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서천둔치(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와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청단풍, 백철쭉 등 21종, 9천여 본의 묘목을 선착순으로 배포하며, 1인당 8본 내외로 나눠준다. 또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나무 심기의 즐거움을 전하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나무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래 세대를 위한 녹색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산림조합에서는 오는 4월 6일까지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영주시 다미안의원 인근(상망동 47-3)에 마련된 나무시장에서는 조경수와 유실수 등 100여 품목, 총 5만 여 그루의 묘목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24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관내 대형 공사장 책임관리자들과 먼지·소음 등을 예방하기 위한 ‘봄철 공사장 환경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찬진 청장과 관계 공무원, 공사장별 현장소장 등 관계자 26인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와 공사장 비산먼지 및 소음・진동 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법령 교육과 우수사례 공유, 건설사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방면으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공사장 인근 주민들의 소음‧분진 불편을 고려하여 공사장 환경 관리를 책임감 있게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건설사들은 건설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 의사를 나타냈다. 또한 동구는 건설공사 진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설사와 상호 노력하기로 했으며, 지난해 6월에는 동구와 건설사 간에 자발적 환경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곳곳에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인데 소음이 없고 깨끗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건설사들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봄철 개학기를 맞이해 지난 24일 아침 영종하늘도시 소재 인천하늘중학교 인근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022년 취임 후 이번까지 총 58회에 걸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올해 역시 개학기가 시작된 3월 들어 하늘초, 운남초, 별빛초 신광초, 운서초, 신흥초, 중산초 등 원도심과 영종지역을 넘나들며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중학교 앞 캠페인은 올해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하늘중학교 교장과 교직원,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인근의 도로 상황을 점검하고 등굣길 보행 지도를 시행하는 등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또한, 학교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삼삼오오 친구들과 도보로 통학하는 청소년들을 보니 반가우면서도, 하늘중 개교 시에 비해 차량 통행이 부쩍 많아져 걱정”이라며 “청소년 통학길이 위험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대책을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구는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중구 지역 청년들을 위한 소통·교류 공간 ‘인천 중구 청년내일기지’가 개소 1년을 훌쩍 넘긴 가운데,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며 지역 청년들의 성장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25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청년내일기지는 ‘중구 청년들이 내 일을 찾아 내일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지가 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23년 11월 영종국제도시 운서동에 문을 열었다. 이 공간은 지역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마련한 새로운 청년 소통·교류 거점이다. 청년내일기지는 청년 소통 및 커뮤니티 활동,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전문 상담, 청년 라이프 지원 등 청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개소 이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2024년 한 해 8,000명이 넘는 청년이 이곳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이용했다. 또, 청년도전지원사업으로 미취업 청년의 자기 계발, 직업 탐색, 구직 기술 향상 등을 지원하며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3월 22일 제19회 신나는 주말학교 참가자 모집이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접수는 오전 10시에 시작됐지만, 많은 보호자가 그보다 앞선 오전 7시부터 수련관에 도착해 대기하며, 접수 첫날부터 빠르게 모집이 완료됐다. 이번 신나는 주말학교는 영월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4월 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하이힐링원,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공군사관학교, 워터월드, 무릉별유천지, 레고랜드 등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모집 첫날부터 보호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프로그램이 빠르게 마감되어 기쁘다.”라며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추가 문의는 전화 하거나 영월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청소년참여위원회란 관내 청소년 정책에 대한 제안 및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활동하는 청소년 참여 기구이다. 영월군은 지난 3월 21일 영월군청 2층 상황실에서 올해 청소년 대표로 활동하게 될 18명의 영월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의 위촉식을 진행했다. 위촉식은 위원들이 영월군수로부터 위촉장을 수여 받고 2024년 정책 제안 결과 보고, 2025년 활동 계획 공유 순으로 진행했으며, 위원으로서 역할 및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영월군 청소년을 대표하여 활동하는 청소년 참여위원회의 제안 사항이 영월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에서도 청소년참여위원들의 활동에 대해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청소년 활동에 자발적 의지를 가진 청소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등 청소년 친화적인 정책에 채택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3월 22일, 영월군 북면 공연연습센터@영월에서 시민배심원단 1차 모집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배심원단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공정한 심사를 위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문화도시센터 관계자의 활동 안내를 시작으로, 문윤걸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교수의 '시민문화배심원제도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실제 심사 방법 안내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민배심원단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단순히 의견을 제시하는 것을 넘어 의사결정의 주체로 참여할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영월에서 진행되는 중요한 일들을 직접 심사하는 만큼 공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도시센터 담당자는 “시민배심원단 모집은 연중 계속되며, 향후 신청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동영상 교육을 조속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월 문화도시 시민배심원단 신청은 문화도시센터로 문의하거나 영월문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4월 1일부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자들의 이동수단을 기존 장애인 콜택시에서 일반택시까지 확대하는 ‘바우처택시’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콜택시 이용자의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콜 대기 시간 지연되는 문제와 불규칙한 배차 문제를 해소하여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바우처택시는 영월군 관내 일반택시(98대)를 활용해 월 5만 원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 발행된 전용 바우처택시 카드를 통해 결제가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 영월군은 영월농협과 협약을 체결했다. 본 사업 시행을 위해 지난 3월 24일(월) 영월군과 (사)영월군 장애인협회,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영월군지부, (합)영흥운수, (합)대성택시 대표 등 5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콜택시(휠체어 이용 가능, 10대)와 일반택시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더욱 원활한 교통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휠체어 이용자나 자발적 보행이 어려운 교통약자분들은 우선적으로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고, 그 외 분들은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3월 25일, 2025년 군정 주요 핵심사업의 연내 목표 달성을 가시화하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봉래산 명소화 사업 ▲청년 행복 주택 ▲청년창업 상상허브 ▲공공산후조리원 ▲영월 제4농공단지 ▲지역활력타운 ▲파크 골프장(하송, 주천) ▲다함께 돌봄센터(희망 플랫폼) 등 총 35개소다. 이는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고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민생 부양을 위한 필수적인 사업들이다. 군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미래 세대와 함께 살기 좋은 영월’ 조성을 위한 역점사업들의 공정 현황과 향후 계획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신속한 사업 집행 및 예산 확보 대책을 마련하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사업장의 안전 및 환경 관리 등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와 논의 후 즉시 조치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그간 민선 7기부터 8기까지 쌓아 올린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완성도를 착실히 높여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했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작구가 산림을 지키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예방에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구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지난 24일 ‘산불 예방 캠페인’을 긴급히 전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박일하 구청장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은 캠페인에 이어 ▲낙엽 청소 ▲폐목 정리 ▲황톳길 정비 등 까치산공원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앞서 구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 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해 주말·휴일에도 공백없이 비상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3월 들어 둘레길 이용 등 산행 인구가 증가하고, 강풍이 빈번해짐에 따라 인위적인 산불 발생 위험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현재 까치산·서달산·국사봉 등 3곳에 산불 감시초소를 운영 중이며, 초소 근무자들이 주요 지역을 순찰하고 산림 내 불법 화기 사용을 단속하고 있다. 나아가 구는 오는 26~27일 동작소방서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해 단계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진화 능력을 끌어올린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헌혈자 대상 온누리상품권 지급 규모를 더욱 확대해 헌혈 동참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저출산과 고령화, 말라리아 헌혈 제한 확대 등으로 인해 불안정한 혈액 수급의 안정화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동참을 유도하고자 헌혈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관내 혈액의 집 등 혈액 관리기관에서 헌혈하면 헌혈 1회당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으로 1인당 최대 연 3회까지 지급하며, 상품권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구는 2024년 3월 '서울특별시 성동구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헌혈 장려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관내 헌혈자에게 총 500매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했다. 올해는 더욱 적극적인 헌혈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전년 대비 1,000매 늘어난 총 1,500매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3월 14일 성동구청에서 ‘헌혈자 상품권 전달식’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는 국토교통부의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건설사업’과 관련해 주민 반대가 제기된 상암월드컵파크 7단지 지하부를 통과하는 일부 노선 계획의 저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기존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건설사업’ 계획에는 노선 일부가 사유지인 상암월드컵파크7단지를 지나게 되어 있어 소음과 진동, 균열 등의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컸다. 이에 마포구는 대장홍대선 노선을 반대하는 아파트 주민의 염원에 따라 상암월드컵파크7단지 입주자대표회의가 제출한 의견서를 2024년 10월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입주자대표회의가 제출한 의견서에는 주민 1,503명의 서명이 담겼다. 이에 더해 마포구는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대장홍대선 광역철도가 아파트 사유지를 침범하지 않도록 기술적 노선 변경 검토를 위한 용역을 추진했다. 용역 결과, 대장홍대선이 상암월드컵파크7단지 하부를 지나지 않더라도 광역철도 지침에 부합하는 철도 노선 회전 반경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2025년 2월 즉시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서부광역메트로 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이 전국 지자체 243곳을 대상으로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체감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남동구는 적극 행정 실행계획 수립, 지방공공기관 적극 행정 확산, 적극 행정 지원제도 활용, 성과 보상 및 홍보실적, 적극 행정 마일리지제도 운용 등에서 적극 행정 실천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남동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노점을 대화와 소통을 통해 정비한 사례와 남동산단 내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부서 및 상급 기관 협업으로 총 139면의 저비용·고효율 주차장을 조성한 사례 등이 남동구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꼽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펼치며 구민이 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의성군 산불 진화 현장을 찾아 이재민과 진화 인력을 위한 급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영주시협의회 회원 각 20여 명이 참여해 의성체육관에 마련된 임시대피소에서 이재민 및 소방대원, 산림청 화재진화요원 등을 대상으로 타 시·군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구호 급식을 지원했다. 김영희 회장은 “조속히 산불이 진화되어 의성군민들이 일상 속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며 “작은 일손이지만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재해 발생시 복구활동, 취약계층 구호물품 전달,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4일 관내 식당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부모로 구성된 ‘제3기 꿈드림부모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꿈드림부모단 10명과 관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학교 밖 사업 성과 보고 △꿈드림부모단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꿈드림부모단은 정기 회의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센터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청소년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제2기 꿈드림부모단은 수도사업소 2층에서 운영하고 있는 꿈드림공부방의 학습공간 부족 문제를 제기해, 센터는 올해 구 영주시가족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김금주 소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해 주시는 꿈드림부모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