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14일 주요 시정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로 발걸음을 옮겼다. 먼저, 이 시장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일방적인 통보로 중단 위기에 처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의 정상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798억 5천만 원을 투입, 2028년까지 대산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공공 임대 아파트와 비즈니스 지원센터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굵직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다. 또한, 내포태안철도와 충청내륙철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대산항 인입철도 등 철길 건설사업을 설명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면담을 통해 이 시장과 박 장관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의 정상 추진에 뜻을 모으고, 서산시 철도 건설사업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장관과 면담을 마친 이 시장은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 자연재난실, 안전정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관내 기업의 세무 부담을 줄이고 신뢰받는 세정 실현을 위해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을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은 서산시 지방세 담당 공무원이 직접 기업 현장을 찾아 지방세 신고·납부와 세무조사 절차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요 상담으로 ▲지방세 관계 법령 개정 사항 ▲주요 세무조사 절차 및 추징사례 ▲과점주주 취득세 신고·납부 방법 등을 안내한다. 또한, 기업의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에 따르면, 관내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서산시 세정과에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납세자의 세무 이해도를 향상하고 성실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기업의 세무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조충희 서산시 세정과장은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을 통해 기업과 행정이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행정을 위한 생성형 AI’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 부문에서 AI와 데이터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듀마이스터 김영진 대표가 강사를 맡아 생성형 AI 활용 실습과 함께 ▲데이터 리터러시 ▲AI시대 행정 기술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은 5급 이상 간부, 6급 관리자, 7급 이하 실무자 등 각 직급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AI 활용 업무 체계를 구축할 기반을 마련,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부서가 AI와 데이터를 활용하여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길 바란다”라며 “AI 도입을 통해 공공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 중심의 책임행정을 구현하고 성과 기반의 행정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14일 2025년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홍순광 부시장, 국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성과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 시장은 각 국장, 직속기관장으로부터 올해 핵심성과 과제에 대한 실행계획과 전략을 보고 받고 직무성과계약서에 최종 서명했다. 이날 계약에 따라 시가 중점 추진할 핵심과제는 ▲시청사 건립 ▲드론배송 상용화 서비스 확대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준공·운영 등이다. 또한,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해봄센터 운영,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 시범 운행 등 다양한 시민을 위한 맞춤형 정책 실현에 중점을 뒀다. 시는 핵심 성과를 중심으로 360개의 도전적인 과제를 발굴해 성과 평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 공직자 모두가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시대에 맞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중심으로 서산의 미래를 열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서산시청 사격팀이 4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열린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메달 13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에 따르면,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사격팀은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등을 획득했다. 먼저, 4월 8일 열린 50m 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 이어진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방재현 선수가 금메달, 소승섭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날 진행된 10m 공기권총 여자개인전에서는 오정은 선수가 은메달,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는 오정은, 김예진, 김희선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4월 9일에는 10m 공기권총 남자 개인전에서 방재현 선수가 금메달, 최보람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는 방재현, 최보람, 소승섭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같은 날 진행된 50m 소총 복사 여자 단체전에서는 이은서, 박해미, 염다은, 정미라 선수가 동메달을, 25m 여자개인전에서는 오정은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다. 4월 11일에는 5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전입 시민의 빠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전입시민을 위한 생활정보 안내서’를 제작·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가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한 전입 시민을 위한 생활정보 안내서 ‘왔어유? 서산’에는 전입 시 시민이 알면 좋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록된 내용은 ▲생활민원 ▲교육 ▲건강 ▲복지 ▲문화·체육 ▲기타 등 6개 분야로,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 등 관내 외국인이 알면 좋은 내용도 추가됐다. 또한, 서산시의 역사, 올해 달라지는 시책, 외국어 민원 서식 해석본 등이 담겼으며, 서산시 누리집에도 게시됐다. 시는 전입 시민 생활정보 안내서를 매년 제작, 배포하고 있으며, 향후 시민의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 발굴해 안내서를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조진희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새롭게 발간된 생활정보 안내서에 평소 문의가 많은 중요한 정보를 담았다”라며 “전입하는 서산 시민들의 신속한 정착과 생활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생활 안내서는 지난해 대비 31페이지 증가한 141페이지로 구성됐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one-week-end’ 시책을 통해 시민 체감형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 해당 시책은 건축인허가 신청 접수 후 7일 이내 민원인에게 처리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간을 비롯한 시민의 기회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복합민원 신청서를 접수한 날로부터 2일 내 관련 부서에 법령 검토를 요청하고, 관련 부서는 3일 이내 검토를 완료한다. 관련 부서에서 검토를 완료되면 2일 이내 민원인에게 허가·보완·반려·불가 등 처리결과를 안내한다. 해당 시책이 적용되는 대상은 건축, 개발행위, 산지전용, 농지전용, 오수 및 배수처리 등 건축 관련 복합민원이다. 시는 해당 시책을 비롯해 시민이 만족하는 원스톱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신속하고 깔끔한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 구현에 앞장서 신뢰도를 높이겠다”라며 “해당 시책을 비롯해 시민 만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업기계 사용 활성화와 농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5월 2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여성농업인 110여 명을 대상으로 실제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 방법을 안내하며, 관내 마을회관에서 총 11회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됐으며,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 ▲농업기계 점검 방법 ▲보호 장비 착용의 중요성 등이 안내된다. 특히, 시는 여성농업인의 실생활 사용이 많은 경운기, 관리기, 분무기, 예초기 등 소형 농업기계의 유지보수 방법과 고장 시 대처법 등 교육할 방침이다. 또한, 해당 교육이 마무리된 후 참여자에게는 예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보호구가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추진해, 농작업 시 여성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방침이다. 권명숙 서산시 농업지원과장은 “여성농업인들은 소형 농업기계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막상 고장이 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민간 전문가와 함께 2025년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소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공장, 폐기물 처리시설, 숙박시설, 저수지 낚시터 등 시가 직접 선정한 63개소며, 시는 시설·전기·가스·소방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지적 사항에 대한 관련 부서별 보수·보강 조치계획을 수립해 이를 이행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시민이 직접 안전 점검 대상을 신청하는 ‘주민 점검 신청제’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주민 점검 신청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4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점검 대상으로 선정되면 시가 직접 안전 점검 후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보하는 제도다. 단, 공사 또는 소송 중인 시설물 등은 주민 점검 신청제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익정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시민의 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0일 최호영 씨에게 보건복지부 의상자 증서, 충청남도 의로운 도민 증서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최호영 씨가 참석한 가운데 전수식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의 의상자 증서와 충청남도의 의로운 도민 증서는 타인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 또는 피해를 입은 사람을 예우하기 위해 전수된다. 이날 두 가지 증서를 받은 최호영 씨는 지난해 6월 오토바이와 굴삭기의 추돌사고를 목격, 오토바이 운전자를 구조하던 중 화상을 입었다. 시는 최 씨가 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최 씨는 올해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9등급 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시는 의상자 선정을 바탕으로 최 씨의 충청남도 의로운 도민 신청도 진행했으며, 지난 4월 2일 최 씨가 최종 선정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급박한 위험 속에서 본인을 희생하면서 소중한 인명을 구한 의인 최호영 씨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주요 체육대회 개최와 공공 체육시설 확충으로 시민 중심의 체육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성환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꾸준히 증가하는 생활체육 인구의 각종 수요에 대응해 단기적으로는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장기적으로는 공공 체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릴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제16회 서산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서산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될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15개 시군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22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종목별 경기장 공승인이 완료됐으며, 개·폐회식과 성화 봉송 등 공개행사 계획이 수립돼 본격적인 준비를 마친 상태다. 제16회 서산시민체육대회는 기존 하루에 경기를 치르던 방식을 벗어나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15개 경기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여유 있는 경기 일정으로 선수들이 경기에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운영 중인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시민에게 홍보하는 ‘스스로 감탄하게 될거야’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으로 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각종 행사장에 탄소중립 참여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시민의 포인트제 가입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캠페인 이름은 시민이 자발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으로 탄소를 감소시키고, 탄소중립을 실천한 스스로에게 감탄(感歎)한다는 의미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와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탄소업슈’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에너지 분야는 가정, 상가, 공동주택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 가 스, 수도 등 에너지를 절감한 실적에 따라 현금·기부·그린카드 포인트를 가구에 연 2회 지급하는 제도다. 해당 분야 참여 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에 가입하거나,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탄소업슈’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앱을 통해 인증하면 서산사랑상품권으로 1인당 연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충청남도 시군 중에서는 최초로 축산물판매업 위생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관내 정육점을 비롯한 축산물 판매장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전문업체를 통한 위생 관리 서비스와 자가품질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가품질검사비는 자가품질검사 의무 사업장에만 지원된다. 시는 관내 180여 개 축산물 판매장 중 36개소를 선정했으며,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장별 최대 65만 원까지의 위생 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축산물 판매장은 대부분 2~3인이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축산물 위생 체계를 한층 향상할 방침이다. 또한,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축산물 판매장에는 해당 사업을 통한 위생 관리 서비스를 받는다는 현판을 제공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차선준 서산시 축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을 지원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하수도 생활민원 처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하수도 관련 민원은 총 62건이 접수됐으며 그중 23건은 즉시 조치됐고 39건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가 이뤄졌다. 주요 민원으로 ▲포장 복구 ▲맨홀보수 ▲공공 우·오수관로 보수 등이 접수됐다. 시는 지속적인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과 접수된 민원에 대한 즉각적인 처리로 시민의 불편을 신속히 해소할 방침이다. 홍건표 서산시 상하수도과장은 “시민의 일상생활 편의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하수도 관련 민원의 신속한 처리로, 시민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빈집정비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빈집정비사업은 관내 산재한 노후된 빈집을 철거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충청남도로부터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해당 사업에는 확보한 3억 원을 포함한 총 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총사업비 대비 3억 원 증가한 수치다. 시는 그동안 철거 면적이 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지 못했던 빈집을 포함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차 사업대상지를 신청받았으며, 2월 선정을 완료했다. 현재 4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설계 및 석면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시는 1차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사업대상지를 추가 선정해 해당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지난해 확보한 사업비를 통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빈집정비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택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