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 과거 우울증, 무기력증으로 일을 하기 어려웠는데 희망의 인문학을 알고 새로운 꿈이 생겼습니다. 희망의 인문학 자격증 취득 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했고 현재는 요양보호사로 취업에 성공해 9월부터 근무하고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공부를 하면서 그동안 왜 이런 공부를 하지 않았을까 후회했고 꿈도 생겼습니다. 역사를 좋아해서 사이버 대학에서 역사에 대한 공부를 할 계획도 있습니다. (50대 남성) # 저는 대인기피증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어 여기까지 온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희망의 인문학을 들으며 불특정 다수와 소통하고 대면하면서 성격이 아주 긍정적으로 변했습니다. 수업듣고나서 용기내서 지게차 자격증도 땄고 미래 작은식당도 창업하고 싶은 마음에 한식조리기능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필기는 이미 합격을 했고 모레 실시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50대 남성) 지난 2022년 10년만에 다시 개설돼 업그레이드 3년차를 맞은 오세훈표 ‘희망의 인문학’이 올해 수료생 827명을 배출한다. ‘희망의 인문학’은 노숙인과 저소득층 시민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자립의지를 북돋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홍제천, 도림천에 이어 세곡천이 여유와 감성이 흐르는 수(水)세권으로 바뀌었다. 서울 도시 곳곳에 흐르는 334㎞, 78개 소하천과 실개천 수변공간을 시민들의 여가‧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로 탄생한 다섯 번째 결과물이다. 서울시는 11월 11일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곡천 수변활력거점(세곡동 509)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차례로 선보인▴1호 홍제천 홍제폭포카페 ▴2호 관악구 도림천 공유형 수변테라스 ▴3호 동작구 도림천 주민커뮤니티 ▴4호 홍제천 상류 역사문화 공간을 잇는 서울 대표 매력공간이다. ◆ 올해 불광천‧고덕천변 3곳 추가 조성, 내년까지 21개 자치구 27곳 시민에게 선보여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는 시 전역에 흐르는 물길을 따라 지역의 특성을 바탕으로 문화, 경제, 휴식·여가가 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수변공간을 만드는 ‘수변활력거점’ 조성 사업이다. 현재 시는 서울 전역에 수변활력거점을 하천과 지역 특성에 따라 ‘자연생태형’, ‘역사관광 명소화형’, ‘지역경제 활성화형’, ‘문화·여가형’ 등 4가지 형태로 추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UAM·AI·양자 신기술 협력 콘퍼런스' 에서 서울의 UAM 비전 기조연설 후 제18회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유엔참전용사의 고귀한 정신과 희생을 기리며 부산을 향해 묵념했다. 6·25 전쟁 참전용사들이 안장된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전 세계가 1분 동안 묵념하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은 6·25전쟁 참전용사인 캐나다인 '빈센트 커트니(Vincent R. Courtenay)' 씨가 지난 2007년 처음 제안해 2020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매년 기념식이 진행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와 환경부는 소상공인 배달용 내연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하루빨리 전환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이를 통해 저소음 등 친환경 배달 문화를 정착하고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와 환경부는 소상공인의 친환경 배송 촉진을 위한 ‘소상공인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업무협약식’을 11월 7일 오전 서울특별시청(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협약은 △서울특별시, △환경부, △종로구, △동대문구, △소상공인연합회, △엘지(LG)에너지솔루션, △(주)대동모빌리티, △케이알(KR)모터스(주)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하여 전기이륜차 보급 촉진을 통한 탄소중립과 소상공인의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에 협력한다. 서울시와 환경부는 소상공인의 구매지원을 강화하고, 국가표준형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Battery Swapping Station)이 보급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종로구, 동대문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 홍보 및 안전 운행을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엘지(LG)에너지솔루션, 대동모빌리티, 케이알(KR)모터스는 소상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16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열린 ‘2024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소상공인 발전과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8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지역경제의 등대’가 되어주는 소상공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매년 11월 5일은 소상공인에 대한 인식과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지정된 ‘소상공인의 날’로, 이날 하루 광화문광장에서 ▴생활용품‧식품‧잡화 등을 판매하는 소상공인 마켓 ▴소상공인 지원정책 부스 ▴시민 체험 코너 등이 운영됐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소상공인이 위기나 실패를 겪지 않도록 두터운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함께하는 소상공인, 활기찬 내일’이라는 행사 슬로건처럼 소상공인과 함께 더 희망찬 내일을 열어가기 위해 여러분과 더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말하고 소상공인의 소망이 담긴 풍등을 날리는 기념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14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송파구 방이동)에서 열린 '적십자 가족 축제' 에 참석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소속 봉사원 2천여 명을 만났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권영규) 주최로 창립 119주년 기념식과 유공자 포상을 비롯해 봉사원과 임직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연 등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디딤돌 소득, 서울런, 동행식당, 온기창고 등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지만 늘 그늘진 곳이 있기 마련인데 적십자 가족들이 부족한 부분을 구석구석 메워주시기에 희망찬 미래를 향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시도 적십자사와 함께 ‘서울’의 더 밝은 내일을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0주년 기념-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에 참석해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부모와 종사자들을 만났다. 이번 행사는 20년만에 처음으로 서울시 전체 지역아동센터가 한자리에 모인 축제의 장이다. ‘지역아동센터’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지역사회 내에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종합돌봄(보호·교육) 서비스 제공하는 시설이다. 현재 서울 내에는 416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며 약 12,000명의 아동‧청소년과 약 1,300명의 종사자가 함께하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20년 전 약 5,000명의 아동을 돌보던 지역아동센터는 이제 12,000명의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됐다”며 “서울시도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우리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2020년부터 센터 종사자에 대한 단일임금 적용과 종사자 추가배치, 복지포인트 확대 등을 통해 더 나은 근무 환경을 만들고 있고 아이들에게도 긴급‧일시 돌봄, 양질의 급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파트너스하우스에서 국민의힘 상임고문단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서울시의 미래 발전 방안과 여당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의화 상임고문단 회장을 비롯해 신영균, 김종하, 권해옥, 목요상, 문희, 유흥수, 김동욱, 신경식, 최병국, 이윤성, 김무성 등 당 원로들로 구성된 상임고문단 총 12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현재 서울시는 시민들의 호응을 받으며 순항 중이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서울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히고 ”나라가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상임고문단의 조언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당의 중진으로 맡은바 역할과 책무를 충실하게,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의화 상임고문단 회장은 ”보수가 위기에 처한 현 상황에서 함께 모여 나라 걱정도 하고 서울시민을 위한 제안도 했다“며 ”오세훈 시장이 서울을 잘 경영해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찬에 앞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상임고문단에게 글로벌 Top5 도시로 비상하고 있는 서울시의 비전과 시민 중심 정책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15시 40분, 경북의 사과 주산지에서 생산한 고품질 사과를 선보이기 위해 서울광장에 마련된 ‘2024 경북사과 홍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의 14개 주산지 시・군(포항시, 경주시, 김천시,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예천군, 봉화군)이 다양한 사과 품종을 6일(수)까지 3일 동안 선보인다. 오 시장은 사과 농가에 “서울광장을 자주 찾아와서 서울시민들에게 품질 좋고, 값싼 농산물을 제공해달라”라며 반가움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14개 부스를 찾아 사과를 비롯한 각 시·군의 특산물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18시, ‘명동스퀘어’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서울중앙우체국 앞 광장(중구 소공로 70)에서 진행된 행사에 참석했다. ‘명동스퀘어’는 명동 일대를 대상으로 지정된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의 브랜드명이다. 이로 인해 명동관광특구 일대에 자유로운 모양과 크기의 전광판 설치가 가능해졌으며,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에 첫 전광판이 설치됐다. 서울시는 가로 72m, 높이 18m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에 홍보영상을 연출해 서울의 매력을 알린다. 홍보영상에는 3D 아나모픽 기술을 적용해 입체감을 더한 서울시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서울달’을 타고 등장해 서울의 야경을 선사한다. 서울시 영상 외에도 신세계백화점, 국가유산청, 중구의 홍보영상도 상영된다. 오 시장은 “명동스퀘어가 타임스퀘어를 능가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에게 전해줄 것”이라며, “이런 명물이 탄생한 만큼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 3천만 명 유치, 1인당 관광 지출액 300만 원, 체류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달성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울, 모든 시민이 365일 운동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활기찬 서울, 품격 있는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서울,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서울, 누구도 고립되지 않는 외로움 없는 서울, 필요할 땐 충분한 돌봄을 받고, 범죄·사고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서울, 권역별로 골고루 발전된 서울 … 서울시가 꿈꾸는 2025년 서울의 모습이다. 서울시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총 48조 407억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13년만에 예산 총액이 감소했던 2024년 예산안 45조 7,405억원 대비 2조 3,002억원(5.0%) 증가했고, 2023년 대비해서는 1.8%인 8,502억원 증가한 규모다. 특히 민선8기 이후 채무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꼭 필요한 분야에는 적극적으로 재정투자를 하되, 미래세대의 부담은 늘리지 않는다는 확고한 원칙하에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했다. 2025년 서울시 예산 편성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물론 기후 위기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는 30일 오전 10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을지로 281) 일대에서 다중 밀집 시설의 대형 화재 발생을 가정한 ‘2024년 서울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전국적으로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05년부터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훈련기관별로 훈련 시기와 주제를 선택해 실시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지상 4층·지하 3층, 연면적 82,464㎡ 규모)는 하루평균 3만여 명이 방문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는 대형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실전 대응력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훈련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뮤지엄 전시1관에서 패션쇼를 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행사 관계자와 관람객이 연기와 정전으로 대피하지 못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된다. 서울시 외에도 중구청·서울경찰청‧중부소방서‧서울디자인재단 등 27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며, 시민 600여 명과 외국인을 포함한 1,1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진행된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월 26일 오전 9시 30분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동행매력 정원 만들기’ 가을 식목 행사에 참석해 시민 2백여 명과 함께 느릅나무, 왕벚나무 등 6주를 기념식수하고 팝업가든 등 프로그램 부스를 둘러봤다. 이날 식목 행사는 최근 기후변화로 우리나라 평균기온이 상승하면서 11월 첫째 주가 산림청이 정한 ‘육림 주간’으로 운영되는 등 봄보다 덜 건조하여 토양수분 유지에 유리한 ‘가을 나무 심기’가 권장되면서 열리게 됐다. 행사는 오전 9~11시 시민 총 9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1만 그루를 심는 ▴시민 참여 식수 외에도 ▴재활용 화분 교환 ▴가드닝 클래스 ▴서울형 정원처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오 시장은 “14년 전부터 한강르네상스를 시작하면서 나무를 열심히 심기 시작해 한강변에 현재 371만 그루가 있는데 곧 심게 될 1만 그루를 더 해 오늘 372만 그루가 되는 날”이라며 “집에서 나와 5분, 10분 거리에 만날 수 있는 정원과 공원 많이 만들어서 생활 속에서 늘 걸으면서 몸 건강, 마음 건강 챙길 수 있는 ‘건강한 서울’ 만들기 위해 노력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월 23일 오전 종로구 HW컨벤션에서 열린 '제9대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 취임식' 에 참석했다. 1989년 설립된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돕고 장애인 문화·여가·체육 활성화 및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의 활동을 하는 단체로 제 9대 협회장으로 황재연 회장이 취임했다. 오 시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지체장애인협회는 장애인 복지 확충과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회 전반에 대한 인식 개선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며 지난 11년 간 협회를 장애인 대표 단체로 이끌어 온 제 8대 김광환 회장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신임 제 9대 황재연 회장의 뛰어난 리더십 아래 장애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협회로 거듭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울시는 긴축 예산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관련 예산은 역대 최대규모로 편성해 집행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 이동편의성 향상, 일자리 제공 등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을 기반으로 장애인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14시 ‘DDP 루프탑 투어’에 참석해 비정형 알루미늄 패널과 사막식물 ‘세덤’으로 이뤄진 DDP 지붕 위를 걸으며 서울 도심을 즐겼다. ‘DDP 루프탑 투어’는 DDP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실내외 공간에 국한됐던 ‘DDP 건축투어’의 동선을 지붕까지 확장한 프로그램이다. 오 시장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2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시범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금·토·일요일 13시 30분과 15시 30분 하루 두 번, 총 24회(회당 18~70세 성인 10명)가 진행된다. 오 시장은 “시민들이 DDP 위에서 서울의 아름다운 모습을 즐길 수 있게 해드리고 싶다는 저의 희망이 구현돼 정말 기쁘다”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건축물의 역사적인 의미, 디자인의 힘도 한 번씩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런 좋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시범운영 후, 코스를 확대·다양화해 내년 봄부터 ‘DDP 루프탑 투어’를 정식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