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지난 15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여 개최한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445개의 전국 문예회관과 문화재단, 예술단체 등이 국내외 공연예술을 공유하고 유통하는 세계적인 공연예술축제로, 행사의 주관기관인 코카카는 서울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등 전국 225개 문예회관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유관기관이다. 코카카 문화예술상 특별공로상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적심의위원회를 통해 ▴문예회관 운영활성화 기여도 ▴인지도 ▴혁신도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해 성동구 대표 공연장인 ‘소월아트홀 리모델링 재개관’으로 쾌적한 공연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여행콘서트’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문화공연을 통해 힐링하는 기회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국립오페라단·국립합창단 초청 공연과 발레, 대중가수, 클래식 공연 등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도 기여한 공로를 높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가 6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20분까지 초안산 매실과수원에서 지역 내 주민들과 어린이집 원생 400여 명이 함께하는 ‘제9회 창2동 초안산 매실축제’를 개최했다. 창2동 초안산 매실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본 축제는 올해 9회째로 자연과 하나되는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창2동 주민 간 화합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이날 축제에는 ▲매실수확 ▲매실청 담그기 ▲풍선꽃 캘리그라피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주민들이 수확하고 남은 매실은 매실청으로 담가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들이 정성껏 키운 매실을 수확하고 매실청 담그기 체험을 하는 모습이 마치 매실나무가 커가는 것처럼 마을공동체가 성장하는 듯 했다”며, “앞으로도 초안산 매실축제가 주민들 간 소통을 통해 만들어가는 지역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광진구가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행복한 밥상’을 운영한다. ‘행복한 밥상’은 혼자 사는 이웃들이 함께 모여 요리하고 식사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만성질환 발병률이 높은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을 지키고, 자연스러운 교류 기회를 만들어 소외감을 해소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것에 힘입어, 올해도 서울시 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이어갔다. 대상은 중장년(만 40~64세) 1인가구 100명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4기수로 나눠 진행된다. 기수마다 3회씩 요리교실에 참여해 먹거리를 매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1회차는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주제로 저염 음식을, 2회차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면역력을 높이는 요리를 만든다. 3회차는 언제든지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을 만들어본다. 이 외도, ‘전통 장 담그기’, ‘건강간식 만들기’, ‘음식 독서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12월엔 요리교실 참여자들의 변화된 식습관을 소개하는 ‘음식 공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상반기에 열린 1, 2기 요리교실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한 참여자는 “혼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금천구는 6월 15일 구청 로비에서 금천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연합회와 함께 ‘제1회 금천구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을 개최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직업훈련을 지원하고, 장애인들이 직업 활동을 하면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복지시설이다. 금천구에는 7곳의 시설이 있다. 금천구는 이날 행사에 앞서 구청 및 관련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설에서 생산한 물품을 우선으로 구매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대해 교육했다. 또한 구청 로비에 생산품 홍보 부스를 설치해 구청 직원과 주민들에게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물품을 홍보했다. 아울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동네방네 행복음악회’를 진행했다. 음악회에서는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금천가족오케스트라’, 성악가 ‘김성결’, ‘하나그린 음악회 심포니송 공연팀’이 수준 높은 공연을 주민들에게 선사했다. 금천구는 2022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실적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상위권(구매액 4위)이다. 이에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장애인 일자리창출과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한 구의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구로구가 지난 어린이날 열렸던 백일장 및 사생대회의 우수작품 시상식을 15일 구청 강당에서 개최했다. 백일장에는 58명이 참가해 구로문인협회의 심사 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등 총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생대회에는 168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로미술협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등 4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와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은 심사위원장의 심사평, 상장수여, 기념촬영, 수상작품 감상 순으로 진행됐다. 문헌일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린이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9일 충무로 골목형 상점가에서 열린 ‘인쇄문화거리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축제가 밤 9시까지 이어졌고 상인과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충무로 상인회의 주도하에 준비된 이번 축제는 골목형 상권의 특색을 강조하고자 인쇄 골목에서 ‘차 없는 거리’로 진행됐다. 축제를 찾아온 주민들은 골목 구석구석을 맘껏 걸으며 플리마켓과 푸드존 등 다양하게 마련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겼다. 배우 이정성이 진행을 맡아 쌈바, 난타 장구, 밸리댄스, 마술쇼 등의 공연도 펼쳐졌다. 연예인 전원주, 이영범, 김상배, 도시와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특히 ‘주민 노래자랑’에서는 모두가 골목 한복판을 누비며 춤추고 노래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축제에 참여한 상인들은 “오늘 너무 좋다. 골목 상인들에게 즐거움을 주셔서 고맙다”라며 “(이런 축제가 열리면) 인쇄하는 사람도 좋고 상인들도 좋고, 앞으로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처음 열리는 행사인데도 모두가 하나 되어 적극적으로 임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종로구가 지난 14일, 관내 청년활동 거점공간 ‘종로국제서당’(북촌로 20-27) 개관식을 개최했다. 종로국제서당에서 구는 ▲청년멘토 교육 ▲종로국제서당 사업 홍보 ▲서당 체험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 예정이다. 만 19~39세 종로국제서당 청년멘토 및 종로구 생활권 청년이라면 누구나 소모임과 회의 등을 위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 및 사전 예약은 일자리경제과 청년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그간 청년 역량 강화와 취업 지원을 위해 '종로국제서당' 외에도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종로 청년창업센터', '종로 콘텐츠 클러스터 사업', '청년 1인 가구 다독다독 건강밥상',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정문헌 구청장은 “취업난과 경제위기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을 위해 종로국제서당을 구심점 삼아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종로구가 오는 17일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2023 마로니에 펫케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 일환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유용한 각종 양육 정보를 제공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기여하려는 취지다. 페스티벌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존 ▲무대존 ▲어질리티존 ▲부스존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운영존’에서는 수의사로부터 반려동물 건강상담을 받고 미용·위생관리 요령을 배워볼 수 있다. 또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별도의 포토존도 조성한다. ‘무대존’에서는 반려동물 주제 영화를 감상하고, 전문가 지도하에 반려동물과 필라테스를 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한다. 방송인 이승연과 이홍렬 진행으로 양육 상식과 펫티켓, 종로구 반려동물 정책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양육토크쇼 및 토크콘서트 또한 열린다. 반려동물 민첩성, 영민함을 다루는 액티비티 활동을 뜻하는 일명 ‘어질리티’ 존에서는 문제행동 교정 및 양육법을 알려준다. 아울러 장애물 경주서부터 반려동물 기다리기, 달리기, 미로찾기 등 각종 체험 활동도 해볼 수 있다. 한편 종로구는 광견병 예방접종, 동물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음악과 토론을 결합한 소규모 콘서트 형식의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강북 토론콘서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강북 토론콘서트’는 오는 7월 1일(토) 오후 2시 강북구 평생학습관 모두의 마당(강북구 오현로 145, 강북문화정보도서관 4층)에서 개최된다. 콘서트는 ‘착한소비’를 주제로 소비의 의미, 착한 소비활동의 예시, 활성화 방안 등을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연구위원 이윤희 강사가 약 30분간 강연하며, 이후 약 50분간 참여한 구민들과 함께 토론하는 의견나누기 시간이 이어진다. 강연 전‧후 시간에는 ‘착한 소비’ 주제와 연계되는 기타 연주 공연이 진행된다. 토론 콘서트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6월 28일(수) 오후 6시까지 강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토론콘서트에서 환경, 이웃, 건강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착한 소비의 의미를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높여나갈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구는 지난 12일 보훈회관운영협의회 주관으로 ‘제21회 중랑구 보훈대상자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 보훈단체장 등 보훈가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6.25 무공훈장 전수와 보훈문화 활성화에 힘써온 모범 보훈회원 2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 민요, 고고장구 등 흥겨운 축하공연이 더해져 보훈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공헌하신 호국영웅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잊지 않아야 한다”라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정책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통 명절인 단오를 맞아 21일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마당에서 어린이 가족 등 구민 100여명이 참여하는 ‘단오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예로부터 설, 추석, 한식과 함께 4대 명절 중 하나로 손꼽히는 단오(음력 5월 5일)는 재액(災厄)을 예방하고 절기 음식과 민속놀이로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날이다.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은 전통 한옥 건물과 넓은 마당을 활용해 구민과 어린이들이 단오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단오절의 대표 음식인 수리취떡 만들기 ▲여름나기 건강 대비를 위한 창포 머리감기 ▲단오에 임금이 신하들에게 하사했다는 단오선 만들기 ▲창포 샴푸바 만들기 ▲창포 천연염색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 종묘사자 연주팀의 국악 공연과 전통차와 다식 맛보기, 윷놀이, 제기차기, 궁중 투호 등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전통놀이를 현대화한 콘텐츠 전시 및 세시풍속 관련 도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구민들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체험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송파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을을 전하고자 '2023 호국보훈의 달 기념 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은 오는 20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구 보훈회관 운영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9개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및 가족 등 약 9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군악대의 군가 연주, 퓨전국악, 송파구립실버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 순서로 진행한다. 먼저, 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에서는 6·25전쟁 당시 훈장수여가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6·25무공수훈자와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고, 관내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4명에게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마음을 전하는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보훈단체 회원의 만세삼창을 통해 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축하공연은 구립 민속예술단의 화려한 부채춤 공연과 팝페라 가수 아리현, 트로트가수 향기의 신나는 공연, 전몰군경 유족회 재능기부봉사단 난타공연으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 양재2동은 지난 14일 양재근린공원에서 어르신 100여 명 및 지역주민 50여 명과 함께 ‘양재2동 청(춘은)바(로)지(금) 사진관’ 행사를 열었다. 양재2동 통장협의회(회장 김기자)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을 중심으로 △사진촬영 전 헤어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해드리는 ‘청춘 헤어샵’ △어르신들의 혈압·혈당검사를 진행하고 영양정보와 건강에 유익한 운동법을 알려드리는 건강체험부스 △부채, 브로치, 자석을 만들어보는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즐거움을 더했다. 김기자 양재2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와 함께 특별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선물해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모든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라고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보민 양재2동장은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양재2동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양재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발전기금 예산을 부실하고 방만하게 운영하고, 지원대상 선정에도 불공정성의 문제가 있음을 발견해 사업 및 운영체계를 전면 정비하기로 했다. 박보균 장관은 “영화계 간판 단체인 영진위가 국민의 피와 땀이 들어간 혈세를 어처구니없게 낭비하고, 공모 심사에 있어 특혜 시비와 불공정성을 드러내고 있어 국민과 영화인들은 실망하고 개탄할 것이다. 문체부는 영화산업 진흥을 위한 여러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여기에 국민적 호응을 얻기 위해서도 영진위의 허리띠 졸라매기, 심기일전의 자세 변화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실패한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운영 사업에 영화기금 24억 원 낭비 대표적인 예산 누수 사례는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운영 사업’이다. 영진위는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을 목표로 2019년부터 5년간 예산 69억 원을 편성하여 사업을 진행해왔으나 아세안 국가들과의 합의 도출에 실패하면서 기구 설립이 사실상 결렬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교류행사 명목의 예산을 책정하는 등 상대국들의 호응이 없는 사업을 5년 동안이나 끌고 오면서 24억 원이 넘는 예산을 낭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중구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4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 홀에서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매년 6월 15일)은 노인 인권을 보호하고 노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복지법에 따라 2017년부터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어르신 인권지킴이 위촉식, 노인학대 예방 실천 선언, 기념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노인학대 예방 교육, 인권 보호 다짐 카드 추첨이 이어졌다. 노인학대 예방 퍼포먼스는 4개의 박을 당겨 박이 열리면 △인권보호에 앞장서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 △어르신이 보내는 작은 신호 손끝으로 보내는 소중한 관심 △노인학대 신고 참견이 아니라 도움입니다 △사랑을 전하면 희망이 됩니다 등의 문구가 펼쳐져 노인학대 예방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학대받는 어르신이 없도록 중구가 주민과 함께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