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3월 18일 이룸웨딩컨벤션 사랑채 연회장에서 열린 ‘서쪽네 칠·팔순 대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신한카드, 이든네이처, 사랑의열매 후원사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송영범 온누리복지재단 대표이사,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 소장, 신한카드 후원 관계자, 그리고 쪽방 주민 70명을 포함한 1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후원사에서 마련한 생신 진짓상과 함께 칠순·팔순·구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축하하는 따뜻한 응원의 말이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행사는 ▲어르신 개별 사진촬영(식전행사) ▲내빈소개 ▲축사 및 인사말 ▲케이크 커팅 및 생일 축하 ▲기념 촬영 및 선물 증정 ▲점심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점심식사 전후로 축하공연이 열려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르신 여러분,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하루 여러분이 열심히 살아오신 시간에 대한 선물이라고 생각하시고, 기쁜 마음으로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쪽방상담소와 협력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서울시 최초로 동 생활체육 파크골프 교실을 개설 운영한다. 최근 파크골프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관내 체육 동호인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자 구가 직접 나선 것이다. 동 생활체육 교실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생활체육 동호인 조직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여가 생활 향유와 건강 증진을 돕는다. 구는 지난해 3월 관내 16개 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파크골프 교실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24년 4월 후암동, 7월 남영동에서 교실이 신설됐다. 서울시 최초로 만들어진 생활체육 사업이다. 주민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구는 지원을 확대했다. 2차 수요 조사 결과 11개 동이 신규 참여하여, 올해 총 13개 동 파크골프 교실이 만들어졌다. 최초로 개설된 후암동 파크골프 교실 윤영채 회장은 “동 파크골프 교실을 통해 다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현재 동 파크골프 교실은 개방형 공공체육시설인 남영동 실외 체육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1인 가구 비율이 62.6%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관악구가 외로움과 고립, 은둔 문제 해결을 위한 ‘고립 예방 종합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구는 올해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고 ‘외로움 없는 관악’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7개 신규사업을 포함한 11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규사업은 ▲고립가구 전담기구 운영 등 민관 협력 고독사 관리기반 강화 ▲복지 거부가구 지원 등 위험군 발굴, 관리 체계 강화 ▲‘마음편의점’ 운영 등 고립가구 사회적 연결 강화 ▲청년 고독사 위험군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 연계 등이다. 먼저 구는 고립 예방 정책의 대상이 고립, 은둔가구와 고독사 위험군 등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주민’으로 확대됨에 따라 고독사 예방 관리 기반을 체계화한다는 방침이다. 종합사회복지관을 ‘고립가구 전담기구’로 지정해 중, 고위험 고립가구를 집중 관리하고, 구청과 경찰-소방-복지관 등 8개 기관간 협약으로 위기가구를 선제적 발굴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은 사회적 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에게 ▲마음 회복 ▲관계 회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1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4.19혁명국민문화제 2025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며 올해 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4.19혁명국민문화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4.19혁명의 의미를 국민과 함께 기리는 강북구의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오는 4월 12일부터 19일까지 국립4.19민주묘지 및 강북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출범식은 4.19혁명국민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순희 강북구청장, 김명희 강북구의회 의장, 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4·19혁명국민문화제 2025 추진 경과보고, 출범 선언, 내빈 축사, 프로그램 보고,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우이동의 국립4.19민주묘지 현충탑을 참배하며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구는 출범식을 기점으로 4.19혁명국민문화제 2025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올해는 시민 참여 확대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의 다양화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특히, 3월 28일부터 4월 19일까지 ‘4.19연극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기업이 성장해야 지역 경제가 살아납니다. 금천구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입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 내 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T, 창업 기업이 많은 지역적 특성에 맞춰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천구가 서울의 다른 자치구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기업,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경제 도시’라는 것이다. 첨단산업 중심으로 전환된 G밸리는 금천구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제1의 경제활동 중심지로 발돋움했다. 2023년 기준 G밸리의 연간생산액은 14조 원에 달하며 연간수출액은 28억 불에 이른다. 가히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금천구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탄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 중소기업 경영안정 지원 ▲ 기업지원센터 및 기업시민청 운영 ▲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 경영안정 지원(융자지원,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3월 18일 (주)풍림공조시스템(대표 전용덕)에서 (재)금천미래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01년 설립된 ㈜풍림공조시스템은 24년간 냉난방 공조시스템을 설치 및 납품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왔다. 2023년 7월에도 금천미래장학회에 500만 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했다. 이날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박준식 금천미래장학회 이사장이 참석해 (주)풍림공조시스템의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주)풍림공조시스템 전용덕 대표는 "금천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주)풍림공조시스템에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나눔이 우리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식 장학회 이사장은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시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9일 ‘장위12구역’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 지구로 정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등 노후 도심에서 공공시행으로 용적률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여 양질의 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21.2.4 도입) 장위12구역 도심복합사업 지구는 장위동 231-236번지 일대 49,520㎡ 부지에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1,386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성북구는 지난해 10월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장위12구역을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했고, 주민공람을 시작으로 정식 지구지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했으며, 이후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번에 도심복합사업 정식 지구지정됐다. 장위12구역은 동북선 신미아역(개통예정)과 북부간선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장위뉴타운 등 주변 재개발이 완료된 구역의 인프라시설이 가까워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여건이 형성되어 있다. 또한 북서울꿈의숲, 오동근린공원 등 자연친화적 환경요인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몽골 중소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구는 17일 몽골 중소기업진흥청장인 에르덴사이한(ERDENE SAIKHAN)과 성북구청장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차담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구 의장, 봉제협회 관계자, 몽골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차담을 마친 이 구청장과 관계자 일행은 성북구 봉제업체 공장시설 3곳을 견학하고,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를 방문해 성북구 봉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몽골 중소기업 박람회는 몽골 중소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과 몽골 간 우호 관계를 두텁게 하고자 계획됐으며 18일부터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캐시미어, 울, 가죽제품, 기념품 등 몽골 중소기업 22개 업체의 우수제품을 전시․홍보하는 8개 판매 부스와 몽골의 전통 주거 형태인 게르가 운영된다. 행사의 시작일인 18일 오후 2시에 개막식을 개최하고, 오후 2시40분부터는 몽골의 정취를 가득 담은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개막식에는 이승로 성북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13일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17일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 사업 ‘워킹스쿨버스’는 2008년 성북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됐다. 매년 300여 명 어린이의 통학길을 책임지는 교통안전지도사 사업은 단체 보행으로 도로에서의 가시성을 높여 교통사고 위험을 감소시키며, 맞벌이 가정 부모의 등·하교 부담을 덜어주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의 규칙적인 걷기로 신체 활동을 증가시키고 또래 친구와의 교류에 도움을 주는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로교통공단 이경우 교수와 함께 두 시간 동안 진행한 안전교육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흔한 사례인 보행 중 사고, 자전거 충돌 사고, 스쿨버스 승하차 사고 등을 영상 사례로 보여주어 지도사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기존에 근무하셨던 지도사분들이 80% 이상 다시 참가하셨다고 들었다. 일 년간 꾸준히 아이들을 지도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몇 년을 이어오신 노고에 깊은 감명을 받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지난 3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 수상한 차림새의 사람들이 서울 성북구 성북동 덕수교회로 속속 모여들었다. 법복을 차려입은 스님들과 까만 정복을 입은 신부님, 수녀님들이 교회를 찾아온 이유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덕수교회에 모인 이들은 바로 인근에 위치한 길상사 주지 덕조스님과 성북동성당 김형목 요셉 주임신부다. 세 종교가 함께하는 제13회 사랑나눔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각기 다른 종교의 성북동 3개 단체는 2008년부터 종교를 뛰어넘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일념으로 마음을 모아왔다. 매년 사랑나눔바자회를 주관, 이듬해 장학금 등을 마련하여 지역사회 내 학생들을 지원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제13회 사랑나눔장학회'는 2024년 10월에 열린'제13회 사랑나눔 바자회'로 마련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덕수교회 내 위치한 라움카페에서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40여 명의 종교인과 손님들이 자리한 가운데, 각 종교 지도자가 19명의 학생에게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 나가는 관내 고등학생, 대학생 등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해빙기를 맞아 관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구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과 구조물이 기온 상승으로 인해 녹으면서 지반침하, 균열, 낙석 등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다. 이에 구는 공사장, 급경사지, 옹벽 및 석축, 도로시설물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안전취약시설 11곳, 급경사지 45곳, 굴토 공사장 8곳, 도로시설물 195곳, 문화재 등 기타 3곳으로 총 262곳이다. 이번 점검은 성북구청 관련 부서와 전문가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균열 여부, 지반 침하 징후, 배수시설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위험 요소 발견 즉시 보수·보강 조치를 시행한다. 올해는 특히 대형 공사장 및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한 해빙기 안전 수칙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도 안전점검 현장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광군을 포함한 5개 시·군과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국회의원들이 공동주최한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정책포럼’이 2024년 3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최됐다. 전남·전북 및 5개 시·군의 단체장들은 ‘제5차 국가철도망-서해안철도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속한 사업 착수를 촉구했다. 이들은 “수도권 GTX 사업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반면, 전북·전남 해안 지역은 철도 인프라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서해안철도의 신속한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세대 김진희 교수는 ‘서해안철도 구축계획(안)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서해안 남북 철도축 완성을 통한 환황해권 경제 육성, 서해안고속도로 교통 효율성 증대, 공항 및 신항만 연계교통망 구축 등 다양한 이점을 강조했다. 또한, 사업비 절감을 위한 교량 최소화, 장래 교통수요를 고려한 신설역 검토 등을 제안했다. 이어 대한교통학회 정진혁 회장의 진행으로, 한국교통연구원, 전주대, 전남대, 전북특별자치도, 전남도, 전남연구원, 전북연구원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패널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의회는 18일 제319회 영월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2024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를 보고 받고 질의응답을 이어나갔다. 김대경 의원은 “지속적인 예산 불용액 감소를 이뤄낸 부서의 성과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예산 불용액을 줄이고 우리군 살림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총괄부서에서 예산 집행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조율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상태 의원은“상동야구고의 활성화에 따라 높아지는 지역 주택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거주 여건 개선에 관련된 각종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박해경 의원은“주민참여예산제의 확대를 위하여 각종 홍보와 설문조사에 힘쓰는 부서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주민참여예산제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주민 제안 창구를 확장해달라.”고 주문했다. 심재섭 의원은“빈집 발생과 이에 대한 철거 사업 신청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예산 부족으로 인해 빈집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병용 의원은“행정에서 각종 공모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9일부터 한 달간 20개 동 주민자치회 대상 찾아가는 의제발굴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자원조사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의제 발굴과 주민참여 확대 등 공공성 높은 주민자치계획을 효과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북구 20개 전 동(洞) 주민자치위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월 19일 장위3동을 시작으로 한 달간 동별 순회 의제발굴 워크숍을 진행했다. 각 동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자원조사를 바탕으로 장단점을 파악하고, 동 단위 현장에서 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해결법을 논의하며 공공성 높은 지역문제 해결형 주민자치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자리였다. 특히 성북구는 지난해 양성된 주민자치 퍼실리테이터가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도출하고 논의하는 등 주민자치회 위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동단위 주민자치공론장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성북구는 올해 공공성 높은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함께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 방문해 다양한 협치의제를 발굴하는 ‘현장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024년 서울시 거리가게 정비 분야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거리가게 정비 실적을 비롯해 자치구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특수 시책과 우수 사례 등 총 4개 분야, 1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됐다. 구는 민선 8기 이필형 구청장 취임 후 전국 최초로 서울북부지검으로부터 도로법 분야 특별사법경찰 지명을 받아 거리가게 실명제를 100% 완료하는 등 거리가게 정비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 결과, 2025년 3월 기준 거리가게 전체 563개소 중 211개소(37.5%)를 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거리가게 정비 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노점을 방지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암석정원, 가로변 띠녹지, 스마트쉼터, 가로정원쉼터 등을 조성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구가 추진한 거리가게 정비 사업은 ▲주민 체감 사업 Best 11 ▲업무 성과 평가 최우수 분야 선정 등 자체 평가뿐만 아니라, ▲세계일보 지역사회 발전 공헌대상 ▲서울시 감사과 적극행정 우수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