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5일 국회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제5회 325(삶이오) 생명존중의날 기념식에서 ‘생명존중·자살예방’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생명운동연대 주관 ‘생명존중 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활동 및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성북구가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생명운동연대는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해 활동해 온 시민사회와 종교단체 등 33개 단체가 함께 모여 생명운동의 질적인 발전과 생명존중문화 확산, 자살예방 정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매년 3월 25일을 “325(삶이오) 생명존중의날‘로 정하고 정책세미나와 생명존중 거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성북구는 ‘생명안전도시’를 핵심 가치로 삼아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특히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살예방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생명존중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지자체의 모든 공무원과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다. 생명존중은 우리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로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삼육서울병원과 함께 자택 기반 로봇 재활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하는 공동 연구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3년 4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약 2년간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로봇 재활 기기를 자택에 대여하고 자율적으로 재활 운동을 수행하도록 지원한 뒤, 그에 따른 기능 향상 효과를 분석한 것이다. 연구의 목적은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재활 모델을 마련하는 데 있다. 연구는 관내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각 가정에서 주 3회, 8주간 재활 운동을 수행했다. 보건소 소속 물리·작업치료사와 삼육서울병원 의료진은 원격 모니터링과 정기 방문 상담을 통해 재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사용된 로봇 재활 기기는 팔꿈치, 손목, 무릎, 발목 등 4개 관절에 적용 가능하며 ▲수동 관절운동 ▲근력 운동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보조값과 저항값을 1~10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개인별 맞춤형 근력 운동이 가능한 것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가 중곡동 29번지 일대에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추진한다. 중곡 권역은 국내 최초로 종합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됐으나 개발이 더디고 낙후돼 발전에 대한 구민들의 열망이 높은 지역이다. 구가 사업 대상지 내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참여 의향률 조사에 따르면, 찬성 비율이 50%를 초과해 예정지구 지정을 위한 요건을 충족했다. 이에 지구 지정을 위한 절차 진행을 시작으로 사업 시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노후된 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이 주도하는 사업이다. 용도지역 변경 및 용적률 상향 등의 혜택과 신속한 개발을 지원한다. 2022년 1월 국토교통부의 ‘8차 선도 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는 중곡동 29번지 일대는 이번 도심공공주택 사업 추진으로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 특성에 따라 준주거지역임에도 용적률 500% 이하, 약 35층 규모의 공동주택이 건립될 계획이다. 양질의 주거시설 공급, 기반 시설 정비로 도심 내 주택공급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인천시에 강화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적극적인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박 군수는 지난 24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 참석해 농어촌 및 인구소멸 지역으로서 강화군이 겪는 어려움을 강조하며, 인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특히 인천시 타 군․구와 차별 없는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인천시장 주재로 2025년 군·구 연두방문 건의사항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각 군수·구청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군은 총 9건의 주요 정책 및 민생 현안을 건의한 바 있으며, 인천시는 긍정적인 답변과 함께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대표적으로 의료취약지 지역응급의료기관 응급실 운영비 지원 요청에 대해서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기로 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시는 강화군의 조례 제정에 맞춰 추경예산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북한 대남방송 피해 가구에 대한 방음시설 설치에 대해서 국비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아울러 국지도 등 위임 관리도로에 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노벨리스코리아(주)는 지난 25일, 지역사회 환원과 탄소배출 저감 실천을 위해 친환경 알루미늄벤치 30개(약 2천만 원 상당)를 영주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나눔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기증된 벤치는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 내 필요한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노벨리스코리아(주)는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인 노벨리스의 한국 법인으로, 영주 지역을 대표하는 우량 기업이다. 평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상인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작은 실천으로 이번 기증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가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증된 물품은 시민들을 위해 공익적 목적으로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벨리스코리아(주)는 이번 기증 외에도 지역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모란로타리클럽(회장 강순분)은 25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위생용품 16박스(160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교육 및 생활 여건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순분 회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그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금주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위생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강순분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란로타리클럽은 청소년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5일 경북전문대학교 평생직업교육관에서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교육 과정에는 신입생 50명을 포함한 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본격적인 운영의 시작을 함께했다. 개강식에서는 학사 일정 안내, 졸업 요건 설명, 학생회 임원 선출 등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첫 강의로 ‘지금 필요한 건 통(通)하는 인간관계’라는 주제로 한 미래학 강의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는 5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신중년층의 자기계발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운영된다. 수준 높은 강의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7대 영역으로 구성되며, 학습자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감정오일상담사 2급’ 자격과정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학습자 간 재능기부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전국 곳곳에서 산불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서구가 산불 대응에 행정력을 총집중한다. 구는 25일 진교훈 구청장 주재로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산불 예방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진 구청장은 이날 국장 및 실무 부서장들과 산불 예방 대책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진 구청장은 “산불 진화 인력에 대한 안전교육뿐 아니라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철저한 대비태세를 주문했다. 특히, “산불의 주요 원인은 담배꽁초나 취사행위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등산객이 몰리는 쉼터와 같은 시설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해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는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화재 진화 인력 188명과 진화 전문 차량, 고압수관 등 화재진화장비 16종 1,233대를 갖췄다. 구는 산불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홍보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구청 공식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이달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이번 열람 대상은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11,193호이며, 산정·검증된 개별주택가격(안)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주택 소재지 구청 및 동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택 공시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용산구청 세무1과 방문 ·우편·팩스를 통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구는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해 주택 특성을 재조사하고, 용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지방세·건강보험료 등의 산출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열람 기간 내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섬 지역 자치행정모델 도입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옹진․신안․울릉군,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방자치연구소와 한국행정연구원이 주관하는 정책 토론의 장으로, 섬 지역에 특화된 지방자치제도를 논의하기 위한 포럼이다. 옹진․신안․울릉 3군(郡)은 지난 2024년부터 섬 지역의 지리적, 역사적 특수성에 부합하는 자치제도가 필요하다는 데 합의하고, 새로운 자치행정모델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했다. 3군의 연구과제를 수탁한 한국행정연구원은 섬 지역 자치행정모델과 특별법안의 연구를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섬 특화형 자치행정제도를 향한 열망을 담은 내빈, 참석자들의 구호 제창 퍼포먼스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한국법제연구원 최환용 선임연구위원이 '(가칭)특별기초자치단체의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 '특별자치군의 설치 및 규제특례도서의 개발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안하며 섬에서 올라온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문경복 군수는 “인구소멸 위기를 극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 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청소년복지 향상과 위기 청소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찰서, 교육지원청, Wee센터, 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가족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주고용센터, 안동준법지원센터,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한국폴리텍대학, 영주YMCA 등 청소년 유관기관 15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2006년부터 운영 중인 민·관 협력체로, 지역사회 시민과 관련 기관들이 함께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김금주 소장은 “청소년들의 안전과 복지를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하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의장인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이상학 제3260부대 3대대장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해 지역 통합방위체계를 점검하고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군 주요활동 및 화랑훈련 준비상황 보고 △예비군 시설 개선 관련 안건 논의 △지역 통합방위를 위한 협력사항 토의 △주요 현안사업 및 유관기관 협조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영주시 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소방 등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적 위기상황 발생 시 지역주민 보호와 통합방위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협의회는 분기별 정기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실질적인 지역 안보 태세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국제적 분쟁과 북한의 도발 수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역 방위태세 확립은 더욱 중요한 과제”라며 “위기 상황 속에서도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인구 약 4만 명에 육박한 ‘운서동’의 분동(分洞)을 추진 중인 가운데, 주민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 중구는 25일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동(洞) 자생단체장, 공동주택 입주민대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서동 분동 추진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운서동은 복합리조트 개발 등 관광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항공·물류·마이스(MICE) 산업의 발달, 신규 공동주택 입주 등으로 인구가 지속 증가해 현재 3만 8,95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올해 2월 말 기준). 특히 현재 인천시 중구 행정동 중 가장 인구가 많은 데다, 관할 면적은 약 63.82㎢로 인천시 10개 군·구 읍면동을 통틀어 가장 넓어, 각종 행정·복지 민원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또한, 향후 영종구 출범, 영종국제도시 미개발지 개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기반 시설(도로 등) 확충 등으로 인구가 지속 증가하리라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민편의를 도모하고자 기존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4일,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2024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7명(최우수 1명, 우수2명, 장려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관행적인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는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의미한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군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 등을 기준으로 실무위원 등 총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에는 ▲‘다목적 연료운반선(여객 겸용) 건조 추진’사업으로 육지 직항노선 및 정기 화물선이 없던 덕적도 외곽 5개 섬(문갑, 지도, 울도, 백아도, 굴업도)에 연료와 생필품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연료운반선(여객 겸용)‘해누리호’를 건조·취항한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 사례로는 ▲ ‘옹진군 쌀 생산여건 개선 및 농가 소득 보전’(벼 건조저장시설 건립 및 브랜드쌀 생산, 스마트팜 도입 등으로 농가 노동력 절감 및 소득 안정화) ▲‘선재대교 하부 화재사고 수습 및 복구’(2024년 선재대교 화재사고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명자)는 지난 2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7개 여성단체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옹진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 2025년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 선출, ▲ 2024년 각 단체별 사업실적 공유, ▲ 2025년도 사업계획 등에 대한 논의 등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장명자 옹진군 전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여성의 권익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비상하는 옹진군 여성단체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이 선임된 소복선 신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전임 회장의 활동을 이어받아 옹진군의 여성 권익 신장과 사회 각 분야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경복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옹진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새롭게 선출된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단단해 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