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여름철 벌집제거, 동물포획 등 비긴급성 생활안전 출동이 증가함에 따라 도민 밀착형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된 생활안전전문대를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안전전문대는 여름철에 집중되는 벌집제거 등 비긴급 출동에 투입되어 소방관들의 긴급출동 공백을 방지하고 더 나아가 지역주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연천소방서에서는 6명의 의용소방대원이 매일 13시부터 17시까지 2인 1조로 순환 편성되어 활동한다. 특히 지난 2022년 통계에 따르면 생활안전전문대의 벌집제거 등 생활안전 출동 실적은 115건으로 연천 지역 내 벌집제거 전체 신고 건 중 27%를 처리하여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여름철 벌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생활안전전문대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소방대원들의 출동 공백을 최소화해 더 안전한 연천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도내 하천과 강, 계곡, 호수 등 50곳에서 300여 명 규모의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수난구조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 등 구조대원 361명을 선발해 119시민수상구조대 구성을 완료했다. 소방본부는 지난해 가평·양평·남양주·포천·연천 등 5개 소방서에서 26곳에 운영하던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올해 50곳으로 확대 배치했다. 소방본부는 기존 주요 피서지는 물론 최근 3년 내 물놀이 사고가 있거나 안전이 우려되는 곳을 추가 지정해 하루 평균 115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 인명구조는 물론 사전 위험 제거 활동을 펼친다. 시민수상구조대 배치는 하지 않지만, 물놀이 감시도 확대한다. 소방본부는 관내에 물놀이 사고 우려가 있는 하천이나 호수, 유원지 등을 보유한 27개 소방서 80곳을 안전 취약지 구로 정하고 1일 2회 기동 순찰을 하고 있다. 또한, 소방드론을 투입해 인명구조에 활용하고 물놀이 위험지역에 비상 대피 안내방송도 진행한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5개 소방서에서 414명의 1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7일 본서 회의실에서 각 부서장 및 팀장, 팀원 등 20여명의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23년 소방업무 추진 정책에 대한 상반기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주요 현안 및 상반기 성과를 분석·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한 하반기 계획을 공유 및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심도 있는 보고가 이루어졌다.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상반기 업무추진 주요 성과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C 그룹 최우수 관서” 선정 ▲ 양방향 소통 채널 확대를 위한 '通하는 소방서 變하는 소방서' 운영 ▲ 광명동굴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 운영 ▲ 소방시설법 등 위반사항에 대한 과태료 및 사법처리 ▲ 119서비스 품질 향상 및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 활성화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자연재난 종합대책 추진 등이며 하반기 중점추진 과제로는 ▲ 경기소방 특화 3대 전술 정착 ▲ 긴급구조종합훈련 및 다수사상자 재난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 외국인 주민 등 재난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 ▲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사례 집중분석 ▲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5% 저감 대책 실현 ▲ 조직 내 프렌드십 관리를 위한 '가치있게 같이 가자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최근 잇따른 물놀이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6일 조선호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이 여름철 수난사고 대응 태세 확인 및 구조대원들 격려를 위해 가평 산장관광지와 가평소방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선호 본부장은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은 뒤 여름철 수난사고 안전파수꾼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6월부터 8월 말까지 가평 9개 지역에 1일 30명이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물놀이 장소의 인명구조와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안전물품 대여 등 피서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조선호 본부장은 2023년 7월 3일 익수사고가 발생한 녹수계곡 상류쪽에 방문하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안전대책 수립이 잘 되어 있으나, 최근 사고는 안타깝다”며 “가평을 찾는 피서객이 하천·계곡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수난구조 대응과 역량 강화에 적극 힘쓸 것”이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5일 한국119청소년단 유치부에 소속된 ‘빛고운유치원’ 어린이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119체험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어린이·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조직한 단체다. 이들은 각종 안전교육 이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방안전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배운다. 이날 빛고운유치원 원생 105명 대상으로 ▲지진 대피요령 ▲소화기 체험 ▲열·역화·연기 체험 ▲소화설비 체험 ▲안전상식 교육 ▲안전벨트 체험 등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안전은 유년시절부터 직접 체득하면서 체계적으로 배워나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각종 안전교육과 견학 등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는 광교 신청사 화재 발생에 대비해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피난훈련과 소방 교육을 실시한다. 피난 훈련은 실질적인 훈련을 위해 화재 시 작동되는 음향 경보장치, 방화문 및 방화셔터 등 소방시설을 직원들이 직접 작동해 청내 소방시설에 대해 이해하고 피난 경로를 직접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피난 안내요원을 층별로 배치했다. 피난 훈련 후에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소방서 소속 전문강사가 청사 내 화재 발생 시 피난 요령을 중심으로 화재 신고와 초기소화 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실습을 실시했다. 전문 강사는 경기도 소방 분야 담당자와 함께 교육 전 청사를 직접 방문해 청사 내 소방시설과 피난 경로를 직접 파악한 뒤 신청사 특성에 맞는 교육을 준비했다. 김해련 도 자산관리과장은 “신청사에는 한 건물에 많은 직원이 밀집해 근무하고 있어 피난 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 직원 대상 훈련을 하고 있다”라며 “하반기에는 관할 소방서와 합동으로 종합 훈련을 실시하고 철저한 소방시설 점검 등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소방이 전국 최초로 9개국 외국인들로 구성된 ‘글로벌 안전119강사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5일 35개 소방서 안전교육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안전119강사단’ 출범식을 열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글로벌 안전119강사단은 9개국 출신(중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일본, 캄보디아, 네팔, 라오스, 파키스탄) 20명으로 구성됐다. 도내 외국인 의용소방대원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출범에 앞서 한국 소방 제도, 119신고 방법, 화재 대피 및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과 강의 운영 등 강사단의 필수역량에 대해 약 3주간 집중 양성 교육을 이수했다. 앞으로 강사단은 외국인 고용사업장과 다문화센터, 대안학교 등 도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외국인 소방 안전 강사가 활동함에 따라 외국인을 위한 재난 예방과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중국 출신 쉬멍씨는 “한국에 사는 이주민들에게 각종 안전교육을 펼치게 돼 개인적으로도 영광이고, 설렌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 정찬영 서장은 4일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범국민 실천 운동으로 참여자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을 늘려갈 것을 약속하며 이를 SNS에 게재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일상 속에서 많은 양의 일회용품 사용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전 직원과 함께 다회용 컵과 텀블러를 사용해 친환경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다음 주자로 권인욱 소방정책자문위원장을 지목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우수 상황 요원 양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119상황요원 교육훈련센터’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4일 군포시에 있는 경기도 현장지휘역량센터 2층에 119상황요원 교육훈련센터를 설치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훈련센터는 119종합상황실에서 운영 중인 시설과 동일한 시스템을 구축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현실감 있는 훈련을 진행한다. 재난 유형별 119신고 접수, 상황관리 모의훈련을 비롯해 응급처치 지도, 의료상담 등 구급 상황 업무도 실습할 수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19상황요원 교육훈련센터 운영을 비롯해 상황관리 모니터링 전담 인력인 상황품질관리관 배치, 상황요원 직무능력 등급 평가제 도입, 상황관리 지침 개정 등 119종합상황실 기능 강화를 위한 12개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상황요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정보 수집과 공유 전파 역량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어떠한 재난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황관리를 통해 모든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999년 국내 생산이 중단된 가압식소화기를 발견하면 사용을 금지하고 폐기해 달라고 4일 당부했다. 분말 소화기는 가압식과 축압식 두 종류로 구분되는 데 주로 사용하는 축압식소화기는 손잡이 부근에 압력계가 있는 반면 가압식소화기는 압력계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가압식소화기는 소화기 용기 내에 가스와 소화약제 용기가 따로 있으면서 가스 압력으로 소화약제가 방출되는 구조다. 시간이 지나면 가스 용기가 부식돼 사용 시 내부 압력에 의해 폭발 위험이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경기지역 노후 공장과 상가, 공동주택 459곳을 대상으로 노후 소화기 긴급 실태점검을 벌인 결과, 9곳에서 25대의 가압식소화기를 발견했다. 이 중에는 1986년 생산돼 37년이 지난 소화기도 있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아직도 가압식소화기를 사용하거나 보관 중인 곳이 있을 것으로 보고 신속한 교체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 6월 23일 태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화재대피훈련 도중 소화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학생 1명이 숨지고 21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2013년 8월 서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서장 조창근)는 7월 1일 자로 제11대 남양주소방서장으로 조창근 소방정이 취임했다고 전했다. 조창근 서장은 공식적인 첫 업무로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1993년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남양주,포천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북부소방재난본부 감찰팀장, 기획예산팀장 등을 역임 후 지난 2021년 7월 소방정으로 승진했다. 소방정 승진 후 경기도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포천소방서장을 역임하고 2023년 7월 1일자로 남양주소방서장에 취임했다. 조창근 서장은 현장과 행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탁월한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 후 7월 3일 출근 첫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전입자 임용장 수여와 각 부서 과장, 팀장, 대·센터장들과 간단한 상견례를 갖은 후 업무에 들어갔다. 조창근 서장은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의 기본 업무에 충실하고 예방활동도 강화하여 안전한 남양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5일부터 23일까지 여름 휴가철 도민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무인숙박시설 46곳을 대상으로 불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소방안전 법령위반사항 32건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위반사례로 의정부시의 A 숙박업체는 화재경보설비의 경종이 울리지 않게 고장이 난 상태로 관리해 과태료 처분 조치를 받았으며, 동두천시의 B 숙박업체는 객실 내부에 방염제품이 아닌 실내 장식물을 설치하여 과태료 처분 조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소방 관계 법령을 위반한 고양, 구리, 남양주, 양주, 포천, 연천소재의 14개 업체도 적발해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자칫 대형인명피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관계인의 적극적인 안전관리와 깊은 주의가 요구된다. 고덕근 본부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숙박시설 이용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의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시·수시 단속과 홍보 계도를 지속 추진해 도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29일 고대산 캠핑리조트 컨벤션센터와 고대산 자연 휴양림을 방문하여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다중 이용시설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여름철 피서객 등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 휴게시설,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대형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추진되며, 6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단계별 화재 안전관리를 실행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추진 ▲화재안전조사 실시 및 불량사항 조기 개선 ▲관계인 네트워크 구축 ▲SNS 활용 화재 안전관리 집중 홍보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이른 무더위로 인해 피서지를 찾아 연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즐겁고 안전하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최근 ‘의료기관의 환자 뺑뺑이’ 문제가 의료분야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 대비 협력·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광명소방서↔응급의료기관과의 정담회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박평재 서장을 비롯한 광명소방서 직원들과 광명시 보건소, 광명성애병원,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 보건소, 의료기관이 한자리에 모여서 격이 없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은 ▲응급환자 이송 시 의료기관 수용거부 실태 및 주요사례 전달 ▲지역 내 다수사상자 발생 시 응급의료기관 협력체계 강화 ▲민관 상호 소통 활성화 및 상호존중 토대 마련 ▲응급환자 수용관련 종사자 간의 대화를 통한 애로사항 공유 등 소방에서는 응급처치, 병원 이송시 애로사항을 전달했고, 응급의료기관에서는 응급환자에 대해서 최대한 수용하려는 자세를 갖고 노력을 하겠다는 의료계의 진솔한 내용을 전달받았다. 그밖에 소방-의료기관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의견과,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한 지역 응급 의료상황 공동 대응 방안 논의, 소방서·보건소·응급의료기관 간에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연천군 국도 일대에서 위험물 운송·운반차량에 대한 가두검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가두검사는 도로상 주행 중인 이동탱크저장소 및 위험물 운반차량의 ‘위험물 안전관리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위험물의 운송·운반 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운송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주요 검사 내용으로는 ▲위험물 운송자 자격 취득 및 실무교육 이수 여부 ▲위험물 수납 용기 적정 수량 여부 ▲위험물 운반기준 준수 여부 ▲차량용 소화기 비치 여부 확인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위험물 사고는 특성상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관계인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위험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