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담당하고 있는 ‘다문화교육 및 탈북학생교육’ 업무를 정책국 미래교육과 국제교육팀에서 이관받아 담당하게 된다. 더불어 ‘미래교육과(前 미래학력담당관)’의 학력진단팀은 미래교육의 안정적 추진을 위하여 미래학력팀으로 팀 명칭을 변경한다. 또한 ‘미래학교지원과(前 미래학교추진단)’는 교육지원청 및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아산 캠코인재개발원 다목적홀에서 2025학년도 학교폭력전담조사관 109명을 대상으로 공정한 사안처리 지원을 위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배움자리를 마련했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사안 처리의 전문성·공정성 강화 및 담당 교원들의 업무와 민원 경감을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지난 1월부터 교육지원청별로 사안조사에 필요한 인원을 선발 위촉했고, 작년 대비 인원이 11% 증가하여 보다 원활하게 학교폭력 사안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5학년도에는 학교폭력 사안을 전담조사관 외에도 학교폭력전담기구에서도 조사할 수 있도록 교육부 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사안처리의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학교폭력 접수부터 조치이행에 이르기까지 사안 처리의 모든 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 사안조사에 필요한 핵심 질문 △ 인공 지능 조작 영상(딥페이크) 등 성 관련 사안의 특수성과 조사 시 유의점 △ 피·가해 학생과 보호자 면담 방법 △ 사안조사 보고서 작성 요령 등 전담조사관 활동에 필요한 내용들로 운영했다. 김지철 교육감은“학교폭력전담조사관 운영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회의실에서 다문화교육 전문가와 교원, 학부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다문화교육 정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이주배경 학생 밀집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이주배경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이 우리 공동체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교육지원 방안을 마련한 ‘2025 다문화 교육 기본 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이주배경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다문화 감수성 교육 강화 △지역사회 연계 다문화 교육 통합과 활성화 등 경북교육청의 2025년도 3대 추진 과제를 바탕으로 세부 추진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 2025년 지정된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유치원 18개 원, 초·중등 37교)와 한국어 학급(28교, 64학급)의 운영을 통해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는 불확실한 미래사회에 대비하여 강점 언어를 개발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 통합의 모델을 마련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양성은 미래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며, 진정한 의미의 다양성은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개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부모들의 교복구입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 중·고 신입생 약 4만 2천여 명에게 교복구입비 127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대구 소재 국·공·사립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과 타지역 및 국외에서 전입하는 중·고 1학년 학생이며, 1인당 30만 원 한도로 교복을 현물 지원한다. 교복 구입 금액이 30만 원 미만인 경우에는 잔여금액 한도 내에서 학교 구성원들의 협의를 통해 체육복, 생활복, 교복 여벌 등 추가 품목을 지원할 수 있다. 한편, 각급 학교는 교복 가격 안정화, 교복품질 확보, 계약의 투명성 등을 위해 학교가 계약법령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는 ‘학교주관구매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정장식 교복에서 학생들이 좀 더 편안하게 공부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교복 디자인 개선과 올바른 교복 착용 생활지도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복구입비 지원이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은 18일 시교육청에서 긍정양육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5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을 시작으로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정신 전남대학교병원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이날 아동 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문화 확산을 위한 메시지를 영상으로 촬영해 개인 SNS에 게시했다. 다음 주자로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과 안진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을 지목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아동의 권리를 존중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아동학대와 관련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관련 사안이 발생할 경우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학교현장에 ‘아동학대 예방 및 대처요령 교육부문 가이드 북’을 배포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오전 9시 30분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섭·협의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섭·협의는 2021년 6월 합의 후 3년 6개월 만에 이뤄졌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과 제주교총은 2024년 12월 4일 예비교섭을 통하여 교섭·협의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고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실·국 소관업무별로 실무교섭, 최종 교섭·협의 합의서를 체결하는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개회식에서“교섭·협의 과정에서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상호이해를 제고하고 공감대를 마련하여 교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교원들의 권익을 증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교섭·협의가 원만히 이루어져 교원들이 교단에서 더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신나는 교육활동, 행복한 교육활동을 이끌어 나가는데 도움이 될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