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 인천시 중구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와의 협의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한층 더 완화한다고 31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과 관련 조례에 따라, 관내 소상공인 점포 밀집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 조직의 신청을 받아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이 이뤄진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신청,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참여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지정 기준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이었으나, 현실적인 여건상 지역 상권 대부분 해당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워 지원을 받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 2023년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중기부에 건의했고, 협의 절차 등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상업지역’은 점포 30개 이상, ‘상업 외 지역’은 25개 이상, ‘영종·용유’는 20개 이상이면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하지만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로 폐업 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8일 구청 갈매기홀에서 ‘2025년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 김찬진 동구청장은 보육정책위원회 신규위원으로 위촉된 3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보육 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공익대표 등은 위원으로 참석해 보육정책과 어린이집 수급 계획에 대한 심의 의결을 진행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위원직을 승낙해준 위원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모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고, 아이들은 행복하게 성장하며, 교사들도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9일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꿈영도)에서 지역 어린이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1회 꿈영도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집 가까운 곳에서 주기적으로 원어민과 각종 놀이 형식의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올해 12월까지 매월 1~2회 운영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훌라 댄스 ▲비치백 만들기 ▲쉐이킹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원어민 교사들과 직접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영어에 대한 성취감과 함께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구는 캠프가 끝난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는 데 어린이와 학부모의 90% 이상이 매우 재미있었다고 답했으며 95%의 어린이들이 다음 캠프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학부모들은 “가까운 곳에서 원어민 수업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가 오늘 캠프 너무 재미있었다며 언제 또 하는지 물어봤어요”, “이런 좋은 체험 프로그램이 자주 개설됐으면 좋겠습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2025년도 1분기 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했다고 31일 전했다. 회의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임동표 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 회장 등 30여 명 위원이 참석했으며, 예비군 육성지원금 교부 운영 실적 보고와 기관별 현안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예비군 동대 지휘관 사기 진작을 위해 격려금(380만 원)을 전달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더 부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지름길은 통일이며, 이를 위해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임동표 회장은 “최근 북한이 다양한 위협을 가하고 있으며, 이에 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가 지역사회 안보의 핵심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글벗학교 학습자들이 직접 작성한 시화를 지역 6곳에서 전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남동글벗학교는 비문해 성인 대상으로 초등학력 인정 학습 과정으로, 전시는 성인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습자들에게 성취감과 부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남동구 곳곳에서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이 작품을 통해 성인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시는 ▲인천 지하철 1,2호선 시청역사(4.1~4.3) ▲구월 로데오 거리(4.4.~4.5) ▲구월종합사회복지관(4.8.~4.11) ▲남동 청소년센터(4.15.~4.19) ▲남동생활문화센터(5.13.~5.16) ▲서창생활문화센터(5.20.~5.23) 등에서 진행된다. 학습자들은 전시회에서 그동안의 학습성과와 생생한 삶의 경험을 담아내어 작성한 20점의 시화 작품 등을 전시한다. 작품에는 학습자들의 삶과 경험을 담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성인 학습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학습자들이 성취한 결과물을 지역 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쾌적한 녹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월아시아드선수촌공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전했다. 행사에는 관계기관 및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왕벚나무와 산철쭉, 영산홍 등 7,8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또한, 인천산림조합과 함께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일환으로 구민에게 반려 식물을 지급하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에게 ‘아젤리아’와 ‘미니수국’ 2종의 나무를 나누어 주며 나무 심기의 필요성을 알렸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식목 행사를 맞아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경험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산불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애써 심은 나무가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민들을 위한 실용적이고 녹색공간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휴식처를 조성하여 쾌적한 도심 환경을 제공하고 나무와 숲을 사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다변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2025년 국내·외 우수 인증 획득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동구에 공장 및 본사가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이 국내 인증(KC, HACCP, NeP 등) 및 해외인증(CE, UL, FDA 등)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의 비용의 80%를 기업당 인증 분야에 따라 200~500만 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총 14개 사의 중소기업이 국내·외 인증(KC, KS, UL 등) 획득지원을 받았다. 구는 인증획득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가 중소기업의 수출 및 판매 증대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사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 각종 인증획득을 지원해 기업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4월 15일까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 후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4월 11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제도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청결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영주시에는 50개 업소(외식업 35, 이·미용업 6, 세탁업 8, 숙박업 1)가 지정돼 있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 관내에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의 업종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으로,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야 한다. 단,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지방비 체납업소 △영업 기간이 6개월 미만인 업소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 업소)는 신청이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영주시청 누리집(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일자리경제과(시청로 1, 서관 2층)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시민들의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전 설치하고, 모든 읍면동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31일 밝혔다. 개선사항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수요와 접근성을 고려해 추진된 것으로, 이용률이 낮았던 영주농협 중앙지점 발급기를 유동 인구가 많은 영주농협 파머스마켓으로 이전해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이전을 통해 연중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이 가능해지면서, 시민 이용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당초 8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던 것을, 지난해 이산면 등 9개소에 추가한 데 이어 올해 순흥면과 영주2동까지 발급 승인 절차를 완료하면서 현재 전 읍면동에서 발급이 가능해졌다. 시는 이번 운영개선으로 부동산 거래 및 각종 행정 절차에 필요한 증명서 발급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단산면,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청사 신축공사 완료 후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21일까지 ‘2025년 영주시 전통시장 빈 점포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주시 전통시장 내 빈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만 49세 이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젊은 창업 인력 유입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활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창업 경험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를 위해 전문가 멘토링 5회, 창업 기본교육 등 실질적인 창업 준비 과정을 지원하며, 점포 인테리어 개선, 홍보 지원 등 최대 2000만 원의 창업 지원금과 월 최대 30만 원의 점포 임차료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오프라인 매장 운영이 가능한 업종 △젊은 전통시장 이미지 형성에 적합한 업종 △기존 상인과 상생할 수 있는 업종이어야 한다. 신청 방법과 세부 내용은 영주시청 누리집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27일 오후2시 문화의집 1층 강당에서 ‘술샘’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상반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영월군 내 각 유관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원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회의를 통해 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에 대해 의료, 복지, 물품후원, 상담, 청소년 진로체험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원협의회 신임 위원 위촉장 전수, 2024년 활동 보고를 하고 25년도 운영계획에 대한 자문 및 연계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술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영월군과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후 활동과 생활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주천면에 위치한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술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교1~3학년 학생들이 방과후학습과 체험, 상담, 급식, 하원 등을 지원하며 연중 참여 청소년들을 모집 중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3월 26일 주천면 노인회(회장 김종빈)는 각 마을 노인회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깨끗한 주천면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주천면 둔치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중점적으로 수거했다. 김종빈 회장은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관광객이 많아지고 있는데 깨끗한 주천면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이번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회장님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달 주천면장은 “활동에 참여해 주신 노인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면민이 살기 좋은 주천면, 더 발전하는 주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률이 증가하는 자살 고위험시기, 스프링피크(Spring Peak)를 맞아 자살 예방과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2025년 자살예방 걷기 챌린지 '함께하면, 괜찮아!'를 오는 4월 1일부터 4월 21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워크온(Walkon)’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하여 걸음 수를 측정하고 인증할 수 있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홍보하고, 함께 걷는 신체활동을 장려하여 공감과 지지의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는 3주 동안 109,000보를 걸으며 가족, 친구, 동료 등 2인 이상 함께 걷는 사진을 촬영해 챌린지 게시판에 올려주면 된다. 챌린지를 완료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상품은 4월 22일부터 4월 25일까지 영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방문하여 수령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군민이 함께 걸으며 마음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작구는 자·타해 등 정신과적 응급상황이 증가함에 따라 정신질환자의 빠른 치료와 격리를 위해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갈수록 늘어나는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구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공공병상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구에 따르면 정신응급 공공병상은 ▲정신응급환자가 발생 시 경찰·소방서 등에서 대상자 의뢰·이송 ▲정신건강 의학과 전문의 진단에 따른 입원 결정 ▲72시간 이내 응급입원 치료 후 퇴원 또는 지속 치료 필요 시 보호·행정입원 전환의 순으로 운영된다. 앞서 구는 지난 1월부터 수도권 내에 있는 ‘지정 정신의료기관’을 백방으로 수소문한 끝에 1개 병상을 선점하며 정신건강 위기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어 지난 28일 오후 3시 구청에서 동작경찰서·동작소방서·정신의료기관(마인드웰병원)과 4자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구는 정신응급 공공병상 확보와 전반적인 운영관리를 맡는다. 동작경찰서는 고위험 정신질환자 발견 시 출동 및 응급·행정입원 의뢰를, 동작소방서는 응급입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는 부엉이근린공원(상암동 879)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 등을 조성하고 4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곳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취향에 맞게 골라 걸을 수 있도록 맨발 황톳길과 맨발 마사토길, 일반 마사토길 등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채로운 황토 시설을 체험하도록 황토볼장과 건식 황토족장, 습식 황토족장 등의 시설을 추가로 갖추었다. 마포구는 주변 환경 개선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황톳길은 작은 연못을 중심으로 순환하도록 동선을 설정하고 인근에는 노랑말채나무와 삼색병꽃나무, 좀작살나무 등을 심었다. 이와 함께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수선화와 초롱꽃, 꽃무릇 등 다양한 초화류을 식재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야생화 정원을 만들었다. 아울러 쾌적하고 안전하게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게 세족장과 신발장을 설치하고 운동 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피크닉 테이블도 배치했다. 마포구는 주민이 황톳길 맨발 걷기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여가를 즐기고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