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공재만 기자 |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은 20일 기획재정부가 주최하는 ‘2023 국유재산 건축상’에서 중·소형 건축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유재산 건축상은 공공청사 건축품질 향상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15년 시행된 이래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올해 우수작 심사는 공공청사로서 상징성과 디자인 혁신성,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 등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8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상으로 선정된 인천부평경찰서 역전지구대 통합청사는 舊 역전지구대가 있던 부지를 인천시청으로부터 매입하고 지구대와 지하철경찰대를 통합한 경찰청 최초의 복합청사로 신축됐다. 특히 부평경찰서 역전지구대 통합청사는 부평광장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써 상징성을 가지고 있으며 대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건물의 형태를 결정하고 건물 모서리에 곡선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경찰이미지를 구현하여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높인 디자인을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공공청사의 건축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인천지역 최초의 국유재산 건축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지역주민
전국연합뉴스 공재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정점'으로 꼽힌 송영길(60) 전 대표가 18일 구속됐다. 지난 4월 12일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전격적인 압수수색으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한 지 250일 만인 이날 법원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같은 결정은 최대 쟁점이던 '증거 인멸 우려'에 대한 검찰 주장을 법원이 받아들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송 전 대표는 앞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해도 기각시킬 자신이 있다고 공언했으나 결국 증거 인멸 시도로 의심될 수 있는 과거 여러 행적들에 발목을 잡혔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송 전 대표가 수사 과정에서 증거를 은닉하고 관계자를 회유한 점 등으로 미뤄볼 때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송 전 대표가 파리에서 귀국할 때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폐기하고 구입한 지 일주일 된 이른바 '깡통폰'을 검찰에 제출한 점과 차명 휴대전화를 이용해 사건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접촉하며 수사 동향을 파악한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또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광역시가 시민 생활 밀접한 분야 불법행위의 단속 및 수사를 강화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선다. 인천시는 시민의 생활 주기를 고려한 시기별 중점수사를 벌이는 한편, 시민 관심 분야의 수사를 확대하고, 특히 청소년 위해 환경 예방을 위한 수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시기별 불법 행위와 관련해 ▲계절성 환경오염 사업장 불법행위 ▲휴가철 숙박업소 불법 영업행위 ▲가을 행락철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제조‧판매 행위 등을 중점 수사한다. 시민 관심 분야는 ▲배송식품 원산지 불법행위 ▲가정간편식(밀키트) 제조‧가공업소 불법행위 ▲의약품 불법 유통 및 무면허 의료행위 등에 관하여 수사를 확대한다. 청소년 위해 환경 예방을 위해서는 ▲학교급식 납품업체 원산지 표시 및 축산물 위생 ▲개학기‧수능 전후에 청소년 유해환경(매체, 약물, 업소 등)등에 대한 수사를 강화한다. 한편,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환경, 개발제한구역, 청소년 보호, 식품, 의약품, 공중위생, 의료, 원산지 표시, 농‧축‧수산 등 9개 분야에 걸쳐 62개 법률을 인천지방검찰청으로부터 지명받아 단속 및 수
전국연합뉴스 공재만 기자 |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은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연말연시 늘어나는 회식‧술자리에 대비하여 12월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인천경찰청에서는 금년 4월부터 ‘24시간 상시 음주단속’시행으로 ’23년 10월말 기준 전년대비 음주운전 사고는 24.1% 감소(-169건, 702건→533건), 사망자는 75%(-9건, 12건→3건) 감소하고 있다. 다만, 연말연시 잦은 회식‧술자리로 음주운전 사고가 증가하지 않도록 집중단속을 통해 사전에 음주운전을 예방하고자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집중단속 기간에는 음주단속을 매일 실시하되, 매주 수‧목‧금요일은 10개 경찰서가 일제히 음주운전 단속 활동을 실시하고, 특히 목요일은 경찰청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일제히 단속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아침 출근 시간대에 관공서‧회사 밀집 지역에서 전날 음주로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하는‘숙취형 운전’을 점심시간 후에는 ‘반주형 운전’이 우려되는 음식점 밀집 지역‧체육시설과 초등학교 하교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 등 취약 장소를 선정 단속한다. 특히, 술집 등 유흥가 밀집장소, 김포‧부천 등 인천 경계 지역 등을 중심으로
전국연합뉴스 공재만 기자 |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은 지난 28일, 부평구 산곡동에 위치한 군(軍)부대 훈련장에서 「2023년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혓다. 훈련에는 인천경찰청, 인천시, 국가정보원, 부평경찰서, 부평소방서, 119화학대응센터, 10화생방대대, 17사단 등 총 12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전 시나리오 없이 부여된 상황메시지를 참여기관 간 협력을 통해 처리하는 문제해결 방식(Bottom-up)으로 진행되었다. 종래의 사전 시나리오에 기반한 훈련(Top-down) 뿐만 아니라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 또한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점검관이 화생방·폭발물 등 복합테러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 메시지를 부여하고, 훈련 참가기관들은 현장지휘소를 중심으로 회의를 통해 조치의 우선순위와 방법을 실시간으로 결정하도록 진행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실제 테러 현장에서는 돌발변수가 많아 관계기관 간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훈련의 결과를 더욱 연구·보완하여 앞으로도 시범식 훈련이 아닌 실시간 현장대응 위주의 훈련 방식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공재만 기자 |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와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은, 28일 인천경찰청 대회의실에서「사회적 약자 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해, ’23년 인천경찰이 추진한 자치경찰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자치경찰위와 인천경찰청이 공동 추진한 ’23년 인천 자치경찰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인천경찰청 지휘부와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 등 27명이 참석하여 올해 3월부터 추진한 사업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인천자치경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사회적 약자 보호 중심 범죄예방 강화구역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찰 자체예산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을 연계하여 미추홀구 선인재단·연수구 대학공원 등 범죄 취약지 14개소를 선정 맞춤형 범죄예방 환경을 개선(CPTED)했다.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초등학교 등하굣길 주변 유해업소 집중 관리 및 단속을 통해 사행성 불법게임장 집중 단속(214건) 전국 1위, 학교주변 유해업소 단속(72건) 전국 3위 성과를 달성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다. 또한, 어린이·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시민 안전을 위
전국연합뉴스 공재만 기자 | 인천지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 31명이 순찰차를 타고 고사장에 도착하는 등 경찰의 도움으로 수능시험을 치렀다. 인천경찰청은 2024학년도 수능 당일인 16일 오전 수험생 호송 등 총 31건의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교통체증 등으로 인해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할 뻔한 수험생들이 경찰차 탑승 및 경찰오토바이에스코트로무사히 수험장에 도착했다. '수험장 입실시간에 고사장까지 도착하지 못 하겠다‘는 등의 112신고와 현장 요청 등 31건의 편의를 제공했다. 고사장을 잘못 찾아 새로운 고사장까지 수송한 경우도 9건을 차지했다. 그 사례로, 16일 아침 7시 47분 경 귤현역에 도착한 수험생이 ‘고사장에 제시간에 못 들어가겠다’며 도움을 청하는 112신고로 수험생(남, 재수)을 약 5.7km 상거한 작전고까지 태워줘 수험장에 입실하게 했다. 또한, 7시 55분 경 안남고 수험장에서 교통관리 중인 경찰관에게 수험생(남, 재학)이 수험장을 잘못 찾아왔다며 도움을 요청, 약 3.2km 상거한 계양고까지 태워줘 수험장에 입실하게 했다. 그리고, 8시 경 루원4 교차로 교통관리 근무 중 수험생(여, 재학)을 태운 택시기사가 에스코트를 요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11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3주간 ‘2024년 인천 자치경찰 치안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안전 등 세 분야에 시민들이 원하는 인천자치경찰의 활동을 제안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적합성, 필요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우수 아이디어 10건을 선정한 뒤,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 아이디어 20건을 선정한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20명과 응모자 중 무작위 1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청과 경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원회는 선정된 아이디어 및 시민 의견을 2024년도 자치경찰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그동안 추진해 온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치안정책과 연계해 ‘시민과 소통하는 인천자치경찰’ 구현의 제도적 기틀 마련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병록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2024년도 자치경찰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해양 재난사고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11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충남 보령시 대천항 해경전용부두 및 인근 해상에서 ‘2023년도 제4차 민관합동 수난 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보령해양경찰서, 보령시청, 보령소방서, 보령시 보건소, 육군 제7해안감시대대, 충남도청 병원선, 민간해양구조대 등 8개 기관 및 단체가 참가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중형 및 소형 경비함정, 형사기동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구조정 등 10척의 해양경찰 구조 세력을 동원했다. 22일 개최된 제4차 민관합동 수난 대비 기본훈련은 운항 중이던 낚시어선이 암석과 충돌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하여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한 다수 사상자의 응급처치, 환자 상태에 따른 중증도 분류, 신속하고 안전한 환자 이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해양경찰의 사고 신고 접수로부터 시작된 훈련은 △유관 기관에 대한 사고 발생 사실 전파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광역구조본부 가동 △보령해양경찰서 경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11월 22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중회의실에서 중부해경청과 소속 기관에서 근무 중인 청년 인턴을 대상으로 현직 해양경찰관을 초청하여 공직 생활 경험을 나누는 ‘청년 공감 힐링타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청년 공감 힐링타임에서는 특히 3년전 해양경찰에 들어와 현재 서해5도특별경비단에서 근무 중인 김주원 순경(31세)이 공직 생활을 하면서 실제로 보고 느낀 점을 청년 인턴과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이날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 최시영 총경은 “청년들이 본격적인 사회 진출에 앞서 공직 사회를 경험해 보는 것도 매우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해양경찰은 실질적으로 청년 인턴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 공감 힐링타임에 참석한 이다경 청년 인턴은 “직접 해상 치안 현장에서 근무 중인 해양경찰 선배의 생생한 공직 경험을 들을 수 있어 더욱 공감이 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나 자신을 한단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생덕)은 21일 오전 인천 옹진군 우도 인근 해역에서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사령관 박노호)와 저수심ㆍ물곬 유관기관 합동 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훈련은 서해5도의 하나인 우도 동방 북방한계선(NLL) 인근 저수심해역 물곬을 탐색하여 외국어선 불법조업 시 신속히 기동하기 위한 작전기동로를 탐색하는 한편, 최일선에서 동시 작전을 하는 해군과의 팀워크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서특단 소속 중형 특수기동정과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소속 함정 각 1척이 참가했다. 이들은 우도와 말도 인근 저수심 해역을 집중적으로 탐색ㆍ기동하며 난이도 높은 작전환경의 대응을 위한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높였다. 훈련을 계획한 길태욱 인방사 작전과장(소령)은 “이번 훈련은 서해를 함께 사수하는 양 기관이 호흡을 맞추며 더욱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합동훈련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책임해역을 사수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대 서특단 경비작전과장(경정
전국연합뉴스 공재만 기자 | 인천지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 31명이 순찰차를 타고 고사장에 도착하는 등 경찰의 도움으로 수능시험을 치렀다. 인천경찰청은 2024학년도 수능 당일인 16일 오전 수험생 호송 등 총 31건의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교통체증 등으로 인해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할 뻔한 수험생들이 경찰차 탑승 및 경찰오토바이에스코트로무사히 수험장에 도착했다. '수험장 입실시간에 고사장까지 도착하지 못 하겠다‘는 등의 112신고와 현장 요청 등 31건의 편의를 제공했다. 고사장을 잘못 찾아 새로운 고사장까지 수송한 경우도 9건을 차지했다. 그 사례로, 16일 아침 7시 47분 경 귤현역에 도착한 수험생이 ‘고사장에 제시간에 못 들어가겠다’며 도움을 청하는 112신고로 수험생(남, 재수)을 약 5.7km 상거한 작전고까지 태워줘 수험장에 입실하게 했다. 또한, 7시 55분 경 안남고 수험장에서 교통관리 중인 경찰관에게 수험생(남, 재학)이 수험장을 잘못 찾아왔다며 도움을 요청, 약 3.2km 상거한 계양고까지 태워줘 수험장에 입실하게 했다. 그리고, 8시 경 루원4 교차로 교통관리 근무 중 수험생(여, 재학)을 태운 택시기사가 에스코트를 요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1월 15일 저녁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열도 북서쪽 약 6.5킬로미터 해상에서 작업 중이던 89톤 어선에서 머리를 다친 A모(남, 54세)씨를 경비함정과 헬기를 동원하여 긴급 이송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저녁 7시 28분쯤 어선에서 작업을 하다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친 A씨는 저녁 8시 10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태안해양경찰서 319함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았다. 선원 A씨가 의식이 없다는 보고를 받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저녁 8시쯤 응급구조사와 항공구조사가 탑승한 인천회전익항공대 헬기(B517호기)를 현장으로 긴급 이륙시켰다. 약 133킬로미터를 비행하여 서격렬비열도 부근 해상에 대기 중인 태안해양경찰서 319함 부근 상공에 도착한 인천회전익항공대 헬기는 저녁 8시 45분쯤 항공구조사를 경비함정 갑판으로 내려보내 중상을 입은 A씨를 기내로 옮겼다.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천회전익항공대 헬기로 옮겨진 A씨는 응급구조사의 처치를 받으면서 인천으로 이송됐으며, 저녁 9시 35분쯤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헬기장에서 인천소방구급대에 인계되어 인천시내 병원
전국연합뉴스 공재만 기자 | 인천지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6일(목)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경증 시각장애‧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 시험장 인천남고, 20:25에 종료) 56개시험장에서 시행된다.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은 인천 시내 56개 시험장 주변에 경찰관 316명과 모범운전자 247명 총 563명을 배치하고, 순찰차‧경찰 오토바이 등 85대의 경찰차량을 동원해 ‘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 할 계획이다. 올해 수능응시인원은 26,686명으로 지난해 23학년도 26,178명에 비해 508명이 늘어 1.94%증가했다. 수험장은 56개소에서 실시된다. 특별 교통관리 주요 내용으로는, 수험생이 탑승한 차량이 시험장에 몰릴 것에 대비하여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간선도로에 경찰관과 모범운전자를 집중 배치하여 교통소통을 확보한다. 대중교통과 수험생 탑승차량을 우선하여 통행시키는 등 교통편의를 제공하며, 자치단체와 협조, 불법 주‧정차차량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시험장 주변의 혼잡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영어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는 긴급 출동에도 경찰사이렌을 울리지 않
전국연합뉴스 공재만 기자 |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은 7일 미추홀구 선인재단 내 舊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일대 범죄우려 지역에 대해 인천사회복지협의회, 포스코·포스코A&C, GS건설과 함께 범죄예방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마치고 「With 안심마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9년 인천대 캠퍼스를 송도로 이전한 이후 관리가 소홀하고 가로등 저조도 및 차량들의 불법 주·정차 등으로 범죄우려가 있다는 주변 5개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환경개선에 나서게 됐다. 인천경찰에서는 매년 셉테드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1월부터 10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비 2,000만원, 포스코·포스코A&C 그룹사 CI(기업이미지 사업) 5,000만원, GS건설 사회공헌사업 500만원 등 7,500만원을 집중 투입하여 범죄예방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이전 경찰 주도의 환경개선 사업에서 한 걸음 나아가 포스코·포스코A&C, GS건설 등 3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협업하고 주변 학교 학부모들과 취약장소를 함께 찾아내고 불안요소에 대한 장소 선정과 방범시설물 설치에 대한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