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의성군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2023년 하천정비사업에 154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하천기능 강화를 위해 지방하천 쌍계천 및 안평천에 66억원, 소하천 다인용산소하천 외 20지구에 65억원을 투입하여 제방축조, 기준미달 교량 개체 및 정비 등을 시행하고 이와 더불어 하천의 유지관리도 중요함에 따라 퇴적토 준설, 유수지장목 제거 등 68개 지구, 12억원으로 우수기전에 마무리하고자 한다. 그리고, 행정안전부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인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 구축사업도‘22년 1지구에 이어 금년도는 10지구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하천정비, 유지관리, 스마트시스템구축 등을 통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의성군은 지진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저수지 붕괴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옥박곡저수지 외 3개소에 대해 비상대처계획(EAP)을 수립한다. 군은 2015년 점곡면 황룡리 황룡저수지에 대해 비상대처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지역주민 및 긴급 동원업체 등이 참여하여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하여 위기 대응능력제고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농업기반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농어촌정비법 시행령』이 개정(2021.10.14.)되면서 비상대처계획 수립 대상이 총저수량 30만㎥ 이상에서 총저수량 20만㎥ 이상으로 대상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4개소가 신규 대상시설로 지정됐다. 대상 저수지에 대하여는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간 용역을 실시하여 저수지 붕괴에 따른 피해 예상지역, 비상상황관리, 응급조치, 주민대피 및 지역안정 등 종합적인 비상대처계획 수립으로 선제적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관련법령 개정으로 저수지의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 사전재해 대응능력을 강화함으로써 군민들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예천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안전 지수를 한 층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상반기 중 중점관리대상 45개소 시설물에 대해 민관합동 국가안전대진단 실시로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전통시장 등 다중 이용 취약시설물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함께 연중 수시 점검한다. 전 군민 대상 안전보험 가입과 재난취약계층 소방시설 설치,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 물놀이 안전관리 등 다양한 안전관련 시책을 추진하며 신규사업으로 재난취약계층 대상 안전교육을 운영해 군민 안전의식 고취와 유사시 재난 대응능력 함양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읍·면에 방범용 CCTV 70여대를 신규 설치하고 관내 설치된 1,500여대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전환해 범죄와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춰 ‘안전한 예천 만들기’에 주력하며 인공지능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관제시스템 도입으로 스마트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계획이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함께 예측 불가한 대형 자연 재난이 잦아짐에 따라 2021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성공적인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도내 40여 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 수업 전후로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한다. 이날 협의회는 안정적인 늘봄학교 시범학교를 운영을 위해 교장, 교감, 교사, 학부모, 돌봄전담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1 에듀케어 집중 지원 방안 △미래형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방안 △단위 학교 업무 지원 방안 △돌봄 확대 방안 △안전 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늘봄학교 유형,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설, 소규모·수준별 강좌 개설 확대 및 지역자원과 연계한 문화·예술·체육활동 강화 등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 경북교육청은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늘봄학교 시범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늘봄학교 시범학교 40교를 선정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통해 다양한 교육기회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웅비관에서 국가교육원회와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계 이슈를 중심으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국가교육위원회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김태준, 정대화 상임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경북교육청은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급별 학부모 및 교사 대표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열띤 대화를 이어갔다. 임종식 교육감은 환영사를 통해 “기존의 규칙과 질서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전환의 시대를 맞이해 미래에 적응하는 학생이 아니라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학생을 길러야 하는 사명을 안고 있다”며 “지역에서 자란 학생들이 세계를 품을 수 있도록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는 갈수록 불확실성과 복잡성의 증가로 인한 학습자의 주도성을 키우기 위한 방안, 사회 양극화로 인한 교육격차의 해소 문제, 인공지능, 기후 위기, 학령인구 감소 등 미래교육 전환 요구 등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졌다. 먼저‘교사 기초 정원’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현행 교원 수는 교사 1인당 학생 수를 기준으로 산정하고 있어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포항고등학교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병욱 국회의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신동근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남한권 울릉군수, 남군현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학교복합시설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 부지에 설치되는 생활·편의 및 복지와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 도움을 주는 시설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에 대응 가능한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김병욱 국회의원 등 기관장 인사말씀, 한국교육개발원의 학교복합시설 개요 및 사례 소개, 포항시와 울릉군의 현안 사항 발표,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상북도의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자료·정보의 상호 공유 △투자재원의 다양화 △사업 선도지구 지정 및 시범사업 추진 등을 포함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항·울릉 지역이 경북지역의 선도사업 지구로 지정됐으며, 향후 시범사업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예산군 소재 의료기기 제조회사인 ㈜레드앤블루가 2일 말레이시아에 자체 개발,생산한 페인봇(PAIN BOT)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경제과장과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레드앤블루 의료기기 해외수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수출 증진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페인봇은 저주파 및 초음파를 조합한 2등급조합의료기기로 통증유발점 탐지 후 해당 부위에 대한 치료를 수행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바이오밸런스건은 비급여 도수치료 시 활용하는 의료기기로 환자에게 강도 및 분리 조절로 정밀 치료가 가능하며 부위별 맞춤형 치료 모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현재 페인봇 5대가 부산항에 미리 선적된 상태로 추가로 15대가 3월 말까지 수출될 예정이다. 특히 해외에서 잘 알려진 페인봇은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등 중동국가 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도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고 성사를 앞두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계약 대기 중인 페인봇은 80대로 액수로는 총 200만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9월 예산군 고덕면 신소재산업단지에 둥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미국을 방문한 계기 2.2일 오전(현지시간) △마이클 맥콜(Michael McCaul) 하원 외무위원장(공화/텍사스) 및 영 킴(Young Kim) 외무위 의원(공화/캘리포니아)을 비롯, △크리스 밴 홀런(Chris Van Hollen) 상원의원(민주/메릴랜드), △빌 해거티(Bill Hagerty) 상원의원(공화/테네시), △앤디 킴(Andy Kim) 하원군사위 병력담당 간사(민주/뉴저지) 등 제118대 미 의회 상하 양원 주요 인사들을 각각 면담하고, 한미동맹 70주년, IRA 등 우리 관심 법안, 역내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심도 있게 교환했다. 박 장관은 미 의회가 한미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를 바탕으로 한미관계 증진을 위해 역할을 해온 점을 평가하고,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미 의회 내 대표적인 친한 의원들인 동 의원들이 한미동맹을 위한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를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으로 인해 우리 기업들이 차별적 조치를 받지 않도록 미 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해줄 것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미국 방문 계기 2.2일 오전(현지시간)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및 마크 리퍼트(Mark Lippert) 前 주한 미국대사를 접견,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한미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스티븐스 대사(2008-2011년 재임)와 리퍼트 대사(2014-2017년 재임)가 주한미국대사로서 한미동맹 강화와 양 국민간 상호 증진을 위해 기여해준 것을 평가하고, 대사 퇴임 이후에도 각각 학계, 경제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관계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해오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박 장관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내실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하면서, 안보경제기술 등 전방위 분야에서 양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미국 각계에서 지속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미측 인사들은 한미동맹이 21세기 도전과제 대응에 있어 계속해서 유효한 역할을 해나가기 위해 동맹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하고, 한미간 파트너십 내실화 및 양국간 상호 이해 증진을 계속해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마포구가 스터디카페형 학습공간과 메타버스 및 영상전자도서관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공간을 3월 중 개관하기로 하고, 공식 명칭을 이달 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구는 마포대로 8 호텔나루 1층(도화동)에 ‘스터디카페형 학습공간 및 메타버스 영상전자도서관’(가칭)을 조성 중이다. 이번 사업은 마포로1-24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기부채납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규모는 835.7㎡다. 4400여권 장서의 자료실과 150여석의 열람실은 갖춘 것은 물론이고, 미디어기기를 활용한 메타버스 도서관 서비스 및 영상·전자도서관 서비스가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무엇보다 도서관(자료실 및 열람실)으로 운영하지 않는 시간에는 스터디카페형 학습공간으로 활용하는 점이 이색적이다. 도서관 운영이 종료되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은 물론 주말도 운영해 주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스터디카페형 학습공간을 만들게 된 데에는 도서관 반경 1.5㎞ 이내에 10개의 초중고교가 인접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이 반영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 도화동 주민 1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5%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 곳곳에서 한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먼저 오는 4일 오후 5시 살곶이체육공원 운동장에서 ‘계묘년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는 매년 성동구민들이 함께 즐기는 성동구 대표 민속축제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는 식전행사로서 소원지 쓰기, 부럼깨기 및 민속놀이, 먹거리 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본 행사에서는 제례의식, 전통공연, 행운권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보름 행사의 백미는 한 해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대형 달집에 매달아 태우는 '달집 태우기'다. 달집 태우기는 한 해의 액운을 방지하며 소원을 비는 민속놀이이며 바로 이어지는 강강술래와 함께 주민들의 따뜻한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성수2가제3동에서는 3일 오전 10시부터 성수구두테마공원에서 정월대보름맞이 주민화합 윷놀이대회를 개최하며, 달맞이봉공원 전망대에서는 4일 저녁 7시부터 LED쥐불놀이와 전통놀이, 대보름 부럼나눔과 액막이 떡 나눔, 달보기 체험 등을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공동주택 160개 단지, 67,159세대를 대상으로 총 14억 예산을 투입하여 ‘2023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에서 실시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의 노후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사업비를 50%에서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특히 공동주택 비율이 81%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성동구는 올해 1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노후화된 공용시설물의 개ㆍ보수를 적극 지원하여 쾌적한 공동주택 생활환경 조성에 나선다. 공동주택 단지별로 최대 4개 사업까지 지원가능하다.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개선사업 ▲생활밀착형 자전거 공기주입기 설치 ▲옥외 보안등 전기료 지원 ▲관리원‧미화원 근무 및 휴게시설 폭염기(2개월) 냉방비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화재 등 재난대피시설(외부형 탈출 대피시설) 설치, CCTV 설치, 외벽 균열 보수 등 공동주택 안전관리를 위한 지원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시범 설치를 지원하여 친환경 교통수단을 장려한다. 신청을 원하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는 관리주체가 신청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공공요금이 가파르게 인상되어 예년보다 취약계층의 생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 지난해 12월 총 7,650가구에 난방비 5만원을 지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분기별 발표 자료에 따르면 가스 도매요금이 지난해 주택용 기준으로 4차례에 걸쳐 38.4% 올랐다. 실질 난방요금이 2021년 12월과 비교했을 때 지난해 12월에 1.54배 오른 것이다. 갑작스러운 한파에 난방이 필수이지만 저소득층의 가계에는 난방비의 부담이 적지 않다. 이에 성동구가 누구보다 선제적으로 나섰다. 지난 12월 12일 관내 기업체와 주민들이 기부한 성동나눔네트워크 모금액 4억원을 활용하여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장애인 등 취약계층 총 7,650가구에 5만원씩 지급한 것이다. 추가로 오는 17일까지 서울시 난방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취약계층인 서울형 기초 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총 1,343가구에 난방비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관내 미혼모‧미혼부 냉‧난방비 지원도 이어간다. 만18세 미만 아동을 양육하는 미혼모‧미혼부 가구에 동절기, 하절기 가구당 5만원씩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한다. 이와 함께 초등돌봄센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종로구가 오는 2월 15일까지 종로 국제서당 사업에 함께할 청년 멘토를 공개 모집한다. 민선8기 역점사업인 종로 국제서당은 글로벌 공용어 ‘영어’와 수많은 독립지사를 길러낸 ‘서당’, 그리고 청년 ‘멘토링’을 결합한 종로형 교육-일자리 청년 지원 플랫폼이다. 청년 멘토로 선발되면 2023년 3월부터 2024년 1월까지 향후 1년여 과정의 영어특화교육, 전문 직업교육 등을 구에서 무상으로 제공해준다. 교육 내용은 영어 듣기와 뉴스를 활용한 소리·말하기 훈련, 멘토링을 위한 자기주도학습방법 및 예절, 인성, 인문학 교육 등 다양하다. 또 종로 청년창업센터와 연계해 교육 사업 창업을 지원받고 방학 기간 열리는 국제서당캠프 서포터즈 활동비도 받아볼 수 있다. 구에서 여는 각종 청년 행사 참여자 모집 시에도 우선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은 공고일(2023.1.30.) 기준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1순위는 종로구 거주자, 2순위 관내 대학교 재학(휴학)생, 3순위 서울시 거주자다. 교육과정 70% 이상 이수 및 서당캠프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구청 누리집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증빙서류를 더해 1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3월 31일까지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하고 관내 공공시설 이용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우수 자원봉사자증’은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2022년 봉사활동 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강동구 소속 자원봉사자의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이메일 또는 강동구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여 증명사진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봉사자는 2년의 유효기간 동안 ▲강동구 평생학습관 수강료 20% 이내 할인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 등 강동구 공공체육시설 강습 및 연습사용료 10% 이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선영 복지정책과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자원봉사에 앞장서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에 노고에 보답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