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지난 4월 28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2023년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 드론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 드론분야’는 경기도소방학교 훈련탑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연천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윤성준 소방장과 김용호 소방사가 팀을 이루어 출전했다. 연천소방서 출전팀은 FPV(First Person View) 1인칭 시점 기능이 있는 드론을 운용하여 ▲전문비행 및 장애물 통과(삼각비행·원주비행) ▲안전비행(고도·속도 유지) ▲임무수행(표적지 수색)의 3가지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우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소방 분야에서 드론의 역할이 점차 증대해 가는 만큼 재난 현장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라며 “꾸준한 교육·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역량을 높여 어떠한 현장에서든 원활한 드론 운영이 가능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소방안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부스는 남양주시청에서 개최하는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남양주시 어린이 축제’ 지역 행사와 더불어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의식 함양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소방서 소방안전강사와 의용소방대 수호천사 8명이 심폐소생술 체험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소화기, 심폐소생술 체험) ▲어린이 방화복 착용 및 포토존 운영 ▲소방타투 체험존 운영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홍보물품 배부 등이다. 한편 이날 체험 부스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방문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소화기 교육을 체험하고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체험식 안전교육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안전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소방서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체험행사 운영 결과와 관련입니다. 가평소방서는 지난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한석봉체육관에서 안전문화 확산과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가평군이 주최하여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천 명의 도민들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체험을 통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날 가평소방서에서 운영한 119소방안전체험 부스를 경험하기 위해 많은 가족으로 북적였으며, 체험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축격기 배우기 ▲물소화기를 통한 화제진압 체험 ▲소방장비 전시 및 포토존 운영 ▲소방관 페이퍼토이 만들기 ▲119안심콜, 화재 시 대비먼저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했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해 배울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양주소방서는 지난 7일 양주시에서 개최된 ‘2023년 제 101회 어린이날 대축제’에서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양주소방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회암사지박물관 잔디마당에서 2023년 양주 어린이날 대축제 방문객과 양주시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응급처치를 홍보하기 위해 119소방안전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연기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기본응급처치 교육 ▲포토존 운영 ▲담배꽁초, 촛불ㆍ향초,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 화재 예방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어린시절 자연스럽게 형성된 안전 습관은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아이들과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고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처법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광명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청룡사, 황룡사, 금강정사를 방문하여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관내 사찰을 중심으로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하여 촛불, 대웅전 앞 연등 행사 등 전기, 가스기구 사용시 화기취급 주의사항을 당부하면서 화재 시 행동요령을 교육하는 등 대형 화재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코로나 완화에 따른 내방 신도들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화재 취약 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 주·정차에 따른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각종 안전사고 등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초기 대피요령, 소방시설 안전 교육 등으로 안전책임자 입회하에 사찰 내 화재 취약 요인을 확인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최근 5년(18년~22년)간 사찰화재는 34건 발생(인명피해 3, 재산피해 9.1억원)됐으며 주 화재 발생원인은 전기 15건(44.1%), 부주의 12건(35.3%), 기계 2건(5.9%) 으로, 노후 전기시설 및 가연물 안전관리 등 관계인 화재예방 교육의 필요성으로 이번 컨설팅이 추진됐다. 박평재 서장은 “전통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대형화재 발생은 흔히 알려진 것과 달리 온도와 습도 등 날씨와 무관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정보분석팀에 따르면 지난 2018~2022년 최근 5년간 발생한 경기지역 대형화재(대응 1‧2‧3단계)는 280건(사망 69명‧부상 351명)으로 집계됐다. 대응 1단계가 242건(사망 16명‧부상 229명)으로 가장 많고, 대응 2단계 34건(사망 53명‧부상 122명), 대응 3단계 4건(사망‧부상 없음) 등이다. 1단계는 4개 이하 소방서가 합동 대응하며, 2단계는 5~9개 소방서, 3단계는 10개 이상 소방서가 함께 진화작업을 벌이게 된다. 시설별로는 공장시설이 136건(48.6%)으로 절반에 달했고, 창고시설 43건(15.4%), 공동주택 13건(4.6%) 순이다. 계절별로 보면 겨울철(12~2월)이 84건(30%)으로 가장 많았고, 봄철(3~5월) 73건(26.1%), 여름철(6~8월) 66건(23.6%), 가을철(9~11월) 57건(20.4%) 등으로 나타났다. 날씨별로 보면 ‘맑음’이 216건(77.1%)으로 가장 많았고, ‘흐림’ 38건(13.6%), ‘비’ 23건(8.2%)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가 터널 내 화재 발생 시 이용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터널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피난대피 설비 등 방재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5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가 관리 중인 최대 피난 거리가 250m를 초과하는 연장 4등급(총연장 500m 미만) 터널 17개를 대상으로 정량적 위험도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의 ‘도로터널 방재‧환기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라 현재 피난 대피 설비나 제연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터널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위험도를 수치화해 방재시설의 필요성 여부를 판단해 체계적으로 설치하기 위해서다. 평가 방법은 터널 내 화재 사고 상황을 가정한 화재해석, 차량정체 및 대피해석, 유해가스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사상자 수 추정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종합적인 위험도 수준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수치화하는 내용이다. 평가 결과에 따른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현재 대피시설이 미흡한 대상 터널을 선별해 신속하게 방재시설(피난 대피 설비, 제연설비) 보강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위험도 평가 외에도 화재로 인한 연기를 터널에서 신속하게 배기하기 위한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소방이 최근 2년간 실시한 신축공사장 단속에서 가장 많이 입건된 위반사항은 ‘무허가 위험물 사용’이, 가장 많이 과태료를 부과한 위반사항은 ‘임시 소방시설 미설치‧관리 소홀’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지난 2021~2022년 최근 2년간 신축공사장 1,225곳을 대상으로 기획단속에 나서 적발한 253건을 분석한 결과, 최다 입건된 위반사항은 무허가 위험물 사용으로 32건을 기록했다. 이어 소방 시설공사 무등록 업체 시공(27건), 소방 시설공사 도급계약 위반(21건), 소방 시설공사 분리발주 위반(11건) 등의 순이었다. 최다 과태료 부과 위반사항은 임시 소방시설 미설치‧관리 소홀이 4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소방 기술자 공사 현장 미배치(18건), 소방시설 착공 거짓 신고(8건), 공사장 위험물 임시 저장 취급 위반(2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경기소방은 신축공사장에서 자주 위반하기 쉬운 소방 관계 법령을 알기 쉽게 정리한 ‘소방안전관리 3대 중점사항 안내문’을 경기지역 공사장 관계자에게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3대 중점사항은 ▲임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 ▲공사장 위험물 임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가 4일 GS칼텍스 인재개발원에 방문하여 봄철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관리 현장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 인재개발원은 주변 산과 인접해있어 화재 발생 시 산불로 확대될 위험이 있고 교육이 있는 경우 많은 교육생이 입소하여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방문했다. 주요 지도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컨설팅 및 지도 ▲설치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관계인 주도 자율안전점검 홍보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및 현장 대응여건 확인 ▲소방시설 및 대피시설 사용법 등 화재 예방 교육 등이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GS칼텍스 인재개발원은 교육생, 배구단 선수들 등 많은 인원이 사용하는 시설로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상시 관계인 여러분들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및 대피시설 사용법을 잘 숙지하여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4일 관내 유관기관에서 주최하는 행사장에서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 및 주택용 소방시설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경보기 “경보음 들려주기” 체험 교육 ▲스프레이식 간이소화기 안내 ▲“불나면 대피먼저” 교육 및 홍보 ▲심야시간 화재발생 대비 대피방법 교육 ▲화재 안전 매뉴얼 보급 등이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취약계층은 화재 발생 시 대처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라며, “다양한 소방안전 교육을 통해 더 이상 화재취약계층이 없는 남양주시를 위하여 애쓰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소방서는 주택화재 사망자 저감 및 주택용 소방시설 인지도 제고를 위해 화재취약계층 맞춤형 체험식 교육 등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검은 연기를 발견해 재빨리 119신고를 한 뒤 상황 요원과 관리사무소 직원을 연결해 아파트 대형화재를 막은 30대 택배기사가 ‘경기소방 1호 119신고 유공자’로 선정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정우상(38세)씨를 제1회 119신고 유공자로 선정, 안양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택배기사인 정 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12시 30분경 안양의 한 아파트에서 물품 배송 중 2층에서 발생하는 검은 연기를 발견해 불이 난 것을 직감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그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신고를 받은 119상황요원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을 연결해줘 주민 대피방송과 전기, 가스 차단 등 신속한 조치를 도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정 씨의 빠르고 정확한 119신고와 이 같은 조치로 자칫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었던 재난상황을 조기에 수습할 수 있었다며 경기소방 제1회 119신고 유공자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19신고로 타인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격려하고자 수시로 119신고 유공자 포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숙한 신고문화 확산과 119신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은 3일 오후 양주시 광적면 빙벽장에서 지진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이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6개 기관(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 경기도특수대응단,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특수구조대, 서울특수구조단, 인천특수대응단) 119구조대원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진 발생으로 절벽에 추락 직전인 차량 내 구조대상자가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전문 장비를 통한 차량 문 개방, 차량 내 구조 대상자 응급처치, 로프시스템 설치를 통한 구조대상자 이동 등 전문적 기법의 다양한 구조기술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권웅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장은 “튀르키예 대지진과 최근 강원도 동해 앞바다, 충북 옥천에서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훈련을 계획했다”라며 “수도권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특수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해 국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장은 지진 발생 시 실내에서는 튼튼한 탁자, 의자 아래에 들어가 몸을 보호해야 하며, 야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화성소방서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화성시종합경기타운에서 화성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로 개최되는 ‘화성시 어린이날 축제 푸른 꿈을 찾아서’행사장에서 '119안전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릴 때부터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안전 습관 정착을 위해 체험 위주로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 이날 소방서는 유치원 및 초등학생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와 물소화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현장에 배치하여 안전교육(영상)을 시작으로 연기 미로 탈출 체험, 지진 체험, 교통안전 체험, 승강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어릴 때부터 배운 안전 지식은, 올바른 안전 습관을 갖춘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소방이 동일한 내용으로 여러 건의 119신고가 접수되는 재난이나 사고가 생기면 즉시 비상 상황관리체제로 전환한다. 많은 사람이 목격할 수 있는 재난의 경우 여러 건의 119신고가 접수된다는 점을 감안해 신고접수에 소요되는 시간 낭비를 막기 위한 조처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전국 최초로 대형재난 정보를 119상황실 모든 상황 요원에게 동시에 전파해 일사불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형재난 발생 알리미’를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대형재난 발생 알리미는 서버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재난 등을 상시 모니터링해서 같은 시간대에 인근 지역에서 신고 전화가 여러 건 폭주하면 자동으로 비상 상황 경보를 전파하는 시스템이다. 상황실 대형전광판과 상황 요원 개인 화면에도 같은 정보를 발송해 모든 상황 요원이 재난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지역에 화재 신고가 집중되고 있습니다”라는 경보 메시지와 함께 해당 내용을 상황실 정면의 대형전광판과 개인 모니터에 띄워 상황 요원들이 그에 맞게 대응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전국 최대 규모로 총 53대의 재난 상황접수 전화를 보유한 경기소방 119종합상황실은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광진구가 2일, 연중 24시간 구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는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의 문을 열었다. 새로 개편된 상황실은 점점 복잡‧다양해지는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상시 운영체계를 가동해 실시간 위험요인을 감지하고, 즉각적인 초동 조치에 나선다. 여기에 최첨단 장비를 갖춰 위기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였다. 먼저, 재난대응시스템 전반을 새롭게 바꿨다. 관내 설치된 3,480대의 CCTV를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연계망을 구축했다. 더불어 지리정보체계(GIS)에 기반한 ‘스마트관제 광진’으로 상세하고 정확한 위치 추적이 가능해져 신속히 현장을 찾아갈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엔 반경 100m 이내 화면까지 송출되는 ‘스마트서울 안전망’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추가 확보해 핫라인을 활성화했다. 경찰, 소방서,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위기 상황을 더 빨리 공유할 수 있게 됐고, 신규 설치된 영상회의시스템 또한 쌍방향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효율적인 상황 대처를 위해 ‘재난전담원’을 전격 배치했다. 이들은 실시간 재난정보 확인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