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 계약을 지원하기 위해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2025년에도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1인 가구가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내 전세 피해 사례 중 상당수가 1인 가구 및 청년층에서 발생하고 있다. 구는 전문성을 갖춘 주거안심매니저(공인중개사)를 배치해 계약 상담과 현장 동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 전·월세 계약 상담 ▲ 주거지 탐색 지원 ▲ 집보기 동행 ▲ 주거정책 안내 등이 포함된다. 계약 상담에서는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확인 및 계약서 검토를 지원하며, 신청자의 요청에 따라 집을 보러 갈 때 동행해 불법 건축 여부 및 하자를 점검한다. 또한,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 방법 등 필수적인 주거 정보도 안내한다. 해당 서비스는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거주할 예정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생활하다 만 18세 이후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서초형 희망사다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활안정지원을 위한 경제적 지원, ▲ 전문코칭 등을 통한 자립역량 지원, ▲ 멘토링 결연 등을 통한 심리·정서지원 등 크게 세 분야로 추진된다. 먼저 구는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자기계발과 진로 탐색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정부와 서울시의 지원금 외에도 구 자체적으로 △최대 5년간 2,500만 원의 자립정착금, △최대 1,800만 원의 생활보조수당, △대학 등록금 최대 1,200만 원, △학원비 최대 400만 원 등 전국 최고수준의 경제적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역시 이러한 경제적 지원을 유지하며 개인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구는 올해 ‘아름다운 자립’을 주제로 전문코칭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행한다. 청년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과 자원을 스스로 발견하고, 목표 설정과 실행을 통해 자립에 필요한 구체적인 역량을 키우게 된다. 코칭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감소 중이던 전 세계 결핵환자 발생률은 증가세로 전환됐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OECD 회원국 중 2위이고, 국내 결핵 신규 환자 중 58.1%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이에 관악구가 지속적인 결핵 예방 활동과 결핵 환자 관리를 통해 감염과 확산을 방지하고 구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 구는 올해 ▲결핵환자 조기 발견과 예방 ▲결핵환자 치료관리 ▲접촉자 관리 통한 전파차단 ▲결핵 예방 홍보와 교육 등 4대 분야별 목표를 설정하고 ‘결핵 없는 건강한 관악구’를 만들어 나간다. 특히 구는 결핵균에 감염됐으나 임상적 증상과 전파력이 없는 ‘잠복결핵감염 양성자’ 등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추진한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노숙인 등 결핵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 주간보호센터, 노인복지관 등을 직접 방문해 검진을 실시한다. 특히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청년과 1인 가구를 위한 ‘찾아가는 청년 건강검진’도 하반기에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건강검진 대상이 아닌 관내 고등학교 2~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3월 30일 대규모 산불 피해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산불 피해가 큰 지역인 경북 안동을 찾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협의회는 산불 발생 직후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임원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산불 피해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한편, 실질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유정복 협의회장은 경북도청을 찾아 경북도지사와 행정안전부 장관 대행과 면담 후, 안동실내체육관 주민대피소를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했다. 이후 안동역 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유정복 협의회장은 “전국 17개 시도가 한마음으로 국민의 안전과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산불 피해를 교훈 삼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재해구호 인프라를 확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서구 대표 축제인 ‘허준축제’가 올해에는 더욱 다채로운 행사와 풍성한 볼거리로 채워진다. 구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보다 내실 있는 축제를 위해 ‘제23회 허준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문화예술 분야 대학 교수, 지역 문화예술단체장, 마이스(MICE)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인사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들은 지난해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축제 추진방향과 행사 기획, 추진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전국 단위 축제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올해 허준축제는 10월 18일~19일 마곡 서울식물원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허준축제의 전통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현대적 요소를 조화롭게 접목시킬 계획이다. 한편, 허준축제는 가족단위 관람객부터 연인,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탄탄한 구성으로 입소문을 타며 지역 대표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다 방문객인 15만 명이 다녀간 바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강서구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28일 오후, 마포구청 중강당에서 열린 ‘우리동네 관광환경보안관 발대식’에 참석했다. ‘우리동네 관광환경보안관’은 레드로드 일대 등에서 보행환경을 점검하고 야간 순찰 등을 수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관광환경보안관으로 활동할 40명의 자원봉사자를 위촉했다. 이후 관광환경보안관들은 힘찬 출발을 알리는 다짐 발표로 마포의 관광 발전을 위한 굳건한 의지를 다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연말연시 등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보낼 수 있었던 것은 우리동네 관광환경보안관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레드로드에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관광환경보안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레드로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안전에는 과잉대응이 없다’는 원칙을 지키며 더 안전한 마포, 더 행복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28일 옥련동 산22-1번지 일원에서 송도2(옹암)근린공원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80년 만에 주민들의 휴식처로 돌아온 송도2근린공원 개방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도2근린공원은 연수구와 민간사업자인 ㈜서해종합건설이 참여한 개발행위 특례사업으로 조성됐으며, ‘옹암’이라는 명칭은 지난해 공원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개발행위 특례사업’이란 민간사업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 후 공공에 기부채납하고, 30% 미만은 아파트 등 비 공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한 송도2근린공원은 체육센터와 공원으로 나눠 총 59,570㎡ 규모로 조성됐으며, 체육센터는 수영장(25m, 5레인)과 헬스장(28종 40개의 기구)을 갖춰 구민의 건강제고는 물론 풍요로운 여가 활동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육센터는 4월 한 달간 무료 시범운영을 거친 뒤 5월 2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하며, 수영과 헬스 관련 다양한 강좌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대문구가 운영하는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신촌역로22-5)가 최근 지역주민과 청년을 위한 많은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먹거리로 즐거움을, 손편지로 마음의 위로를,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로 일상의 편의까지 더하는 ‘에너지 충전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신촌 청년푸드스토어는 이대 앞 노점상인들과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 창업가들이 입점해 있는 공공임대 상가로, 이화여대와의 협약을 통한 지속적 컨설팅과 교육으로 성장형 외식 창업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았다. 현재 컵밥, 떡볶이 등 분식 메뉴부터 초밥, 타코 등 이국적 메뉴와 샐러드, 비건 우동, 비건 치킨까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며 신촌·이대 지역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구는 올해 2월 사단법인 ‘온기’와 업무협약을 맺고 ‘온기우편함’ 서대문구 1호점을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에 설치했다. 익명으로 고민을 적어 보내면 4주 이내에 손편지로 답장을 받아 볼 수 있어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에 설치된 ‘충전돼지’는 QR코드 스캔이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교육지원청은 28일 11시 영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영월교육지원청 학부모회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단위학교 학부모회 회장 29명이 참석해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2025학년도 학부모회협의회 대표 선출, 운영계획과 주요 사업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학부모회협의회 정기총회가 끝난 후 오후에는 학교 학부모회 담당 교사와 학부모회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정선교육지원청 장학사 이인영 강사의 “학부모회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학부모 학교 참여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학부모회의 역할과 학교 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 나눔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학부모회의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언 교육장은 “학교 교육에 있어 학부모의 역할은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단위학교 학부모의 학교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대문구가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홍보 우수 단체 관계자와 개인 등 1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106세 철학자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수상자로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김 명예교수는 지난달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조건’이란 주제로 ‘2월 서대문 명사 특강’ 강연자로 나섰는데 그 실황이 현재 유튜브에서 13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오랜 서대문구민인 김 명예교수는 이날 서대문구를 ‘집안’에 비유하며 친근감을 표한 뒤, “집안에서는 부모보다는 자녀가, 자녀보다는 손주가 칭찬과 상을 받는 것이 더 즐거운데 그 같이 계속 발전하는 서대문구가 되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함께 상을 받은 구민들도 수상 소감에서 김 명예교수와의 인연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한 수상자는 “수십 년 전 ‘영원과 사랑의 대화’라는 김형석 교수님의 책을 읽고 큰 감명을 받았는데 이렇게 직접 뵙게 돼 너무 놀랍다”며 반가움을 표했고, 또 다른 수상자는 “오래전 충북 제천에서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그 내용을 삶의 지표로 삼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가 관내 소상공인의 쾌적한 영업 환경 조성을 위해 ‘소상공인 냉·난방기 클린케어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냉·난방기 종합 세척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영업장의 위생 및 청결상태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고객과 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영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점포형 소상공인 약 330개소이다. ▲2023년 3월 24일 이전 개업 ▲직전년도 연매출 2억 원 미만 ▲임차 소상공인 등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광진구 ‘착한가격업소’로 등록된 업소는 우선 지원 대상이다. 지원 내용은 점포당 냉·난방기 실내기 1대의 종합 세척이다. 4월 말부터 5월 중 냉·난방기 세척 전문업체를 통해 진행되며, 실외기는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 업체 수가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직전년도 연매출이 적은 순으로 선정된다. 현재 ▲휴·폐업 상태 ▲무점포사업자 및 대규모 점포 내 입점 업소 ▲부동산업·유흥업소 등 육성기금 융자 제외 업종 ▲비영리법인·학교 등 공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28일 오전 도봉구 전역에서 대청소가 실시됐다. 겨우내 묶은 때를 벗기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섰다. 14개 동주민센터, 도봉구체육회, 새마을운동도봉지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등의 기관‧단체와 주민 1,000여 명이 이번 대청소에 참여했다. 물 청소차 4대, 분진청소차 2대, 노면청소차 2대도 투입됐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도 두 팔을 걷어붙였다. 오 구청장은 청소에 나선 이들과 함께 골목길, 무단투기 상습지역 등 동 전역을 누비며 청소했다. 특히 빗물받이 청소에는 더 열심히 나섰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빗물받이 안 깊은 곳까지 치웠다. 오 구청장은 “모두가 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협력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도봉구가 함께 나아가는 공동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이런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깨끗한 도봉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7일에도 대청소가 진행됐다. 이날도 많은 단체가 함께 했다. 도봉구소상공인회, ㈜유머스트알앤디 등에서 나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영주동 문화의 거리’ 1구간(LGU플러스~영주농협 구간)에 대한 도로환경개선사업을 오는 3월 말 착공, 9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1구간 정비사업은 교통 흐름 개선과 보행환경 개선을 중점으로 추진되며, 주요 내용은 △기존 곡선형 차도를 직선형으로 정비 △주행 차량 방해 요소 최소화 △일부 정차 가능한 공간 확보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를 통해 보다 쾌적한 도로 환경과 안전한 보행 공간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09년 공공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영주1동 일대에 조형물과 실개천 및 분수 등을 설치해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을 시행했었으나, 시설의 노후화와 도시미관 저하가 이어지면서, 시는 총 연장 약 600m의 구간을 5개 구간으로 나누고, 각 구간별 특화된 디자인을 적용해 순차적 정비에 나선 상황이다. 앞서, 2023년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5구간(파리바게트 영주점~미즈노 구간)의 낡은 보도블록을 화강석 판석으로 교체하고 광섬유 조형물 및 바닥, 석재를 활용한 휴게형 화단, 막구조 파고라, 야외 소무대 등을 설치해 보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7일 불은면 소재 카페 두운리(대표 유한혁)가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카페 두운리의 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의미 있는 나눔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됐다. 전달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카페 두운리 유한혁 대표는 “강화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눌 방법을 고민해왔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카페 두운리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28일 강화군청에서 1분기 강화군 어촌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15개 어촌계장과 경인북부수협 담당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어촌계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강화해역 출․입항 규제 완화 추진, 맨손어업 보험 추가, 어선 선체 보험 확대 등 올해 해양수산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집중 다뤘다. 또한 어촌의 발전 방안과 개선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강화군 어업 발전을 위해 고생하는 어촌계장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어촌계와 협력하여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어민들의 복지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어촌계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어촌계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