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강수량이 많고 습한 여름철 자연발화에 의한 화재위험이 높아 자연발화성 물질 보관·취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일 밝혔다. 최근 5년간(’18년~’22년) 화학적 발화열에 의한 자연발화 화재는 총 200건이 발생했고 이 중 6월에서 8월까지 여름철에 일어난 화재가 31.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자연발화란 물질이 대기 중에서 자체적인 열 축적 때문에 점화원 없이 스스로 발화되는 현상을 말하며, 위험물안전관리법에서도 자연발화성 물질 및 금수성 물질을 위험물로 정해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는 경기북부 펜션, 리조트에서 수영장 녹조 이끼 방지제(차아염소산칼슘)에 빗물이 유입되며 화재가 발생했고, 축산농가 창고에 보관 중이던 건초더미, 생석회 등에서도 발화돼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5월 한 달간 이러한 자연발화 및 금수성 물질 등을 취급하는 사업장 15곳에 대해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하고, 수영장과 수영시설이 있는 시설 1,741곳에 대한 방문지도,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안전 사용 수칙을 전파할 예정이다. 동시에 건초류 보관이나 생석회 사용이 빈번한 축산농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023년 서울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4월 30일 15시,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했다. 작년에는 9개 자치구에서 발대식을 개별적으로 개최했으나, 자치구별 순찰대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순찰대원들의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하여 올해는 25개 자치구별 순찰대가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작년에 선발되어 지속 활동하고 있는 1기 회원부터 올해 새로이 선발된 2기 회원까지 약 700팀이 참여했는데, 말티즈 같은 작은 소형견부터 웰시코기 같은 중대형견까지, 순찰대원의 면모도 다양했다. 이번 2기 순찰대 선발에는 25개 자치구 1,503개 팀이 신청했고 그중에 심사를 거쳐 최종 719팀이 2기 순찰대원으로 선발됐는데, 작년 284팀 대비 2.5배 이상 늘어난 규모이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순찰대원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2차 실습 심사 시에는 따라걷기(리드워킹), 보호자 명령어 이행(“멈춰” 등) 여부를 확인하여 순찰대원으로 활동하기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최종적으로 선발됐다. ‘반려견 순찰대’는 사회적으로 반려견 돌봄가족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양주소방서(서장 정상권)는 지난 29일 양주시에서 개최된 ‘2023년 백합 울타리 축제’에서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양주소방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양주시 백합 울타리 축제 방문객과 양주시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응급처치를 홍보하기 위해 119소방안전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기본응급처치 교육 ▲포토존 운영 ▲담배꽁초, 촛불ㆍ향초,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 화재 예방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고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처법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26일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근린생활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시민이 소화기를 사용하여 자체 진화했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는 오남읍 소재 실내 포장마차에서 발생한 화재로, 해당 포장마차에서 불이 나고 있는 것을 목격한 시민이 주변 GS25 편의점에서 소화기를 빌려 화재를 자체 진화했다. 자칫 더 큰 피해로 번질 수 있었던 이번 화재는 용감한 시민의 빠른 판단과 대처로 피해 규모를 줄일 수 있었으며 더불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사례이기도 하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초기화재 시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의 위력을 발휘한다.”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하여 관심을 갖고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소방서는 2021년도부터 화재 발생 시 소화기를 더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국 GS25 편의점에 비치된 소화기를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방청-(주)GS리테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시행 중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광명소방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소방관서에서 C그룹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화재가 많이 일어나는 겨울철 화재로인한 인명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올 2월까지 4개월간 추진됐다. 우수기관 선정은 경기도 35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소방활동 여건 등 업무 하중도에 따라 3개(A, B, C) 그룹별로 나누어 총점순으로 우수관서를 선정하게 된다. 이날 광명소방서는 C그룹 12개 관서 중 최우수관서에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 및 우수공무원 표창 수여 와 포상금을 받았다. 포상금 중 일부는 경기소방재난본부에서 추진하고있는 재난현장에서 마주쳤던 안타까운 피해자를 돕기 위한 자발적 프로젝트인 '따뜻한 동행 경기119-각종 재난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나누어 주는-'에 일부를 기부, 후원하는 것으로 업무에서는 최고, 이웃에게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소방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안전한 광명시를 위해 전 직원의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소방재난본부는 ‘2023년 경기도 소방드론 기술경연대회’에서 광주소방서 및 여주소방서 연합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용인 소재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경연대회에는 광주소방서를 비롯한 11개 관서 10개팀 20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팀별로 조종자와 부조종자 2명이 출전해 제한 시간 13분 이내 드론을 띄워 전문 비행 및 장애물 통과, 안전 비행, 임무 수행(글자 및 숫자 인식), 비행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광주소방서와 여주소방서 연합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수원남부소방서가, 장려상은 군포소방서가 각각 받았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팀은 6월 열릴 예정인 전국 드론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조선호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다양한 소방 분야에서 드론의 역할이 점차 커져가는 만큼 각종 재난 현장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라며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업무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소방재난본부는 도내 35개 관서에 드론 46대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 소방은 화점 및 잔불 확인, 실종자 수색 등 각종 현장에서 드론을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양주소방서는 4월 28일 오전 2023년도 1분기 자체모범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자체모범공무원 표창은 소방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소방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공적이 있는 소방공무원을 포상하는 제도이다. 이에 정상권 서장은 28일 자체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된 대상자 4명(소방교 안재덕, 소방사 정소영, 손종윤, 윤형진)에게 표창장과 부상품을 전달했다. 정상권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양주시의 안전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관악구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전통시장의 화재 초기 진화를 위해 ‘지하 매립식 소방함’을 설치했다.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시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어 구는 관악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인헌시장, 신사시장, 신원시장 등 3개 전통시장 내 4개 지점에 ‘지하 매립식 소방함’을 설치를 완료했다. 매립식 소방함은 기존 입상식 소방함과 달리 소방함을 지면 아래에 설치, 소방함 덮개를 열고 호스를 꺼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사용 방법이 어렵지 않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하에 설치해 평상시 통행에는 지장을 주지 않는 이점도 있다. 4월 28일에는 신사시장에서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매립식 소방함 사용 방법교육과 시연회를 갖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초기 진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시연회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은 “화재는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매립식 소방함을 활용해 화재 발생시 신속한 초기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화재로부터 안전한 관악 만들기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7일 봄철 대형화재 우려 대상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하여 관내 판매시설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판매시설 컨설팅에 조경현 서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예방 분야 안전교육 및 계도 ▲자위소방대 운영 확인 및 훈련점검 ▲소방계획서 작성 의무 지도 점검 ▲부주의 위험요인 사전 제거 안내 ▲화재 안전 매뉴얼 보급 등이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큰 화재취약대상의 안전관리는 상당히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컨설팅을 추진으로 안전해서 좋은 남양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다목적 특수 차량 ‘험지펌프차’가 힘찬 시동을 걸었다. 험지펌프차는 그간 산불 진압에 특화된 소방차로 알려졌지만 45도 급경사 등판능력과 수심 1.2m 이하 주행이 가능한 전천후 4륜구동형 차량으로 일반 차량이 진입하기 힘든 재난지역에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이런 이유로 소방청은 지난 2월 1일 산불전문진화차에서 험지펌프차로 명칭을 변경했다. 경기도는 양평소방서 청단지역대, 가평소방서 청평지역대에 험지펌프차를 배치해 지금까지 산불 등 재난 현장에 159건의 출동을 했고, 올해 4월에는 파주소방서 통일119안전센터에 1대를 추가해 총 3대가 운영되고 있다. 소방재난본부는 앞으로 험지펌프차를 산불 진압에만 국한하지 않고, 비포장도로 등 펌프차 진입이 곤란한 다양한 재난지역과 구조 현장에도 적극 출동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반 펌프차는 불가능한 주행 중 물 분사와 급경사 등반, 침수지역 주행 등 험지펌프차의 성능이해와 숙달 훈련에 소방대원들이 매진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험지펌프차는 산불 진화뿐만 아니라 침수지역과 붕괴지역 등 일반 차량으로 진입이 어려운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위험물 제조․취급 공장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사법경찰과 소방안전패트롤 합동단속을 실시해 소방 안전 법령위반사항 28건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이번 합동단속은 최근 이어지는 위험물 제조․취급 업체의 화재 발생에 따른 화재 안전관리 집중강화를 위해 66곳을 불시에 단속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주요 위반사례로, 남양주시 A업체와 양주시 B 업체는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 위험물을 법 규정에 맞지 않게 취급․저장해 적발, 입건 조치됐다. 더욱이 소방시설 관리까지 소홀히 한 남양주시 A 업체는 과태료 처분이 추가됐다. 또한 구리시의 C 업체는 계단상에 물건을 쌓아둬 피난 장애 행위로 적발돼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았고 그 이외에도 소방 관계 법령을 위반한 고양, 파주, 의정부, 포천 등 소재의 15개 업체도 적발해 경중에 따라 과태료, 행정명령 등이 부과될 예정이다. 위험물을 제조․취급해 생산품을 제조, 가공하는 공장은 일반 공장시설에 비해 화재위험도가 높아 관계인의 적극적인 관리와 깊은 주의가 요구된다. 하지만 올들어 경기북부 지역 내 위험물 제조․취급 공장에서는 1월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7일 우수한 소방 안전 강사를 발굴·육성하고 소방안전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제5회 경기북부 소방 안전 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기북부 소방관서 대표 소방 안전 강사 10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에 참가한 소방 안전 강사들은 ‘노인 대상 화재 안전 분야’ 관련 실제 교육 현장의 강의 상황을 가정해 자신만의 노하우와 강의기법으로 15분간 발표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안전교육, 강의 등 외부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했으며, 교안 내용(40%)과 발표내용(60%) 점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두려움 묻어놓고 다함께 차차차’라는 주제로 발표한 일산소방서 소방장 황창규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의정부소방서 소방사 김종찬, 장려상은 구리소방서 소방사 김현웅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 인사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오는 7월 경기북부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 안전 강사의 역량을 향상하고 서로의 우수한 강의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27일 홍수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수난사고에 취약한 임진강 일대를 찾아 취약 요인 점검 등을 위한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임진강 일대는 국지성 호우 및 북한지역 댐 무단 방류 등으로 인해 홍수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계지역 및 수계 시설을 방문하여 취약 요인을 점검하는 등 선제적인 대비에 나섰다. 임진강 본류에 위치한 군남홍수조절지는 하류 지역으로 유입되는 수량을 조절하기 위한 국가시설로 비상시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경보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날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군남홍수조절지 등 수계지역을 방문하여 관계자와 함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군남홍수조절지 현황 브리핑 ▲주요 장소 소방시설 적정 유지ㆍ관리 확인 ▲위기관리 실태 확인 및 취약 요인 점검 등을 진행했으며, 이후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와 태풍전망대를 찾아 수계지역 전반에 대해 살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과거 크고 작은 피해가 있었던 만큼 올해도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재난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홍수 피해로 인한 우려와 불안을 불식시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27일 봄철 산불 등 화재예방을 위해 베네스트 골프클럽을 방문하여 현장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행정지도는 봄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베네스트 골프클럽에 방문하여 화재 위험요소 사전 제거, 산불 등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행정지도 내용으로는 ▲봄철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사전 예방 당부 ▲주변 산불 발생으로 연소 확대 시 소방력 사전 배치 협력 ▲소방안전관리 건의사항 청취 ▲소방차량 부서 등 현장대응 여건 확인 등이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골프장의 지리적 특성상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담배꽁초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골프장 관계인, 이용객과 인근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 26일 오후 의정부 녹양중학교. 수업이 한창이던 학교에 신원 불상의 테러범들이 총기를 난사하며 침입, 3층 교실 1개반 29명을 인질로 붙잡았다. 한편에서는 중화기를 장착한 드론 2대가 공격을 퍼부은 데 이어 드론 1대가 3층 교실 내부에서 폭발하며 곳곳에서 비명이 들렸다. 이에 경기도는 사회재난 시스템‧매뉴얼에 따라 경찰, 소방, 군,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테러범 진압 및 인명 대피 작업에 나섰다. 경기도는 26일 의정부 녹양중학교에서 이 같은 상황을 가정해 ‘2023년 대테러․예측 불가 사회재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경기북부경찰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국가정보원 등 21개 기관 650여 명과 소방차․경찰 헬기 등 장비 47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수요자 중심의 도민안전대책’ 중 ‘사회재난 합동훈련’의 하나로 테러 발생과 연계한 예측 불가능한 사회재난에 대비하고자 ▲총기인질 ▲드론 공격 ▲다수사상자 대응 등 3가지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총기인질, 드론 공격 상황에서 경기도 차원의 긴급 구조․구급활동 총력대응에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인명 대피 과정에서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