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1일 국토교통부와 세종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13일, 인천광역시 항공기술원에서 사업 착수보고의 자리를 가졌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배송·레저·행정) 모델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47개 지자체가 응모하여 영주시를 포함한 2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영주시를 비롯해 이번 사업에 신규 선정된 17개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 방향 및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영주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공원 및 행정 물품 배송을 포함한 드론 배송 모델을 제안하여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 분야에 선정되어 국비 4억 9천만 원을 확보했고, 전통시장 및 지역마트와 협업하여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서천, 영주호 등 물품 배송 취약 지역에 음식, 생필품, 특산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이번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배송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5일 (주)캄미어패럴과 기빙플러스와 함께 경력보유여성의 존중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력보유여성에 대한 성차별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이 사회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경력보유여성에 대한 인식 개선 사업 홍보 및 참여 ▲경력보유여성의 사회 진출 지원 ▲성동구 경력인정서 등을 통한 돌봄노동 경험 존중 ▲경력보유여성 친화 기업에 대한 지원 및 홍보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 성동구는 그동안 경력보유여성이 겪는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경제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21년 11월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경력보유여성등의 존중 및 권익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경력단절여성’을 ‘경력보유여성’이라는 긍정적인 명칭으로 공식화하고, 돌봄노동 경험을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기반으로 경력인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돌봄 경력인정서’ 발급, 전문 상담, 취·창업 지원, 이력서 작성 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청소년 여러분,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하세요” 3월 12일 오후 7시, 홍대입구역 6번 출구 앞 레드로드 발전소 광장에서 캠페인이 열렸다. 유해환경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마포구 공무원과 홍익지구대, 마포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단체가 참여해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청소년 상담 전화(1388) 등을 안내했다. 최근 홍대입구역 6번 출구 인근 경의선숲길이 일본의 ‘멘헤라 문화’(정신건강이 좋지 않아 보이는 사람을 일컫는 일본식 신조어)를 추구하는 일명 ‘경의선키즈’라고 불리는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장소로 알려져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유해환경 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마포구의 전문상담기관인 마포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주기적으로 홍대입구역 6번 출구 일대를 살피며 위기청소년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심리치유 프로그램과 정서 지원 서비스를 마련하고 쉼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는 관내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시니어 복지 인프라를 대폭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경로당 신설을 추진하는 한편, 시니어 문화·디지털 교육 공간 등도 함께 조성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성내 분토골 경로당’, 4월 개소 앞두고 최종 현장점검 실시…“안전·편의 최우선” 강동구의 65세 이상 인구는 지난 1월 기준 8만 9,919명으로, 전체 인구의 18.8%를 자치한다. 특히, 성내2동은 노인 인구 대비 경로당이 부족한 지역으로, 현재 운영 중인 4개소가 동별 평균(7개소) 보다 적은 실정이다. 더욱이 구립 경로당이 남서쪽에 집중되어 있어 강동역 인근 거주 어르신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서울시로부터 총 36억 1,7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경로당 건립을 추진했다. 2024년 1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4월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주민공모를 통해 ‘성내 분토골 경로당’이라는 명칭을 확정했다. 이는 해당 지역이 예로부터 갈분처럼 흰 흙이 많아 ‘분토골’이라고 불린 데서 유래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3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제19회 신나는 주말학교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나는 주말학교는 영월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사회성을 발달시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현장 체험은 오는 4월 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하이힐링원,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공군사관학교, 워터월드, 무릉별유천지, 레고랜드 등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영월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외식업지부는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콩을 활용한 대표 음식 발굴 및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음식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2025년 영월보감 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영월의 특산물인 콩과 제철나물을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하며, 관내 등록 외식업소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맛, 상품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업소에 대해서는 영월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육성될 기회를 얻고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참가신청서와 요리 레시피 및 출품작 사진을 3월 21일까지 제출하면 되고, 1차 예선전을 통과한 10팀이 본 대회(4월19일, 덕포5일장)에서 라이브 경연으로 진행된다. 영월군외식업지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대표 음식을 발굴함으로써, 영월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높여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외식업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이달 3월 14일(금)에 관내 사과·배 재배 203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 검역병해충으로 사과·배나무의 잎, 가지, 꽃, 열매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말라죽는 병이다, 별도의 치료제가 없고 확산 속도가 매우 빨라 예방이 최선의 방제 방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는 석회보르도액 1종, 옥솔린산 수화제 1종, 옥시테트라사이클린하이드로클로라이드, 스트렙토마이신 수화제 1종으로 개화 전 1회분과 개화기 2회분, 총 3회분이며 관내 사과·배 재배면적 131헥타르(ha)를 방제할 계획이다. 방제 시기는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화상병 예측 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정보를 기반으로 농가에 적기에 안내할 예정이며,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영월군은 2022년 10개소에 화상병 정밀예측시스템 장비를 설치하여 과수화상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신창규 소득지원과장은 “과수화상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만큼 농가가 지급된 농약을 시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는 지난 3월 12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한레슬링협회와‘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겸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진형균 대한레슬링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대한레슬링협회 및 태백시 레슬링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와 대한레슬링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성공적인 대회 개최 및 운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올해 11월 중 9일 간 레슬링 선수 약 1,700여 명이 참가예정인‘제20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겸 제26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 대회 및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개최를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3년 간 본 대회를 태백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하는 유서깊은 전국대회를 유치하게 되어 영광이며, 태백시 레슬링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을 시작으로 레슬링 진흥의 초석을 다지고, 우수한 선수들을 발굴․육성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가 새 학기를 맞아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소통에 나섰다.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을 구 교육정책과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10일, 11일 각각 창경초, 누원초에서 학생,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소통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행정안전국장, 교육지원과장 등 관계 직원들이 참여했다. 친근한 소통을 위해 도봉구 캐릭터 은봉이‧학봉이도 함께했다. 이들은 등교 시간에 학생, 학부모와 함께 등교하며, 격의 없이 소통했다. 작은 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자세를 낮춰 경청했다. 또 학교 통학로에 안전 위험 요소들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한 학부모는 오언석 구청장에게 노후한 울타리, 철조망 등 보수가 필요한 학교 환경에 대해 전했다. 이에 오 구청장은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해당 사안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답했다. 이후 학생 모두가 등교를 완료한 9시부터는 학교 교장실 등에서 학교장,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다양한 융자사업을 통해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사업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있다. 우선 지난달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한 ‘2025년 상반기 성북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 사업’이 14억 7천만 원의 기금을 신청하는 성과를 올렸다. 담보대출은 5개 업체가 총 4억 7천만 원을 신청했으며 신용대출은 25개 업체가 총 10억 원을 신청했다. 구의 올해 기금 지원 규모는 총 30억 원이다. 상반기 15억 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15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동산 등 담보를 제공하면 최고 1억 원을, 신용 보증 대출에는 최고 5천만 원까지 융자가능하다.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술개발자금 용도로 지원하며 대출 금리는 연 1.2%,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3년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다. 성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3개월이 지난 경영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지원대상이다. 우리은행 대출 약관 규정에 따른 담보 설정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행이 가능한 업체면 대출이 가능하다. 단,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3월 11일부터 3월 28일까지를 ‘새봄맞이 특별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동별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성훈 구청장은 10개 동주민센터 대청소에 참여해 주민과 함께 겨우내 묵은 때를 씻겨낸다. 동주민센터에서 선정한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와 무단투기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정리할 예정이다. 지난 3월 11일 독산1동을 시작으로, 14일 시흥5동, 17일 시흥1동, 18일 독산2동 등에서 순차적으로 대청소가 진행되며, 27일 독산4동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대청소 기간 주택가뿐만 아니라 공공청사와 주요 시설물, 도로 환경 정비도 병행된다. 구청, 공영주차장, 육교, 버스정류장 시설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청소를 진행하며, 안양천과 가로수 정비, 보도변 물청소,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 지역 환경 개선에도 힘쓴다. 또한, 도로먼지흡입차, 노면청소차, 물청소차를 동원해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와 염화칼슘을 제거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3월 25일은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오전 7시 30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지난 12일 학부모의 교육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학사모’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사모’는 학부모가 교육정책과 진로 교육 분야의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 ‘학부모가 사명감을 가지고 금천 교육을 지원하는 모임’이라는 의미로 지어졌다. 자녀가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이거나, 금천구에 주소지를 둔 관외 초중고 자녀의 학부모라면 금천진로진학센터 누리집에서 상시 지원할 수 있다. 학사모 단원들은 ▲교육 사업 홍보 ▲모니터링 ▲행사 운영지원 ▲학부모강사 등 네 가지 분야에서 활동한다. 단원들은 학부모회, 사회 관계망(SNS)에서 구의 교육 사업을 홍보하고,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점검하거나 운영을 돕는다.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학부모 강사로 학생 대상 교육을 진행하거나 진로상담의 초기 상담을 맡는다. 이날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시흥)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학사모의 신규 및 기존 단원과 교육 관계자가 참석해 교육 분야에서 학부모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방안과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학사모 3기 단원 18명은 발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의 ‘구청장과 함께하는 골목청소’가 2025년에도 계속된다. 구는 지난 12일 아침, 중화1동에서 2025년 첫 골목청소를 진행하며 ‘THE 깨끗한 중랑’ 만들기에 박차를 가했다. 이 날 청소에는 지역 주민 50여 명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약 810m에 달하는 이면도로와 무단투기 취약지점 골목길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을 정비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2018년 시작된 아침 골목청소는 어느덧 159회차를 맞이하며, 지역사회에 자발적인 청소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현재까지 참여인원은 5,192명, 청소한 구간은 130.16km에 달한다. 골목청소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매일 다니는 골목이지만, 오늘은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라며 “깨끗해지는 거리를 눈으로 확인하니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자세로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 깨끗한 중랑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중랑구를 서울에서 가장 깨끗한 자치구로 만들어가겠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 구(舊) 상봉터미널 일대가 본격적인 재개발사업에 돌입하며 주거·상업·문화가 어우러진 현대적 복합단지로 새롭게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2015년 서울시 재정비촉진구역 지정 이후 본격화됐으며, 2022년 사업시행계획인가, 2024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올해 착공에 들어갔다. 대상 부지는 상봉터미널 인근 상봉2동 83-1번지 일대(총면적 28,526.6㎡)로, 상봉9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됐다. 해당 부지에는 지하 8층~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 5개 동이 들어서며, 999세대 공동주택과 308실 규모의 오피스텔, 업무시설 및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도시 정비 및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2023년 상봉터미널 폐업 허가 이후 당초 기부채납 시설로 계획됐던 여객자동차터미널 및 공공청사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문화시설로의 변경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는 1,569㎡(약 480평) 규모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기부채납할 예정이며, 해당 시설은 전시 공간, 컨퍼런스홀 등을 갖춘 종합 문화시설로 2027년 착공, 2029년 5월 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1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발대식은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풍물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열렸다. 이어서 지역봉사지도원 위촉,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유공자 표창, 노인일자리 기(旗) 수치 수여, 선서와 사례발표, 안전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해 은평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신규 및 기존사업 확대 추진으로 2023년보다 714개의 일자리를 추가 제공해 목표 대피 약 20.4%의 성과를 초과 달성했다. 올해는 12개 수행기관에서 98개 사업, 5천6백8십7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구는 노인공익활동사업 계량점수 99.4점으로 서울시 1위를 차지했고 은평시니어클럽은 1그룹 우수상 11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대한노인회은평구지회는 2그룹 우수상을 받아 대외적으로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수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서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