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2일 열린 ‘5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정 운영의 핵심 중 하나인 ‘비정상의 정상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밝혔다. 오 시장이 시정 철학을 실행 지침으로 구체화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대대적인 재조정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오 시장은 “시정 운영의 핵심 목표로 ▲민생경제 회복 ▲비정상의 정상화 ▲50만 자족도시 건설 등 세 가지를 밝힌 바 있다”며 “첫 번째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 집행, 지역화폐 확대 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등을 시행한다고 설명드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 번째 ‘비정상의 정상화’는 시민들과 외부에서 문제로 지적한 정책들을 정상적으로 되돌리는 작업”이라며,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적경제’, ‘공동체 활성화’, ‘청년 기업’ 등의 사업이 쇠퇴하거나 사라진 조직을 되살리는 것이 대표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축제와 관련해서도 “보여주기식, 외부인 중심이 아닌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 중심으로 바꾸고, 방만하게 운영된 축제 예산은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자치 영역에 대해서도 변화를 예고했다. 그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2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적극행정 및 조직문화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혁신과 적극 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자발적 혁신을 유도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와이큐브 이진미 수석강사가 강의를 맡아 조직 내 갈등 사례와 그 해결 방안에 대해 강의하면서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제시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청양군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조직문화 혁신 프로젝트 ‘행정PRO운동’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해 직원들의 큰 관심을 얻으며 교육의 몰입도를 높였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공무원이 능동적으로 창의력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는 적극 행정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수평적이고 배려와 소통이 활발한 조직 환경 속에서 공무원의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으며 진정한 적극 행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양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 정부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행정PRO운동’을 적극적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할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5월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운영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여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사용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며, 군은 이러한 취지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예산 운영 과정 전반에 군민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위원회는 2개의 분과(행정복지분과, 산업건설분과) 각 10명씩이며, 공개모집 5명, 군의회 추천 3명, 읍·면장 추천 12명으로 총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임기는 2년으로 모집된 위원회는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 제출, 예산과정 전반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대상자는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 또는 군에 영업소의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나 임직원, 군에 소재한 기관에 소속된 사람, 학업 등의 사유로 군에 거주 중인 사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군청 기획실 예산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이 저출산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제도를 전면 개편하고, 전국 최초로 출생 순위에 관계없이 생애 초기 아동 1인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는 ‘출산육아지원금’ 제도를 도입한다. 기존에는 첫째아 50만 원, 둘째아 200만 원, 셋째아 500만 원 등 출생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방식이었지만, 개편 이후에는 출생순위와 관계없이 모든 아동에게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부여군에 주민등록을 둔 0세부터 만 8세까지의 아동이며, 출생 직후 50만 원을 일시 지급한 뒤, 초등학교 2학년에 해당하는 만 8세 10개월까지 매월 10만 원씩 총 95개월에 걸쳐 분할 지급된다. 지급수단은 부여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보호자의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여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제도의 시행을 위해 부여군은 '부여군 인구증가 등을 위한 지원 조례' 개정안을 마련하고, 2025년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를 실시 중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 목면 주민들이 지난 1일 목면 모움센터에서 1919년 정산 3·1 만세운동 당시 순국한 권흥규 의사를 추모하는 제향을 봉행하면서 106년 전 일제에 항거했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 이정우 도의원,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복상교 정산 3·1 만세운동 현창회장, 광복회와 독립유공자유족회원들,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권흥규 의사 추모선양회(회장 박흥규) 주관으로 거행된 이번 제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투쟁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추모선양회 경과보고, 추모사, 추념사, 제향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헌관 김돈곤 군수 ▲아헌관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종헌관 윤일수 광복회장이 머리 숙여 잔을 올렸다. 권흥규 의사는 106년 전 1919년 4월 5일 청양군 최초로 시작됐던 정산 3·1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군중들과 함께 헌병대 주재소 앞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다 당일 현장에서 일본 헌병이 쏜 탄환에 맞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에서 청춘 남녀가 함께 떠나는 2박 3일 여행 프로그램 ‘예산 시그널’ 참가자를 5월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되는 청년마을활동가제도 사업의 하나로 행복마을지원센터 청년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군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 외부 청년 유입과 지역 이미지 향상을 도모하는 청년 맞춤형 지역연계 연애 체험을 위해 추진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연애 예능 형식을 반영한 ‘예산 시그널’은 25세부터 35세까지 외부 지역 청년 12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수덕사 △예당호 출렁다리 △아그로랜드 △추사고택 등 군의 대표 명소를 탐방하는 가운데 자연스러운 교류를 유도하고 감성 찻집 방문, 맛집 체험, 포도주(와인) 시음, 일대일 산책 활동 등 청년층의 취향을 반영한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신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행복마을지원센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문의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숙박,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예산읍 석양리 298 일원 예산군립도서관 옆 유휴부지에 총 4500만원을 투입해 녹색쌈지숲 조성사업을 지난 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녹색쌈지숲 조성사업은 군민들의 정서 함양과 생활권 내 녹지 확충을 위해 자투리땅을 활용해 조성하는 도시숲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 인근 유휴공간에 느티나무 등 교목 2종 8그루, 겹철쭉 등 관목 5종 1320그루를 식재했으며, 벤치 4개를 설치해 휴식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녹색쌈지숲은 미세먼지 흡수와 공기 정화, 폭염 완화 등 도시 기후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군민에게 쾌적한 정서적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도시 경관 개선과 군민 정서 함양을 위해 생활권 주변 자투리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숲 조성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예산읍 주교리 대흥빌라 군계획도로(소로3-18호)를 개통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예산읍 주교리 대흥빌라에서 중앙초등학교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도로 개설 이전까지는 중앙초등학교 학생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의 보행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총사업비 8억3000만원을 들여 연장 95m, 폭 6m 규모로 도로 개설을 추진했다. 군은 편입토지 및 지장물 손실보상 절차를 올해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고, 2024년 9월 착공해 4월 말 준공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계획도로 개통으로 예산역 주변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도로 이용객의 불편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2025년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매 가능한 빈집의 현황을 조사하고 매물화한 뒤, 민간 부동산 거래 누리집 등을 통해 거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군은 도시민의 귀촌 수요 증가와 빈집 소유자의 매각 의향에도 불구하고 정보 부족과 거래 중개망 부재로 인해 실제 거래로 이어지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거래에 동의한 빈집을 ‘지역협력 공인중개사’가 직접 관리하고 매물화해 귀농귀촌 종합정보 누리집(그린대로)과 민간 거래 플랫폼에 등록하도록 할 계획이다. 공인중개사의 모집과 활동 지원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예산군지회를 통해 이뤄지며, 선정 기준은 공고일 기준 군에 사업장을 둔 공인중개사로 최근 1년 이내 해당 지역에서 거래 실적이 있어야 한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빈집 소유자의 거래 동의를 원활히 받기 위해 기존 우편 방식 외에도 문자와 누리집(web) 기반 시스템을 마련 중이며, 이 시스템이 구축되는 대로 소유자에게 안내하고 군은 공인중개사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5월 2일부터 21일까지 근로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가구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차상위 이하 청년은 월 30만원, 차상위 초과 청년은 월 10만원의 정부지원금이 추가 적립된다. 가입 대상은 연령, 근로활동, 가구 소득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청년이며, 차상위 이하와 차상위 초과로 구분해 선발한다. 최종 가입자로 선정되면 3년간 근로활동과 저축을 유지해야 하며, 자립 역량 교육 이수와 자금 사용계획서 제출이 필요하다. 만기 조건을 충족할 경우 본인 저축액과 이자를 포함해 최대 1440만원 이상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분증과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소득 및 재산 조사를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 가입 대상자가 결정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김택중 부군수가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을 찾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진행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며, 군은 이번 점검기간 중 노후 및 고위험 시설 등 7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 부군수는 관계 공무원과 함께 예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민간전문가 등과 동행해 건축, 전기, 소방, 가스설비 분야를 집중 점검했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다중이용업소 및 가정에는 자율 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일상 속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김택중 부군수는 “많은 군민이 생활 주변의 안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예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일 직원모임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홍성군 적극행정 및 행정혁신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소극적이고 관행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주민 중심의 적극행정과 행정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명확히 하여 공직 분위기 일신과 주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결의문에는 ▲신속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문제 해결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 탈피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부서 간 협업 ▲지역사회와 소통‧협력하고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 대응 등이 포함됐다. 특히, 결의문 낭독 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노윤찬 주무관과 홍주문화관광재단 김지영 사원이 각각 홍성군 공무원 대표 및 홍성군 지방공공기관 대표로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식에는 한계가 있지만 적극적인 실천 의지와 혁신적 사고는 무한한 가능성으로 세상을 아우르는 원동력이 된다”라며, “군민들께 약속드린 적극행정 및 행정혁신 결의 사항을 반드시 이행할 것”을 전 직원에게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지난 4월 30일과 5월 1일, 당진경찰서 및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여성안심귀갓길’수요 대상지에 대한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여성안심귀갓길은 비상벨, 알림 조명(로고젝터) 등 안전 시설물 설치를 통해 여성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니터링은 2025년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의 대상지 선정 모니터링과 안전 인프라 점검을 목적으로 진행했으며, 시민 통행이 많지만 조도가 낮아 불안감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모니터링 참여자들은 비상벨, 알림 조명(로고젝터) 등 안전 시설물 설치 위치를 검토하고, 해당 지역의 기존 보안 인프라에 대해 여성 친화적 관점의 점검을 실시하는 등 세밀한 활동을 펼쳤다. 시는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된 점검 결과 및 시민참여단의 제안 사항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조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여성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귀촌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여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지방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하고, 합덕읍 옥금리 일원(구 흥덕초등학교)에 귀농·귀촌 청년들을 위한 단독주택 28호와 커뮤니티 시설을 통합 건립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대상층인 귀농·귀촌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보육, 문화, 여가 등 다양한 기능을 충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돼 있다. 특히, 해당 사업 부지는 인근 초등학교, 유치원과 가까워 주거 및 보육 여건 개선을 물론 작년에 개통한 합덕역과 시내 주요 생활 편의시설을 활용할 수 있어 청년층의 정주 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환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 공간 조성뿐 아니라 육아나눔, 공동체 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해 시대 과제인 저출산, 인구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2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중부권 13개 시군을 동서로 횡단하는 철도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길이 330km, 사업비 약 7조 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2025년 하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13개 시군이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다. 남북축 위주의 철도망에서 벗어나 동서축 연결로 국토의 균형발전은 물론 서해안 산업클러스터와 동해안 관광지구를 상호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철강·관광 산업으로 서해안을 대표하는 당진시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해안에서 동해안까지 기존에는 승용차 기준 약 3시간 30분, 버스 기준 8시간 이상 소요되던 이동 시간이 약 2시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부권 고속교통망 구축에 따른 생활 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