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이 4월의 첫날 열리는 ‘제14회 대한민국 수산인의날’ 행사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수산업 · 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제14회 수산인의 날’ 행사가 오는 4월1일 고창군 군립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수산인의 날’은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 주제로 기념식을 비롯해 고창 수산물 특별전시관과 홍보부스 운영,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수산물 시식회, 장어잡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앞서 고창군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난해 9월 해양수산부의 ‘수산인의 날’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특히, 3월 한달 동안 전국 각 지자체와 유관기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고창군은 상시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해안가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7관왕에 빛나는 고창군에서 풍성하고 볼거리 넘치는 수산인의 날 행사를 통해 어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활력 넘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군청 민원실과 읍·면 민원실에 안전가림막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설치된 가림막은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말차단용으로 민원창구 직원을 보호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교체된 안전가림막은 폴리카보네이트로 제작되어 충격에 강하며 높이가 바닥에서 180㎝ 이상, 두께는 0.5㎝ 이상으로 제작되어 단단히 고정됐다. 군은 휴대용 보호장비인 웨어러블 캠도 추가 구입했다. 휴대용 보호장비는 2023년 첫 도입해 군청 민원실 5대, 읍면 민원실 각 1대씩 배부해 운영했으며, 올해부터는 민원창구 전 직원에게 지급하기 위해 21대를 추가 구입한 것이다. 이는 최근 날로 증가하는 민원인의 폭언 ·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직원을 보호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외에도 군은 민원담당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청 민원실 내 안전요원의 상시 근무,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경찰서와 합동 모의훈련 실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사)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가 14일 저녁 르네상스웨딩홀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강복남 회장 이임 및 제15대 김영환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새로 취임하게 되는 김영환 회장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협 시조분과위원장, 국제펜클럽 전북위원회 이사, 전라시조 부회장 등 꾸준한 문인활동으로 고창 문학발전에 힘을 보탰으며, 제26회 전라시조문학상, 제24회 고창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예향의 고장 고창의 명성을 드높여왔다. 김영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진문학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활발한 문학 활동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문학으로 군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평소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쉼 없이 달려오신 제14대 강복남 회장님과 막중한 책임감으로 문인협회를 이끌어갈 제15대 김영환 회장님께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고창 문학의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해 나아가 군민들의 삶이 문화예술의 향기로 가득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이 제2기 청년정책위원회를 출범 시키면서 청년친화도시 도약을 다짐했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군청2층 상황실에서 ‘제2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가 열렸다. 위촉식에서는 지역청년 7명을 포함한 위촉직 9명이 위촉됐고,제2기 청년정책위원회는 15명(당연직 등)으로 2년간 운영된다. 2부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청년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군은 2023년부터 시행한 ‘고창군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하여,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장기적인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청년정책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고창군은 2025년에 4대 중점과제(참여, 일자리, 주거, 복지)를 기반으로 자체사업 25개를 포함한 총 54개의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지역 청년들과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며, ‘청년친화도시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은 14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군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2025년 고창군 안전관리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회의에는 고창군 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인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김영식 고창부군수, 임정욱 고창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관리 종합대책인 2025년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 및 확정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2025년 고창군 안전관리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공통의 3개 분야 36개 유형에 대한 104개의 세부추진대책을 수립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14일 완주군을 방문해 유희태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수질사고 안전관리 강화와 친환경 산업 발전 현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삼례문화예술촌을 방문한 김 장관은 버려진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재탄생시킨 폐자원 공예품 전시를 관람하여, 환경보호의 중요성 및 자원순환과 문화예술의 접점을 살폈다. 이후에는 완주 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예정지를 방문해 추진현황 및 주요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완충저류시설은 각종 화학물질을 활용하는 산업단지의 화재 ·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국가하천인 만경강이 오염되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의 환경복지 및 건강권 확보를 도모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환경부와 완주군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구체적인 정책지원으로 ▲완주 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노후화된 하수관로 정비사업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폐자원 공예품 전시는 문화 · 예술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한 훌륭한 사례”라며 “완주군의 수소경제와 지역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첨단소재 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4일 전북특별자치도청 회의실에서 동우화인켐㈜, ㈜나노솔루션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 카츠다 노부유키 동우화인켐㈜ 부사장, 김형열 ㈜나노솔루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동우화인켐㈜는 370억 원을 투자해 200평 규모의 반도체 소재 연구동을 신축하고, 28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연구동은 최신 시설과 반도체 공정 장비를 갖춘 연구 기반을 확보하고자 익산국가산단 신흥공장 내에 조성된다. ㈜나노솔루션은 익산제3산단 7,370여 평 부지에 177억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친환경 절삭수 대량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27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전북자치도와 함께 투자기업이 세계적인 첨단 소재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동우화인켐㈜는 익산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치매안심센터는 익산소방서와 협력해 14일 치매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안전한 일상을 확보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자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치매 환자 맞춤형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실습을 병행하고, 일상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소방 안전 안내 책자도 제공됐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이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매 환자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보건·의료·복지 등 다양한 관계 기관과 협력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욕구를 충족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자원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 지원 서비스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은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7개 읍·면 23개 마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반 2개조를 편성하고 50여 종의 공구 및 유·무상 부품을 확보하는 등 이번 행사를 철저히 준비했다. 농기계 순회수리는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불편 해소를 위해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예취기, 관리기, 엔진톱 등 중‧소형 농기계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교육은 농기계 수리점검 및 정비요령, 농기계 관리요령,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병행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자가정비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순회수리 기간에 농기계를 점검·정비해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기계 순회수리‧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영농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은 직무역량 강화 및 공직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해 14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신규 임용된 직원 23명을 대상으로 ‘신규임용자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MZ세대 소통교육 △공무원 노동조합의 이해 △신규공직자를 위한 공문서 작성법 △정보보안(문서 및 개인정보 보호) △회계 실무 교육 등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의 기본적인 소양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과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속있는 강의로 구성됐다. 또한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무와 밀접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신규 공직자들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료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실습 위주의 교육방식이 적용되면서 공직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실질적인 업무 적응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최훈식 군수도 참석해 신규 공직자들과 소통하며 공직 선배로서 전반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최훈식 군수는 “신규 공직자들이 장수군 발전의 주역으로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주길 기대하겠다”며 “공직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청렴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최훈식 군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며 ‘청렴 장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조직내 청렴 실천 의지를 확산시키고 군민들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청렴문화 조성 △올바른 조직문화를 위한 청렴마인드 장착 지원 △청렴한 사회 기반 조성을 위한 부패방지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개최된 ‘2025년 제1회 기관단체장 상조회’에서 최 군수는 청렴 길잡이의 첫걸음으로 기관 단체장들과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운영을 위한 다짐을 함께 했다. 최훈식 군수는 “청렴은 군민 신뢰의 근간이자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의 핵심 가치이다”며 “청렴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키고, 군민들과의 신뢰를 더욱 단단히 다지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청렴도 우수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 지역 내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강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강의 지원은 1인당 최대 50만 원 이내 인터넷 강의 수강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8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네이버폼 주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네이버폼 주소는 학교에서 배포하는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무주군청 누리집에 접속(알림마당-공지사항)해 확인할 수 있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지원 대상자로 선착순 138명을 선정할 계획으로 해당 학생은 희망 교과목 선 수강(선결제) 후 수강률 80%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황인홍 이사장은 “인터넷 강의를 비롯해 기숙학원 입소 지원, 장학금 지급 등 무주군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환경 속에서 자신의 공부 방법과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환경은 개선하고 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며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북돋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무주군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2025년도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돼 고산면 옴부즈퍼슨사무소 2층에 도서관을 조성한다. 14일 완주군은 지난 2008년 이서면 배꽃뜰작은도서관, 2023년 운주면 구름골작은도서관 조성에 이어 3번째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KB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소외지역에서도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단위 생활밀착형 도서관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완주군은 1억 5,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활용해 원목 자재 서가, 열람 테이블 등의 비품 제작 및 공간 구성을 지원받는다. 새롭게 조성될 작은도서관은 어린이 특화 도서관으로 조성해 완주군 동북부 6개면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책을 매개로 하는 놀이·학습·독서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민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을 조성하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들의 일상 속 작지만 큰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우범기 전주시장의 일방적인 상생발전 비전 발표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통합 논의를 철회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14일 유 군수는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일 우 시장이 발표한 통합시청사 · 의회 청사 완주 건립과 관련한 상생발전 비전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유 군수는 “주민의견 수렴조차 하지 않은 일방적인 비전 발표에 반대한다”며 “다분히 정치적이고, 실현 가능성도 없는 비전 발표로 완주군의 갈등을 조장하지 말라”고 말했다. 전주시장의 통합시청사 · 의회 청사 완주 건립은 부지, 예산,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도 부재하고 법적인 근거, 주민의견 수렴, 전주시의회 동의 조차 얻지 못한 일방적 주장으로 완주군 내 또 다른 갈등을 조장하는 사항이라는 것이 유 군수의 설명이다. 또한, 찬성단체에서 우수사례로 거론하는 통합 청주시 역시 청원군 신청사 건립을 약속했지만 통합 후 11년 동안 내부 갈등을 겪으며 진척되지 못했고, 결국에는 청주시에 건립이 결정됐다. 1995년 익산군과 이리시 도농통합 당시에도 통합 시청사를 함열(북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군산시가 ‘청렴 행정 구현 관련 합동회의’를 14일 개최해 ▲2024년 청렴도 평가 공유 ▲2025년 청렴 정책의 방향 설정 ▲부패 취약분야 도출 및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를 직접 주관한 강임준 군산시장은 “최근 청렴의 개념이 부패 방지를 넘어서, 내부적으로는 공정한 조직 운영, 외부적으로는 투명성과 적극 행정으로 확장되고 있다.”라며 “시도 이에 맞춰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 추진과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정책 실행의 동력을 확보하고, 공직사회 내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정착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미 올해 초부터 시는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쳐왔는데, 지난 2월 말 ‘찾아가는 청렴 공유의 날’을 열어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과정을 거쳤다. 3월에는 ‘부패 몬스터’를 무찌르는 ‘청렴맨’의 코믹한 활약상을 담은 ‘청렴 홍보 숏폼(short-form) 콘텐츠’를 내·외부 사회관계망(SNS)에 선보였다. 동영상을 접한 시민들은 청렴 메시지가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