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가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장을 떠나 인천지역 숙소에 입소한 참가단 지원을 위해 현장점검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9일 벨기에 등 잼버리 참가자들이 입소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를 찾아 기숙사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 등을 격려했다. 또한 이날 벨기에 참가단을 격려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를 방문한 프랑수아 봉땅 주한 벨기에 대사와 이진우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한태준 겐트대 총장 등과 함께 잼버리 기숙사 입소 관련 간담회를 갖고 벨기에 스카우트단 기숙사 시설을 둘러봤다. 현재 연세대 국제캠퍼스 기숙사에는 28개국 1,729명이 입소해 있는데, 이중 벨기에 스카우트단은 가장 많은 규모인 1,197명이 입소했다. 인천시는 잼버리 참가단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팀(TF)을 구성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 편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과 벨기에는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 6.25 때 벨기에에서 많은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 중 끼와 흥이 넘치는 대원들이 지난 8일 저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음의 거리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재능과 열정을 뽐냈다. 마포구는 영국 대표단 가운데 12개 팀 대원들이 8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홍대 레드로드(R4 행사존)에서 ‘영국 스카우트 단원 특별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버스킹 공연이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뿐만 아니라 레드로드를 찾은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며 대한민국 마포의 여름밤을 즐겁게 추억할 수 있도록 아이돌 공연과 마술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더해 구성했다. 이날 영국 잼버리 참가 대원 4백여 명은 구가 준비한 공연들을 열정적으로 즐겼으며 대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 공연을 펼치기도 해 홍대 레드로드를 온통 열기와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한편 이번 버스킹 공연은 영국 대표단 대원들이 세계적 관광지인 홍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희망한다는 소식을 전달받고 구가 즉시 기획‧추진한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구는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411명을 맞을 채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 새만금을 떠나 서울로 향한 체코 국적 대원 400명, 베네수엘라 국적 대원 11명은 오늘 저녁부터 노원구에 위치한 육군사관학교 기숙사에 머물 예정이다. 구는 오늘 오전 구청장 주재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노원을 방문하는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한 프로그램, 식사, 통역, 교통 등 세부적인 사항들에 대해 회의하고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국가적인 행사인 만큼 정부 요청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노원구를 찾은 손님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구는 이미 갖춰진 다양한 힐링 공간, 문화 공간 등의 자원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민선 7기부터 조성해 온 불암산힐링타운(불암산 나비정원, 정원지원센터, 순환산책로), 화랑대 철도공원 등 구 대표 힐링 명소를 비롯해 불암산 더불어숲, 시립과학관, 시립미술관, 앤드센터, 도자기체험장, 스케이트장 등 청소년을 위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일정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9일 저녁에는 화랑대 철도공원 ‘노원불빛정원’에서 은하수 조명과 불빛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8일 오전 새만금을 떠나 인천으로 향한 잼버리 대원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8일 오후 1시경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중 에스토니아 대원 32명이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기숙사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인천에 온 영국에 이은 두 번째 국가다. 에스토니아를 시작으로 이날 27개국 3,257명이 인천에 도착한다. 앞서 인천에 도착한 영국 대원 1,060명을 포함하면 오는 12일까지 4,317명이 인천에 머물게 된다. 인천시는 각 숙소에 짐을 푼 대원들의 심신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숙소에 의료단을 파견하고 의료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야간 관광투어, 시티투어 등 관광 프로그램과 인천의 미래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업탐방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1,000만 세계도시 인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앞서 인천에 먼저 도착한 영국 대원들은 8일 오후, 인천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인천을 둘러봤다. 시티투어 참가 희망 의사를 밝힌 대원들은 인천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숙소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가 4일 오후 마포중앙도서관 5층에 위치한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항공분야 진로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항공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의 중· 고등학생 3백여 명을 대상으로 구가 아시아나항공과 협력, 항공분야 직업군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멘토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로콘서트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이종석 기술 감독, 이해성 부기장, 송선영 부사무장의 직업 소개 강연 이후 청소년들이 직접 궁금증을 묻고 답을 듣는 시간과 소그룹 멘토링 시간이 이어졌다. 박강수 구청장은 강연 시작에 앞서 “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직업군에 대해서 생생한 정보를 배우는 것은 구체적인 진로 설정을 하는데 필수적” 이라며 “구는 앞으로도 마포구의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옹진군치매안심센터는 2일부터 두 달간, 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하는 뇌건강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뇌건강 교실은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치매 이해 교육 △치매 예방수칙 3·3·3 △치매 예방 운동 △인지활동 프로그램 △수공예 등이며 매주 수요일, 주 1회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특히 수공예 등 만들기 활동을 통해 소근육 자극으로 두뇌 인지기능 향상과 뇌 기능을 활성화해 참여자의 뇌 손상이나 기능 저하에 대한 저항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에게는 프로그램 종료 후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와 관련 서비스도 지원한다. 문경복 군수는“이번 뇌건강 교실을 계기로 치매예방 활동이 생활화되고 일상생활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길 기대하며,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한 도봉구만의 문화도시 브랜딩을 목적으로 하는 ‘2023 도봉 존중문화 도시 박람회’를 지난 7월 28일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법정문화도시 예비문화도시로 재지정된 도봉구는 예비사업 결과를 한데 모아 도봉의 존중문화를 알리고 문화·사회·경제적 효과를 내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는 도봉구민뿐 아니라, 인근 도시와의 문화교류, 네트워킹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구민 및 관객은 약 1,500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박람회 기간 중 ‘도봉 문화상점 in 쌍리단길’이 진행된 쌍리단길에는 42,520명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2023 도봉 존중문화도시 박람회에서는 ▲사전행사로 문화다양성 합창제 '모두의 베프' ▲존중문화도시 시민선언과 축하공연이 함께 한 '개막식 ‘활짝 도봉’' ▲수도권 동북부의 생태‧평화‧문화를 주제로 창작한 음악, 낭독극, 아카펠라 공연이 이어진 '2023 생태평화길' ▲존중문화도시사업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존중문화 전시회' ▲로컬콘텐츠, 로컬브랜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연일 발길이 끊이지 않는 도봉 힐링 오아시스 물놀이장에 지난 29일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은 현장에 오랜 시간 머무르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물놀이장 주요 시설물들을 돌아보며 안전 조치사항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어 현장의 공무원들에게 ”주민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봉 힐링 오아시스 물놀이장은 지난 14일부터 성균관대학교 야구장부지에서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인근 지자체 중 가장 먼저 개장되면서 도봉구민뿐 아니라 인근 구 이용객들도 연일 아이들의 손을 잡고 이곳을 찾고 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2023 도봉 힐링 오아시스 무료 물놀이장’의 방문객 수는 최근 학생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됨에 따라 평일 1,000여 명, 주말 2,000여 명의 많은 가족단위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물놀이시설을 매일 수시로 점검하고, 매주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물놀이 시설과 부대시설 주변에 20명 이상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운영하는 친선결연도시간 ‘청소년 교류 2박3일 캠프’가 호응을 얻고 있다. 2002년부터 시작한 이 캠프는 청소년들이 지역 교류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며 사회성을 기르고, 결연도시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캠프는 서울에서 열리며, 지난달 31일 시립강북청소년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일까지 운영된다. 개막식에는 경북 김천, 전남 익산, 충남 부여, 서울 강북구 청소년 각각 15명과 이순희 구청장 및 지역 인솔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문화 및 진로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날엔 4.19 민주묘지와 4.19혁명기념관, 역사 순례길 투어 등 보훈명소를 탐방하며 애국 정신을 배운다. 둘째 날에는 잠실 롯데월드와 롯데타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며 팀별 미션을 수행한다. 마지막날엔 진로 체험을 통해 미래 계획을 그려본다. 구는 2002년부터 전남 보성, 강원도 고성과 친선결연을 맺고 2박3일 청소년 교류캠프를 운영해왔다. 2008년부터는 충남 당진, 경북 김천, 전북 익산과도 친선결연을 맺고 방문교류를 해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는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 모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7월 31일 개소한다. 현재 난임부부, 임산부에게 특화된 전문상담 인프라를 갖춘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전국 6개소(중앙센터 1곳(서울), 권역 5곳(전남, 인천, 대구, 경기, 경북)에 불과하다. 시는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운영을 위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운영 기관으로 선정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 내 상담실(강남센터), 송파구 가든파이브(송파센터)에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2개소를 설치해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2곳 중 ‘송파센터’는 SH공사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초저출생 극복을 위해 공간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신혼부부가 가장 많은 송파구 내 접근성이 좋은 가든파이브에 상담실을 추가 설치한 것이다. ◇ 전문가 배치, 난임부부·임산부·양육 모 정신건강 의료지원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센터장)와 산부인과 전문의(부센터장)를 중심으로, 임상심리사, 간호사, 정신건강 전문요원,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1동에서 지난 26일 신나는 물총 축제 ‘장위들의 워터 블루스’가 열렸다. 월곡종합사회복지관과 장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동의 놀 권리 증진과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작년에 이어 2회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100여 명의 아동과 30여 명의 보호자가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월곡종합사회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의 안전 지도하에 물총놀이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즐겼다. 장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볶이와 컵라면 등 먹거리를 나눠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 방학 때 마땅히 놀 데가 없었는데 동네에서 이렇게 좋은 축제를 준비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라며 “물놀이하며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장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성자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물총 축제에 아이와 어른 모두 만족도가 높다”라며 “장위들의 워터 블루스가 장위1동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웃으며 신나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송파구는 지난 7월 28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00명을 초청하여, 제 7회 ‘심쿵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상황 등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석촌호수에 위치한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소통하며, 아동의 문화 감수성 발달을 지원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사운드 써커스’ 가족음악극 공연 관람 ▲전문 사진작가가 진행하는 아동 프로필 촬영 체험 ▲가족 외식식사권 및 선물꾸러미 제공 등 다양한 활동으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드림스타트 가족과 관람한 공연 ▲’싸운드 써커스‘는 폐기물 악기를 연주하여 마임, 퍼포먼스, 뮤지컬, 버블쇼, 탭댄스 등을 활용한 음악극과 코메디가 합쳐진 가족음악극이다. 폐기물 악기라는 참신한 소재를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또한 구는 ▲아동 프로필 사진 촬영 체험을 통해 사진과 액자를 제공하고 ▲전국 2,000여개 외식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외식 식사권(1인당 3만원)을 지원하여,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는 지난 7월 25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북한산 고도지구 완화 및 모아타운 공모 신청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북한산 고도지구지역 및 모아타운 공모 신청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구는 주민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궁금증 해소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발표자로 초빙했다. 1부에서는 지난 6월 30일 서울시에서 발표한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 중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완화내용에 대해 도시계획 전문가가 완화내용 전반을 설명하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모아타운 정책과 공모 신청지인 도봉동 584번지 일대 및 쌍문동 460번지 일대 현황에 대해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경험이 있는 도시건축 전문가와 구 재건축재개발과 소규모정비팀장이 각각 설명하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한산 고도지구는 서울시의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후속 절차가 남아있어 12월 중 최종안이 결정될 예정이며, 모아타운은 8월 초 구에서 서울시에 공모를 신청하여 9, 10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강수 구청장이 29일 토요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 문화 페스타’ 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홍대 레드로드 R2, 광장무대 앞에서 열렸으며 홍대 걷고싶은거리 상인회가 주최하고 새마을문고 마포구지부가 주관했다. 행사에서는 알뜰도서 교환전과 레드로드 페이스페인팅, 타투 아트 등의 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돼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박강수 구청장은 행사장 부스를 하나하나 돌아보며 “더운 날씨 속에도 구민들을 위한 좋은 행사를 준비해 준 관계자에게 감사하고 홍대 레드로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이 여름을 더욱 열정적으로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동구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이나 DP(디스플레이)형 AI스피커, 혈압·혈당·활동량계 블루투스 장비 등을 활용해 보건소 간호사가 6개월간 직접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비대면으로 건강 관리를 돕고 있다. 구는 100명의 참여자 모집을 완료했으며, 8월부터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대상자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건강 미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미션 성공기념품 제공 및 사후 건강 상태 평가 등을 통해 성취동기를 부여, 참여율을 높일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디지털 건강 관리 서비스 기술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서비스 수요를 충족하겠다”며 “어르신 스스로 건강 수준을 파악하는 자가 건강 관리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